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상남도!’를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경남관광고등학교·창원봉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9일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튼튼 경남청소년 ‘너는 소중한 존재야’ △친구야 힘드니? 내가 손 잡아 줄게 △‘마약 도박 게임NO! 중독ZERO! 희망ON!’이라는 구호 아래 경상남도,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이 동참했다. 방학식 후 하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서약서 작성과 생명존중나무만들기, 청소년 1388 게임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쳤다. 2024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경상남도 청소년 인구(9세~24세)는 49만 4천여 명이고, 2011년 이후부터‘자살’(고의적 자해)이 사망원인 1위로 지속해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지원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e경남몰 입점을 통한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e경남몰 입점 규정에 부합하고 소상공인 확인서를 보유한 도내 소재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대표 쇼핑몰인 ‘e경남몰’ 입점을 통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e경남몰은 경상남도 우수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입점 시 별도의 입점 수수료가 없으며 카드결제 수수료 50%가 지원된다. 또한 월별로 다양한 테마 할인 기획전이 진행되며, 지역사랑 상품권,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경상남도의 추천을 받아 e경남몰에 입점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를 위해 사용할 제품 상세페이지·홍보영상 제작,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광고, 제품 배송을 위해 사용할 박스 디자인·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통해 쇼핑몰 운영·상품 마케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디지털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419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증진, 보완할 수 있는 기기이다. 올해 보급대수는 419대로 당초 목표인 320대보다 99대가 증가한 규모다.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958명이 신청했으며, 장애 정도와 경제 여건 등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보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말까지 일반 보급대상자는 기기 제품가격 2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0% 정도를 납부하면 기기를 보급받을 수 있다. 2024년도 보급제품은 총 52종으로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18종 ▲뇌병변·지체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31종을 지원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장애특성에 맞는 정보통신보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통영 욕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통영시 욕지면 도서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통영시장을 비롯한 강성중 도의원,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통영시의회 의장, 부의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축하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욕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30억 원 규모로 2018년 1월에 착공해 6여 년의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됐으며, 식수댐과 정수장을 확장하고 송․배수관(길이 63.1km)과 배수지(4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욕지면 5개 섬 욕지도, 연화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25개 마을 2천여 명 주민들은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도서 지역 식수 공급 문제와 가뭄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주민분들의 건강을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방문스포츠팀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한 체육분야 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개 시군의 체육분야 부서장들은 경남 방문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시군별 유치현황을 분석·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024년 동계전지훈련(2023.11.22.~2024.3.31.) 시즌에 우리 도를 방문한 인원은 3만 8,760명으로 전년 대비 6% 정도 증가했다. 경남도는 방문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5년 문체부 체육시설 공모사업 추진 상황을 안내했고, 더 많은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려면 사업평가 단계에서부터 도와 시군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부합동평가(장애인스포츠강좌 집행률 제고) 목표 달성 △유·청소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홍보 협조, 파크골프장 조성 안내 △여름철 대비 체육시설 안전관리·점검 등 체육 분야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7월 18일 투자유망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첫 만남을 위한 ‘쇼미더IR레벨업 1단계-밋업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 관계) 기업이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재무 상태, 경영 성과, 전략적 계획 등을 전달하는 활동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과 협약을 맺은 투자기관과 2024년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투자유망 기업 및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쇼미더IR레벨업에 신청한 기업들이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쇼미더IR레벨업 프로그램은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총 5단계로 구성됐다. 각 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 밋업데이: 투자유망 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첫 만남 및 인사 -2단계 역량강화교육: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3단계 온라인 IR컨설팅: 온라인을 통한 IR자료 컨설팅 -4단계 IR피치덱 제작지원: IR피치덱 제작 지원 -5단계 IR데모데이: 최종 IR 발표 및 데모데이 행사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이 주관하는 2024년 산학공동기술과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발포 종이 개발 관련 연구를 통해 종이 내부와 외부에 무수한 발포층을 형성하여 충격흡수성능이 우수한 발포 종이 및 판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종이 및 판지는 셀룰로오스계 섬유들로 만들어져 섬유들 간 수소결합으로 인해 매우 치밀한 구조를 형성하기 때문에 완충 성능을 부여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골판지나 펄프 몰드와 같은 완충 소재가 사용됐으나, 이들 역시 발포 폴리스틸렌과 같은 충격 흡수 성능을 가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화장품이나 스낵류 포장 상자에 사용되는 고평량의 판지는 자체적으로 완충 성능이 없어 내부 제품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기반의 난분해성 완충 소재를 별도로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김철환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셀룰로오스계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종이를 기재로 활용하여 셀룰로오스 섬유 네트워크 내에 많은 발포 공기층을 형성하도록 탄화수소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바우처택시 도입(ˈ21.12. 최초) 이후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특별교통수단은 7월 현재 413대가 운영되고 있고 올해 연말까지 20대를 늘려 43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법정 대수인 378대보다 55대 많은 수치로 전국 평균 도입률 93%를 넘는 115%가 된다. 