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의 효율적인 추진체계 구축 및 특색 있는 무대 연출을 위해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 대행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으로는 한중구 감독이 선임됐다. 한중구 감독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폐회식, 제100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에서 연출을 맡았으며,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반영한 완성도 있는 연출을 기획할 것이라 밝혔다. 개폐회식에서는 경남의 문화·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소재를 중점 부각하고 경남의 비전인 우주항공산업, 방위·원전산업 고도화 등 미래성장동력을 연출로 녹여내 경남의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올해 10월 11일, 폐회식은 10월 17일 김해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한 창녕군을 중심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통해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함에 따라, 요즘 기온 등을 고려하면 확산 위험성은 낮지만, 텃새화된 오리류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있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경남도내 가금농장 320호의 검사 주기를 확대하고 육계와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입식 전 검사를 해 이상이 없을 경우 입식을 허용하며, 차량이나 인력에 의한 오염원 유입 최소화를 위해 일제입식·출하기간을 단축한다. 창녕 발생지역 내 소규모 방역취약 농장의 가금류를 수매, 도태하고 방역대 내 가금농가 18호와 경남 지역 산란계 농장 102호에 대해 일일 전화예찰을 시행해 이상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17곳을 대상으로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매주 운영하고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산란계 농장은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순회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된 후 50인미만 사업장은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됐으나, 영세하고 정보력이 취약한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애로가 크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대상은 상시근로자 5~9인의 소상공인 사업주이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전담기관인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경남도와 협업하여 교육한다. 또한 교육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각 150명씩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중부권역은 지난 5월 27일 창원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서부권역은 28일 진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고, 동부권역은 29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남부권역은 31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특화사업을 지역 이야기와 엮어서 홍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남해 고려대장경 판각지 고현면 지역은 노량해전, 관음포 대첩으로 유명한 국난 극복의 장소이다. 판각지 전문가 학술대회, 세미나, 홍보 활동 등으로 판각 보존회가 결성돼 있으며, 판각 체험, 정지석탑 부터 이순신 바다공원까지 이어지는 관세음길 등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장경 판각지로서의 역사·자연·경관 등 일반인들이 이곳을 이해하고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각지 환경과 거리 조성을 위해 고현면 일원 가게 30곳의 돌출간판 설치, 연꽃재배단지와 연계한 사업 구상, 지역의 특산품 갈화마을(왕새우), 대사마을(195개 돌탑), 전 선원사지와 백련암지, 마을 답사, 자전거 대여(설치대) 사업을 구상했다. 합천군 운석 충돌구는 5만 년 전 운석이 떨어져 직경 7km 분지가 형성된 곳이다. 합천군에서는 거점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마스코트 ‘별쿵’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초계면 적중지역의 33개 마을은 잊혀 가는 농촌문화, 자연경관과 공동체 의식의 문화유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상안전관리 대책 기간(6~8월) 돌입에 따른 ‘수상안전대책 및 집중안전점검(4.22~6.21)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도 관련부서장이 참석하고, 전 시군 부단체장은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수상안전대책'' 먼저 수상안전대책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가 내수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에서 포괄적 수상안전 관리체계로 전환하면서, 경남도에서도 내수면 물놀이 지역 226개소, 해수욕장 26개소,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32개소, 저수지 80개소 등 총 487개소로 안전관리 대상을 확대했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상안전관리 대책 기간에는 예찰활동은 물론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5일 수립한 ‘경상남도 수상 안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수상안전 협업반을 운영하여, 관리 분야별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협업부서와 함께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에 나선다. 올해는 내수면 물놀이 지역 중 구명조끼 무료대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1일부터 25일까지 상해, 북경 등에 소재한 중국 교육기관 8곳을 방문해 현지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학교 간 긴밀한 협력을 논의하고, 교류를 통해 유학생 유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재구 총장 등 거창대학 방문단은 상해관광고등전문대학, 신양섭외직업기술대학 등 중국 주요 대학과 직업고등학교 8곳을 방문했다. 현지 대학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주요계획 등을 소개하고, 책임자와 면담을 통해 유학생 유치 확대 의지를 적극 알리는 등 국제교류 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상해관광고등전문대학, 신양섭외직업기술대학, 하북도원직업교육학교, 형태이공중등직업학교 등 4개 학교와 국제 교육교류 신규 상호협약(MOU)을 체결해, 유학생 유치, 학점 인정, 장·단기 연수활동 등 국제교류를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양섭외직업기술대학에서 개최한 유학생 모집 설명회에서는 중국 지역방송의 취재가 있었으며, 형태이공중등직업학교와 북경신교외국어학교에서는 도립거창대학 진학을 위한 한국어교육센터 설립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가족센터는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2024 법정 통번역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의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대법원에서 실시하는 ‘2024 법정 통·번역인 인증평가 시험’에 대비하여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3개 언어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2020년 사법통역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전문 법정통·번역인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2021년부터 법정 통·번역인 인증평가 시험을 대비하여 교육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법률 지식(통역주의 사항, 법원의 이해 등), 필기 시험 대비 교육, 구술 시험 대비 교육(대화 통역, 시역, 순차 통역), 모의 시험 등으로 총 20시간 과정이다. 경상남도가족센터 정연희 센터장은 “경남 도내 결혼이민자의 언어 강점을 활용한 전문 일자리 창출은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경남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참여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정 통·번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우주항공청 ‘KASA’가 오늘 경남 사천에 개청했다. 