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24일 오후 경남대표도서관에서 도내 사서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경남대표도서관 사서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차로, 1, 2회차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예술제본 교육, 3회차는 프로그램 기획과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도내 사서를 대상으로 사전 희망교육 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제본 실습, 독서진흥 행사 기획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손병철 예술제본가의 예술제본 실습 교육(책 보수 및 복원 작업) ▴김민영 숭례문학당 이사의 ’독서프로그램 기획·독서모임 운영 방법‘ 강연 ▴김하나 작가와 함께 ‘책 읽기’ 북토크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양질의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0일과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경남도 내 벼 도복과 시설 농작물 침수 등 약 758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낙동강과 서낙동강을 끼고 있는 김해시와 밀양시는 만조시간과 맞물리며 침수 후 물이 제때 빠지지 않아, 경남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의 45%인 343ha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도는 24일,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직원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응급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 지원은 농작물 피해 복구는 물론 농업시설 정비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가 포함됐다. 이번 복구 지원을 받은 밀양의 딸기 농가와 김해의 다육이 생산농가에서는 “이번 호우 피해가 제때 복구되지 않았다면 큰 손실을 볼 뻔했는데 경남도의 신속한 복구지원 덕분에 피해가 최소화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인수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김해시에 위치한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 지원센터에서 도내 저소득 계층 긴급지원을 위한 ‘행복푸드박스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경상남도광역식품등지원센터, 도내 기초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관계자들이 함께 식품과 생활용품 20종으로 꾸린 행복푸드박스 1천 개를 마련했다. 행복푸드박스에 들어간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은 몽고식품(주) 창원공장, 모두팜(창원) 등 기업 11곳에서 기부했다. 행복푸드박스는 각 기초제공사업장에 전달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복푸드박스 제작에 도움을 주신 모든 후원 기업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푸드박스가 필요한 도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을 돕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광역식품등지원센터는 식품·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받은 물품들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사회복지 증진과 사회 공동체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내에는 경상남도광역식품등지원센터 외에 기초 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학과를 1966년 졸업한 이형곤 동문(LK SUKI 대표)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이형곤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을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과 이형곤 동문, 축산학과 강철순 동문, 오정욱 동문, 총동문회 정택수 회장, 김두만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곤 동문은 1966년 경상국립대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공군학사장교 만기제대 후 유한양행을 거쳐,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에서 육가공업 ‘엘케이 수끼(LK SUKI)’를 6년간 운영했다. 시엠립은 캄보디아 북서부에 있는 도시로서, 전국적인 의약품 생산 중심지이며 돼지 사육시설, 농기계 공장, 악어 사육장, 국제공항이 있다. 이형곤 동문은 “대학을 졸업한 지 58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반도체공학과 강석근 교수가 《회로이론1: 직류회로와 해석의 기본》 (도서출판 홍릉, 481쪽)과 《회로이론2: 교류회로와 주파수응답》 (도서출판 홍릉, 588쪽)을 각각 출간했다. 회로이론은 반도체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 2학년 전공 진입 이후 처음 배우는 기초 이론교과목 가운데 하나이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2개 학기 동안 연속으로 학습한다. 강석근 교수는 “20여 년간 회로이론을 강의하면서 대부분의 관련 학과에서 유명 해외원서의 번역본을 강의교재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라고 말하고 “그동안의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반영하고 우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전공 교과의 표준화 필요성을 체감한 것이 《회로이론 1》과 《회로이론 2》를 집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강석근 교수는 1999년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싱가포르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서 연구원(Research Fellow)으로 근무했으며 2003년부터 경상국립대 반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9월 20-21일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2024 로컬유니온 부트캠프’ 및 ‘로컬리티 콘텐츠발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민과 대학생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로컬콘텐츠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세대 연합의 지혜, 지역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하다’로,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로컬콘텐츠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민과 대학생들이 함께 지역 특화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또한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결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로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가, 경상국립대 학부생, 로컬 전문가 등 60명이 참가했다. 1일 차에는 로컬유니온 부트캠프, 2일 차에는 로컬리티 콘텐츠발굴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참가팀은 로컬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팀인 ‘로컬창업 혁신가’와 로컬창업 혁신가팀을 지원하는 경상국립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김해 삼성초등학교 앞에서 김해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횡단보도에서는 일시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등의 주요 메시지를 전하며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한편,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도로 횡단 방법을 교육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에서의 교통안전 수칙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26일 교통안전 유관기관, 협회 등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교통안전협의체 위원, 시군 담당자들과 기관별 교통안전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임업후계자 등 전문 임업인에게 고부가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식물 산업화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찾아가는 신규 산림소득원 발굴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산림소득 3배 증대를 통한 행복한 부자산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매주 토요일, 2회) 진주시 소재 카페AAM 정원교육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남도지회 진주시협의회 소속 전문임업인 등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수목원정원법’에서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하는 경우 자생식물을 전체 식물구매액의 20% 이상 반드시 심도록 규정하고 있어 앞으로 자생종을 활용한 정원식물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 시도에서 생산된 자생식물의 도내 유입을 막고자 선제적으로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 등 아고산대 식물과 남해안의 종다양성이 풍부한 난대식물 등 자생식물을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전문임업인들에게 증식기술과 관리방법 등을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좌 주요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전국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오후 행정안전부 이한경 안전차관, 윤의석 수습관리과장,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함께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창원시‧김해시의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창원시 마산합포구 화이트빌(동민빌라) 옹벽 전도 현장을 찾아, 장금용 창원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피해‧복구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호우로 창원시에는 평균 529.1mm의 비가 내렸고, 최고 강우량이 관측된 덕동에는 603.5mm가 내렸다.