바우처택시는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창녕, 남해 등 시군 10곳에서 723대를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예산을 확보해 의령, 합천군을 시작으로 아직 도입하지 않은 군지역 8곳도 바우처택시를 도입해 내년부터는 800대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교통약자의 이용실적은 특별교통수단 74만 8,370건, 바우처택시 48만 7,505건이다. 2022년 특별교통수단 70만 3,584건, 바우처택시 11만 8,359건보다 특별교통수단은 4만 4,786건, 바우처택시는 36만 9,146건이 증가해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기준 교통약자 이용 실적은 특별교통수단 37만 9,020건, 바우처택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방학 기간(7월~8월) 학교급식이 중단돼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이 없도록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급식 지원이 필요한 도내 결식우려 아동은 2만 7,550여 명이다. 경남도는 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사전에 파악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방학 전 신규 신청하거나 방학 중에 신청·추천된 아동 급식 대상자의 지원 여부를 신속히 결정해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급식지원 서비스 홍보를 지속하고, 가족·이웃 주민·지역사회보장협의체·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추가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아동결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아동급식 지원사업 현장의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식재료 유통기한 및 식단표 관리 △보관상태 등을 점검해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중앙정부가 개발한 ‘아동급식 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2024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는 산․학․연․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연구․품질정보․현장기술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방품질분야 최고의 학술대회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경남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각 군(軍) 관계자, 방산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희준 한국품질경영 학회장은 ‘디지털 변혁시대의 글로벌 품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방품질경영제도 연구 등 총 13개의 전문 학술세션에서 분야별로 국방품질경영제도 연구, 국방신뢰성 연구, 표준화 연구, 인공지능(AI) 사이버 연구 등 국방 품질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행사가 열렸다. 이 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6개 국내 대표 방산기업의 K9 자주포, K2 전차, KF-21 전투기, 천궁-Ⅱ 등 주요 방산 수출품 모형이 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남해안 관광 촉진을 위해 사천공항의 새로운 날개가 되어 줄 저비용항공사(LCC)를 유치하기 위해 18일 에어부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항공사 본사 총 7곳을 방문, 협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진에어 본사에 방문해 사천~김포 노선 운항을 하루 왕복 2회에서 3회로 증편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엔 에어부산, 에어로케이,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 7곳을 추가로 방문해 사천~김포 노선 신규 운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항공사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개청,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따른 사천~김포 노선의 여객 수요 증가 등 경제성과 항공 운항으로 인한 손실 발생 시 경남도·사천시 등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에 관해 설명하는 등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신규 운항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진주~서울 KTX 요금은 6만 원, 사천~서울 고속버스는 3만 원 정도이고, 비행기 이동시간은 1시간, 기차와 버스는 3~4시간 정도 걸리는 점을 비교하면 비용과 시간 면에서 저비용항공은 분명히 경쟁력이 있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우주항공청 개청 등 남해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온라인 영상회의에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 및 대응 현황과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산림휴양과 주재로 시·군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산사태 재난 대비 현황을 점검 공유하고 주민대피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예보 발효 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 문자 발송을 실시하고,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거주민에 대해서는 일몰 전 선제적으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호우 특보 상황 및 산사태 예측 정보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산사태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지난 호우 기간에 경남도는 남해, 거창 등 6개 시군에서 산사태 예측 정보 수신에 따른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고 200세대 269명을 사전대피하는 등 선제 대응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7일 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환영 입장을 밝히며, 국정과제인 2030 원전 10기 수출달성과 경남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코 원전사업은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2기)와 테믈린(2기) 지역에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유럽연합(EU) 핵심회원국이자 세계 2위 원전 강국인 프랑스와의 경쟁에서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로,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코리아에는 도내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여 원전의 핵심설비인 주기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324개사의 원전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경남의 원전생태계와 산업 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팀코리아의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경남도와 도내 원전기업이 함께 환영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8일 오전 행정안전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중앙부처 실장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와 대처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기상청의 기상전망(18~20일)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에 대한 기관별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침수, 통제, 대피 등) 중점 추진사항과 대응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까지 경남도에 30~8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으며, 특히 19일 새벽(00시)부터 오전(08시)까지 남해안과 경남 중부내륙에 시간당 최대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경남도에는 장마 시작일(6월 22일)을 기준으로 평균 354.3mm의 비가 내렸고, 이번 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많은 비의 영향으로 거제시와 통영시는 각각 552.1mm, 547.8mm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어진 도내 부단체장 회의에서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로 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하천, 계곡, 공원 등 316개 주요 피서지의 청정한 환경 유지를 위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도내 피서지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시·군과 합동으로 쓰레기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즉각적인 민원 접수를 위해 시군별로 상황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무단 적치, 투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피서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지정 장소 배출 등 안내문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등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경남도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