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3일 거제시 고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원종태씨 등 노자산지키기 시민행동 활동가들과 만나 거제남부관광단지 추진에 대한 환경단체의 입장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최충경 위원장은 “위원회는 지난해 도민 통합을 위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도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다. 올해부터는 위원회가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가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그럴수록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고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을 만나 관심사를 듣고 이야기하다 보면 사회통합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경남 사회 전체에 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자산지키기 시민행동 운영위원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원종태 활동가는 “멀리서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거제까지 오셨으니 노자산에 잠깐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환경단체 참석자들은 노자산의 생태적 가치를 강조하며 노자산 보존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지난 6월 17일 창원지방법원에 소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류 양식인이 선호하는 고급 어종 ‘능성어’의 수정란을 대량 분양해 양식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경남의 어류 종자생산 어가 17곳과 공동연구 기관 1곳 등 18곳에 능성어 수정란 5,300만 알을 분양했다. 종자생산으로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어가 1곳 당 300만 알씩 분양했다. 바리과 어종인 능성어는 남해안과 제주도 등 주로 따뜻한 해역 수심 5~60m의해조류가 많은 암초 지역에 서식하는 연안 정착성 어류다. 대부분의 바리과 품종처럼 여름철 고수온에 강하고 남해안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대량으로 유통되는 해산어류 중 kg당 가격이 3만 원 이상을 유지하는 고급 횟감으로 평가받는다. 능성어는 많은 어업인이 양식하길 원하지만, 수정란 보급과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개발이 더딘 상황이다. 부화한 어린 물고기의 크기가 매우 작아 초기 적정 먹이 확보가 어렵고, 종자생산 과정에서도 기형과 질병에 의한 폐사가 많아 대량생산에 실패하고 있다. 일본과 중화권에서 인공종자 생산 연구가 40년 가까이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산동 해외사무소는 중국 청도시 동방컵국제축구대회에 마산 FC스퀘어 유소년 축구팀(선수단 19명)을 초청하여,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축구경기 참가와 현지 문화체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은 경남도와 중국 산둥성 청도시 간 국제교류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마산 FC스퀘어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한국 1개 팀, 중국 지역 총 40여 개 팀이 경쟁하는 제3회 동방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올림픽요트경기장, 5.4광장 등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도 탐방할 계획이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이번 교류활동으로 유소년들의 축구 실력 향상을 비롯해 한중 선수들의 우정을 증진하고 국제적 시야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발굴․추진하고, 경남도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중국 스포츠팀이 경남에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202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여 나노기술을 접목한 첨단 소재·부품·장비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미국의 테크커넥트월드, 일본의 나노테크와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특히 올해 나노코리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한국기계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총 400개사 7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밀양시, LH,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2015년부터 나노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부스 규모의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과 나노융합산업전 등을 홍보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에서 ‘IoT/AI 기반 자바 백엔드(Java Backend) 개발자 과정’ 2기 연수생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NHN 아카데미는 NHN이 지역 기반 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한 정보기술 인재 양성 교육 기관으로, 경남도, NHN,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협약을 맺고 2022년 김해시에 개소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NHN 아카데미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 60명을 모집하여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 동안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에서 NHN 그룹 현직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 선발된 연수생들은 ▴개발환경(Linux) 구축과 자바 프로그래밍을 연습하는 기초 과정을 이수하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백엔드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도구와 실무 기술 활용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후 ▴지능형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보는 실전형 프로젝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폭염 완화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물안개분사 장치(쿨링포그), 시원지붕(쿨루프) 등을 설치해 폭염을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창원시 동읍 마을회관, 사천시 망산공원, 밀양시 해천 상상루, 함양군 함양시장, 대봉산 휴양밸리, 합천군 마을회관 등 5개 시군의 8곳에 시원지붕과 물안개 분사 장치를 설치했다. 시원지붕(쿨루프)은 옥상, 지붕에 태양열 반사 또는 차단 효과가 높은 밝은색 도료를 칠해 열 흡수량을 감소시키고 건물 내부로 열전달을 줄임으로써 주택 실내 온도 하강과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의 효과를 낸다.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이용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 품목에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가 확정됨에 따라 8월 9일까지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자격은 농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2015.1.1.) 이전부터 생산한 자, 2023년도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를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자, 2022.12.31.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자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한도는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이며, 예상 지원액은 마리당 한우 53,119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 육우 17,242원이며, 최종 지급액은 올해 10월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대상 농가는 8월 9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9월 말까지 현장·서면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건전한 수목진료 환경 조성과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림청,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집중 홍보와 무면허 수목진료 계도·단속에 나선다. ‘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자격을 가진 나무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제도로, 모든 나무는 국가·지자체 또는 수목의 소유자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 의사나 수목치료기술자가 있는 나무병원에서만 수목 진료를 할 수 있다. 경남도는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수목 진료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곳을 방문해 나무병원을 통해 적법하게 수목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나무의사 제도를 홍보하는 동시에 무면허 수목진료 계도·단속에 나선다. 