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은 중대시민재해대상시설, 소방중점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3차원 실내공간정보를 구축해 시설물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도시문제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연계해 119상황실에서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건축물 구조를 신속하게 파악해 구조자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채용한 도내 청년 118명과 2020년 12월부터 건축물 114곳의 공간 데이터를 구축했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4차산업 관련 신기술 교육과 직무 경험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이날 사업 참여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서정호 대표이사((주)빅스스프링트리), 이민호 과장((주)옐로우박스), 박종원 상무(GMB코리아(주))를 초빙해 정보기술(IT) 산업의 인재상과 창업 노하우, 취업준비생이 갖춰야 할 덕목 등을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2년간의 도정을 돌아보고 복지·동행·희망을 중점으로 한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경남은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도민 생활 만족도 상승 등 활기찬 경남의 토대를 마련했고,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큰 성과도 이루어냈다”며 “이는 시장·군수님들을 중심으로 330만 경남도민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박 지사는 “후반기 경남도정은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어려운 도민에게 복지혜택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정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고 시·군과 단합된 모습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후반기 경남도정의 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기록관리 대학(원)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기록관리 전공자 실습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자 실습 프로그램은 기록관리 전공 학생들에게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기록관리 업무를 소개하고 전반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기록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의 예비 기록연구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기록원은 지난 6월 도내 및 인근 대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선발했다. 실습 과정은 기록물 관리 실무교육 ▴(민간)기록물 수집 및 이관 업무 ▴기록물 소독, 탈산, 복원 업무 ▴기록물 평가·정리 업무 ▴기록물 분류 체계 등 기록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기록원에서 근무하는 기록연구사들이 직접 과정별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이 살아있는 실무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기록관리 전공자들이 직접 기록관리 체계를 학습·체험하며 기록관리 전문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통영시 욕지면에 있는 원량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대학생 봉사단과 경남여성리더 봉사단 25여 명이 참여해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는 주민,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과 전문 활동가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링단이 학교의 다양한 안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원량초등학교의 경우, 재학생이 12명인 섬마을 소규모 학교지만, 학생 전원이 참여해 학교 안팎의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과제를 도출했으며, 자원봉사단이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보탰다. 낙상의 위험이 있는 곳은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가파른 경사로는 완만하게 바꿨으며 학교 안 어두운 곳에는 태양광 가로등과 벽등을 설치했다. 칠이 벗겨진 오래된 계단은 알록달록 색칠하고,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바닥 놀잇길도 그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봉사단원은 “원량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2일 환경부(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경남도 중·소규모 댐 건설 대상지 5개소가 환경부 댐 선정 후보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게 직접 건의문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지난 ’23년 6월 환경부의 중·소규모 댐 건설 대상지 수요조사 요청에 따라 기존댐을 활용한 재개발과 신규댐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도내 4개 시군(김해, 거제, 의령, 함양)의 5개소를 제출했다. 환경부에서는 기후 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하천 유역 중장기 극한 가뭄과 홍수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 중심의 중·소규모 신규댐 개발,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증고 등 리모델링과 연계하여 수자원 기능과 역할 강화 필요에 따라 댐 건설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 ’23년 9월부터 중·소규모 댐 건설 반영을 위해 4차례 환경부를 직접 방문하여 건의했고, 김해시, 거제시, 의령군에서도 직접 환경부를 방문하여 중·소규모 댐 선정을 건의하는 등 추진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특히, 올해 장마 기간에는 이상기후와 겹쳐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도내 주민의 인구 동태를 파악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행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먼저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을 이용해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한 후, 8월 27일부터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세대를 이·통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방문해 주민등록사항과 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각 시군에서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는 '주민등록법'따라 부과된 전입신고 의무 미이행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별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46,047명에게 총 738억 원을 개인별 30만 원씩 지급하며, 지급 방법은 양산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에서는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농협채움카드가 없는 사람은 선불카드)로, 양산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로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237,957명 ▴(어업인) 7,674명 ▴(임업인) 416명 등 총 246,047명이다. 지급기준에 따라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가 함께 있는 부부 농가에는 최대 60만 원씩, 단독 경영주는 30만 원씩 지급된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에 지급되는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사용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당 지급은 양산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은 22일 중으로 농협채움카드에 30만 포인트 지급을 완료했으며, 농협채움카드 사용자는 시군 관내에서 카드 이용 시 수당으로 지급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경남을 방문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하고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09년 7월 창립한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경남지역 향우 간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15년째 고향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향우들에게 ‘우주항공청 개청’,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역대 최대 투자 유치 달성’ 등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 달려온 지난 2년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도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중점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도지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은 향우들은 경남 현안에 관심을 보이며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고향 경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간 재부경남향우연합회에서 보여주신 고향 발전에 대한 노력과 애정이 경남 재도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사회복지법인과 함께 법인 운영의 근간이 되는 정관을 올 연말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복지법인 정관은 법인 운영의 중요한 규정임에도 일부 소홀히 다루어져 법규 체계, 입안 기준, 상위 법령 위반·충돌 등이 있었다. 