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중대재해 제로 실현을 위해 29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경남도, 18개 시군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중대재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교육, 합동점검, 컨설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18개 시군에서도 중대재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중대재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남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 안원환 본부장이 ‘손에 잡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사)방재관리연구센터 김정곤 연구실장이 ‘중대재해 실제 사례 위주 교육’을 진행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와 시군 업무 관계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순익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의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규로 가입하는 청년 어촌계원의 가입비를 지원하고, 새내기 어촌계원인 ‘어촌계 인턴’도 ‘청년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부터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이 어촌계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가입비의 50% 이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해 추진한다. 어촌 생활에 관심이 많아 어촌으로 이주·정착하고 싶어도, 어촌계 거주기간 등 가입조건과 높은 가입비로 어촌사회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50세 미만 청년의 어촌계 가입비 절반을 지원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기존 ‘청년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이 영어조합, 어업회사법인, 선도 어가 등에서 실무 인턴으로 근무할 때 월 보수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경남도는 신규 어촌계원 또한 어촌계 적응을 위한 ‘어촌계 인턴’에 해당한다는 점에 착안해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2024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에 도내 ‘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한국승강기대학교’, ‘인제대학교’가 최종 지정되어 전국 최다 2개(대학수 기준 5개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8일 ‘2024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에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와 ‘인제대’를 포함한 총 10개(대학수 기준 17개교)를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날 4월 전국 비수도권 109개 대학 중 20개(대학수 기준 33개교)를 예비 지정했으며, 이달 예비지정 대학의 본지정 실행계획에 대한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 심사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글로컬대학을 최종 지정했다.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으로 5년간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는 최대 2,000억 원(신청액 기준), 인제대는 최대 1,000억 원(신청액 기준)의 정부 지원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받게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지정에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특화 창업 역량 강화 교육에서 창원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발전(ESG) 청년 기업 육성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대학을 창업 중심으로 조성하고 대학별 특화 분야와 전문 창업기획자를 연계하여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선발한 21개 청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별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육성·지원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그간 실시한 기업별 월간 멘토링과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교육수요를 조사하여 인사 노무와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에 관한 맞춤형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고,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전략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설명회(IR) 투자 교육을 바탕으로 연말에는 청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회(데모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위해 추석 전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양식어류 피해 신고가 시작돼 27일까지 통영, 거제, 고성, 남해 등 4개 시군에서 누적 1754만 8천 마리, 297억 1천7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양식어류뿐만 아니라 멍게, 홍합에서도 다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도에서는 피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피해원인분석 결과가 나오는 데로 1차 복구 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에 피해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에 관해서도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으나,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돼 피해 어업인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되는 유리한 방향으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전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어가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추가 피해 신고 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산업파트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안 발표 이후 경남도의 산업예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 산업분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에 신규사업 전담조직 구성과 부서장 정기회의 추진 등을 통해 경남도 역점분야 신규사업기획과 국비확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로 제9차 규제자유특구 2건 동시 선정으로 4년간('25~'28년) 총 13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경남지역 규제샌드박스 적용과 수산 부산물 재활용, 생활밀착형 수소 모빌리티 분야 각종 규제 특례를 부여받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재부 반영사업 중심으로 추가 증액 요구 사업과 국회 대응 방안 등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비를 더 확보하기 위한 최종 전략을 논의했다. 2025년 국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산업분야를 보면, 민선 8기 이후 주력해 온 도정역점추진 사업분야인 방산(전년대비 36% 증가), 항공(전년대비 42%증가), 에너지(전년대비 33% 증가) 분야에서 두드러진 증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도내 16개 부서장과 전 시군 실국장이 모여 제10호 태풍 ‘산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기준 태풍은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9m/s의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이에 따라 경남 동부지역에 강풍, 풍랑, 호우특보 발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태풍은 지난 2022년 9월에 발생한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경로가 비슷하다. ‘난마돌’ 발생 당시 이틀(18~19일) 동안 양산에는 58.5mm의 비가 내렸고 통영에서는 26.9m/s의 최대순간 풍속(체감설명 : 25m/s 이상 시 지붕, 기와가 뜯겨 날아감)이 관측됐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을 때는 지리산과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번 제10호 태풍 ‘산산’ 발생 시에는 경남 동부지역에 많은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경남내륙에 5~60mm, 경남남해안에는 20~80mm의 강수가 예상된다. 이에 도는 잇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과 교수 20여 명이 28일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 마을 해안도로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이어리 마을 해안도로 일대를 돌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링크3.0사업단에서 호텔조리제빵학부 및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3C(Carry-out, Clean-up, Close-to)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3C 운동’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책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링크3.0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행사이다. 