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인 주민들은 피해 직후 곧바로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김해시 대성동 고문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안경원 김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호우로 김해시에는 평균 426.8mm의 비가 내렸고, 진례면은 490.5mm가 내려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다. 김해시는 21일 오전 11시경 CCTV를 통해 고분군 서쪽에 약 96m2의 사면이 붕괴된 것을 확인하고, 오후 3시에 붕괴사면 임시보호 조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문화재 복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저출생과 인구소멸,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대책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부울경 시도지사는 KBS창원총국이 주최하는 ‘부산‧울산‧경남 함께 길을 찾다’ 합동토론회에 패널로 출연, 3개 시도가 당면해 있는 저출생과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을 논의한다. 총 2부로 이뤄진 이번 토론회는 '1부'‘부산·울산·경남이 사라진다’를 통해 부울경 저출생과 인구감소 실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사회의 문제점, 부울경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 원인과 대책, 저출생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부울경 공동의 노력, 저출생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정부의 지원 등 저출생과 지역소멸이라는 공동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2부'‘뭉쳐야 살아남는다’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계획, 부울경 광역철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구축 방안, 남해안권 발전특별법 통과의 필요성, 부울경이 ‘기회의 땅’이 되기 위한 공동의 노력 등 3개 시도가 협력을 기반으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박 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전 11시, 전국 최초로 경남형 위기관리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소방본부장, 도민안전본부장, 행정국장, 보건의료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의 과업 수행 방향과 추진 계획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형 위기관리센터는 재난안전상황실, 119종합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등 다양한 상황실을 통합 운영하며, 통합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재난 전용 청사로서 강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며, 외부 전력이나 급수 공급이 중단되어도 일정 기간 독립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축기획과 정보 전략 계획 두 가지 분야에서 진행되며, 주요 과업 내용으로는 △ 재난환경 분석 △ 위기관리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 시설의 규모 및 건축 계획 △ 통합상황관리시스템 설계 등이 포함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창원에서 열린 2024년도 제7차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서 창원 미래모빌리티지구의 기회발전특구 2차 신청계획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변경안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기회발전특구 2차 대상지가 소재한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경남테크노파크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에서 개최됐고, 현장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창원 미래모빌리티지구 기회발전특구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56만㎡를 조성해 창원을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핵심기술 개발, 기업 역량 강화, 근로자 친화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가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됐으며, 지방시대위원회는 7월 기회발전특구 2차 대상지인 통영 도산관광 지구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과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에 대한 2건의 규제자유특구 사업 변경안도 의결했다. 각각 2020년 11월과 2022년 9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제18회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행사장에서 23일 도민 통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와 가두 행진 등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계층 간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상호 배려 속에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 사회적 연대감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자고 다짐했다. 최 위원장은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다양성을 존중하며, 양보와 배려의 마음이 우리 경남에 더욱 뿌리내리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 등 도내 곳곳을 찾아 도민 통합 캠페인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합의 문화가 경남에 확산하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도의 철도계획 노선이 최대 반영될 수 있도록 23일 경남연구원에서 시군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국토부의'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동향을 전달하고, 국토부의 검토과정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자료 제공을 통해 경남도 건의 노선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10년 단위 국토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5년마다 지자체 수요를 받아 분석을 거쳐 확정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 2월 전국의 지자체에서 신청한 노선을 국토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하고 공청회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고시한다. 경남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11개 신규 노선을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건의 노선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CTX-창원선 ▲CTX-진해선 ▲CTX-마선선 ▲합천마산선 ▲사천우주항공선 ▲김해~양산간 낙동강횡단철도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 ▲전주울산선 ▲대전남해선 ▲대송산단선 총 11건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경남 비경수형 원자로 공급망 준비 지‧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고온가스로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도내 원전기업에 공유하여, 도내 원전기업이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 선제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경남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재)경남테크노파크, 도내 원전 중소기업 등 50명이 참석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원자로 중 소듐냉각고속로와 고온가스로는 현재 설계 완성도가 가장 높은 단계다. 아직은 고온 환경에서의 운전에 따른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이 필요하지만, 빠른 상용화를 위해 실제 제조에 참여하는 도내 원전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구체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용화 도달 기간을 단축하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인 포럼 주제는 ▲소듐냉각고속로 계통 및 주요기기 설계 현황과 이슈 ▲초음파를 이용한 소듐 환경 계측 및 가동중검사 기술 ▲고온가스로 계통 소개 및 기술개발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