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24일 경남연구원 남명실에서 ‘노잼도시가 살아남는 방법, 관계인구 활용 전략을 함께 생각하다’를 주제로 '제47회 미래발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는 인구정책 연구 부문 국무총리 표창(2018년)을 받았고, 현재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정보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혜진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주 선임연구위원은 “대전이 왜 과학도시, 노잼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됐는가?”라는 질문에서 ‘노잼도시’가 무엇인지를 탐색하며 ‘재미’를 규명하고 대전과 노잼도시 간 연계 설명을 통해 대전이 드러낸 지방도시의 속성을 밝히게 됐다고 했다. 노잼도시를 설명하는 주요 단어들을 토대로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통해 노잼도시 이야기에 대전이 반드시 언급되며 대전과 성심당, 대전역 등에서 더 이상 확장되지 않는 속성을 발견했다. 대전에 방문했더라도 지역 내 다양한 공간과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하고 성심당 같은 특정 장소에서의 소비에만 그친다는 것이다. 성심당만 찾은 사람들이 오히려 대전이란 장소와 더 멀어지고, 대전이 지방도시의 낮은 정체성으로 인해 휘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31회 방재의 날(5.25.)을 맞이하여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군식)이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은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재난피해 극복에 공로가 큰 유공자(민·관·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봉사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서, 지역 사정에 밝은 장점을 활용하여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자율방재단은 현재 5,232명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재난 우려 지역을 살피고 풍수해, 폭염 등에 대비한 예찰과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시군의 방재단장 등 임원으로 구성된 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의 이군식 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영․호남(전북, 전남, 경북, 경남) 연구원 원장과 소속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세미나와 함께 효율적인 사회·자연재난 공동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상남도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과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북․전남․경북 연구원의 경남방문을 환영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 연구원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지역 발생 분자역학적 연구와 축산시설의 악취 배출 특성 조사 등 보건환경 분야 연구성과물 30여 편을 발표․공유했다. 그리고 '보건환경연구원법'에 신설된 보건․환경 분야 재난 대응 관련 조항이 8월에 시행됨에 따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4개 연구원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하고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 구성원을 보호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노캄 거제에서 식품안전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2024년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위생관리 우수사례, 식중독 원인조사 및 마음관리 특강을 실시했다. 1일차에는 ‘민원대응 및 마음관리’ 와 ‘식중독 원인조사’ 특강 및 시군 식품위생관리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주요내용은 ▲사천시 식품접객업소 마약 협력체계 구축 ▲고성군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남해군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컨설팅 사업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특화사업 등이다. 2일차에는 2024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에 표창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합동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지표 설명’과 ‘정부합동평가 목표달성 전략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식용 유통상인‧식품접객업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23일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정세균 이사장, 문재인 전(前)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유족과 정부인사, 정치인, 추모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노무현 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노무현 전(前) 대통령이 2004년 소르본 대학교에서 했던 연설의 한 구절인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송기인 신부의 추도사와 15기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시민 명계남의 추도사, 시민합창단 추모공연, 정세균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과 헌화가 이루어졌다. 추모식을 마친 박완수 도지사는 “노무현 전(前) 대통령께서 바라던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누구나 잘사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이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청소년의 달인 매년 5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청소년재단은 2006년 법인 출범 이후 공적 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청소년 환경 변화에 맞는 현장 중심 정책 제공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청소년 참여․복지․보호 분야별 네트워크 강화 등 경남 청소년정책의 실행력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위기청소년 종합지원계획인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 이 수립‧시행하는 첫해인 만큼, 정책 실행기관인 청소년재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신종우 국장은 “경상남도를 믿고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24일 양일간 창녕군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사업용 교통사고 제로화 선포식’과 ‘운수회사 교통안전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 업종별 운송사업조합, 공제조합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운수종사자들은 교통사고 제로화 선포식 참여와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2024년 운수회사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 소개 ▲ 자동차 사고 책임 및 보상 ▲ 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안전관리 안내 ▲ 사업용 자동차 차량관리 및 불법개조차량 단속 ▲ 교통수단안전점검 및 교통안전관리규정 ▲ 운수회사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도와 안전공단은 시행 3년 차인 사업용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은 10월 27일까지 제로화 운동을 추진한다. 그리고 교통안전도‧교통사고 감소율 실적이 가장 큰 운수회사와 교통안전 담당자들에게는 도지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총 86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6월부터 '은둔하는 자녀에게 좋은 부모란?'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고, 사업 대상을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창원, 김해, 진주에서 권역별로 진행한다. 고립·은둔 현장 지원 경험이 풍부한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고·은·인(고립 은둔 생활인) 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은둔형 자녀에 대한 이해, ▲부모의 좋은 태도와 자세에 대하여 강의한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청소년 고립·은둔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이번 부모교육이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지원으로 만성적 은둔 예방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록아 노올자!’