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건설공사의 부실방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11월19일까지 2개월 반 동안 도내 건축공사현장 감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의 일환으로 건축공사 현장에서 감리자가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내 건축공사 현장 중 감리가 배치된 민간공사 현장 1,250곳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과 불시 점검을 병행해 감리자의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감리자 자격 및 감리원 배치기준의 적정성 ▲상주감리원 근무 기록 및 이탈 시 대체감리원 지정 여부 ▲품질(관리)시험 계획‧실시 지도 및 시험성과에 대한 검토‧확인 여부 ▲사용자재의 적합성 검토‧확인 여부 ▲공사감리 체크리스트에 따른 공사감리 업무 수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감리자 무단 현장 이탈 등 중대한 사안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건축공사 품질과 안전확보를 위해 수시로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제38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에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이 9월 2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명균 신임 행정부지사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주소정책과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 중앙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7년에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을, 2018년에는 거제시 부시장을 역임하여 지역 현안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복지’, ‘동행’, ‘희망’을 기치로 후반기 박완수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과 함께 모든 힘을 쏟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만림 전(前) 행정부지사는 지난 8월 27일 자로 명예퇴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30일 오후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 재해 방지시설과 신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남도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송명달 해수부 차관 등이 함께했다. 먼저 마산항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브리핑을 청취하고 점검한 후 순찰선 ‘바다가온호’에 승선하여 항만시설을 살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재해 예방과 함께 평소에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약 5년에 걸쳐 마산항에 1.25km의 방재언덕을 설치했다. 이는 기립식 방호벽 200m와 방조문 5개소, 투명 강화벽 865m로 구성됐다. 총사업비 541억 원 모두 국비로 사업이 진행됐고, 현재는 창원시 항만친수시설에서 매년 70%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리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항만 배후도시 침수피해 안정성 검토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폭풍해일 등에 따른 월류와 침수피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30일 오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현대위아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나눔 모금액 성금을 활용하여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 폐자원수집 노인 140명에게 1,200만 원 상당의 안전용품 지원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현대위아 임직원을 대표하여 서장훈 복지부장, 강현재 조직부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폐지수집 노인 지원대책’의 후속조치로 실시한 ‘폐지수집 노인 지방자치단체 전수조사’ 결과, 경남의 폐지 줍는 노인이 1,540명으로 전국에서 서울(2,530명), 경기(2,511명) 다음으로 많아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용품은 여름냉방조끼, 안전조끼, 여름모자, 쿨토시, 쿨타올, 넥쿨러, 두유 등 7종으로 폐자원수집 노인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야외에서 폐자원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폭염 등으로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3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공체육시설을 관리하는 시군, 공사·공단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영장, 헬스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법령에서 정한 안전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 주의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주요 개정사항 ▲체육시설 주요 안전사고 사례 ▲체육시설 안전사고 법적분쟁과 대응방안 ▲체육시설 안전점검 방법 ▲소규모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SFMS) 모바일 사용법 등이다. 특히,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 관계 전문가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시설 안전사고 사례, 원인분석,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방법 등을 설명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공공체육시설 관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준수와 시설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설물 관리‧운영에 더욱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성화봉송 담당 18개 시군 관계관 및 주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군 관계관, 주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송의 개요, 성화봉 작동법,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성화봉 점화, 봉송 대열 시연과 같은 예행연습을 통해 생동감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성화봉송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을 봉송할 예정이고, ‘제105회 전국체전’ 개막식 당일인 10월 11일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 당일인 10월 25일은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순회한 후 김해 종합경기장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김재원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성화봉송은 도내에 체전 축제 분위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수 있는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송 주자는 육상, 궁도, 핸드사이클 선수 등 체육인과 시장, 군수, 도내 중앙부처, 공기업 기관장, 교수, 농업인, 사회복지사, 학생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로 구성됐고,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서부청사에서'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환경산림분야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도-시군 부서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통해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환경산림국에서는 차질 없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해 왔다. 지난 1월 9일 점검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도와 밀양시, 양산시의 사업담당 부서장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에는 환경산림분야의 3개 선도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밀양시는 남부권 공립산림레포츠센터를 유치하여 영남알프스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밀양시를 등산레포츠 거점도시로 만드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는 최근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 웅상 지역을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고,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을 조성하여 동부경남의 관광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마약범죄의 실태를 공유하고, 마약과 약물중독 예방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와 공동으로 ‘2024년 경남 마약퇴치 협력기관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경상남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현주소’를 주제로 ▲마약범죄 현황(경남마퇴본부 정대성 이사) ▲지역사회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안전 네크워크의 필요성(경남마퇴본부 방소영 이사)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경상남도 약물중독 예방을 위한 통합적인 대응 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윤성미 경남마퇴본부 자문위원(전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중독 예방 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발전 방향(김대규 영산대학교 교수)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의 원인과 해결책 모색(백승만 경상대학교 교수)을 발표했다.