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경상남도 도민참여플랫폼에서 진행한다. 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문화조성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매년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도민투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민과 부서의 장으로부터 추천받은 도 소속 공무원의 성과 우수사례 15건에 대해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 ‘도민참여플랫폼’에서 적극행정 팝업창을 통해 도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적극행정 사례 3건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이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심사 시 도민투표 결과 30%, 직원투표 결과 30%,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 평가 10%, 적극행정위원회 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축산 분야 ‘폭염’ 대응 및 ‘호우·태풍’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5일부터 도 농정국 인원을 동원하여 매일 시군 영농현장 특별점검(1일 18개반 54명)을 기상 상황종료 전까지(휴일 포함)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장마 이후 연일 37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3일 이틀간 창원, 밀양, 창녕에서 논밭 작업을 하던 농업인 3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를 덮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당분간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야외 논밭에서 농작업을 많이 하는 농업인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농업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요령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내 전 읍면동별 마을 방송을 통해 폭염 시 농업인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매일 288명의 시군별 작물별 모니터링 요원을 통해 영농현장을 예찰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의 저수지와 배수장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과수원 등 원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한 ‘경남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경남 관광 홍보단 6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영상 제작에 관한 교육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76만 유튜버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과 62만 유튜버 쏘이 더 월드, 47만 유튜버 또 떠나는 남자의 크리에이터 성장기와 영상 제작 노하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0명의 수강생 중 167명(84%)이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6%로 전반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홍보단은 경남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생 중 우수 수료자 6명으로 선발되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스타트업에 대한 영상제작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 예정 영상으로는 사천키위와인페스타(하늘과씨(SEA)사이 & 제이비), 통영 선셋 투어(사월의 모비딕), 통영 야외 방 탈출(더가다), 함안문화유산 야행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 경남도 정책 방향인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복지 정책 전달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나 경남도 차원에서 아무리 잘 마련된 복지 정책이라도 읍면동 단위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경우 그 목적 실현이 요원해진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도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복지 정책 마련의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첫째, 기존 복지 정책에 대한 평가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고, 둘째, 사각지대에 있어 미처 챙기지 못했던 복지 분야에 대해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셋째, 복지 정책을 현장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나 조직,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정부나 경남도 차원에서 잘 갖춰진 복지 정책임에도 읍면동 단위 현장에서 경남도민 개개인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정부와 경남도가 의도한 복지가 실현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진단한 뒤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행정과 복지로 각각 분리하고 마을활동가, 매니저들과 현장에 적합한 복지 정책을 협의하는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및 전문가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의 중간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전국 최초 광역도 단위 전역을 범위로 수립하는 공간전략 중심의 종합계획으로 ▲ 시군별 공간계획의 부조화, ▲ 광역단위 도시 문제의 증가, ▲ 상하위계획 간 환류 체계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장기 공간정책이다. 또한,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최상위계획(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등)과의 정합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 및 지역간 연계 근거를 제시하는 광역연계 및 관리형 공간전략 계획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미래도시 전환전략 및 광역생활권(동부권)과 지역생활권 발전전략을 보고하고 경상남도 도시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도는 도민 중심의 공간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컴팩트-네트워크시티, △공원‧녹지 중심의 공간체계 구성, △입체‧복합형 생활거점조성이라는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한 도, 시군 지자체장이 함께하는 릴레이 챌린지가 배턴을 이어받고 있다. 릴레이 챌린지는 경남의 지자체장이 직접 참여해 사진이나 영상으로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고 시군의 대표 명소·축제 등을 소개하는 이벤트이다. 챌린지가 진행될수록 참여방식이 다양해지고 시군의 지역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어지면서 챌린지는 물론,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일 주 개최지 김해에서 시장, 시 캐릭터 토더기,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가 함께 전국체전과 김해시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코믹한 영상으로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챌린지는 7월 한 달간 양산, 의령, 창녕, 합천, 밀양, 거창, 함양, 진주까지 이어졌다. 남은 시군 9곳에서 릴레이를 이어간 후 9월경에는 경남도지사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유관기관·기업·단체 등 민간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챌린지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는 전국체전 공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한 해외연수에서 도내 대학생 30명이 미국의 우주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온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재)경상남도장학회 기금을 활용한 신규사업으로, 해외연수단은 지난달 15일부터 미국 타우슨대학교에서 4주간의 수준별 어학 수업, 현지 대학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언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우주항공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국의 우주 과학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시설을 방문한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핵심 연구기관인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나사에서 실제 사용하는 장비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등을 관람하고 공학자·엔지니어들의 우주항공 장비 제작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역대 가장 많은 나사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미국해군사관학교와 항공기, 우주선의 실물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박물관 견학을 통해 항공·우주탐사의 역사를 탐구하며 우주항공 분야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연수생들은 남은 기간 현지 학생들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일 오후 3시 사천시에서 관광지 바가지요금, 서비스 등 도시군 합동 물가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점검분야는 상인들의 임의적 가격 변동을 막기 위한 가격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피서 용품 이용료 등 바가지요금 책정 여부, 잔반 재활용 유무, 불공정 상거래 행위이다. 