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G-Space@East, 양산)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의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와 함께 ‘동남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엔젤투자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 정보와 엔젤투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2년차에 접어든 동남권 엔젤투자 허브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동남권 창업투자 기초생태계에 대한 경남 김해스타트업포럼, 부산 단디벤처포럼, 울산 오픈이노포럼의 발표와 토의, 동남권 창업투자 생태계 관련 발제 및 토의, 엔젤투자클럽 성공사례 소개와 향후 동남권 창업투자 생태계 발전방향 토의 등이 진행됐다. 엔젤투자는 창업 초기단계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 자문 등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개인 또는 개인들로 구성된 조합이다. 엔젤투자자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에 성장 자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을 성장시키며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 엔젤투자 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기업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9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철 ㈜더컴퍼니 대표, 허종구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김진호 효성중공업(주) 창원공장장, 강기철 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나눔명문기업 19호인 ㈜더컴퍼니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비전검사, 화재식별, 산업안전 솔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으로 박종철 대표가 2016년 6월 설립했다. 박 대표는 청년사업가로 평소 아동의 생활 안전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대해 고민하던 중 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면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 23호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도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복지를 비롯한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경남은행이 2006년 5월 설립했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창원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확정이전하면서 필요한 인테리어, 설비 및 장비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신청을 위한 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9월 실시한 기회발전특구 시군별 수요조사에서 2차 수요를 제출한 10개 시군의 기회발전특구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10개 시군은 경남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 성과를 공유하고, 2차 신청을 위한 시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1차 지정 후 남은 면적 약 152만 평에 대해 지역, 산업 등을 고려하여 2차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대기업과 제조업뿐만 아니라 관광 등 서비스산업을 아우르고, 소규모 부지와 중소기업 투자를 활용한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한다. 한편, 지난 20일 대통령이 참석한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의결을 받은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하고 고시했다.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경남 고성군 양촌용정지구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와 함께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달성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해서 광역 철도 등 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 경부울은 지난해 말 기준 인구 765만 명으로 수도권 다음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추고 있으나, 최근 10년간 39만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역균형 발전에 역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부울 3개 시도지사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가진 광역철도가 경부울을 하나로 묶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함께 경부울이 재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차질 없이 빠르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경부고속선 울산역에서 신복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여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숙련기술자를 선정하기 위해, ‘2024년 경상남도명장’ 후보자를 신청받는다. 경상남도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 시행령'제10조에 규정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경상남도 산업현장에서 해당 직종 종사자 ▲ 동일 직종 산업현장 15년 이상 근무자 ▲ 최고의 숙련기술 보유하여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자 ▲ 같은 공적으로 대한민국명장 또는 유사한 명인·명장 등에 선정되지 않은 자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2024년 경상남도명장 선정계획 공고’ 서식에 따라 시장·군수, 도내 사업장 대표,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서를 포함한 서류를 경상남도 사회경제노동과에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1월경 경상남도명장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경상남도명장에게는 인증서와 동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오는 2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한우 농가, 축산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반추동물영양학 전문가 2명을 초청해 ‘한우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운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우 농가의 사육기술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저탄소 축산구조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는 반추동물영양학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와 경북대학교 김은중 교수가 맡았으며,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임신기 태아영양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반추동물 분야 온실가스 저감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서 다음 달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축산연구소 교육장에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인공수정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실습교육은 번식우 사양관리에 대한 이론교육과, 암소 생식기와 실제 번식우를 대상으로 한 인공수정 실습으로 진행되며, 귀농·귀촌인, 한우 2세대, 청년농업인들의 고충 해소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이른 더위로 도심 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이 속속 개장 소식을 알림에 따라 도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하는 등 물을 이용하는 놀이시설로, 주로 아파트나 공원 등에 설치돼 있다.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마친 후 경남도에서는 시군 안전부서장들에게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개장 전 전수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도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99곳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놀이시설이 본격적으로 개장하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1곳을 표본 점검할 예정이다. 