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기술 혁신을 이룬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도와 경남중기청, 경남은행,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총 193개 사와 121명의 근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지사 표창 4개 사(경영혁신 2, 수출 1, 여성기업 1),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개 사(기술혁신 2, 창업벤처 2), 경남은행장 표창 특별상 1개 사, 우수 장기재직자 10명 등 총 6개 부문 9개 사와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을 선발․포상할 계획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 우대 및 평가(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가점, 경상남도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및 해외마케팅사업 가점, 경남중기청 소관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경남신문 게재를 통한 수상업체 홍보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6월 28일까지 위수탁 운영 중인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소관 위수탁 공중이용시설 12개소 중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노인전문병원 등 6개소에 대해서는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선 점검하고, 나머지 6개소는 하반기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인 위수탁 운영 공중이용시설로서, 도립노인전문병원 4개소(사천, 김해, 통영, 양산), 보훈회관, 여성가족재단 등 총 6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등 관리시스템 적정성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인력·시설·장비 등의 확보 및 예산 반영 △화재 등 재난 취약시설의 대피훈련 등 대응 및 대비 적정성 △위탁운영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도에서 중대재해예방 이행·점검을 관리를 위해 구축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점검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서와 관련해, 5월 말 기준 외국인 지역우수인재 150명(정원 250명)의 신청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거주비자(F-2계열)를 발급해 주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고성군 1개 시범사업(80명)에서 올해부터 도내 인구소멸지역 11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 시행했다. 도내 인구감소지역 전역에서 우수한 외국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특히 생활인구 개념을 적용해 인구소멸지역에 거주하며, 취업은 인근 지역에서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3월부터 접수받기 시작한 지역특화형 비자는 사업 시작 2달 만에 정원 대비 신청자수 60%를 채우며, 외국인 근로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생활인구개념의 효과로 밀양과 함안지역은 신청자가 1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고성·산청의 경우 항공기 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취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우주항공청 개청의 효과를 일자리 분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지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일 오후 거제 장목항‧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현장을 찾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연안어촌 활력 제고방안 발표(‘24.5.13. 관계부처합동 경제장관회의)함에 따라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연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대상지인 거제 장목면 장목항 및 거제 거제면 죽림항에서 진행됐다.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및 지방시대 대응 전략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한다. 경남도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민선 8기 도정 공약사업으로 반영하고, 어촌재생사업 전담팀을 설치해 4년간, 2개소 총사업비 570억 원(연계 민간투자사업 1조 4,255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어촌지역 특성에 맞는 바다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달 27일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가운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이제는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경남도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지난주 대한민국 우주 경제 비전을 열어갈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개청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개청이 전부가 아니다.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내실을 경남도가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먼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계획을 주문했다. 그는 “에어버스나 보잉사 R&D센터, 항공국가산단 국내외 기업 유치 등의 성과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기능별․사업별 장기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경남도가 제대로 내실을 다지지 않으면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를 다른 지자체들이 가져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어버스와 보잉사 글로벌 R&D센터 유치와 선도기업‧스타트 업 유치 및 육성은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국토교통부에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도내 총 12개 사업(산업단지 3개, 물류단지 3개, 도시개발 6개)을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24. 2.21.)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으로서, 정부(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정부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인근 우수입지에 개발 가용지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수행 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다. 환경평가 1·2등급지는 원칙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허용되지 않았으나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 신규 대체지 지정을 조건으로 해제가 허용된다. 경남도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국가·지역전략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난 4월 23일 개발제한구역 해당 4개 시군(창원, 김해, 양산, 함안)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전략사업 발굴에 매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5개 분야 175개 품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71개 품목, 수산물 56개 품목, 축산물 23개 품목, 공산품 8개 품목, 공예품 17개 품목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경상남도 우수상품을 지정해 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지정하며,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지정된 상품은 2년간 인증 효력을 가지며, QC 인증마크 사용, 경상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e경남몰’ 결제 수수료 지원 및 할인 이벤트 제공,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수산물 분야 포장재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 현황은 경상남도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상호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이번 달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사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도정 시책사업, 시민 생활에 관한 사항, 각종 인허가・회계 처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1년 6월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종합감사로서, 각종 인허가, 계약·공사 과정에서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도민의 불편을 초래한 행위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공익성과 타당성 등을 고려해 면책사항을 충족할 경우, 불이익한 처분을 하지 않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추어 사후처분 위주에서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방식으로 전환을 통해 사천시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도민의 애로사항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사천시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소극행정, 부당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온라인 신고는 경남도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에서 하면 되고, 감사기간에는 전화 신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선정된 전국 41개 지자체 중 경남에서는 7개 시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7개 시군은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 함안군, 창녕군, 산청군, 거창군으로 각 2천5백만 원 내외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한 화장실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감 시설물도 설치해 탄소중립까지 실천하는 사업이다. 