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입체 풍선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기록원과 세계기록문화 유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실 관람 ▲동화구연 교사와 함께하는 팔만대장경 이야기, 합천에 가면 손유희 ▲다호리 붓 입체 풍선 만들기 ▲나만의 손가방 만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경남 기록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거리가 멀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을 위해 기록원이 직접 유치원에 찾아가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록원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유아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 기관을 공개 모집해 유치원 5곳을 선발했으며, 지난해 유아시설 14곳, 35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빈틈없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23일 오전 도청에서 행정부지사 주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기관별 비상 대응 체계, 소관시설‧관리방안 등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4년 연속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민안전본부장, 자연재난과장 외 6개 부서장과 도내 6개 건설관련 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장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유관기관은 취약지역(현장) 관리와 긴급 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장마와 태풍 집중발생 시기에 시설물 안전관리와 반복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올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 겨울철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마늘, 매실 피해에 이어 양파 생육불량 피해도 '농어업재해대책법' 상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이에 대한 피해정밀조사를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양파 생육불량 피해를 조사하며, 기간 내 농작물 피해 신고를 하고, 정밀조사 결과 피해로 확정된 농가에는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양파 분구, 추대 발생 등 생육불량 피해이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피해소재지 또는 주소지의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농약대의 경우 ha당 240만 원, 생계비 162만 원(4인 가구 기준)이다. 피해규모는 양파 주산지인 함양군 235ha, 합천군 96ha, 창녕군 72ha 등 도내 총 426ha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피해조사 이후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양파 생육불량 피해는 정식 이후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양파가 과잉성장하면서 분구, 추대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잦은 강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오전 도청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3무(無)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반부패 3무(無) 운동’은 올해 경남도가 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직무관련자와 ▴식사 접대 ▴선물 ▴갑질하지 않기를 실천하기 위한 청렴 시책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반부패 3무(無) 운동’을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홍보하고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고 도민에 대한 공직자의 의무”라며,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진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반부패, 투명성은 공무원노동조합의 근본이념 중 하나로써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을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22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환경부 주최 ‘2024년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행사’에서 생물다양성과 습지 보전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람사르환경재단은 2008년 람사르총회 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전국 광역 단위의 습지 전문 재단으로서, ‘건강한 습지 자연의 번성으로 풍요로운 삶이 있는 세상’을 목표로 도내 주요 습지 철새 모니터링, 시민환경과학자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습지·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존, 인식증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철새도래지 동시 모니터링’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생물다양성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종합적인 관리를 위한 ‘경상남도 자연환경 조사’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자연환경 현황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경남 특화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가족형 습지 탐방 ‘경상남도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 ‘낙동강 탐조열차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을 통해 도민에게 습지·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함양 서상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일동이 함양군과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양 서상초는 학생 수가 30명밖에 안 되는 이른바 ‘작은 학교’로 창녕 이방초, 고성 동해초와 함께 올해 경남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서상초 10명의 교직원은 고향사랑기부로 남다른 지역 사랑을 보였는데, 이들 중 몇몇은 함양군에 기부금을 전했고, 일부는 사업에 함께 선정된 창녕군과 고성군에 기부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서상초 정영선 교장은 “우리 학교에는 모교 사랑과 고향 사랑이 지극한 동문님들이 지역의 소멸을 걱정하며 고향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계신다”고 감사를 전하고, “그분들과 지역민 모두가 하나되어 작은학교 살리기에 동참하여 서상초가 달려온 영광의 백주년에 이은 다가올 희망의 백주년을 노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도 선배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는 그에 대한 보답이자, 지속가능한 지역을 응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국정원 경남지부가 후원하는 ‘제3회 민‧관‧군·경 드론 심포지엄’이 2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드론 심포지엄은 도내 민‧관‧군‧경 통합 드론협의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2021년 개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경남 드론협의체’는 산업·국방·재난 등 경남의 드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1개 기관으로 발족했으며, 이후 3개 기관이 추가되어 총 14개 기관 의 민·관·학·군·경 통합 협의체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 드론, 드론 활용, 경남 드론의 활용 사례를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토리스스퀘어 강민성 본부장이 인공지능(AI) 드론 탐지 레이더의 필요성을 발표했고, 카이스트(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조상근 교수는 최근 전쟁에서의 무인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경남경찰청의 조봉민 드론팀장은 경찰 드론활용과 미래 진행 방향을 소개했고, 경남연구원의 조현진 연구위원은 경남의 드론산업 현황을 통해 현재 경남 드론의 활용 상황과 미래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도 조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