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9일 함양군 계절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베트남 계절근로자, 결혼이주민 작업반장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위원회가 도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사회통합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대통합위원회 지역·인구분과 최치광 분과장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지역균형발전과 출산률을 높이는 노력이겠지만, 이에 더해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외국인주민과의 조화로운 삶을 모색하는 것 또한 좋은 보완책이 될 수 있다”면서 “사회대통합위원회는 경남 지역사회의 일원인 외국인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함께 잘 사는 방법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베트남인 계절근로자 호반두씨는 “계절근로자에 대한 위원회의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농가들이 바쁘다보니 휴식시간을 보장해주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어 힘들 때도 있지만 먼저 정착한 분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고, 주민들도 친절하여 내년에도 계절근로자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체육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7년까지 전문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스포츠 활동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을 반영했으며,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스포츠진흥 기본계획’('24~'28년)‘ 등을 조사·분석하여 지난 3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중장기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경상남도체육회장,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도내 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체육지도자, 스포츠전문 변호사, 종목단체 임원, 직장운동부 감독 등 체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진흥계획에는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경남의 새로운 미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스포츠로 경남의 경쟁력 강화, 스포츠로 생활의 질 향상, 스포츠로 복지 실현, 스포츠로 경남 신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서부 경남권 소재 기업,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불합리한 환경분야 규제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29일(오후 2시)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불합리한 환경규제를 개선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산업 활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부권 소재 시군·기업체 관계자,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전에 조사한 기업 애로사항 15건과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건의하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동부권 소재 기업체 등과의 토론회를 통해 환경규제 관련 애로사항 40건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차례 토론회에서 논의한 개선방안은 행정기관, 민간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환경 분야 규제 개선 자문단’에서 규제 해소의 타당성, 실효성 등을 검토한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해 법령 개정 등을 끌어낼 계획이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필요로 만들어진 규제라 하더라도 시대 변화, 기술 발전 등으로 현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승강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도는 29일 오후 거창군청에서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을 비롯해 거창군 이병철 부군수,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사로 선정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기획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질의‧답변에 이어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그동안 정부는 국내 승강기 업계의 자생력 제고와 지원을 위해 승강기산업진흥법을 올해 1월 30일 제정하여, 국내 승강기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경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과 ‘산업’ 육성의 양방향 승강기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 승강기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승강기 관련 산․학․연이 집적된 거창군을 중심으로 산업 전문가‧종사자 자문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과 신규사업을 발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올해 실시하고 있는 집중 안전점검과 관련하여, 지난 28일 창원에 있는 쿠팡물류3센터 현장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달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소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 국민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남도와 시군은 교량과 노후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등 위험시설물 1,843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현장점검에서 행정부지사는 창원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시설과 취약시설 등 분야별 점검을 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산업현장 중 특히 물류센터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 만큼 모든 물류센터에서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해 경남지역 농가소득 증가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경상남도는 밝혔다. 5월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의 농가 연평균 소득은 5,082만 원으로 2022년보다 10.1%(467만원)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22년 농가소득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농산물가격 상승세로 작년 소득이 10% 넘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경남의 농가소득은 2022년 4,100만원에서, 2023년 4,924만원으로 824만원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평균 농가소득에는 약 157만 원 모자랐지만, 경남지역 농가 부채는 3,409만원으로 전국평균 부채인 4,158만원보다 749만원 적었고, 평균 자산은 6억원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를 기록하여 타 도 대비 농가수지는 안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농가소득은 농가에서 1년간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말한다. 농사만으로 얻는 '농업소득'뿐 아니라 겸업·이자수입 등을 통한 '농외소득', 직불금·기초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교직원 일행이 28일 남해군 이동면에서 지역사회 연계, 지역 발전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남해대학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교직원 50여 명은 28일 남해군 이동면에 있는 마늘재배 농가 3곳을 찾아 마늘 묶기, 운반, 절단 등 마늘 수확 과정을 돕고, 농가 주변 환경정화작업에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에 앞서 노영식 총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최근 일손 부족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라며, “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앞장서서 남해지역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 차원에서 당연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남해대학 학생지원팀과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남해대학은 해마다 남해군 일대의 환경정화와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연계 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민 소득창출과 연계한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으로 통영 한산도 대고포 마을, 함안 여항면 농경문화 소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 대고포 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꽃동산을 가꿔 마을 경관을 조성하고 꽃차와 지역음식을 판매함으로써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4월에 마을 주민 5명이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통영시청에서 지난달 꽃차 시음회를 열었다. 마을 안길과 실개천에 꽃을 심고 재능기부를 받아 주제가 있는 꽃밭을 가꿨다. 