표본점검에서는 지난해 타 시도에서 배수설비실 안전관리 미흡으로 어린이 익사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배수장치 출입문 잠김 상태 등 접근제한 조치 여부 ▲안전요원 배치 운영 실태 ▲물놀이용 놀이대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하거나 개선 완료 시까지 이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군대표 이·통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일선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장과 이·통장연합회 시군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이·통장들을 대표해 참석한 시군 지회장들은 이·통장 임무를 수행하며 느꼈던 개선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제언했고, 도시 환경정화활동과 같은 미담사례도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마을의 불편을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통장님들의 헌신과 도움으로 지난 2년간 경남경제가 개선되고 재도약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경남도는 이·통장님과 함께 도민 만족, 생활의 질 향상 등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나갈 것이다”며 “일선에서 우리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면서 느꼈던 개선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 지부장 송강훈 이장은 “그간 시장·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25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사천시, 공군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함께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2004년도부터 시작된 사천에어쇼를 2026년 개최 시부터 국제적 수준으로 행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도 산업국장과 사천시 항공경제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사천에어쇼 확대추진 TF팀'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오충원 공군본부 군사협력과장, 사천시 정대웅 항공경제국장, 김영환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총무팀장, 조경래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전시사업실 수석매니저 등 11명이 참석하여,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과 연계해 사천에어쇼를 서울 아덱스에 버금가는 산업전으로 키우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우주항공산업전 확대, 국가 간 교류 협력의 장 마련, 인프라 확대, 전시공간 확보 방안, 예산확보 방안, 우주항공청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행사 규모 확대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 소통했다. 사천에어쇼 확대추진 TF팀은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확대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LH밀양사업단에서 도내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의 분양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도시주택국장 주재로 진주시,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금융권 고금리에 따른 국가산단 분양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분양 대금 납부 조건 완화, 입주기업 투자 지원제도 확대 등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유치 전략을 논의했으며, 특히 기업유인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관계기관 T/F는 일반적으로 공사 중인 상황에서 즉시 입주가 어려워 관망하던 기업들이 도로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는 준공 시점에 투자를 확대하는 점에 주목하고 기반시설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 항공 국가산단의 경우, 우주항공청 개청, 우주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시설 조성으로 앵커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주변 환경 변화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개 책임의료기관과 2차 의료기관, 보건소,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 정책 실무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체는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 방향안내,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경과 보고, 지역의료지원센터 운영 사례 소개 및 도입 방안 모색,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관련 조례 점검,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점검했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도민 건강 향상을 위한 최선의 방안들을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남도와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경남도의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회의에서 논의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 경남도는 중앙정부 복지 정책에 예속되지 않은, 경남도만의 고유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후반기 도정 핵심 가치인 ‘복지’, ‘동행’, ‘희망’을 언급하며 “경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성장의 그늘은 더 깊어진다. 우리 주위에 힘든 상황에 처한 도민들이 많이 계신다”며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특히 ‘도민 맞춤형 복지 시책 개발과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정책은 중앙정부 복지 정책에 예속되어 단편적인 시책이 주를 이룬다”고 꼬집으며 “후반기에는 경남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확대해 경남도만의 고유 브랜드 복지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정 기조 변화에 맞춘 복지 관련 부서의 전반적 재구성 의사도 피력했다. 박 지사는 “복지 전담 부서를 격상해 흩어져 있는 복지 정책 총괄 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0일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을 위한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녹조 발생 현장과 인접한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 사업소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낙동강 유역 15개 시군의 녹조 업무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낙동강 조류발생 현황과 전망 발표, 녹조발생 저감 조치 추진계획 마련, 취․정수장 운영 강화 방안 점검 등 녹조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공유, 지자체 차원의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건의 사항 등도 검토했다. 현재 낙동강 조류 상황은 그간 댐과 보의 연계 운영으로 예년에 비해 조류경보 발령은 다소 늦었으나 폭염으로 인한 수온 증가로 조류 증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며, 강우 등으로 인한 변동성은 있을 전망이다.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점검은 녹조 원인물질인 총질소(T-N)와 총인(T-P)을 하천으로 직접 다량 배출하는 폐수배출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규모별로 월 1회 이상 점검하고,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NH농협생명에서 경남도에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 3,100세트(1억 9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에서 농작업 안전물품 전달식이 개최됐으며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농작업 안전물품은 안전장화, 아이스조끼, 방진마스크, 자외선 차단모자, 안면 보호대, 작업용 우의가 1세트로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기탁받은 안전물품 3,100세트는 농협재단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농업인 안전재해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NH농협생명에서 도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도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재해예방 시스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 시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배움터경남사업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대에서 2024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도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인 등 디지털취약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시·군청 정보화교육장,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등 디지털 주요 교육장 44곳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도민 3만 9천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①실생활 디지털 활용, ②금융 피싱 예방, ③인공지능, ④본인인증·공공서비스, ⑤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티 활동 등 5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경남만의 특별 시책으로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의 실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령층 디지털 장벽 해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한 에듀버스를 운영해 경로당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무인매장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