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창원 도계부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추석 명절 안부 인사를 나누고,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창원 도계부부시장은 의창구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로 ‘부부의 날’(5월 21일)의 발원지이다. 이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도계시장’에서 ‘도계부부시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새긴 상징물을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 등 전통시장과 상인들을 위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기관장들과 함께했다. 박 도지사는 시장 앞 도계부부가족공원을 먼저 들러 부부의 날 발원지 상징물과 시장 방문객들의 휴식 쉼터를 둘러본 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과일, 채소, 전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누적된 고물가와 차례상 간소화 등 흐름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승인에 대해 330만 도민과 함께 대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는 지난 8년간 멈췄던 원전 생태계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2016년 건설허가를 신청한 지 8년 3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포함된 팀 코리아가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어, 연이어 국내외에서 K-원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번 신한울 3‧4호기 건설에는 도내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3월 한수원과 2조 9천억 원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189개)의 직‧간접적 참여로 도내 중소기업에 낙수효과로 이어져, 지역 원전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펌프 및 배관, 케이블 등 2조 원 가량의 보조기기가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어서, 도내 원전 중소기업의 10여 년의 일감 추가 확보와 함께 그간 일감 부족으로 힘들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9월 13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4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Hi-CSA 진로부트캠프’는 경남 도내 고등학교(High School)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College of Space and Aeronautics)이 공동 기획하여, 우주항공 분야 진로를 단기간에 강도 높고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 Hi-CSA 개강 및 MOU 체결식은 지난 8월 경상남도교육청의 협조로 진행한 경남도 내 고등학교 대상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김해 가야고, 사천 용남고, 삼천포 중앙고등학교가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 3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2024년 2학기 찾아오고 찾아가는 다양한 형태(대학-고교 동아리 연계, 대학 연구실 체험, 우주항공 전문가 특강 등)의 진로부트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재현 우주항공대학 학장은 “이번 2024년 2학기 ‘Hi-CSA 진로부트캠프’ 개강 및 MOU 체결을 통해 대학교와 고등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2024년 외국인 유학생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 한복 착용법과 예절 교육,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팀별 경기·투호·제기차기), 자유 사진 촬영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 내 전통 한옥에서 한복 입기와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겠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올해는 150여 명의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라고 말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줌으로써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유학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명절 맞이 전통문화체험, 유학생회 체육대회, 유학생의 날 등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도내 16개 부서장과 전 시군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버빙카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버빙카는 13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70km 부근 해상에 있다. 중국 상하이 쪽으로 26km/h의 속도로 이동하며 17일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5일 오후 3시경 경남지역에 최근접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제13호 태풍 버빙카에 대비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394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과 1,436개소의 대피소를 점검했다. 지역주민에 홍보하고 도내 1,532명 이통장에게 상황을 전파했다. 아울러 57개소의 건설현장, 113개소의 인명피해 우려 침수취약시설, 6,652개소의 농·축산시설 및 농업기반시설, 186개소의 전통시장, 1,927개소의 빗물받이 ‧배수로 점검과 121건의 전도목·가로수를 정비했다. 경남도는 도민안전본부, 재난협업부서, 시군이 참여하여 재난안전상황을 공유하고, 도 자체 NDMS 상황보고, 재난문자 송출 모의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도 실국본부장을 시군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의 전통시장 등 물가 현장을 방문하여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도 실국본부장들은 통영북신전통시장, 사천읍 시장 등 각 시군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군별 추석 물가 안정대책 추진 실적을 파악했다. 이외에도 명절을 맞아 통영육아원, 사천요양시설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 온정을 전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 실국본부장이 물가책임관으로 시군 현장에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해 보고 있다.”라며, “추석 물가 안정대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이 풍성한 한가위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9월 15일부터 18일까지)에도 응급 동물병원 73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 정보는 경상남도,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연휴 기간 동물병원마다 진료하는 요일과 시간대가 다르므로 반려동물 가정에서는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다. 경남도는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가정에 대하여 건강관리 요령 홍보에 나섰다. 건강관리 요령으로 ▴명절 음식을 먹이지 말 것(기름기가 많아 배탈로 구토와 설사 우려, 양파, 파, 마늘 등 중독증상, 고기 뼈나 꼬치의 이쑤시개로 인한 위험 등) ▴가급적 장거리 이동 삼갈 것(부득이 이동 시 3시간 전부터 사료를 먹이지 말고 정차 시 배변을 해결하고 수분 섭취를 할 것, 심할 경우 멀미약 처방)을 홍보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건강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명절 음식을 주거나 장거리 이동은 삼가시고, 연휴 기간 응급진료 동물병원별로 진료 일자와 시간이 다르니,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는 12일 대가저수지 연꽃테마공원(고성군)에서 고성군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생태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20회차 영어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허동원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고성군 및 고성군 어린이집 관계자들도 참관했으며, 체험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유아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진행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 실시한 신규사업으로 유아들이 생태환경이 우수한 자연에서 생태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경남도청과 창원시자연사랑학습장, 거창군 창포원에서 영어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원시와 거창군의 75개 기관, 