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범죄로 인한 다부처 간의 대응 방향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다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최근 불거진 명문대 마약동아리 문제와 관련해, 청소년 대상의 마약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서 남해대·동원과기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 5개 대학 학생이 참여하는 공동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취업캠프는 ‘2024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남해대·동원과기대·마산대·창신대·창원문성대 재학생 70명과 협약업체 관계자, 교직원 등 총 9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일정은 참여대학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엔지니어를 위한 인문학 특강 ▴취업역량 강화 특강 ▴직업윤리 및 인성교육 ▴참여 산업체 채용 담당자 초청 업체별 특강 항공산업 Q&A ▴모의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 모의 면접 순서에 ‘항공기 제조 및 수리 산업기능인력 양성 협의체’ 실무책임자들이 전문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해당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관대학인 강사원 남해대학 RISE추진단장(항공정비학부 교수)은 “이번 공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항공분야 산업현장의 기업 정보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창원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36개사를 대상으로 29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장거리 송전망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낮은 수용성으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력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의 생산·소비가 이루어지는 지역단위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 분산에너지 설치의무제도 ▲ 전력계통영향평가 의무 ▲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 지역별요금제 등 분산법의 주요내용에 대한 도내 기업의 이해를 돕고, 2025년 1분기로 예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를 앞두고 민간기업의 전력수요 발굴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수소 등 상대적으로 발전설비용량 규모가 작은 분산에너지 발전원을 사업자가 설치하여, 전기사용자와 요금, 공급조건 등을 개별적으로 협의·계약하여 한국전력 등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특례가 적용된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출품작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 주최, (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 주관으로, 참신한 디자인과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산업디자인을 육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4개 부문의 자유주제와 함께 도내 기업이 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9개 주제로 작품을 모집한다. 자유주제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업주제는 ▲미니하우스 체험존 ▲마이크로 니들패치 포장디자인 ▲마스코트(캐릭터) 굿즈 및 콘텐츠 ▲친환경 도마 ▲굴 박신장(가공업체)용 스마트 계량시스템 BODY/감전, 합선 예방기능을 가진 안전콘센트(타입 A) ▲우족한곰탕 포장디자인 ▲야구 카본 풋가드 ▲기업 및 상품 홍보영상 등 9개 주제다. 공모전에는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구성원 4명 이내 팀이 2개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농축산물 주요 취급 업소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및 가공품 663개 품목과 음식점의 쇠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29개 품목을 단속한다. 주요 내용으로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하여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과 시군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원산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는 지난 6월부터 2024년 인구감소대응시급지역 중 하나인 산청군을 대상으로 기록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은 인구 유출이 심화하고 있는 한편 고령인구 비중은 높아져 지역의 활력이 저하되고 인구감소지역 내외 지역의 경제 편차(정주환경의 불균형)이 심화하는 곳으로 경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89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기록원은 인구감소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기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역이 겪고 있는 실제 경험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해당 지역만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정체성 제고를 도모했다.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산청군의 역사를 정리하고, 주요 기록화 주제(사람을 살리는 산청군)를 선정하여 주제별로 기록물을 수집 또는 기록화할 계획이다. 수집은 직접 수집과 공모의 방식으로 나뉘며 공모의 경우, “산청”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산청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 ▴(공모 주제)'산청 역사 속, 나의 자리'▴(공모 기간) 9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협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9월 3일 합천축협 스마트한우 경매시장에서 경남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2024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 경진대회는 도내에 사육 중인 한우의 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행사로 ▴품평회 부문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 ▴고급육 생산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진행한다. 고급육 생산 부문은 지난 8월 20일 김해 축산물공판장에서 29마리의 한우가 출품되어 도축 성적에 따라 진주시 박상민(최우수상), 거창군 손혜선(우수상), 창원시 김희순(장려상), 함양군 정무섭(미경산우)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회 당일인 3일에는 ▴품평회 부문에 64마리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 17마리가 출품되어 한국종축개량협회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대상인 챔피언으로 선발된 농가에는 농협중앙회장 상장과 함께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축산물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군 공무원, 한우단체 회원 등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중대재해 제로 실현을 위해 29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경남도, 18개 시군 중대재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중대재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교육, 합동점검, 컨설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18개 시군에서도 중대재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중대재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남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 안원환 본부장이 ‘손에 잡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사)방재관리연구센터 김정곤 연구실장이 ‘중대재해 실제 사례 위주 교육’을 진행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처방안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와 시군 업무 관계자의 업무역량 향상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순익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