이에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기관대표, 우주항공분야 기업대표, 근무자, 관련학과 학생 등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우주항공청 개청 경과보고, 도민들의 기대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축하 영상, 자유토론,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도민께 드리는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간절하게 염원했던 우주항공청이 오늘 업무를 개시하게 되어 도민들의 기대가 굉장히 크다”며 “오늘 간담회는 경남에 우주항공청이 뿌리를 내리고 안착하기 위해 기관별로 어떠한 일을 해 나갈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간의 노력들을 언급하며 경남도민, 사천시민, 전국의 우주항공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고, 경남 사천이 명품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남도와 우주항공청에 각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비상·위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7일 위임국도 79호선 상 창원시 진북면 대평1교와 함안군 여항면 강명2교에서 차량사고 발생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시행한 거제 장목터널·농소교 대피훈련에 이은 5번째 훈련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시설물안전법' 상 1종 시설물에 비상·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도로관리사업소·소방서·경찰서·관련 지자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노면의 수막현상과 포트홀로 인한 타이어 파열로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교통사고 신고 접수 즉시 관계기관 098전파, 순찰팀 출동,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통제, 인명대피·구조, 사고 수습 등의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가자 안전교육과 시나리오를 설명한 후 훈련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 소식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차량을 홍보 알림이로 하여 동네 방방곡곡에 알린다. 도내 전 지역의 지역민과 접하는 ‘찾아가는 빨래방’ 차량에 홍보물을 게첨하고 물티슈를 배부하여 우주항공청 개청 알림 도정 소식을 홍보한다. 경남도민의 염원이 모여 도내에 우주항공청을 출범할 수 있었고, 우주항공청 개청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발판이 되는 만큼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관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영규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도내 어르신들도 든든한 경남형 대표 노인복지시책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방방곡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동시에 우주항공청 개청 등 도의 주요시책을 도민에게 알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 13일 빨래방서비스 신청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6개 권역에서 7개 권역으로 확대하는 빨래방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26일 밀양시 영남루․밀양강변 일원에서 ‘제66회 밀양 아리랑대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축제 행사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체전 마스코트인 백동이 탈인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관광객에게 부채, 칫솔세트 등 홍보물을 주는 이벤트를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경남에서 개최하는 2024년 전국체전을 소개했다. 홍보 현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무더운 날씨에 홍보물로 받은 부채가 매우 실용적이어서, 여름내 사용하며 전국체전을 기억할 것 같다.”면서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이 기대되고 체전 기간에 다시 한번 경남을 방문하도록 일정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우리 도는 전국의 각종 축제 현장으로 달려가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전국체전을 개최를 널리 알리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워터밤,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대형 축제를 찾아가 체전을 홍보하여 많은 사람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천혜의 자연풍경과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공존하는 남해안을 배경으로 내년 6월에 ‘국제 도로 자전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국제 도로 자전거대회’를 매년 7월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세계에 알리는 ‘투르 드 프랑스’처럼, 단순한 기록경기가 아닌 남해안을 전세계에 알리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회 명칭도 ‘(가칭) Tour de Korea in Gyeongnam 2025(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로 정하고, 내년 6월 개최를 목표로 대한․경남자전거연맹과 함께 오는 6월 국제사이클연맹에 대회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남해안의 일반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대회의 특징을 파악하고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개최 시기와 참가 규모가 비슷하면서 올해 26회째를 맞은 ‘투어 오브 재팬 2024’에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참가하여 대회 운영과 지자체 홍보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참가단은 내년 대회를 직접 주최하고 주관할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도 담당부서, 경상남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4일 한국전기연구원을 방문하여 주요 협력사업 현황을 듣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혁신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에 이어 도 대표 협력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방문에서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 소형 모듈원전(SMR)제작지원센터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12대 국가전략기술 관련 협력사업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한국전기연구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정부연구기관으로 1976년 창원시 성산구에 설립 이래, 경남도와 협력하여 전기분야·기계산업과 접목한 기술 분야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기선박육상시험소(LBTS)는 세계 3번째(영국, 미국 운용) 및 국내 최초 전기선박 육상연구설비로, 최근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약76조규모) 수주와 관련해 방사청 주관 TEAMSHIP 잠수함 분과회의 참여와 기술 지원, 초고압직류송전(HVD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열린 ‘제1회 김해 한우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김해 한우 브랜드인 ‘천하1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김해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과 한우 농가, 관람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직접 구워 먹거나 시식할 수 있는 한우구이 판매마당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홍보관, 키즈존, 플리마켓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생산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건강과 먹거리를 위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고 계신 축산 농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 한우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더 많은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입체적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위해 구축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의 시연회’를 가졌다. 재난안전 드론은 CCTV 사각지대 영상 촬영,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 대한 정보 수집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어 축제·행사의 인파밀집 관제 및 산불 대응, 교량·굴뚝 안전점검 등에 큰 역할을 한다. 다만, 이러한 드론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존에는 드론 영상을 현장에서만 볼 수 있고, 재난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3월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통해 드론 영상을 실시간으로 도와 시군 재난상황실에서 볼 수 있고, 이에 더해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현장 상황을 파악해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시연회는 드론을 활용한 4개 분야의 재난안전 예방과 대응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먼저, 밀양 아리랑 대축제(5.23.~5.26.)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인파밀집 사고에 대비했고, 행사장 주변 교통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