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에 따라 고수온 현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격려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인 폭염으로 19일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확대 발표되고, 수온이 최고 30℃까지 상승하는 등 유례없는 고수온이 유지되면서 양식어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내 어류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통영지역에 위치한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대응상황을 살피고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폐사된 양식어류의 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폐사체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폐사체 처리를 당부했다. 경남에서는 16일 거제지역 피해신고를 시작으로 20일까지 통영, 거제, 고성, 남해 등 4개 시군 102어가에서 284만 7천마리의 양식어류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지난 7일부터 도 수산정책과 주관으로 도내 6개 해역에 현장지도반을 운영하여 민관 합동으로 현장 밀착형 대응을 하고 있으며, 19일에는 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 시군별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8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상국립대학교–몽골 항올구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상국립대의 다양한 분야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 센터장 서동철 교수(환경생명화학과), 탄소중립 ICC 부센터장 한승훈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 환경생명화학과 학과장 장유신 교수, 해양수산경영학과 학과장 유치연 교수, 탄소중립 ICC 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LINC 3.0 사업단과 몽골 항올구청은 이번 협약에서 ▲산업교육의 공유와 협력 ▲교직원과 학생의 교류 ▲산학협력 공동 연구개발 참여 ▲세미나 및 학술회의 참여 ▲글로벌 인턴십, 실습, 채용 등의 기회 제공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 ▲양국의 산학협력 관련 정보 제공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항올구청은 최근 도시문제가 된 쓰레기 처리 문제를 상세히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탄소중립에 기반한 선진기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고(故) 이준화 교수가 유전자 발현 조절의 핵심 전사인자인 ‘메이스원(MEIS1)’의 디엔에이(DNA) 염기서열 인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루며, 과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 이준화 교수는 서울대 이주용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낙균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류경석 박사와 함께 전사인자 MEIS1이 어떻게 특정 DNA 염기서열을 인식하고 결합하는지를 규명하여 논문을 발표했다. 화학과 최서리 박사(2023년 8월 졸업)가 제1저자로 참여하고, 서여진 연구원, 진호성 박사과정, 안혜빈 연구원, 고유연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 이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 14.7)에 게재되어, 생명과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이준화 교수 연구팀은 최첨단 핵자기공명(NMR) 분광기와 등온 적정 열량계 실험을 통해 MEIS1이 표적 DNA를 인식하는 두 가지 결합 모드—선택적 결합과 비선택적 결합—을 규명했다. 특히 표적 DN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전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실버 아카데미는 진주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특히, 지난해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 과정이 개설되어 진주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2기 과정은 1.5대 1의 경쟁률을 통해 80명의 어르신이 선발됐다. 수업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11월 1일까지 총 30일간 60시간 진행된다.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철호 원장은 “우리 대학교의 우수 교수님들과 최적화된 시설을 활용하여 건강증진, 교양 및 일반상식, 레크리에이션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발생으로 인해 예보된 많은 양의 강수로 인해 20일 오후 6시 비상1단계를 선제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0일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9m/s의 세력으로 서귀포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 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태풍 예상경로는 경남을 지나지 않지만, 태풍 전면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20~21일 사이 30~80mm의 비가 오리라 예상되며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일 오전 10시, 도내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고 같은 날 밤(18~24시) 발효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재해취약시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하천구역 등 피해가 예상되는 곳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고, 통제·대피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20일 오후 4시 행정부지사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오후 6시부터 비상1단계 선제 가동을 결정했다. 특히, 8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9일간을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제통상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도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시군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시군별 물가동향을 매주 조사하고, 도 물가정보시스템*에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등 가격표시제 의무대상에 대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도 시행한다.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석에도 경남도 실국본부장으로 이뤄진 물가책임관의 시군 물가 현장점검을 이어 나간다. 성수품 안전관리를 위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함께 시행한다. 축산물은 위생·이력제 지도점검과 동시에 도축량을 늘려 원활한 성수품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도내 우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도 개최한다. e경남몰에서는 최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코트라(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경상남도 LA사무소와 협업하여 북미 시장 최초로 미 공군 기지 내 한국 소비재 전용 매장 ‘SHOP KOREA’를 1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 시티 공군 기지의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Army & Air Force Exchang Service)내에 위치한 ‘SHOP KOREA’ 매장은 총 16개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입점하여 8월부터 6개월간 운영되며, K-뷰티, 식품, 반려동물 용품 등 100여 종의 프리미엄 한국 상품을 선보인다. 경상남도는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SHOP KOREA’에 입점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총 2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은 차류를 제조하는 쌍계명차(주)와 홍삼류를 취급하는 ㈜함양산양삼이다. 수출상품 등록 여부, 영문 패키지 및 각종 인증 등 미국 내 유통기준 충족 정도 등을 토대로 시장성을 평가하여 선정됐으며, 기업당 참가비용 1천만 원(약 7,200달러)을 지원한다. ‘SHOP KOREA’ 매장에 입점한 한국 기업은 보다 수월하게 미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의 미래 자동차산업 중장기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1년 '2030 경남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나, 최근 자동차 시장 전망과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사업을 도출하는 등 추진 전략을 재수립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내 산‧학‧연‧관 자동차 전문가 10명이 모여 20일 첫 회의를 했고, 앞으로 3~4차례 의견 도출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 계획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도내 자동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미래차 R&D 수요를 조사하고, 도내 자동차기업 현황‧분석 자료를 토대로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분야 등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제를 도출한다. 