특히, 이날 용궁시장을 방문하여 음식점 사업자 및 종사자들에게 물가안정 전단지를 배부하며 위법 상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업주들의 자율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관광지 주변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정착을 통해 다시 찾는 경남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도민들이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피서지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7월 경남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두 달째 2.3%를 기록하며 2% 초반대 물가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월 농산물 가격급등의 여파로 3.3%를 기록하며 잠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4월 2.9% → 5월 2.6% → 6월 2.3%→ 7월 2.3%로 4개월째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7월 전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6%로 전월 대비 0.2p% 상승하며,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물가상승률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과 대비된다. 특히 7월 경남 생활물가상승률은 2.5%로 3개월째 2%대를 기록하며 민생 체감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경우 전월 대비 0.2p% 상승한 3.0%의 생활물가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 가격 상승폭도 점차 둔화하는 추세다. 7월 농산물의 경우 8.5%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경남 농산물 물가상승률은 23.4%를 기록한 뒤로 꾸준히 상승 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외식물가상승률도 지난 1월 4.3%에서 5월 2.8%로 꾸준히 둔화세를 보이다 6월 소폭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창원시, 진주시 등 6개 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이란 민간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과 다르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6.8~12.5%)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낮은 수수료(1.5~2%)로 운영되는 앱을 말한다. 현재 경상남도에서는 창원, 진주, 통영, 김해, 밀양, 양산 6개 시에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국 배달앱 시장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 대형 배달앱들의 중개수수료 인상으로 인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공공배달앱 이용 지원을 위해 6,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및 46억 원 규모의 온라인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발행했다. 또한, 공공배달앱 가맹점과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e경남몰,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공공배달앱 배너로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에서는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시장현황을 분석하고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에도 쾌적한 전통시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시군 14곳의 41개 전통시장에 1,400여 대의 냉방기구(▲증발냉방치 17곳, 840여 대 ▲미세안개분무시스템 2곳 ▲흡수식 냉온수기 4곳 ▲냉방기 18곳 550여 대)를 가동해 무더위를 식히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도는 경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해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물, 그늘·바람, 휴식)을 안내하고 시장 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위해 시장 내 광장 등 공간을 활용해 시군 상인회, 예술단체 주관으로 공휴일 황금시간대에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 관람 후 자연스럽게 시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통시장에서는 야시장에 버스킹 공연을 더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아직 올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아름다운 남해안과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득한 경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여행플랫폼(여기어때)과 함께 체험·레저·투어 상품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휴가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할인 쿠폰 프로모션은 ‘여기어때’에 등록된 경남 체험·레저 상품 65종에 대해 30%(최대 3만 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2곳 이상의 관광지를 결합한 패키지 투어 상품 12종을 기획하여 40%(최대 4만 원)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합천 패러글라이딩 파크와 관광 경비행기 체험권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남해 원예예술촌, 설리스카이워크 패키지 이용권 등이 있다. 할인 프로모션 쿠폰은 ‘여기어때-레저·티켓’ 카테고리에서 지급받을 수 있으며, 8월 내 사용하여야 한다. 선착순 사용이기 때문에 예정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 프로모션은 종료된다. 장영욱 관광개발국장은 “남해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2일 도내 인기 물놀이 지역인 사천 사남면에 있는 우천유원지와 산청군 삼장면 대포숲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했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산청군 부군수·안전총괄과장 등 산청군 관계자와 여성민방위대 등 40여 명이 대포숲에 모여 민관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담은 안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시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해 구축한 물놀이지역 지능형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산청군과 시천면 관계자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물놀이지역 지능형 CCTV란 물놀이 위험구역에 들어가는 사람을 감지하면 스피커로 경고 방송을 송출하고 관제센터에 경고를 보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족 단위 물놀이객이 계곡·하천 등 도내 물놀이 명소를 방문하고 있다.”라며, “구명조끼 착용, 입수 전 준비 운동 등 안전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상도는 2일 오전 11시 진주와 하동을 방문하여 여름철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해 우려가 있는 영농시설에 대한 관리 및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장마 이후 폭염 기간에 시설온실 온도 급상승과 강한 햇볕으로 인한 열사병 등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재해 대비 취약 영농시설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도내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8월 1일부터 9일까지 도 자체 합동점검반을 지역별 6개 반으로 편성하여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를 하고, 도내 시설온실 542개소와 과수원 942개소 총 1,484개소에 대해 사전점검표에 따른 풍수해 대비 점검을 추진한다. 폭염에 취약한 닭, 돼지 사육농가를 중점으로 송풍 팬 가동, 차광막 설치,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과 전열구 과다 사용에 따른 축사 화재 예방과 자가발전기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시 읍면별 수시 점검을 통해 시설 내 영농상황을 확인하여 고령 농업인 등이 영농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전 11시 휴가철을 맞아 함양과 거창을 방문하여 피서지 바가지요금 등 물가와 쓰레기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함양 농월정과 거창 수승대 일원의 음식점, 숙박시설, 피서용품 판매점 등에 대해 ▴바가지 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가격 담합 등에 대해 물가 지도점검을 했고, 피서지 쓰레기 적체로 인한 환경오염 및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 여부 ▴피서객 대상 무단투기 금지·홍보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 쓰레기 관리실태에 대해서도 현지 점검을 했다. 아울러,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추진하여 피서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