또한 도내 소재 나무병원을 대상으로 나무병원 등록 기준 충족 여부, 변경 등록 기한 준수 여부, 자격증 대여 등도 점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 진료 활동을 하는 경우, 나무의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수목진료를 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경우, 나무의사 등이 동시에 두 개 이상의 나무병원에 취업한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산촌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栗) 생산 증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등 시군 10곳의 밤나무 재배지 약 730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밤나무 열매가 맺힐 무렵 주로 발생하는 복숭아명나방 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한다. 복숭아명나방은 밤껍질에 구멍을 내 열매를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7월 초순에서 8월 중순 내에 방제를 마쳐야 한다. 사용 약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해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품목 중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 등 항공 방제용 저독성 약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농가에는 방제 당일 방봉 금지를, 양잠·목축 농가에는 뽕잎 등 가축 사료 사전 비축과 방제 당일 방목 금지를, 양어장에는 방제 당일 급수 일시 중단을 당부했으며, 방제지역 입산과 농산물 건조 금지 등 사전 조치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비, 바람 등 기상 여건과 헬기 사정에 따라 방제 일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3일 개막 100일을 앞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교통·안전, 개·폐회식, 숙박, 홍보 등 모든 분야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지난 1일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김해시 주 경기장을 방문해 VIP접견실, 성화대, 천장 태양광 패널 등 시설과 안전상태를 점검했으며, 숙박,청소·방역 등 손님맞이 준비와 교통·안전대책, 개·폐회식, 성화봉송, 대회 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체전 준비] ◇ 체계적인 전국체전 준비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경남도는 유네스코 등재된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그리고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지난해 7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회조직위원회와 경남도,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도 양 체육회, 시군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준비상황 보고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서부청사에서 도내 남해안권 7개 시군과 함께 ‘경남 섬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남 남해안 섬들의 역사, 문화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고, 본섬과 부속 섬을 연계한 권역별 거점 섬 개발 등 체계적인 섬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해 국내외 관광객을 지속해서 유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산하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이 용역의 대표 수행기관을 맡았으며, 남해안 시군 7곳과 실무회의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경남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래지향적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최적의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경남도의 섬 개수는 552개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 정주 인구수는 31만 5824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 앞으로 10년 내 경남의 유인 섬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몇몇 섬은 무인 섬이 될 수 있어 정주 여건 개선·소득향상 위주의 섬 개발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합천군과 합동으로 홍수기 대비 재해위험 저수지 현장을 점검했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합천군 묘산면 안성리에 있는 ‘두무산 재해위험저수지’와 쌍백면 외초리 일원에 있는 ‘어파 재해위험저수지’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했다. 저수지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며 제체(제방·댐의 본체) 이상 여부, 방수로 퇴적물 제거 여부, 저수지 수위 조절을 위한 사전 방류 여부, 비상대처계획 수립여부, 재해위험저수지 보수·보강 계획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부터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농업 기반 시설(D등급 이하 저수지, 배수장)과 공사 현장 약 129곳을 시군,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하고 있으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속해서 농업기반시설을 점검하고 관리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에 예비지정된 도내 4개 대학(국립창원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이 최종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2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3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경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도내 4개 예비지정 대학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전하는 도내 대학의 혁신계획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27명으로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2월과 3월 2차례 컨설팅을 실시하여 도내 대학의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를 검토‧자문한 바 있다. 이날 컨설팅은 오는 27일 예정된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에 앞서, 실행계획의 적절성, 성과관리, 지자체 지원‧투자 등 교육부의 본지정 평가요소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단은 지난 컨설팅 의견을 토대로 수립 중인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에 대해 실행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덴마크의 대표적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기업인 ‘시보그’(Seaborg)사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일 경남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보그’사 대표는 지난해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시보그 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소형모율원자로와 관련해 향후 원전 제작에 경남의 원전기업 참여를 건의한 바 있다. 이날 방문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과 시보그 사 페더 노보그 최고운영책임자 등은 경남도내 원전기업 간 국제공동 기술개발 협력방안을 비롯해 오는 8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시보그 본사 방문과 국제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제작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세계가 전망하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시대에 대응하여 중소·중견 원전업체들의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제조공정 기술도입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자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통영시 신아조선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각 시도에서 신청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대상 56개소 중 도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 잠재력이 높고, 개발수요 등이 갖춰져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6개소를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되며, 선도사업 후보지는 법 개정과 동시에 조기성과 도출과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해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 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으로 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으로 나뉜다, ▲양산 부산대캠퍼스 유휴부지는 2002년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치를 위해 매입된 이후 일부만 개발되고 유휴부지로 방치되어 도시 공간 단절, 쓰레기 불법 투기 등 도시문제를 야기했다. 이번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을 통해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