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도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미술주간 감감희소식이 6월 30일에 성황리에 마쳤다. 감감희소식은 경남도립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형 행사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전시 4건, 교육 프로그램 4종 6회, 전시물 해설사(도슨트) 2종 40회, 문화행사 3종 4회, 이벤트 4종 5회 등 17종의 프로그램을 9일간 55회 진행했다. 특히, 주말 문화행사들이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감감 아트 빌리지’는 지역작가들과 연계해 도립미술관 로비에서 아트상품을 판매하고 교육, 체험 등을 진행했고 1,700여 명이 다녀갔다. 6월 29일에는 ‘감감 스크리닝’을 통해 국내 미개봉 타큐멘터리 영화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2022) 을 상영했고, 30일에는 경남에서 활동하는 밴드 ‘올옷’과 ‘엉클밥’을 초청해 ‘감감희 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25일부터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손기호 교수팀(채소 및 시설원예학 연구실·지도교수)의 박사과정(융합대학원: 생명자원과학과) 장성남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에서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한다. 장성남 씨는 연구 책임자로서 ‘근권부 냉각에 의한 식물의 대사체 생합성 작용 기전 연구’라는 주제로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장성남 씨는 농업 시설인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현장에서 근권부 냉각 기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하부 냉각 처리에 의한 생합성 기전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지도교수인 손기호 교수가 일본의 치바대학교 에이지 고토 교수를 통해 습득한 연구 주제로, 기존에 부족했던 기전 연구를 심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일본 치바대학교와 기술을 공유하여 국제 협력 논문 및 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 시스템연구실과 소프트웨어 진화 및 구조 연구실은 7월 2일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비R&D) 지역혁신계약 랩(LAB)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혁신계약 랩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지원하여 항공우주 클러스터 내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관련 분야 사업 수행을 통해 항공우주 SW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혁신계약 랩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기업과 학생 간 계약 인원 28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명의 학생이 기업과 계약을 맺었다. 그중 4명은 2024년 졸업과 동시에 협약된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국립대 소프트웨어공학과의 시스템연구실이 주관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엔스퀘어, ㈜모아소프트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혁신계약 랩 지원 사업에 선발된 3명(석사과정 1명,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남 원자력 융복합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상국립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 소재부품융합연구소, 원전 수출 특성화 융복합 실무형 인력양성사업,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외에도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중앙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등 원전 산업 육성과 교육 관련 분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김창준 공과대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남도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후 ▲경상남도 원전산업 현황 및 지원계획(경남테크노파크 전용환 에너지바이오본부장) ▲GNU 원자력 교육 비전 소개(경상국립대 김형모 교수)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인력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소개(한국원자력협력재단 최승연 박사) ▲지역 발전과 원자력 산업(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 ▲무탄소 원자력의 미래(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의 주제발표와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장마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에 따른 호우에 대비해 4일 오후 상황판단회의와 도내 13개 부서와 전 시군이 참석한 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5일 새벽(03~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도내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내륙에는 30~80mm의 비가, 경남남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기압과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수량과 집중구역·시간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0일 이후에는 저기압과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수 가능성이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휴일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이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지난달 22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평균 200mm 이상의 많은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시 신속한 주민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24년 신규 어업인후계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합동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교육에서는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제도 및 사업추진 요령, 수산업경영인 자금 융자 절차, 소형어선 자가정비 및 유지관리, 해양환경 교육 등 수산분야 역량강화 교육,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 및 시군 연합회 간담회를 진행하여 어업인 간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4월에 어업인후계자 104명, 우수경영인 19명 등 123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으며 총 506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어선 및 양식장 구입 등 어업기반 조성과 개선을 위한 자금을 최대 5억 원(금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산업경영인을 앞으로도 지속 지원하여, 수산업 경쟁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종 교육 및 단체 활성화 등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4일 육군 15사단 본부를 방문해 사단장을 포함한 군 간부 및 장병들을 대상으로 전투력 제고의 근간인 장병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특별 강연을 펼쳤다. 김재구 총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과 이를 예방하는 과학적인 운동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시범을 보였다. 특히, 학군 23기로 전방 소대장으로 근무하다 전역한 김재구 총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이날 강연을 재능 기부하고, 육군 15사단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강연에 참석했던 유기웅 대위는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생활 습관과 운동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건강한 삶을 통해 부대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부대원들의 좋은 호응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3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민방위대원, 여성민방위대원, 시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방위대원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하고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회 종목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수단인 방독면 착용, 민방위대원 생활안전 예방 활동의 일환인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등 3종목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시군을 대표하여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방독면 착용’ 여성부 양산시, 일반부 양산시, ‘심폐소생술’ 여성부 창원시, 일반부 사천시, ‘환자 