봉사활동 종료 후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는 “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으로서 남해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에서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공유협업 및 상생 협력을 위해 3C 운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남해안권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면담에서 수도권 과밀경제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남해안권 발전의 당위성과 국제적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아울러, 국토부와 경남, 부산, 전남이 남해안권의 발전 비전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시행 중인 남해안권 종합발전의 속도감 있는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연구 진행을 건의했다. 지난 6월 20일 정점식·문금주 의원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공동대표 발의한 이후, 경남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7월 3일 국토교통부 방문을 시작으로 7월 5일 전남도와 같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문진석 의원실을 방문하여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별법은 지난 8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세종 총리 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도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를 건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 중 하나로, 기업의 지방이전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법인세·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은 물론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경남도와 같은 광역자치단체는 최대 6.6㎢(200만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6월에 지정된 8개 시도의 기회발전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된 8개 시도지사와 중앙부처‧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특구의 특장점 과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가업상속공제 등 기회발전특구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된 고성 양촌·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인천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이후 커지는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8일부터 9월 말까지 도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54곳의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9,817기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동주택부서와 소방부서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 경상남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 충전기 사업자의 운영·관리 실태 ▲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 설비점검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안내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미비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전기차 충전기 부실 관리 업체는 환경부에 신고해 보조금 환수와 사업 참여 제한을 하고 소방 관련 법 위반에 대해서는 벌금·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라고,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예방형 충전기 보급과 지하충전시설 이전사업을 환경부에 건의하는 한편, 충전기 교체를 위한 규제개선을 통하여 충전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상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제공과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해상교통 및 항만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대책으로 ▲여객선 및 도선 안전점검 ▲지방관리 무역항의 운영 관리 강화 ▲통영항 및 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해양 유류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점검 등이 추진된다. 2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통영지사 운항관리센터 주관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여객선 특별점검’에서 경남도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도내 여객선 20척을 점검했다. 명절 귀성객이 안전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선 32척에 대해 소방·인명구조 장비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은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여객선과 차도선 안전의 새로운 위험 요인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기차 선적 확인, 분리 선적, 운항 중 배터리 충전금지, 전기차 화재 특성에 맞는 소화 장비 비치 권고, 화재 대응 교육 등을 지도했다.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교육·점검·훈련으로 전기차 화재사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8월 22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동남권 창업중심대학 청년 창업아이템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국립부경대 오아시스팀이 최우수상, 경상국립대 재개발팀이 우수상, 경성대 액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동남권의 만 39세 이하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팀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5월 28일 경진대회 개최 공고 후 총 24팀이 신청하여 기초창업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보완, 1차 서류심사에서 10팀을 선정, 이번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오아시스팀은 ‘기름유출사고 대응 수상방제로봇과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재개발팀은 ‘지역소멸 문제 해결 땅따먹기 기반 게임 서비스’, 액툰팀은 ‘이미지 생성 모델 활용 웹툰 제작 서비스’ 아이템을 발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아시스팀에게 사업계획 고도화, 피칭 스킬 지원을 위한 기술·경영 멘토링을 실시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기업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한국무역협회(KOTRA)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박람회로, 국내기업 100여 개사의 채용 면접과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컨설팅, 외국인 체류 비자 상담으로 구성된다. 한국무역협회의 채용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인재를 채용하여 글로벌 경쟁에서 성공을 이루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외협력처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그들의 역량과 능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 서류 면접을 통과한 학생과 즉석면접을 신청한 유학생이 참여했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한 학기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캠프, 진로·취업 특강, 취업 컨설팅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5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남도내 12개 마이스터·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146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도내 고등학교와 함께하는 꿈을 잡(JOB)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경상국립대가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운영함으로써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을 강화해 주는 사업이다. 이 과정은 지난해에 경남 도내 9개교 마이스터·특성화고 재학생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는데, 도내 고등학교 대상 희망 수요를 조사한 결과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의견이 100%로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특강’, ‘2024년 채용 트렌드’, ‘국내기업 분석’, ‘업종·직종별 직무특강’,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유형별 대응 전략’, ‘면접 스피치 & 이미지 메이킹’, ‘직장 적응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실전 모의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