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에서 배달앱을 사용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애로 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에서 민간․공공배달앱을 사용하고 있는 시군 중 창원, 김해, 양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초청하여, 배달앱 사용 경험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비대면 온라인 거래 증가와 더불어 배달앱 시장이 확장해 왔으나, 대부분 민간배달앱이 장악하고 있고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공공배달앱을 도입·지원하고 있으며, 경남도에는 6개 시(창원,진주,통영,김해,밀양,양산)에서 공공배달앱을 도입·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배달앱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용 경험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공배달앱의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다수의 소상공인은 “공공배달앱 가맹점 및 소비자에 대한 꾸준한 홍보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소비자를 공공배달앱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경남지역회의’에 참석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영상 메시지,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 공유, 8·15 통일 독트린 관련 정책건의, 자문위원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 통일 정책의 구체화와 실행에 있어 많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도민을 통합하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북한 오물풍선 도발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풍선에 무엇이 담기느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창원시와 김해시에 대해 7일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호우 중앙합동피해조사단 피해조사 결과, 도내 다른 시군에 비해 창원시와 김해시가 국고 지원 38억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되어, 피해지역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에는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 집중호우로 평균 279.1mm의 비가 내렸다. 창원시 530.0mm, 김해시 427.8mm, 고성군 418.5mm 순으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창원시에는 덕동에 604.0mm, 김해시에는 진례면에 491.0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0조 제1항(특별재난지역의 선포)에 따라 ▲국가의 안녕 및 사회질서 유지에 중대한 영향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 ▲지역대책본부장의 요청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7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7개 연안 시군, 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도내 낚시어선협회와 낚시어선 사고 예방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가을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등의 어선 운항이 증가하면서 어선 사고 발생위험도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거제 낚시어선 교각 충돌사고, 창원 낚시어선과 화물선 충돌사고 등 낚시어선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경남도는 낚시어선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한층 높이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낚시어선 사고 예방 대책 발표·대응 상황 점검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유지를 논의했다. 도는 도내 낚시어선협회 3곳에 ▲낚시어선 안전 수칙(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 준수 ▲악천후 시 운항 금지 ▲출항 전 안전 점검 ▲졸음 운항 금지 ▲교각·협수로·양식장 등 통과 시 속력 제한 준수 ▲전방주시 철저·무리한 과속 운행 자제 등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전국의 낚시어선은 지난해 기준 4,293척이며 그중 경남은 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고성군 하이면의 한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를 위한 제34호 도민행복주택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은 장애인가정, 조손·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건설업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경남형 주거복지사업이다. 경남도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업해 도민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키우고 미래 세대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고성군 하이면 도민행복주택 세대주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정으로 지붕에 누수가 심하고 단열이 되지 않아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했었다. 그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는 올 연말에는 창녕군 부곡면의 조손가정을 위한 도민행복주택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10여 명의 행복건축사들의 재능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출산 장려 정책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경남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을 동부권(밀양)에 이어 서부권(사천)과 북부권(거창)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후반기 도정방향 ‘복지·동행·희망’의 3호 정책인 ‘경남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의 출산 인프라는 다소 열악한 상황으로 도내 민간산후조리원의 이용 요금 상승과 도시 집중, 한곳에 불과한 공공산후조리원의 부족 등으로 인구감소지역의 많은 산모들이 인근지역으로 원정출산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출산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18년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계획을 수립하여, 2022년 6월 동부권인 밀양에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서부‧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추가 설치는 예산 확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지연되고 있었다. 이후 민선 8기 박완수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사업’이 선정됐고, 이번 후반기 도정방향 ‘복지·동행·희망’ 대표과제로도 채택되면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공공산후조리원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어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어업인의 역량 강화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24년 청년어업인 하반기 워크숍’을 7일부터 2일간 남해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청년어업인 171명으로 구성돼, 2022년 8월 18일에 전국최초로 출범한 이래 매년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년어업인 워크숍은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총 70여 명의 청년어업인들이 함께 결속을 다지고, 그들의 시선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어업 발전과 어촌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남해군 삼동면 물건마을의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위해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해 해안가뿐만 아니라 수중 쓰레기까지 수거했다. 다양한 어업·양식업에 종사하는 청년어업인들이 각지에서 모여 어업・양식 기술 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값진 시간을 보냈다. 