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공인중개사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돼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인중개사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임차인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확인·설명 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로 명확히 증빙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건축물 대장 외에도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현황, 국세·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를 확인해 임차인에게 보증금 관련 선순위 권리관계를 설명해야 하고, 공인중개사·임대인·임차인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서명해야 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령에 따라 담보설정 순위와 관계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소액 임차인의 범위와 최우선 변제금액을 설명해야 하며, 민간임대주택이면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의무를 임차인에게 설명해야 한다. 중개보조원이 현장안내를 할 경우, 본인이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하며, 공인중개사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여부를 표기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학생들이 6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학년도 스마트제조ICT 전공 캡스톤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이 주최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7개 대학에서 28팀(79명)의 학부생이 참가하여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실생활 및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경상국립대 ‘테크지’ 팀(토목공학과 강건욱,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과 김채은, 장민경, 정보통계학과 박민주)은 ‘화재 감지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불꽃 감지 센서와 객체 인식 기술을 결합하여 화재를 더욱 정확하게 감지하고, 비화재 경보를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시스템이 화재를 감지하면 즉시 화재 발생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송하고,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며,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수상은 경상국립대의 스마트제조ICT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테크지’ 팀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이 발표한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선발 결과 전국 대학 가운데 4번째로 많은 62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는 2023년 27명의 130%에 달하는 쾌거이다. GKS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관리하는 장학생 프로그램으로, 국가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친한(親韓)·지한(知韓)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선발된 석·박사 및 연구과정 외국인 장학생에게는 입출국 항공료, 등록금(어학연수비), 학업장려금(연 1570만 원/학위과정 기준)을 지원한다. 경상국립대의 선발 인원은 최근 5년간 2020년 5명, 2021명 10명, 2022년 29명, 2023년 27명에 이어 2024년 6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 말 입국하여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서 한국어연수 과정(1년)을 수료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을 취득한 뒤 학위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학위과정은 석사(2년), 박사(3년), 연구과정(6개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특구 내 연구소기업 맥시멈코퍼레이션(주)이 7월 4일 국내 최초로 항공기용 토우로봇의 견인 테스트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남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인 맥시멈코퍼레이션(주)은 항공기, 첨단항공모빌리티(AAM),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견인로봇, 항공기 외관 풀스캐닝(Full-Scanning)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항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성장 유망 기업으로, 이번에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최초 항공기용 토우로봇을 개발했다. 맥시멈코퍼레이션(주)은 항공기 견인 테스트에 돌입하기 앞서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의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아론비행선박산업(주)에서 수면비행선박 비행훈련기(M50)의 견인 테스트를 진행하여 운용 적정성에 대한 실증 시험을 마쳤다. 항공기 견인장비인 토잉카는 항공기·트레일러를 비행장 내에서 이동(격납고·활주로 등)하거나 정위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차량으로 공항에서 주로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토잉카는 중대형 항공기 이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AAM, UAM 등과 같은 소형 미래 모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접근성 개선과 정주여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현재 직원 114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 한 달간 산업계·연구계와의 협력과 소통에 주력하며 발사체·위성·우주과학 탐사 부문별 기업‧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갖는 등 세계 5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우주항공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하루 8회 운행하고, 우주항공청을 기점으로 사천공항, 진주역을 거쳐 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는 시외버스 노선도 신설해 하루 8회 운행하고 있다. 또 우주항공청을 방문하는 산학연 관계자와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수도권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사천공항 항공편 증편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지난 3일 서울 진에어 본사를 방문해, 김포~사천 구간 진에어 운항을 하루 왕복 2회에서 3회로 증편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천공항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국내 저비용항공사(L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납세자 보호관제도를 통해 올해 상반기 도민 247명에게 지방세 7억 3,200만 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납세자 보호관제도를 운영하여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세무상담 등 납세자 권익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도는 ▴납세자보호관 ‘동행조사 및 출장상담’ 지원 ▴상속주택 세율 특례 미적용자 환급 추진 ▴인구감소지역 사업전환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 안내 ▴납세자보호관 핫라인 운영 등 납세자 친화적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추진하여,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도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지난 3월부터 더 가깝고 편리하게 납세자 보호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무조사 법인 등 380명을 대상으로 ‘동행조사 및 출장상담’ 안내문을 발송해 35건의 상담과 현장지원을 했다. 4월부터는 취득세 세율특례(감면)를 받을 수 있는 1주택 상속인을 대상으로 감면 신청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감면신청을 하지 않아 세금을 과다납부한 935명을 찾아내 감면 신청을 안내했으며, 246명에게 3억 2,7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무료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스마트폰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부모‧자녀 세대 간 스마트폰 사용 문화와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7일(초등 5~6학년 대상)과 9일(중등 대상) 총 2회 운영되며, 장소는 경남스마트쉼센터(경남연구원 1층) 내 집단상담실이다. 