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30일까지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6월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고 인하율을 일부 환원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고 대상은 석유정제업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판매를 기피하거나 특정업체에 과다 공급하는 행위, 작년 6월 대비 유류 반출량을 초과(휘발유·경유 115%, 부탄 120%)한 경우, 석유판매업자,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사업자가 폭리를 목적으로 과다 구입․보유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이다.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도 신고센터(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에 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매점매석행위로 적발될 경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두식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석유류는 생활 필수품목으로, 매점매석행위로 인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관련 기관․업체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오는 25일 한국주유소협회, 한국L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과 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이 남해안권의 획기적 발전을 목표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안’을 제22대 국회에 여·야 공동대표발의 법안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해안권은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으로 진출할 수 있는 관문으로 화학·조선·우주항공 산업이 발달한 동북아의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갯벌, 해안 등 천혜의 자연 자원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 등 문화·역사 유산 자원의 보고로 그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다. 남해안권의 제대로 된 활용은 해당지역의 발전은 물론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경제의 한계로 인해 성장률 저하와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학계 및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와 같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도 남해안권의 발전은 요원하기만 했다. 2005년 경남이 주도한 ‘남해안발전 기본구상’은 남해안권 발전에 특화된 법률 제정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2007년 동·서·남해안 발전특별법으로 지역적 범위가 확대되어 제정됐다. 2010년에는 내륙권까지 포함하는 동·서·남해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4년 경상남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39사단·진해기지사령부의 대내외 안보상황에 대한 발표와 통합방위태세 추진 실적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전방지역 대남방송용 확성기 설치 동향 등 급변하는 안보상황을 인식하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끝으로,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 한국도로공사부산경남본부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주어진 임무 및 역할 등을 발표했으며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급변하는 한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특구 소재 7개사가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선정한 21개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으로의 제조혁신 지원’과 ‘수출 유망 첨단항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2개 분야 사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육성 6개 사업에 대해 3년간 참여자격 부여, 평가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남도는 올해 3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으로 경남진주강소특구 소재 기업 12개사를 선정 발표했고, 이 중 7개사(굿세라㈜, 우성공업㈜, ㈜복합재자동화기술, ㈜스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잼스, 케이-스페이스솔루션)가 올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정진테크가 주차 차량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는 안심 주차번호판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악성 민원은 모두 7만 9904건으로 공무원에 대한 악성 민원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초에는 경기도 김포시 30대 9급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신상이 공개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도 발행했다. 공무원의 이름과 직통 전화번호를 지역 커뮤니티에 올리고 이른바 ‘신상털기’한 결과이다. 이 사건으로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공무원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하지 말라고 권고했고 이런 움직임은 시·도교육청으로까지 확산하는 분위기이다. 진주시는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찾던 중 진주 창업기업인 정진테크 제품을 발견하고 소속 공무원을 위해 대량 구매하여 배부하는 방식으로 6월 18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정진테크 정창훈 대표는 “진주시에 2700개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시도와 납품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2017년에 창업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중소기업 계약학과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는 ‘2023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성과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는 중소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등록금의 65%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비로 지원한다. 경상국립대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경·부·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재대학을 통해 학사-석사-박사과정을 연계 운영하는데 학생 간 네트워크, 산업체와의 협력, 교과·비교과 활동 통합 운영 등 동반상승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재대학은 경남의 전략산업인 지능형기계(AI와 로봇 포함)를 설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계약학과(학사-석사-박사과정)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대학은 전국에서 3개만 운영되고 있다. 계약학과 박사과정은 토요일만 수업하여 2년 만에 수료하고, 이후 논문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 학과는 2015년 9월 개설한 이후 현재 59명이 졸업 혹은 수료했고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내 민자도로 2개소(마창대교, 창원~부산간 도로)에 대해 '2024년 민자도로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유료도로법 개정 이후 2019년부터 매년 민자도로 운영평가를 실시하여 민자도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운영평가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도로 안전성, 이용 편의성, 관리 적정성을 중점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법령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9인으로 구성된 운영평가단은 각 민자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수검자료를 검토하고, 시설물 관리현황을 점검해 민자도로 유지관리 수준과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운영평가결과를 각 민자도로 관리운영사에 통보하여 관리 운영상 미흡 사항 등을 개선 요청할 예정이다. 민자도로 관리운영사는 결과 통보 후 30일 내로 조치계획을 보고한 뒤 이를 이행해야 하며, 만일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그 결과를 보고하지 않을 경우 유료도로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다. 백승훈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정기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해 도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통영 대고포 마을 꽃동산 및 카페 조성(9천만 원)과 함안 여항면 주서리 다랑논 농경문화 소득화사업(9천만 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산도 대고포는 임진왜란 시 소금을 생산한 곳이라 염개라 불렸고, 함안 주서리는 낙동강 방어선의 최전선이었던 서북산 전적지에 있는 호국의 성지로 보훈의 달인 6월에 의미 있는 장소이다. 오는 21일, 함안의 지역주민 7명이 통영 대고포 마을을 방문해 통영 대고포 마을의 꽃차와 음식, 지역 특산품과 카페 조성 등 그간 추진한 사업의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단시간 내에 마을을 변화시킨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본다. 