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최초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투자하는 라이콘 스타트업 펀드를 30억 원 규모로 결성하고, 향후 3년간의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기업가 정신 등에 기반하여 새로운 가치와 혁신적 사업모델을 만들고 성장을 지향하는 소상공인으로, ‘라이콘’은 중기부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정책 지향점이자 브랜드이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8억원, 경남도 3억원, 창원시 5억원, 기타 4억원을 출자받아, 올해부터 3년간 최대 24억원 이내에서 도내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투자한다. 투자대상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지원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개인을 대표자로 하는 기업, 전통시장법에 따른 상권 활성화 구역 또는 지역상권법에 따른 자율 상권 구역 내 사업장이 소재하는 기업, 의식주 등 생활문화분야에 ‘제조기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중 법인인 소상공인(협동조합 포함) 등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라이콘 성장 사례는 19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하천구역에 설치된 잠수교와 세월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 정비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도내 잠수교와 세월교에 대하여 1개월간 실태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 소교량은 출입제한시설·진입 방지 말뚝(볼라드) 등의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일부 교량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하천 범람이나 야간 차량 운행 시 위험할 수 있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남도 내에는 소교량이 198개가 설치돼 있으며 그중 77개(39%)는 법정 시설물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나 나머지 121개는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경남도는 121개 소교량에 대해서도 '소규모공공시설법'과'시설물안전법'에서 정하는 시설물로 지정을 추진해 체계적으로 점검과 유지·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세월교와 잠수교의 안전한 이용과 관리를 위해 경남도는 관리부서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박영준 사회재난과장은 “도내 잠수교와 세월교를 미리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여, 여름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 호텔&리조트 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관광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는 27일 국내외 호텔·리조트기업과 금융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온화한 기후, 연중 고른 관광객 수, 관광숙박시설 객실 점유율 확보 우위성, 변화하는 남해안 교통망,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 등 우수한 관광여건을 소개하고 도내 매력적인 관광투자지를 집중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힐튼, 메리어트, 아코르, 포시즌스, 베스트웨스턴 등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 JLL, 컬리어스 등 국제적 금융·부동산 투자기업까지 참석해 도내 관광 개발 후보지들의 인프라, 투자인센티브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경남도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호텔·리조트 투자·개발·운영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투자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경남도는 남해안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 개발과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2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창녕 육용오리 농가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오는 2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에 대해 4주간 청소·세척·소독 절차를 완료하고 10km 방역대 내 가금사육 농가 380호를 예찰하고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발생일 기준으로 37일 만에 방역 조치가 전면 해제됐다. 앞으로는 시군의 승인 절차 없이 방역대 내 가금농가, 축산 관계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의 이동이 허용된다. 지난 겨울철 전국적으로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는데, 2월 8일 충남 육용오리 농장을 마지막으로 추가 발생이 없어 4월 17일 전국적으로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됐으나, 이른 여름 이례적으로 창녕에서 발생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즉시 발생농장과 고위험 역학관련 농장의 감수성 가축(4호 6만4천수)을 긴급 살처분했다. 발생지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가축과 그 생산물의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 방역점검, 정밀검사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일원 조림·숲가꾸기 현장에서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 지역 산림조합·산림법인 실무자를 위한 기술교육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림·숲가꾸기 실무자의 현장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자문 산림기술사와 함께 사업 현장에서 설계도서와 사업지침을 조목조목 비교하며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어려운 점은 개선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현장토론회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참석자들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이번 함안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는 최근 도내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내 숲가꾸기 대상지 선정, 선목, 벌채, 산물 수집·파쇄 등에 관해 자문 산림기술사와 참석자들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오성윤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기술교육 현장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산림사업장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2024년 경남지역 공공기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매상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45개사와 경남도∙시군, 지방공기업, 학교 등 15개 기관별 구매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담회에서는 혁신제품, 기술개발 시범구매제품, 창업기업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등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공공기관에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 경남도교육청이 함께 협업하여, 최초로 도내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큰 규모로 열렸다. 특히 공기집열식 태양열 블록 난방설비, 굴패각 재활용 친환경 투수블록, 빛공해 방지용 안전가이드를 접목한 LED등기구, 무인교통단속장비, 평면스크린 등 5개 우수 혁신제품을 전시∙시연하고 기업과 공무원이 직접 대면 상담함으로써,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큰 호응을 받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온다습하여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도내 김밥, 밀면·냉면 전문점과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도내 각 시군별 소통전담관리원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영업자․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병원성대장균․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포스터, 동영상 등의 교육자료를 통해 홍보하고 자가점검표를 통해 음식점에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19~'23년) 경상남도 여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캠필로박터제주니,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발생 건수와 환자가 높은 비율을 자치했다. 캠필로박터제주니는 주로 오염된 닭고기 등의 가금류를 통해 균이 전파되어 감염 후 2일에서 7일, 길게는 10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금류 등을 조리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생닭 세척 시 튀는 물에 의한 2차 오염 방지가 필요하다. 