교육과 상담을 겸하는 프로그램 특성으로 1회당 6가족 내외 소규모로 진행되고, 향후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등에 따라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접수는 7월 11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부모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경남스마트쉼센터에서는 매년 도내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4만여 명)과 전화·센터 내방·가정방문 상담(2천여 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보화 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도정 방향에 따라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문가,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권현수 교수, 경남여성가족재단 이인숙 선임연구원, 경남한부모가족지원센터 노미진 센터장 등 전문가와 경남가족센터, 김해 희망모자원 종사자, 시군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도내 한부모가족의 현황과 실태를 공유하고, 시행 중인 지원사업을 되짚어보며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도내 한부모가족은 6월 말 기준 1만 5,526가구이고 그중 모자 가족은 78%, 부자 가족은 20%이며,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0.6%인 91가구이다. 2022년 경남여성가족재단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 한부모가족은 자녀양육과 가정경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긴급할 때나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지지망 보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항공우주산업 원청·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국내 항공우주산업 분야 생산액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항공우주산업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및 협력사들이 창원과 사천을 중심으로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그러나, 원청인 대기업에 비해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제도, 근로조건 등으로 중소 협력사의 인력난은 점차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협력사의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다 수준인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도 협력사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의 일환으로, 도내 항공우주제조업 협력사의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해 더 좋은 민원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악성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 악성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동일·유사 민원을 5회 이상 반복적으로 제기하면서 의도적인 업무방해, 담당자 괴롭힘 등이 수반되는 민원이 46%로 가장 많았고, △간부급 이상과 반복적으로 면담 또는 전화 통화 요구 26% △정당한 처리 절차에 대해 업무 담당자의 징계 요구, 민·형사 고발을 하겠다고 협박 12% △과다·과도한 정보공개 요구, 공무원 신상 공격 등 기타 유형 10% △정당한 처리 절차에 불복하고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협박·폭언 6%를 차지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신규 공무원의 퇴직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낮은 급여 문제도 있지만, 악성 민원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 심리적 스트레스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는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법적대응 전담부서 지정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0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남 서북부 4개 군(거창, 함양, 산청, 합천)의 일자리 담당자들과 함께 ‘경남 서북부 4개 군 외국 인력 정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E-74(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교육과 대학-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정적인 농촌 일손 확보와 외국인 인력의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한 정책 등이 회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정부의 단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E-74 비자 전환 자격 완화에 맞추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해당 비자 전환을 위한 교육 방안과 지원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단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E-74 비자 전환을 위한 TOPIK 자격 취득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의 이해와 적응,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문화 적응과 안정적인 지역 정주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위원회가 농촌 일자리 부족에 대한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지난 4년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지역 방위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경남 방위산업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안보경영연구원에서 과업 착수계획을 발표하고 용역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경남 방위산업 종사기업의 현황 파악 및 분석,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 데이터베이스화 및 시사점 제시, 경남 방위산업 지속성장 발전 전략 도출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으로, 지역 방산기업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건의하고, 기업 지원을 더욱 늘려 지역 방위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정책을 기반으로 향후 지역 방위산업 육성 정책 마련의 초석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1월 광역 지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12~17세 여성 청소년에게 여름방학 동안 국가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고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피부나 생식기에 감염돼 대부분은 증상 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암을 일으킬 위험이 큰 유전형(HPV 16형, 18형 등)에 지속해 감염되면 자궁경부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경남도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2세 여성 청소년(2011~2012년생)에게는 접종 시 건강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백신 접종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 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과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 접종하는 안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 평생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제도’는 체계적인 사회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 관리하는 제도이다. 지정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정관 또는 설립목적에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환경교육사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7월 11일부터 오는 8월 2일 오후 6시까지로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 환경정책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정 심사는 기관 설립목적의 부합 여부, 환경교육사 상시 고용 여부, 환경교육 운영계획 수립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경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각종 환경교육 사업 선정 시 도움을 주는 한편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신의철 교수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 학술대회’에서 ‘윤송 유지과학상’을 수상했다. 윤송 유지과학상은 식용 유지 분야 권위자인 윤석후 회원의 기금으로 2년마다 유지과학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의철 교수는 식품 유지 과학 분야에서 지용성 물질의 최신 분석기술 및 항산화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식품과학회가 주관하는 식품과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 국내외 식품 학계 및 기업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메타-식품과학을 주도할 가치창발 기술의 한계를 초월하는 퀀텀-도약 도모(Quantum Leap in Value-Creating Technology for Future Meta-Food Sci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