사천시를 비롯한 7개 시군에서는 ▲안전 위해요소(불법촬영, 성범죄 등) 차단 ▲범죄예방 시스템(관제센터 연계 CCTV, 경찰 연계 비상벨, 범죄예방 디자인) 도입 ▲에너지(전기, 물 등) 절감 시설물 설치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화장실 설치 등을 추진하며, 올해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우리 도 7개 시군이 공모에 선정되어 더 많은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라며, “비상벨 등 방범·안전 시설을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1일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회의실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조선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시군(창원·통영·김해·거제·고성), 고용노동부창원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삼성중공업, SK오션플랜트 조선업계 10개 기업체 등 총 25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간담회에서는 더 이상의 조선업 중대재해 사고를 막기 위한 경남도의 예방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별 자체 안전관리 추진 대책 토론을 통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방안들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조선업 중대재해 발생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기업이 참여하는 ‘조선업 안전보건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난 3년 동안 운영하다 폐지된 ‘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경남도에서 주관하여 올해 다시 시행하고, 조선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콘텐츠도 경남도와 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최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렌드를 바탕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남 관광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경남 아케이드’를 주제로 경남 18개 시군의 관광지, 체험, 음식, 축제 등을 자유롭고 즐겁게 경험하고 이를 담은 20~60초 이내의 미발표 자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수상작은 경상남도 관광 홍보에 활용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응모할 수 있으며 1인(팀)당 최대 2건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은 5월 31일부터 8월 3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응모 방법은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영상을 #경남관광숏폼공모전 #경남관광 #경남관광재단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원본 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출품 규격과 2차 대중성, 활용 가능성, 주제 부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150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 1건(100만 원), 우수 2건(80만 원), 장려 4건(60만 원)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는 31일 오후 3시, 국립창원대 인송홀에서 지역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경남도, 경남교육청, 국립창원대 등이 함께 지역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지자체, 경남교육청 교직원, 도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의 미래, 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이 진행됐으며, 기조강연으로 한양대학교 이영 교수가 ‘지역교육혁신 중심의 지역발전 방향’을,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글로컬 대학과 교육특구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강연에서 경남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이 ’교육발전특구로 바라본 경남 미래교육‘을,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이 ’지역혁신 교육정책과 연계한 경남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김미연 교수, 한양대학교 이영 교수, 경남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이 청중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김미연 교육분과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중국 상해사무소는 15년간 근무해 온 현지 직원이 한중 경제협력 활성화와 국제교류에 앞장선 공로로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조단단 부장은 중국인 한족으로, 길림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금호타이어를 거쳐 2009년 도 상해사무소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신규바이어 발굴, 상해-사천 전세기 취항 지원, 도 및 도의회 중국방문 통역지원, 한중간 체육・문화・학생교류 지원, 기업연수・골프관광객 유치, 투자유치설명회・관광홍보설명회 등 주요행사를 직접 기획・진행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의 배수판 생산기업을 찾는 중국바이어를 김해 SPE산업과 연결하여 180만 불의 수출계약 체결에 기여했다. 올해도 신규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국내복귀와 한국 투자의향 중국기업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수출 확대를 위한 통상지원 업무을 비롯해, 중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중국기업 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오전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개최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에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초일류 공항 건설’을 목표로 설립됐다. 직원 300여 명 규모로 운영될 공단은 부지 조성과 활주로, 여객터미널 건설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관리 감독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출범식은 박완수 도지사, 박상우 국토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경 울산시장을 비롯해 항공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항 비전과 목표,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출범 세리머니를 통해 2029년 적기 개항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출범식 축사에서 “가덕신공항은 드물게도 하늘, 바다, 육지 길목이 함께 만나는 트라이포트 즉, 대한민국의 관문이다”며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교통 관문으로 항공복합물류 활성화를 주도하는 거점공항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1극 체제에 대응한 수도권-부울경 2극 체제가 되어야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경남-울산 상공회의소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호 경남상의협의회 회장은 울산시에, 이윤철 울산 회장은 경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에 힘을 보태 주신 두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사천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등 경남의 재도약을 이뤄낼 기반을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되어 경남 경제에 새로운 동력원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 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 울산과 상호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울산 양 지역의 상공회의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