1,243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는 18회에 걸쳐 김해, 진주, 양산, 사천에서 진행하여서 참여한 어린이집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영어생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영어와 생태를 경험하고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12일 오후 2024년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도서관으로 창원 고향의 봄 도서관, 창원 동부도서관, 김해 율하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지역 4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인력 규모에 따라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우수도서관과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기관과 개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창원 고향의 봄 도서관은 청년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동아리 운영으로, 창원 동부도서관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의 기관 맞춤형 독서 진흥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 율하도서관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독서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도내 공공도서관의 쾌적한 환경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해서 매년 도서관 평가를 공정하게 하여 우수도서관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수산물의 고부가 산업화와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수산물가공업체 6개소를 선정하고, 제품개발부터 판매까지 지원하는 새싹기업 도약지원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수산식품산업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12일 통영시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산업계와 학계, 유통사상품기획자(MD)가 참여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 영세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1억원 한도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차세대 맞춤형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부터 유통·판매를 위한 시장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통영시를 비롯하여 자문위원(우체국쇼핑몰 및 롯데쇼핑 상품기획자, 식품공학교수, 조리전문가), 제품개발에 참여한 수산물가공업체(삼삼물산, 해다은어업회사법인, 코리오이스, 웰피쉬, 통영푸드스토리, 씨웰), 제품개발 수행기관(더본코리아, 경상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등 전문가를 포함한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체별로 개발 중인 수산가공식품은 ▸굴·가리비·골뱅이 조림3종, ▸직화초벌구이 장어, ▸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아동학대 예방사업과 학대 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통영시에 신설됐다고 12일 밝혔다.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함에 따라 도내에는 창원, 진주, 김해, 거제, 양산 등을 포함한 총 8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돼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 지원과 학대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12일 개소식에는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장,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통영시 도천동에 있으며 270㎡ 규모로 사무실, 집단상담실, 심리검사, 치료실 등을 갖췄고,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그간 통영시와 고성군은 창원에 있는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사례관리를 담당해,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사례관리 등이 어려웠다. 이번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로 피해 아동 회복지원 서비스 제공·아동학대 예방활동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와 더불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거창IC 인근 거창만남의광장에서 거창군과 합천군 간 광역환승할인제 개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환승할인제의 시행을 알리기 위해 경남도, 거창군, 합천군에서 개통 기념식을 준비했고, 지방의원, 운수업체, 교통카드사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거창-합천 간 광역환승할인제도는 도내 최초 시행되는 군 단위 농어촌버스 간 환승제도이다. 교통카드를 이용해 거창과 합천 농어촌버스를 3시간 이내 환승하면, 두 번째 탑승하는 버스는 요금 900원 전부를 할인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거창군, 합천군과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위한 환승 방법, 요금할인, 재원 분담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지역과 달리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환승 시간을 3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이동 특성을 반영한 환승 체계를 마련하고, 지난 6월 말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 이후 거창-합천 간 농어촌버스 이용객 수가 장날에 많이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으로 인한 주민 혼란을 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1일 남해군 서면 중현리 일대에서 지역사회 연계협력 혁신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 21명과 교원 3명, 총 24명은 남해군 서면 중현리 소재 대파 재배농가를 찾아 대파밭 일대 잡초제거 봉사활동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남해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복혁규 학과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최근 일손 부족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라며, “남해대학이 앞장서서 지역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 차원에서 당연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해마다 남해군 일대의 환경정화와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응급실 환자집중이 예상되는 가운데 12일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수련병원의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응급의료센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및 응급환자수용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전국적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의료공백 사태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명절간 응급진료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추석명절 전후 2주(9.11.~25.)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집중관리 한다. 경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지역주민의 도로 접근성 향상과 추석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국지도 60호선 김해시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9.4㎞구간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부분 개통한다. 경남도는 12일 김해 한림면 화포대교 앞에서 ‘한림~생림 간 도로건설공사’ 부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도는 격자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지도 60호선의 중추도로인 한림~생림간 도로는 동서교통망을 연결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맞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생림 간 국지도 건설사업은 창원 의창구 대산면에서 김해시 생림면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의 14.3km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884억 원 규모의 공사이다. 지난 2006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85%로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