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녹조 발생과 태풍‧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에 대비해 도민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환경산림 분야 선제 대응에 나선다. 경남도는 낙동강 녹조 저감과 차질없는 수돗물 공급, 하천 재해예방사업을 통한 홍수 대비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환경산림국 소관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사고 대응 매뉴얼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검토하는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여름철 낙동강 녹조 관리 총력 대응 최근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낙동강 칠서와 물금·매리 지점의 녹조 상황은 조류경보 발령 기준에 근접하고 있어, 6월 중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경남도는 ‘2024년 녹조발생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녹조 발생 저감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해 왔다. 그러나 낙동강 본류에는 배출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비점오염원 등으로 녹조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경남도는 낙동강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하여 제작한 ‘사랑의 구르미카’ 150대를 13개 시군(창원・통영・사천・김해・거제・양산・함안・창녕・남해・산청・함양・거창・합천) 자원봉사센터와 유관기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기술봉사팀은 임직원 재능 나눔을 통하여 어르신들 체형에 맞추어 도면을 설계하여 안전하고 튼튼한 ‘사랑의 구르미카’를 만들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26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디자인 및 기능에 대한 특허도 등록되어 있으며, 경상남도 여성리더봉사단에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불편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정회숙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사랑의 구르미카를 제작해 주신 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 내 캠퍼스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사천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다. 또한 경상국립대와 사천시는 지난 5월 17일 계약학과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의 요청에 따라 계약학과위원회 및 학무회 심의를 통과하여 현재 학칙 반영을 위한 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에는 교육부에 설치 신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7월 중 학칙 개정 및 공포 후 2024년 9월 개학을 위한 학생 모집 및 선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학과는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입학 정원은 20명이다. 사천시는 학생 등록금의 70%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육환경개선비도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서 주중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과 국립중앙도서관은 6월 21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문천각(文泉閣)과 국립중앙도서관에 각각 소장된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1846~1919)과 그 제자들의 기증 문고 자료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 경상우도 학술 동향 및 연구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장소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발표 자료는 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동 학술행사의 주제는 ‘면우 곽종석과 그 제자들의 기증자료 조명’이다. 19세기 중반 경상우도 지역에서 남명학을 사상적 기반으로 형성된 ‘한주학단(寒洲學團)’의 핵심 인물인 면우 곽종석을 비롯하여 그 제자들의 문고를 중심으로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고 기증자료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이를 통해 전국 각지의 문중 및 개인 소장 기록유산의 수증(受贈)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동봉(東峯) 김종민(金鍾珉: 1895~196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대기상의 오염물질을 빠른 속도로 검출할 수 있는 반도체 센서를 개발했다. 현존 반도체 공정으로 다양한 기판 위에 대면적으로 제조 또한 가능하여, 빠른 시일 안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세라믹전공 박준홍 교수 연구팀(생체모방 반도체 연구실)이 층장 구조인 맥신(Mxene)에 생체 친화적 고분자물질을 복합화하여, 대기 상의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탄소를 초고감도로 탐지하는 화학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이면서, 동시에 인체에 침투 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가스로 꼽힌다. 하지만 기존 센서 소재는 낮은 검출 감도와 느린 반응 속도로 인해 한계가 존재했다. 연구팀은 5nm 수준으로 박리된 맥신에 화학적 고감도를 위한 리그닌을 혼합한 복합소재를 채널로 적용하여 반도체 센서를 제작했다. 그 결과, 상온에서 제작된 센서가 15ppm 수준의 미량 분자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특히 기존 무기질의 센서와 달리 무전압으로 구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6월 4일부터 14일까지 ‘DINO 마켓-핏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제품을 마켓에 ‘핏’하게 맞추다! 소비자 중심경영”이라는 주제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총 20개의 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DINO 마켓-핏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DINO 스타트업 프로세스’의 혁신(Innovation) 단계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 진입에 성공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제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제품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구성 요소로는 한밭대학교 창업학과 김명숙 교수의 전문 강연, 맞춤형 워크숍, 소비자 설문조사를 위한 기간이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반에 걸쳐 일대일 맞춤 코칭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참가 기업들은 개별적인 문제점을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18일 거제삼성호텔에서 ‘2024 거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5개기관 8명의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남의 관광분야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인 하얏트, 인스파이어, 콘래드 등 1,0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투자청은 지난 14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진 취임식에서 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한 바 있다. 