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을 집적화해 매력 있는 정주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을 구성하여 관련 인프라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전략을 수립해 왔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도․사천시 관계 부서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현황과 전략을 공유하고, 도시계획, 산업, 건축, 교육 등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 등을 진행했다. 경남연구원 이문호 연구위원은 지난 2월부터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협력으로 수립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종합전략(안)’을 발표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종합전략은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기획과제로 산업, 교육, 교통, 관광 등의 정주 인프라와 관련한 소관부서의 사업 발굴과 산ㆍ학ㆍ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의 자문 및 의견수렴 간담회 등을 통해 글로벌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선정을 발표했으며, 해당 지원사업은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전문대학의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드론+전공'의 신산업분야 수요에 부응하는 드론융합 인재양성 구축을 목표로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드론융합전공 인재양성에 앞장서게 된다. 드론융합기술 특화 대학으로 다년간의 드론활용기술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선정으로 향상된 드론융합기술 교육 인프라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드론융합기술을 교내 및 교외로 확산으로 특화된 우수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2024년 경남에서 유일하게 9개의 정부 재정지원사업(교육부 8, 고용노동부 1)에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당초 사업비 20억에서 인센티브 23억을 추가 확보하는 등 9개 재정지원사업 추진으로 연간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에 감사를 표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2012년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에 경남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특히, 경상남도는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평가 등급(SA. A, B, C, D, F 등 6개 등급)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에서 다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경진대회는 전국의 기초단체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일자리 및 고용개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여 1개소를 선정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창원시의 ‘창원 명동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 명동지구는 도시와 연접하여 해양관광 자원(음지도, 우도, 소쿠리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해양공원, 명동마리나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과거 공모사업의 추진 동향 분석과 공모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 지원 등으로 끈질기게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창원 명동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사계절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한 체험센터와 체험센터 주변 해역을 이용한 다채로운 야외 해양레저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0억 원 규모로 국비 215억 원을 지원받아 설계를 거쳐 내년 2025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허브 지역 육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 교수가 제14회 AMS(Aseanian Membrane Society) 학술대회를 회장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와 호주 등 8개국을 대표하여 분리막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2020년 일본에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제1회 AMS가 개최된 이후에 현재는 8개국의 회원국이 참여하는 AMS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남상용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와 국제협력의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4 부터 2025년 2년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4회 AMS(Aseanian Membrane Society)는 2024년 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됐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17개국에서 727명의 분리막 제조와 공정, 신규 소재에 대한 학자, 연구자, 산업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학회 회장인 남상용 교수는 “주관인 난징공업대학교(Nanjing Tech University)와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의 협력으로 성대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G-BRL)’에 3개 연구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3년간 연구실당 13.75억원씩 총 41.25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부터는 기존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와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를 강화하여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G-BRL, Global Basic Research Laboratory)은 특정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실을 지원하여 국가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며, 심화, 융합, 개척형으로 구분한다. 올해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는 45개 대학 145개 과제가 선정됐고, 경상국립대는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가거점국립대학이자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기초 연구 및 혁신적인 학문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나노전달기술과 항생제 내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7월 26일 가좌캠퍼스 경영대학 1층 105호에서 ‘아름다운마을연구소 2024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과 아름다운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2011년 설립됐다. 그동안 다양한 실천 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난제의 해결을 모색해 왔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학제 간 융・복합연구에 기반하여 로컬의 미래를 더불어 고민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분야 연구 방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 번째 기조 강연자는 국내 로컬분야 권위자인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가 ‘로컬브랜드의 성공전략’이라는 내용의 발제를 통해 로컬브랜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함으로써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통찰을 주었다. 두 번째 강연자 중소벤처기업부 이청수 사무관은 ‘소상공인 및 로컬창업 지원정책 방향’의 주제 발제를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의 중요성을 부각하여 본 행사를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어서 ‘지역소멸과 로컬창업생태계’라는 부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여름 휴가지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다양한 목공예체험과 각종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재 이용 촉진 등 생활 속의 목재문화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검증된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친환경 소재인 목재와 관련된 전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수납장, 연필꽂이, 도마 등 생활 목공품 제작(DIY), 우드버닝 등 목공예체험과 각종 기획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 중이다. 