도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청년어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도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류명현 산업국장을 비롯해 창원시 미래전략과장,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장, 도내 대학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계획과 예타기획 추진방향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올해 5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포함된 사업으로, 창원시를 중심으로 힙(hip)한 문화가 있고, 디지털 인재와 기업이 모여 성장하는 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내용을 반영하고, 특히 기존 국가지원 사업과의 차별화, 경남만의 특화기술 발굴, 예타사업 결과의 전국 확산 방안과 경제성 확보 등이 기획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예타사업 규모, 추진방향 등을 결정하고, 내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장애인 친화 치과․산부인과 운영 의료기관으로 지난 9월 공모를 거쳐 창원한마음병원을 최종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보장을 위해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역자치단체장이 직접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는 곳은 경상남도가 전국 처음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서부경남 장애인의 치과 관련 진료 등 편의를 위해 진주고려병원을 장애인 친화 치과로 지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장애인 지정 친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장애인 비급여 진료비 10% 감면을 비롯해 필요 의료정보, 병원 내 편의시설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장애인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장애인 친화 치과․산부인과 통합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창원한마음병원은 10월부터 치과 진료를 시작한다. 산부인과 진료는 오는 12월까지 법적 기준에 적합한 장애인 편의시설 등 보수공사를 하고 필요 의료장비를 갖춰,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 친화 치과․산부인과 통합 의료기관 추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미 해군 진해부대장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이 경상남도 명예도민이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미 해군 진해부대장 집무실에서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에게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경상남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은 2022년 미해군 진해부대로 발령받은 이후부터 진해부대소속 미 해군 부대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경남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미해군 진해부대원은 진해군항제 등 지역축제 참여, 취약계층 학생의 영어 학습 지도, 명절 사회복지시설 나눔 봉사와 낙후시설 페인트, 화단정리 등 시설정비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전투함 승조 장병들은 입항 시 먼저 사회복시시설을 방문해 먼저 봉사활동을 하고 부대에 복귀하도록 하고 있다. 6.25참전유공자를 부대에 초청해 한미동맹과 협력을 다지는 행사를 정례화 하는 등 지역사회 친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군 및 미지원단소방서와의 소방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경남도청 현관에서 열린 성화 출발식을 통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장정의 시작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성화 출발식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강외숙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경남도청,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화 출발식은 도 문화체육국장이 합화한 성화를 점화해 각 체육회에 성화를 인계한 후 주요 내빈·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기념 촬영을 하며 성화봉송의 안전한 출발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대장정의 시작인 성화 출발식이 드디어 오늘 열렸고, 성화는 전 국민의 화합과 번영, 전국체전 성공 염원을 담아 18개 시군을 순회한 후 11일 김해 주 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라며 “경남의 문화를 담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봉송도 준비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화봉송은 7일부터 전국체전 개회일인 11일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일인 25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105개 구간 644명의 주자를 거쳐 11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CSA) 명노신 교수 연구팀이 양자 컴퓨팅의 복제 불가(No-cloning) 난제를 극복하는 알고리즘과 비평형 유체 해석을 위한 제3의 길을 최초로 제시했다. 경상국립대 부설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ASRC) 소장이자 국가우주위원회 민간위원인 명노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우주, 항공, 사이버 분야 기초 연구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국공군과학연구실(AFOSR)의 지원을 받아 2022년 하반기부터 비평형 유동 해석을 위한 양자 알고리즘 원천기술과 혁신적 기법을 개발해 왔다. 그동안 양자 정보의 복제 불가 이론(No-cloning Theorem)으로 인해 양자 컴퓨터를 항공우주 등 비선형성이 중요한 과학기술 문제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 이론은 양자 컴퓨팅의 양자 이득을 가능케 하는 양자역학 원리에 기인한 것으로, 임의의 양자 상태와 동일한 복사본을 독립적으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기존 컴퓨터의 도움 없이는 양자 컴퓨터 단독으로는 유체 운동에 관련된 비선형 물리현상을 설명할 수 없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김곤섭 교수((사)대한수의학회 이사장)는 2024년 (사)대한수의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7-19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추계 국제학술대회의 주제는 ‘동물과 인간의 웰니스(Wellness)를 위한 미래 수의학(Future Veterinary Medicine for Animal-Human Wellness)’이다.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디에고 디엘(Diego Diel) 교수가 ‘조류에서 포유류로 빠르게 전파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중간 전파’라는 특별강연을 한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한국말임상수의사회, 한국예방수의학회, 제주대 수의과학연구소, 서울대 동물병원/생활과학대학, 비교의학질환연구센터, 경상국립대 동물의학연구소, 경상국립대 생명과학연구원, 대한꿀벌수의사회, 한국수의핵의학연구회, 동물의료·ICT 융합인재양성센터, 한국수생생물의학교수협의회 등 개별 연구회·기관이 주관하는 17개의 세부 심포지엄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서울대 동물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국립대학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향후 재해 발생 시 국립대학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0월 4일 제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2024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국립대학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국립대학의 재해복구시스템은 데이터 백업 자료의 분산 보관에 한정돼 있고, 재해 발생 시 원격지 전산센터를 통한 시스템 및 데이터 복구와 운영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가행정망에 연속적으로 전산장애 발생 마비 사태 등 사회전반에 걸쳐 전산 마비 상황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재해 발생 시 국립대학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한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별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은 계속된 학생수 감소 및 등록금 동결로 인한 열악한 대학 재정 상황에서 개별 구축이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 및 동계작물 파종기를 맞이하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하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도는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을 과일수확 9,000명, 마을・양파 파종 2,000여 명 등 총 1만 1천여 명으로 추산하고 범도민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메우되 고령농, 장애농, 영세농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가을철 일손돕기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기업과 인력지원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 및 시군 농협지부를 통해 참여와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 농촌봉사 일손돕기도 도와 농협 경남본부와 함께한다.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등 7개 대학의 봉사활동 동아리의 참여로 소중한 일손을 더 보탤 계획이다. 또한, 유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작업자는 시군의 농촌인력중개센터 20개소를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