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의령군 대의면에 위치한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 세 가구가 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8일에 밝혔다. 올해 경남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인 이들은 본격적인 귀농귀촌에 앞서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머물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귀농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 부산, 진주에서 왔다는 이들은 저마다 고향도 다르지만 의령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역주민의 넉넉한 인심, 그리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중에서도 으뜸촌으로 꼽히는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의 세심한 배려에 매료되어 흔쾌히 기부에 응했다. 의령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꿈꾸는 A씨 부부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소식을 전해 들은 아들 부부도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은퇴와 동시에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B씨는 “현재 별다른 소득이 없어 세액공제 혜택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의령군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젊은농촌을 위해 현장에서 농업농촌을 지키는 청년농업인과 시군공무원들이 함께하는 2024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청년 농업인들이 창농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지와 융자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의 관계자를 초빙해 맞춤형 농지은행 사업과 농신보 청년 융자사업에 대한 정책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청년 농업인과 비슷한 환경에서 영농을 시작해 현재는 연 평균수입 5억 원 이상으로 성장한 포천힐링팜 안해성 대표의 청년 농업인 창농 성공 사례발표에 이어, 강승제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과 청년 농업인의 현장간담회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과 농산업의 발전방안에 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농식품 창업으로 지금은 연 매출 100억 원대인 ㈜에코맘 산골이유식 공장을 견학하고, 오천호 대표의 특강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이다. 경남도는 2012년부터 경남테크노파크를 컨소시엄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여, 도내 전략산업 분야 협약체결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실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공장, 기계, 조선, 항노화 등 9개 분야 22개 교육과정에 646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목표 대비 107.7% 달성했으며, 훈련생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4.42점(5.0 기준)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협약기업 간담회, 설문조사 등 현장수요를 반영하여 스마트공장 생산계획 업무의 고도화, 챗지피티(ChatGTP) 활용, 기계부품 소음진동시스템 분석과정 등을 신규로 개설하는 등 8개 분야 24개 훈련과정을 운영하여 600여 명의 교육 수료를 목표로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4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혁신아이디어 제안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구성원이 참여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학의 혁신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예산 절감, 제도개선 등 대학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재학생 57건, 교직원 13건 총 70건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처 재학생 부문 8명, 교직원 부문 5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표창을 받은 간호학과 전유진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 불편한 점과 개선 사항을 이번 혁신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내가 제출한 아이디어가 학교 정책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이번 혁신아이디어 제안공모에 참여하여 다양한 제안을 제공한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제출된 아이디어가 차후 학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회동을 갖고 양 시도 간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정책특별보좌관이 참석했고, 부산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행정자치국장, 정무특별보좌관, 정무기획보좌관이 참석했다. 회동 후 기자 질의응답 자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민선 8기 이후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진행해 온 곳이 우리 경남과 부산”이라며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행정통합은 시도민과 함께 가야 한다”며 “과거 탑다운(Top-down)방식의 행정통합은 성공한 사례가 드물기에 최종적 결정권자인 시도민이 행정통합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광역자치단체간 통합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전례가 없기에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선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완전한 자치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광역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박완수 도지사의 긴급지시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1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물가안정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경남의 소비자물가는 2개월 연속 2%대 인상률을 보이며 안정 추세이지만, 최근 삼겹살 등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분야별 물가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본부장인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물가관련 유관기관, 경남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 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분야별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경남도는 삼겹살 등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700여 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배달료, 공공요금 등 9억여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업 바가지요금 합동점검반을 6월부터 운영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계획이다. 둘째, 정부의 하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발맞춰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생활에 필수적인 시내버스, 택시, 상‧하수도요금 등 6종에 대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필요한 어려운 농가(고령농, 여성농, 영세농가 등)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복지여성국은 부서별 업무추진 일정을 고려하여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지난 5월 1일 보육정책과 직원 16명이 고성군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벼 육묘작업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30일 노인정책과 직원 11명은 김해에서 산딸기 수확을, 31일 여성가족과 직원 14명은 함안에서 감꽃솎기 작업을 했다. 그리고 6월 14일 복지정책과 직원 10명이 사천시 소재 농가에서 참다래 솎기 작업을 도왔다. 농가에서는 적기 영농이 중요한데, 일손이 부족한 봄·가을철에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매번 도움을 주고 있는 경남도청 복지여성국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복지여성국 직원들이 일손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사회봉사 등의 나눔을 통해 행복한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사회공헌문화확산을 위해 올해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소했으며, 경남도청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과 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쉼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자신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점검하는 검사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 수 있는 퀴즈 참여 △실천 다짐 작성 등을 진행하고,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여 정서 안정과 건강한 취미를 가질 수 있는 대안 활동도 제공한다. 