이를 정비하기 위해 경남도는 도 단위 최초로 정관 일제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시행한다. 정관 정비를 위해 복지정책과에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달간 사회복지법인 284곳의 정관을 모두 점검했고, 도 자체 표준정관과 개정 권고안을 마련해 지난 4월 법인에 안내했다. 효율적인 법인운영과 책무성 강화, 자율적인 정관 정비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경남도는 정관 정비 안내서를 도 단위 최초로 제작해 배포하고,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한다. 안내서에는 도민이 이해하기 쉽게 정관의 본문을 작성하도록 하고, 정관 변경시 사회복지사업법상 필수 기재 사항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정관 관련 벌칙규정, 정관변경 인가 신청 서식 등도 담았다. 또한 정관 세부내용으로 총칙에는 목적, 명칭, 소재지, 목적사업의 종류를, 실체규정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의 섬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섬띵스페셜’ 시리즈를 공개했다. 섬띵스페셜 1편 칠천도 편은 지난 6월 공개 이후 조회수 151만 회를 기록해 경남TV 개설 이래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섬띵스페셜’ 시리즈는 지난해 경남TV 최고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한 ‘Wanna play 경남?’ 시리즈에 이어 올해 경상남도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시리즈다. 경남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섬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거제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보석 같은 자연경관과 경남 섬만의 차별화된 테마를 앞세워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섬띵스페셜’은 수려한 경관을 가진 경남의 섬과 남해안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된 경남 섬 시리즈물로, 거제 칠천도를 시작으로 신수도, 이수도, 욕지도, 한산도까지 각각의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경남의 섬들을 선정해 5부작으로 제작하고 있다. 1편은 거제 칠천도 앞 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해녀를 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음식점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휴가철 많은 사람이 찾는 해수욕장, 야영장, 워터파크 등 피서지, 놀이시설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마트 등이고, 최근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 무인 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18개 시군과 경남도가 합동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하며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방지와 물가 안정을 위한 홍보‧지도도 병행한다. 또한 경남도는 부산식약청과 함께 바닷가 주변이나 수산시장 내 횟집의 위생상태 점검에 나선다. 수족관 물속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비브리오균이 검출될 경우 수산물 잠정 판매 금지처분과 회 등 생식용으로 처리된 수산물에 대해서도 추가검사를 할 계획이다. 김은경 식품위생과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경상남도 투자유치과‧관광개발과와 함께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상남도 관광 홍보와 관광개발 투자유치 상담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관광박람회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 낙동강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비롯해 가덕도 신공항, 남부내륙철도 등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통영 도산면 대규모 복합 해양관광단지 조성, 남해 창선면 호텔 투자협약체결 등 활발한 관광 투자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투자청은 박람회 기간에 국·공유지 중심의 남해안 관광투자처로 ▲ 창원 명동 마리나항만 ▲ 고성 자란도 관광지 ▲ 통영 폐조선소 프로젝트 ▲ 거제 고현항 항만 ▲ 창원 마산로봇랜드 등을 중점 홍보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4 남해안권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도 적극 알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주시를 포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제적 사정으로 평소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 10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에 종합건강검진기관 (재)한국의학연구소와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100명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추천받은 대상자 중 소득수준, 가구원 수 등을 모두 고려해 선정된 100명이 한국의학연구소(KMI) 부산검진센터(부산시 동구 범일동, 동일타워 5층)에서 간기능검사, 당뇨, 혈액질환 등 27종 96개 항목이 포함된 5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중국 결혼이민여성 A씨는 친정어머니와 남편을 신청해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A씨는 “한국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번 사업 덕분에 몸이 안 좋은 어머니와 남편이 건강검진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의학연구소(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무료 건강검진이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기존의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이 돌봐야 하는 부담이 매우 컸다. 개정된'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시행됨에 따라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원이 필요한 도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라면 상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도는 도전행동의 심각성을 중점으로 장애정도와 서비스지원 필요도를 고려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일대일 지원사업 20명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 개별 일대일 지원사업 32명 ▲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 그룹형 일대일 지원사업 105명, 총 157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법률 개정 시행 1개월 만에 서비스 수혜자 28명을 발굴·선정하고, 일부 인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의 주요과제 중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19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산업 디지털전환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전 과정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공정혁신, 제품지능화, 서비스 고도화, 신산업 창출 등의 유형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도 류명현 산업국장을 포함하여 산업정책과장, 주력산업별 파트장들과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장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방안과 산업별 디지털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먼저, 경남도의 핵심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기계산업 등 분야별 도내 제조기업 디지털전환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지원방향을 발표하고, 주력산업 전 분야로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은 지난 50년간 창원국가산단 중심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을 견인해 왔지만, 현재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생산성 저하, 청년들의 제조업 취업 기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