경남도 자동차산업파트장은 이날 회의에서 미래자동차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추진 배경을 설명한 후,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농촌의 미래주역인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건실한 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부터 교육까지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❶정책·생활자금 지원, ❷영농정착 지원 ❸교육 및 컨설팅 지원, ❹주거 및 공동체 지원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에 4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청년후계농업인 자금 지원 매년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있는 청년후계농업인의 생활자금과 창업자금을 지원하고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지원 ▴청년·일반후계농업인 융자지원사업에 91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8세~39세 미만의 청년후계농업인을 선발하여 독립경영 시작 시 최대 3년간 매월 110~9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00여 명의 청년후계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는 40세~4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여 최대 1년간 매월 100만 원의 취농직불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된 5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기획자의 직업군 정착을 위한 ‘경남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 사업’ 참여자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사업’은 사회문제에 대한 공공인식 확산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를 주제로 한 문화기획 과정과 예술 분야 창업 준비 과정으로 나누어, 현장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계획 수립, 프로젝트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남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문화기획 과정의 경우 도내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실시한 문화인력 양성사업 수료자들이며, 창업 준비과정은 문화예술 분야 창업 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운영 기간 3년 이내 법인 대표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특강과 수시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10월 2주부터는 프로젝트 기획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교육생 5명을 선발해 직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 과정 참여 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초적인 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소액 대출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 도민들이 있다. 이분들도 경남도민이고, 도는 이분들의 최소한 생계유지를 위해 도민 긴급 생계비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정부의 소액생계비 대출제도에 11만 명의 국민이 신청했다”며 “이자율이 15.9%임에도 불구하고 생계비 대출에 이만큼 몰리는 것을 보면 국민들의 생활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도정 현장을 다니며 간담회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100만 원 소액대출을 받고 싶어도 금융기관에서 거절당하는 도민들도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같이 도민들의 기본적인 생계활동 영위를 위해 경남도가 도민 긴급 대출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현장점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도지사는 “갈사만조선산단, 대송산단 등 하동 쪽에도 충분히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하동을 따로 독립시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하반기 주요 도로 12곳 사업준공·개통(부분개통 포함)으로 상습 지·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등 도민 교통 편익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개통되는 도로는 ▲고속도로 1곳, 28.54km, 14,724억 원, ▲국도 2곳, 16.43km, 690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2곳, 18.22km, 6,953억 원, ▲지방도 7곳, 7.40km, 418억 원 등 총 12곳, 70.59km이며 2조 2,785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녕~밀양 고속도로 건설(1조 4,724억 원) ▲의령~합천 국도 건설(501억 원) ▲제대~오례 국도 건설(189억 원) ▲생림~상동 국지도 건설(2,134억 원) ▲한림~생림 국지도 건설(4,819억 원) ▲풍화~향촌 지방도 건설(111억 원) ▲고사~동비 지방도 건설(77억 원) ▲정곡~마흘 지방도 건설(92억 원) ▲서포삼거리 지방도 건설(39억 원) ▲좌진지구 지방도 건설(37억 원) ▲장지도로 지방도 건설(40억 원) ▲노단이교~광동 지방도 건설(23억 원) 등이다. 특히, 경남의 제2 동서연결 고속도로인 함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2학기 사천시 지원 계약학과인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사천시에 위치한 기업체 및 기관 등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원서접수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직접 방문 및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면접 구술 고사는 8월 23일 오전 9시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8월 29일 경상국립대 대학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학과 개설은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 내 캠퍼스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사천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 계약학과 설치를 추진하여 이번 9월에 개강한다. 사천시는 학생 등록금의 70%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환경개선비도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중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할 예정이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이번 계약학과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첨단 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건설환경공과대학 조경학과 소속 제휘담 학생은 8월 17-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KeG) ‘FC 온라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통령배 KeG(KOREA e-SPORTS GAMES)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여 FC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부문별로 전국 16개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전국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제휘담 학생은 ‘FC 온라인’ 부문 결승에서 전북 지역 대표 선수를 세트 스코어 3대 0(2-1, 1-0,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장관상 수상 및 상금 100만 원 및 FC 캐시 50만 원을 받았다. 제휘담 학생은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영광이고, fc온라인 우승 및 종합 준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많은 도움을 준 가족과 친구, 진주e스포츠협회 등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학교에서도 관심을 표해주신 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은 한국러시아어교사교수협의회(회장 김진규, 박소윤)와 함께 8월 13일 오후 김해 글로벌 청소년 센터에서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이사장 손은숙)의 러시아어권 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읽고, 러시아어로 이야기해요!’ 특강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에는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러시아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국제지역연구원에서는 러시아 어문학 전공자들이 학술연구교수로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정경택 원장은 “러시아어권 청소년이 모국어로 사고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기초 한국어만 배우며 사고력 확대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안타까웠다.”라며 “한국러시아어교사교수협의회,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와 논의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특강 강사 아지모바 나시바 씨는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5년간 원어민 교사로 근무한 뒤 현재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러시아어가 모국어이지만 한국어도 모국어처럼 유창하게 구사한다. 한국어로 출판된 청소년 도서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저, 다산책방, 2023)을 읽고 학생들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