경남투자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비롯하여 남해안의 대표적인 호텔 및 리조트 기업인 ‘아난티 남해’와 ‘스탠포드앤리조트 통영’을 성공 사례로 소개하며,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거제시 일대와 주요 관광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하며, 오는 9월 열리는 남해안권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외에도 거제시 주요 투자 대상지인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지구, 해금강 지구, 거제그린유스타운 지구, 문화관광농원 지구 등 관광산업 관련 부지와 금강 휴양시설 조성사업, 거제 소통 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공모로 신청한 53개 단체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4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선정된 단체에 사업비 1억 2,2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단체는 향후 10월경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생활문화예술제에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생활문화를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진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2회째 실시되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일상 속의 문화활동을 하는 동호회에 강사비와 활동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41개 단체를 지원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도민들이 일상속에서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가 모집도 검토 중”이라며, “많은 생활문화 동호회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거제 다대다포항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을 관할청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올 하반기 내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거제 다대다포항에는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으로 '24~'26년 상반기까지 3년간 국비 77억 원이 투입되어 노을마당 조성, 파도미담(방문객센터) 조성, 어구통합관리시설 설치, 부잔교 조성, 기존 노후시설 철거, 내부도로 포장정비, 해양쓰레기 보관창고 설치, 해맞이쉼터 휴게실 신축 등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거제 다대다포항에 대해 그간 5차례의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17일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22년 11월 전국 115개 국가어항 중 신청 어항 21개 가운데 1·2차 평가를 거쳐 5개항(전북 격포항, 강원 남애항, 전남 녹동항, 충남 안흥항,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했으며, 5개의 사업대상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지역 유통시설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성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3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도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물류처리 업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서비스와 물류효율성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남도는 대형 유통시설에 비해 디지털 전환이 지연되고 있는 도내 김해·진주·거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시스템 도입 등 물류처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유통물류센터 물류 및 서비스 환경 조사·분석, 센터 관계자 면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스템 개발 방향, 서비스 확산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디지털 물류시스템을 개발했다. 디지털 물류플랫폼은 온라인 거래, 디지털 창고, 증강현실(AR) 기반 물품위치 안내, 스마트 배송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스템인 디지털 창고를 기반으로 시스템간 연계를 통해 물류 처리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스템별 세부 개발사항으로 온라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대한민국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이 지난 4월 22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21일 종료함에 따라, 도 소관부서와 시군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최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17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민안전본부장 주재로 개최됐으며, 도 관련부서장과 전 시군의 소관 부서장이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도는 생활 속 위해요소를 점검‧해소하고, 국민적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군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교량 등 위험시설물 1,878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현재 97.5%에 해당하는 1,831개소를 점검 완료했다. 점검대상 주요시설 유형은 도로·교량·터널 250개소, 사면·급경사지 168개소, 공동주택·숙박시설 281개소 등이며, 특히 키즈카페, 워터파크 등 어린이놀이시설 113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 도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으로 30개소를 점검했다. 경상남도는 기관장 책임제를 통하여 도․시군의 단체장과 부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내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점검한다. 폭염주의보 발령이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고 당분간 지속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준수 여부 등 운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의 인공시설물에서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는 시설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관리자는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용자도 시설용수 음용 금지, 피부병․전염병 등 질환자, 구토․설사 등 증상 시 이용금지, 물속에서 침 뱉기, 용변 금지, 신발을 벗고 이용 또는 물놀이용 신발 착용, 영유아는 수영장용 기저귀 착용, 멀리 떨어져서 기저귀 교체, 음식물, 유리 등 뾰족한 물건 반입 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풍력산업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전시·컨퍼런스’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전시·컨퍼런스’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도는 전시장 내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18일에는 풍력산업 기업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풍력발전사업 허가 현황, 국내 최초 풍력시스템 시험인프라 구축사업 ‘풍력시스템 너셀 테스트베드 조성', 교통 여건 등 경남의 풍력산업 인프라를 비롯해 각종 보조금, 정책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된 투자인센티브를 설명했다. 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통영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사천 축동일반산업단지·고성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하동 대송일반산업단지 등 풍력산업 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입지를 집중 소개했다. 설명회 참여기업들은 도내 입주 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부산간 도로(지방도 1030호선)의 통행료를 2024년 7월 1일 00시부터 대형차 2,100원에서 2,200원으로 100원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부산간 도로의 통행료는 협약에 따라 매년 4월 1일에 전년도 물가상승을 반영하여 조정하며, 세부적인 통행료 조정 시기 및 조정 통행료는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협의 하에 경남도가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사업시행자는 대형차(10톤 이상의 화물차 등 3축 이상의 차량) 통행료는 100원 인상한 2,200원으로 조정하고, 경차·소형·중형차 통행료는 유지한다는 내용의 ‘2024년도 통행료 조정안’을 지난 2월 경남도에 제출했다. 경남도는 협약에 따라 4월 1일부터 통행료를 인상하여야 하나, 정부의 상반기 물가 중점관리 기조에 따라 상반기까지 통행료를 동결하고 하반기인 7월 1일부터 통행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협약상 조정시기인 4월 1일이 7월 1일로 늦춰지면서 이에 따른 수입 손실에 대한 재정지원은 도비로 부담하게 된다. 경남도는 ▲통행료 동결을 지속할 경우,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의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육 이수자 확대를 위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부 지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22개 유형의 어린이 이용시설 안전관리 담당자와 대면 종사자는 매년 4시간의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의무적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시설(정원 20인 이하) 종사자와 교육 기반이 부족한 읍면 소재 시설 종사자에게 정부 지원(무료)으로 교육을 우선 제공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진회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가 응급상황에 처하거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경우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