응급처치’ 여성부 사천시, 일반부 거제시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군 분야별 최우수로 선발된 6개 팀은 제49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시 도지사 상장을 수상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생활 속 민방위 구현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수소산업위원회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2021년부터 산업국장, 도의원을 비롯하여 학계, 기업, 연구기관 등 수소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주요시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주요성과’를 비롯하여 2024년 중점 추진과제인 ‘예비 수소특화단지 지정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경남 수소얼라이언스 구성·운영(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산업부 예비 수소특화단지 기획과제 공모에 선정되어, ‘수소 방산모빌리티 및 수소터빈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수소 방산모빌리티 및 수소터빈 특화단지’는 민선8기 수소산업 육성계획에 따른 수소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투자 1조 4,799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확장구역을 중심으로 ▴집적화 지구 ▴투자‧연구 지구 ▴실증 지구 등 3개 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생태관광인 경남생태누리바우처 사업에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4일 경상남도환경재단 2층 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박용규 경남지역본부장, 경상남도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경남생태누리바우처’ 사업을 위해 지정 기탁됐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환경재단으로 배부되어 이듬해 바우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생태누리바우처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생태관광지 탐방, 힐링 여행 등 생태체험 위주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5년(2019년~2023년)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공기관, 녹색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총 3,886명에게 생태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는 도내 17개 기관·기업에서 후원했으며,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규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공모에 선정된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4일 오전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2024년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2024년 전반기 추진실적 및 후반기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을 비롯해 방산기업,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21개 기관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4년간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 방산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 방산기업 해외수출 지원, 방산창업지원 등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방산혁신클러스터 참여기업의 매출향상 3,060억 원, 1억1,100만 불의 수출계약 추진과 229명의 고용 창출, 64건의 특허와 인증을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경남 미래 방위산업 육성 거점이 될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상반기 워크숍을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위촉한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국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 및 모니터링, 나눔 및 봉사활동, 환경정화운동 등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제9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현재 1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589건의 의미 있는 정책 제안과 53건의 지역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9기 참여단은 '24년 2월까지 경남도의 도정 발전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할 것이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24년 신규로 임명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정책참여단의 주요 역할인 정책 제안 역량 강화 특강을 함께 실시하여 일반 민원과는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연말 행안부에서 실시할 생활공감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위한 참여 시군 컨설팅과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경남온기나눔실무추진단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2,350가구에 지원할 ‘온기나눔! 여름을 부탁해’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가족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세대당 1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준비했다. 해당 꾸러미(여름이불, 서큘레이터, 즉석식품, 해충퇴치기, 쿨넥)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억 원을 지원받아 만들어졌으며,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가족센터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노인, 거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3일 도 센터 활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릴레이로 진행하며, 도내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노인 1,850세대, 중장년 1인 500세대에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에 감사하며, 더운 여름철 자원봉사 활동으로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도 자원봉사와 나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3일 거제시 고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원종태씨 등 노자산지키기 시민행동 활동가들과 만나 거제남부관광단지 추진에 대한 환경단체의 입장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최충경 위원장은 “위원회는 지난해 도민 통합을 위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도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다. 올해부터는 위원회가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가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그럴수록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고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을 만나 관심사를 듣고 이야기하다 보면 사회통합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경남 사회 전체에 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자산지키기 시민행동 운영위원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원종태 활동가는 “멀리서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거제까지 오셨으니 노자산에 잠깐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환경단체 참석자들은 노자산의 생태적 가치를 강조하며 노자산 보존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지난 6월 17일 창원지방법원에 소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 박완수 도지사는 3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에 참석해 농협중앙회장, 경·부·울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2024 경남ㆍ부산ㆍ울산농협 현장경영’ 행사는 매년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으며, 농업 동향 공유와 현장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임원과 농협 지역본부‧시군지부ㆍ163개 지역조합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완수 도지사의 축사와 함께 경남쌀 1억 원 기부 전달식이 있었다. 경남도로 기부된 1억 원 상당의 경남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협은 대한민국 농업 발전과 농촌의 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산업이고 필수산업인 농업이 당면하고 있는 현 상황은 녹록치 않다”며 “이에 우리 도는 경남농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