나무 향기 가득한 실내 놀이터, 무더위를 날려줄 물놀이터, 바닥분수(일부 체험장에 한함)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나들이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여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가 운영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통영, 사천, 창녕, 함안, 의령 등에 5개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기획’에 총 25개팀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출품 작품은 경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과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의 최우수 ‘원컵’ 팀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다이내믹 프라이싱 기능을 활용해 경남지역 빈집과 유휴 공실의 실시간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안했고, 우수상인 최*수는 도서관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관광사업을 제안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한국앙코르커리어’팀이 전국 위원 모집 공공 사이트를 제출했고, ‘한국폴리텍대학교’팀이 노인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안내 앱을 제출했다. 번 대회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 팀은 올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하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말부터 추석 연휴까지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찰 활동기간에는 근무시간 미준수 및 무단이탈, 허위 시간외근무와 출장 등 기본적인 복무를 비롯해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 사회 불신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품위 훼손 ▲금품수수, 향응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예산으로 개인적인 물품을 구입하는 행위 ▲업무 관련 자료 등 문서 방치 행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감찰 기간에는 을지연습 기간도 포함되어 비상소집 미응소, 비상근무자 무단 이탈, 비상근무 중 음주 등 엄중한 훈련 분위기에 걸맞지 않은 행위 등 도 감찰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효율적인 특별감찰을 위해 우선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공직자 부패행위 익명신고방’을 경남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의 누리집마다 게재하여 홍보하는 등 누구나 쉽게 공직자 등의 비위행위를 제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시군 감사부서와 합동감찰을 실시하면서 공직기강 확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중점과제인 ‘위기취약계층 대상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부터 올케어 통합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란 노인부터 아동까지 전 생애주기별로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한 번에서 신청하고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체계 정착을 위해 돌봄이 가장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장애인, 아동, 중장년까지 전 생애 대상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경남도는 29일 거창군 남상면에서 올케어 통합복지 지원의 시작을 알리고자 18개 시군 돌봄제공기관, 공무원, 마을활동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 장소인 거창군 남상면은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지역주민의 문제를 마을활동가·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지자체 등이 함께 회의를 통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현장’이다. 도는 2023년부터 거창군 남상면과 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통영시 두미도 북구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년 동안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4단계로 진행되는 섬 특성화사업은 ▲1단계, 주력사업발굴과 주민 역량강화 기반 교육(4억 원) ▲2단계, 사업확장계획 수입과 주력분야 개발(9억 원) ▲3단계, 소득창출을 위한 시설지원 등 사업자립계획(30억 원) ▲4단계, 홍보·마케팅 등수익 기반 자립역량 강화 조성(7억 원)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사업성과와 주민참여 등을 검토·심사해 다음 단계로 승급을 결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 두미도는 경남도 자체 공모사업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젊은 층의 인구가 유입되는 등 마을에 활기를 돋우고 있으며, 섬 지역 특성화사업이 주민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내 섬 특성화사업은 통영시 ▲추도 ▲비진도 ▲욕지도, 거제시 ▲지심도 ▲황덕도,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여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인증이며, 현재 ‘경남TV’는 구독자 12만 8,232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경남TV’는 지난 4월 2일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12만 8천 명을 넘어서며 광역자치단체 중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경남의 섬, 남해안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섬띵스페셜’ 시리즈 중 1편 칠천도 편은 ‘경남TV’ 개설 이래 최고 조회수인 151만 회를 돌파했으며, 2편 신수도 편은 유튜브에 게시한 지 9일 만에 조회수 126만 회를 돌파하며 앞으로 나올 시리즈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부터 촬영,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하는 ‘주무관이 간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그 AI 작사 그AI 작곡’, 최신 밈을 결합해 10초 만에 도정을 홍보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하여 29일 오전 함양군 백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와 화촌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란 상습침수지역, 산사태위험지역 등 풍수해와 같은 자연현상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백전지구 인근 지역에는 최근 10년간 총 3회('11년, '18년, '20년)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원인을 분석한 결과 토질과 지형상 특성으로 인해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제방 능력도 저빈도에서 부족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경남도와 함양군은 백전면 경백리부터 양백리 일원을 농경지ㆍ주거지 침수피해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판단하여, 2022년 9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하여 실시설계에 대한 사전설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방하천 5.9km와 소하천 0.74km(4개소) 정비로 337세대 613명의 인명과 27.1ha의 농경지, 63동의 건물 등을 보호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한 화촌지구는 2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거창군에서 시작한 ‘도민 만남의 날’은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 문화예술인 등 지역 현안 관계자 간담회,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 탐방,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의 첫 일정으로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생생한 민생 의견을 경청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은 도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듣고, 이를 통해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도내 전 시군 확대를 비롯해 노인정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초등 이하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정착 지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이어 거창군 위천면에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