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육상양식장을 현장 방문해 고수온·적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통영 수산안전기술원에서 ‘2024년 고수온·적조 관계기관 대책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도 수산정책과장,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안전기술원장 및 각 지소장, 연안시군 담당과장,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서남해수어류수협 통영지소 및 경남어류양식협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고수온·적조 대비 준비사항과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표층 수온은 평년 대비 1℃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수온 예비 특보는 6월 말~7월 초, 주의보는 7월 중순, 경보는 7월 하순경으로 전망하고 있다. 적조는 7월 중순 예비특보가 발표되어 7월 말 이후 주의보를 예상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고수온 및 적조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철도종사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철도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27일 진주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진주역에 우산수건 세트 100개를 감사 기념품으로 증정했고 철도유공자로 최홍림 한국철도 진주관리역 반성역장, 황현주 ㈜에스알 전략기획본부장, 정태욱 국가철도공단 차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진주역을 시작으로 경전선을 따라 매년 철도역을 바꿔가며 방문할 계획으로 기간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철도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한 철도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이다. 철도의 날을 기념하여 경남도가 처음 방문한 진주역은 도내 경전선 고속열차의 시종착역으로 1925년 진주시 강남동에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1950년 6.25전쟁으로 소실된 후 1956년에 신축했고 2012년에 가좌동으로 역사를 이전했다. 옛 진주역은 지역의 근현대사를 함께해 온 생활 속 박물관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2023년 철도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9일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예선4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예술가들의 프로 K-POP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는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지난 6월 8일 통영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어 마지막 예선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예선4차에는 가수 ‘모세’(대표곡: 사랑인걸), 경남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와 래퍼 ‘길미’(대표곡:넌 나를 왜),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승빈’(채널명:깨방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청년예술가 10팀의 경연 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수 ‘모세’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예선4차 영상과 심사위원 점수는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7월 1일 오후 7시에 공개되며,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점수는 7월 3일까지 인스타그램 ‘경남청년’에서 출연자 선호도 투표(좋아요)수를 기준으로 차등 부여된다. 예선 최종점수와 본선 진출자는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발표되며, 본선은 7월 13일 거창군과 7월 20일 거제시에서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수산물을 도내에서 소비해, 중소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농수산물 교류를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시군 12곳에 500억 원을 지원해, 현재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0곳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 단위로 개별 운영되던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을 도 단위로 확대하기 위해 12개 시군이 모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를 지난 2월 출범했다. 경남도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간 농수산물 교류를 위해 시군 간 교류 품목 확인과 조정 협의를 거쳐 9개 시군 간 21개 품목을 확정했다. 다음 달부터 거제시 등 시군 6곳에서 마늘, 고사리, 우엉, 곤드레, 표고버섯, 고추, 깻잎, 대파, 바나나, 양상추 등 10개 농산물과 멸치, 오징어, 다시마, 바지락살 등 4개 수산물 총 14개 품목을 교류한다. 9월 이후에는 김해시 등 시군 8곳에서 사과 등 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오후 3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폴리텍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8일까지 한국폴리텍 Ⅶ대학 창원 캠퍼스 등 4개소에서 진행된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직업안정과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15개 정규직종, 자전거 조립, 바리스타 등 5개 시범직종, 그림, 네일아트 등 3개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 등 총 26개 직종 146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각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대학생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이번에 선발된 연수생을 대상으로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항공우주관련 시설, 대학,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견문을 확대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목적으로, 하계방학인 7월 15일부터 4주간 미국 타우슨대학에서 진행된다. 이날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연수생과 인솔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알찬 해외연수가 될 수 있도록 연수일정 및 프로그램 소개, 안전교육, 출입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평일에는 대학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는 현장학습, 주말에는 항공우주시설 탐방과 현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해외연수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소감문 및 팀별 발표 등 연수 성과를 보고하는 연수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혀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모여 ‘부울경 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안,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 운영 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를 주재한 경상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경제동맹을 통한 협력체계가 자리 잡고 있으며 시도민 체감 성과 창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3개 시도 협의와 발전 방안 논의를 통해 부울경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제동맹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업력 55년 된 기업을 포함해 평균 50년 동안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5개사를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남도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케이조선, 우성정공(주), ㈜무학, 삼미금속(주), 낙우산업(주) 등 5개사를 ‘경남 모범장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케이조선은 선박 건조분야, 우성정공(주)은 농업용 기계부품분야, ㈜무학은 주류 및 음료분야, 삼미금속(주)은 자동차, 중장비 등 기계부품분야, 낙우산업(주)은 항공기부품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헌을 해 왔다.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 제도는 지역의 모범적인 기업상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 기업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지난 3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