마을 뒤 언덕에는 지역민 소득 창출을 위한 꽃차와 간편한 음식을 제공하는 마을 카페를 운영해 자생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 뒤편 언덕에 조성한 꽃밭을 마을 앞 농경지까지 확대해 꽃과 음식, 웃음과 활력으로 넘쳐나는 어촌마을이 됐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한국해양소년단이 찾아와서 쉬어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함안의 다랑논 농경문화 사업은 주민공동체와 함께 소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부터 아라씨앗드리공동체 법인을 결성해 지역 주주골 다랑논 300평에 토종벼를 심고 제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8일 우주항공청 개청 이틀 차인 28일 오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만나고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경상남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으로 이주한 우주항공청 직원들을 환영하고,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비롯한 노경원 차장, 이재형 기획조정관과 환담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330만 도민이 염원하던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오늘 청장님을 비롯한 우주항공청 직원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우주항공청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빈 청장은 “우주항공청이 경남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최근 배우자와 사천시에 전입신고도 끝마쳤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환영해주신 박완수 도지사님을 비롯한 경상남도와 사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이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의 경관계획에 대하여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제2차 경상남도 경관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차 경상남도 경관계획(안)’은 경관법에 근거하여 경남도 경관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시군 경관계획의 길라잡이가 되는 법정계획으로 경남연구원에서 본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수립 중인 경관계획(안)에 대해 도민과 관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서 경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관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도민 의견청취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본 계획 수립 총괄 책임자 박진호 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조화로운 자연과 생동하는 미래가 있는 다채로운 경남’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경관권역‧축‧거점 및 중점경관관리구역계획, 특정경관계획, 경관사업 등 주요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창원문성대학교 강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창원대학교 정성문 교수, 경상국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을 글로벌 물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경남도 공무원을 비롯한 창원, 김해, 거제 등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남이 국제물류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지식경영연구원이 착수 보고를 한 뒤, 물류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고,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중심지역(창원, 김해)에 대한 국제물류특구 조성, 트라이포트 배후 글로벌 공급망 연계 물류·제조기업 유치, 기계, 조선, 항공 등 지역주력사업 특화 물류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이다. 경남도는 장래 물류산업 환경변화와 공급 계획 등을 검토하여 국제물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 인프라를 개발하여 경남을 국제물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물류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2022년부터 진주시, 사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도비 3억 원)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왔다. 진주‧사천시 주관으로 올해 3월'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하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지정을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남 항공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하게 됐다. 경남 항공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은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산단('22.7.), 대구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산단('22.12.),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23.4.),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국가산단('23.12.)에 이어 5번째로 지정됐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7조의5에 따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에너지 자립, 디지털화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미래지향적인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패류독소가 지난 3월 18일 거제시 장승포 해역에서 처음 허용기준치를 초과 발생한 이후 70일 만인 5월 27일, 경상남도 전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했다고 밝혔다. 올해 패류독소는 지난 1월 30일 거제 능포해역(0.41mg/kg)에서 최초 발생 이후 3월 18일 거제 장승포해역(2.60mg/kg)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했고, 4월 22일 최고치(19.3mg/kg)로 발생한 뒤 수온이 상승하면서 수치가 빠르게 감소하여 5월 27일 조사결과 도내 전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완전 소멸됐다. 경상남도는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시료채취·분석·결과 통보를 했고, 특히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패류독소 검사 시설을 구축·운영(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하여, 밴드(BAND), 문자메시지 등으로 도내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주말 행락객이 모이는 낚시터 등을 중심으로 팸플릿 배부, 현수막 게첨 등 지도·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생산 해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도내 전문임업인과 임산물 생산현황 조사 계획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이 주재했으며, 산림관리과장은 전문임업인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임업 발전을 위한 전문임업인 육성 방안 등 맞춤형 지원정책과 임산물 생산현황 기초자료(DB) 구축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주요 임산물의 생산규모·판매경로 등 임산물 생산현황 기초자료(DB)를 구축해 전문임업인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과 초보 임업인에게 전문임업인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성화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도 산림관리과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의 전문임업인이 참여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전문임업인들의 육성 방안 및 후계임업인 신규 발굴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임업인들과 함께 고민하며 미래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8일 통영시 욕지도를 방문해 욕지도 식수원 개발사업과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가뭄으로 인한 도내 섬 지역 식수 부족에 대비하는 생활용수 공급사업 현장을 점검하고자 도내 섬 중 가뭄 시 심각한 식수 부족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영 욕지도를 방문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욕지저수지의 저수량 현황과 식수원 개발사업 등 생활용수 공급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저수지·정수장 등 지방상수도 확장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을 점검했다. 욕지도 식수원 개발사업은 가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수지를 확장하고 해저 관로를 건설해 주변 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본공사를 완료하고, 가정 인입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욕지저수지 저수율은 89%이며, 가정 인입 공사 완공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저수지 위탁관리가 이뤄지는 7월부터 욕지도 관내 도서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가뭄 시 원수 확보가 어려운 섬 지역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