경남도는 지난달부터 인제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폰 사용 정도를 진단하고,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조절 방안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17일에는 거제 삼성중공업을 방문하여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3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정도가 100명 중 22명 정도로 적지 않은 편이다. 이에 경남도는 스마트쉼 캠페인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하며 ‘똑똑’하고 ‘즐겁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곳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경상남도 귀어학교에서 귀어학교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심화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4기 귀어학교 일반과정 수료생 22명을 중 교육희망자 8명을 대상으로 선내외기 정비와 지역 수산물 마케팅과 관련한 심화 내용을 다룬다. 특히, 지역수산물 마케팅 분야는 귀어귀촌인과 귀어학교 졸업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새로 추가된 과정이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하도록 경상남도에서 2018년 설립하여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후 설립된 타 시도 귀어학교보다 선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귀어・귀촌희망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경남도에서는 일반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의 추가적인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귀어학교 보수교육(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귀어귀촌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귀어학교 졸업생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제3회 ‘정부혁신 최초’ 사례 5건 중 경남 2건이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국민 편의성 등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발굴하고, 선정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최초’를 인증하여 행정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행안부에서는 매회 분야를 달리하여 지금까지 전국의 15건 사례를 최초사례로 인증했다. 이번 제3회 정부혁신 최초사례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경상남도, 1993) △공공자전거(창원시, 2008) △공공산후조리원(서귀포시, 2013)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노란색 표시방법(청주시, 2013)이 국내 최초, △온라인 대환대출(금융위, 2023)이 세계 최초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경남도가 최초 시행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이 모르는 조상 소유 토지 소재를 찾아 알려주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1993년 4월 경남도에서 홀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은 한 여중생의 부탁을 받고 땅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시작되어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군·경남교육청·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는 25개 농협·농업법인에 대하여 도내 산 친환경 인증 쌀 납품 여부 등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경남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내 산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법인이 이번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도내산 친환경 쌀 공급 여부 ▲친환경 취급자 인증 여부 ▲도내 생산농가·단체와 계약 실적 ▲도정 시설, 작업장 등 보관·관리 상태 ▲ 농약검출 등 부적합 쌀 납품 여부 ▲공급 쌀 품질 등 학교 민원사항 적절 처리 등이다. 점검 결과, 도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친환경 쌀을 학교에 공급한 경우는 학교급식 납품 중단과 참여를 배제하며, 원료와 제품의 보관·관리상태 미흡 등은 현장 지도를 통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와 시군, 교육청은 올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해 일반 쌀과 친환경 쌀 가격의 차액을 지원해 학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18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도․시군 22개반, 851명을 편성해 도내 의료기관 1,860곳(의원 1,712, 병원 148)을 대상으로 집단휴진에 대응할 계획이다. 18일 당일 휴진 여부(유선, 현장)를 파악하고, 휴진율 30% 이상일 경우 합동 현장 채증을 실시한다 또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18일 당일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보건소, 마산의료원 등 보건·공공의료기관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심야 약국 190개소를 운영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여는 병의원 사전 정보 제공 등 취약계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포털에 실시간 정보 제공 등으로 도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18일 일부 의료기관 휴진이 예상되어, 만성질환자들은 사전에 진료를 받으시고, 진료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집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월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란트는 부품 사이의 접합부, 이음매 등의 틈을 메우기 위해 바르는 액상소재로, 창문 유리나 싱크대, 화장실 등의 틈새에 사용되는 실리콘이라 불리는 건축용 재료도 실란트의 한 종류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344억 원을 투입하여,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란트 실증 인증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양산일반산업단지(양산시 유산동 소재)에 있는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 실란트의 실증·평가, 표준 개발, 인증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실란트의 국산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험·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반구축 과제를 주관한다. 도료 전문 제조기업인 ㈜노루페인트와 ㈜새론테크는 산·학·연과 협력하여 기술개발 2개 과제를 수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가 주최한 2024년 이사진 취임식에 참가하여, 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국내에 진출한 미국계 기업 CEO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경남투자청은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경남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특히, GE에어로스페이스, 그랜드 하얏트,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경남의 기업친화적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후속 상담을 통해서 경남으로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경남에서 열리는 ‘2024 남해안권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에 미국계 관광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 홍보도 진행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도는 국내외 관광산업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남해안 지역의 뛰어난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활발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14일 오후 4시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신승환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장과 곽영순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장 두 후원자는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남해대학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신승환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장, 곽영순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장과 노영식 총장,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신승환 지점장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 기금이 대학 노후시설 개선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유용하게 쓰여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영식 총장은 “매년 남해대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관심 가져 주시는 남해대학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을 대학시설 개선과 교육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