함안 여항면 다랑논 소득화 사업은 마을 방앗간 개조사업을 통한 전통놀이·농기구 구입, 둘레길 조성 등을 구상하고 있어, 대고포 마을의 꽃동산(꽃씨)과 외부 방문객 카페 시설(음식, 꽃차)을 체험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에서는 2011년부터 13년간 운영해 온 함안 여항면 주서리 아라씨앗드리 공동체 구성원의 경험을 들어보며 앞으로 대고포 마을의 법인체의 발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연암공과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의 연합모델이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울산시를 비롯한 공동 추진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울산과학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와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기관 업무협약 및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및 선언식’은 지난 4월, 2024년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연암공과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연합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종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안승권 연암공과대학교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임영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부사장, 최해주 에이치디(HD)현대미포 상무, 이길노 엘지(LG)전자 상무, 김남호 엘지(LG)에너지솔루션 상무 등 9개 공동 추진기관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 경남도‧울산시의 21개 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도청에서 ‘제6차 경상남도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총 15개 품목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군 및 부서 추천을 받아,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 확대 및 지역업체 판로 개척 등 위원회 위원들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경상남도 답례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 품목은 총 15개로 분야별로 가공식품 8개, 관광·체험형 5개, 농수산물 2개이다. 가공식품으로 진주 실크커피 드립백, 사천 딸기청, 밀양 얼음골사과주스, 거제 동백오일, 의령 망개떡, 하동 냉동김밥, 산청 명이나물, 산청지역자활센터 누룽지가 선정됐다. 관광·체험형 상품은 창원 실내사격체험권, 통영 밤바다투어 체험권, 사천 바다케이블카 이용권,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체험권, 밀양 문화객가 숙박권이 선정됐다. 농수산물은 고성 표고버섯 선물꾸러미, 통영 수산물 밀키트가 선정됐다. 이번 신규 답례품으로 관광·체험형 답례품이 다수 선정되어 기부자들이 경남에 기부하고, 더불어 경남을 방문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동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노동복지 증진과 노사 화합문화 조성을 위한 ‘노동시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계·경영계·양대 노총과 창원 고용노동지청,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교수, 노무사, 연구위원 등 10여 명의 노동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기관별 노동시책을 공유하고, 노동분야 신규시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도는 올해 도 노동정책 시행계획과 노동복지‧노사문화 조성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창원노동지청에서는 ‘체불 청산 지원 융자제도, 임금 등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사업’,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산재보상재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사업과 근로자 대상 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노동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사정 협력체계의 활성화와 산업전환에 대응한 체계적·종합적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기존 노동복지 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 논의 내용을 비롯한 여러 현장의 의견들을 잘 검토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전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의 ‘㈜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준공식’에 참석해 안전센터 준공을 축하하고, 현대위아 임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 홍남표 창원시장, 허성무 국회의원, 김종목 39사단장 등 도내 안전보건 관련 리더, 현대그룹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문화센터 소개, 기념사, 축사, 식수, 준공식 테이프커팅, 안전교육센터 및 현대위아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는 도내 최초 민간기업이 개설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로 공사안전존, 생활안전존, 보건안전존, 가상안전존 등 23종 체험설비와 복합 강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실제 사고사례를 가상현실(VR)로 구현함으로써 산업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다수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는 임직원뿐 아니라 보건소, 초등학교, 소방서, 고용노동부 등 지역 연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현장 중심의 핵심규제를 발굴․개선하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규제혁신 보고회를 개최하여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도․시군에서 신청한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23건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발표과제를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발표과제에 대해 18일 도청에서 ‘2024년 상반기 규제혁신 보고회’를 열고,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총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최우수상 영예는 ‘전국 최초 가리비 양식어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발표한 고성군에 돌아갔다. 고성군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리비 양식업에 고성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고용하여 무단이탈을 방지하는 등 가리비 생산 어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이 가능하도록 법무부의 허가를 이끌어냈다. 우수상은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으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은 통영시와 ‘이동탱크저장소 상치장소 등 공차주차의무 규제개선’을 발표한 도 예방안전과에서 수상했다. 장려상은 ‘건축물 해체허가(신고) 간소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및 우수 지역업체 홍보를 위해 ‘2024년 상반기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역건설업체가 공사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설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건설대기업과 도내 전문건설업체 간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현대건설(주), 대우건설(주) 및 포스코이앤씨(주) 등 17개 사 건설대기업을 초청했다. 건설대기업은 기업별로 협력업체 등록일정, 등록절차 및 자격요건 등을 소개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회에 참석한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 38개 사는 대기업 본사 외주팀과 직접 소통하며 자사 역량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는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 5개 대기업, 25개 지역업체, 2022년에는 8개 대기업, 27개 지역업체, 2023년에는 15개 대기업, 30개 지역업체가 참여했다. 올해, 경남도는 건설대기업 공사현장에 지역업체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가맹사업(프랜차이즈) 계약체결부터 종료까지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공정거래피해상담센터에서 가맹점사업자와 가맹희망자를 위한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 안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청 본관 1층에 위치한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는 공정거래법 등에서 금지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해 불이익이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피해구제 지원을 하고 있다. 그동안 가맹사업 관련 상담사례를 보면 계약체결 전 충분한 검토 기회 부족으로 인한 불공정거래 피해 발생이 많았다. 대표적 피해사례는 계약 전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미제공을 비롯해 객관적 근거 없이 제시한 예상 수익정보를 믿었으나 실제 매출액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여 계속된 적자로 가맹점을 폐업하게 되는 경우 등이 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가맹계약체결 전 정보공개서, 가맹계약서, 인근가맹점 현황문서 등 제공 확인, 가맹점 운영 중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