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에서 산림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산림자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전 시군 산림부서장 및 담당자와 함께 ‘산림보호․조성연계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밀원수 및 특화림 조성 ▴산주 직접 사업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현황 등에 대해 7개 시군에서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도에서는 증가 추세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종 전환을 연차별로 확대 추진하고, 산림 순환경영 유도를 위해 재선충병 피해지 내 임도 개설과 조림 계획 우선 반영할 것을 시군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난대수종 조림을 위해 시군에서 산주가 선호 수종을 선정할 시, 도 양묘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에 맞는 명품숲 등 섬가꾸기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복권기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5개 시군에 50h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탐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탐조인 등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탐조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기차를 타고 내려와 낙동강 유역의 대표 습지인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부산시), 화포천습지생태공원(김해시), 주남저수지(창원시), 우포늪(창녕군)에서 진행된다. 먼저, 열차 내에서는 한국에서 제작된 지구 반바퀴를 여행하는 뒷부리도요 ‘얄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위대한 비행'을 연출한 진재운PD와의 만남을 통하여 ▴철새에게 이동의 의미 ▴철새를 통해 보는 다양한 지구별의 삶 ▴생태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현장 탐조에서는 세계적인 탐조 전문가이자 조류학자인 나일 무어스 박사(Dr. Nial Moores)와 함께 낙동강 습지 일원을 다니면서 탐조에 접근하는 자세, 철새의 행동에 대한 의미와 각 습지가 가지는 철새서식처로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방문지인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얼마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오후 3시 남해대학 혁신융합지원실에서 국립창원대·경남도립남해대·경남도립거창대 통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노영식 도립남해대 총장,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송한영 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 상임위원장 외 남해군민, 교직원, 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안건은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남해대·거창대의 통합 구상과 대학통합과정에서 도립남해대의 특성화 등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노영식 남해대 총장이 직접 나서서 남해군과 군의회, 남해대학,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학통합 추진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창원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준비와 K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연구기술 및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 ▴(남해대학) 현재 정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항공해양방산학부, 관광융합학부(관광·조리제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김해시 신문동에 위치한 김해관광유통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조 2,900억 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남의 대표적인 유통‧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 부지사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도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사업은 동남권 물류 거점 구축과 유통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998년에 착수되어, 2013년 9월에 부지 조성이 완료됐다. 특히 핵심시설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의 개장으로, 경남 최대 관광유통단지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10월 11일부터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재외 한인들의 숙박시설로 제공되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정원형 테마파크는 경상남도 푸른경남상(녹지조성)을 수상했으며, 도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도청을 방문한 ‘한-체코 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단’과 간담회를 갖고, 원전 제조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체코 국제공동연구 주관사인 UJP 대표이사, 체코공대 교수,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국립경상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는 ▲차세대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분야 공동연구 ▲경남도-체코 간 원전 제조협력 체계 구축 ▲도내 대학과 체코대학 간 인적교류 ▲양국의 원전 시험․검사체계 인증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체코기술교류단은 경남도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 검토 의사를 보이며,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에는 도내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전 기자재 업체인 삼홍기계의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도내 기업과의 국제 연구 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후,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설명회, 정책지원 설문조사 등 원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김해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음피해 체감도와 주민지원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해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이란 김해공항에서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달 9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의 참석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된 이번 설문조사에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총 17가지 문항이며,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들의 기본정보와 공항소음에 대한 인식을 묻는 12개의 문항과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5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김해시 공식 누리집의 배너(팝업존) 또는 시민참여-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하면 되며, 대면조사 방식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김해공항 소음대책과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의료취약 도서지역 주민의 겨울철 독감예방을 위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져 백신 접종률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을 위해 경남도 병원선은 순회진료와 함께 예방 접종을 한다. 해당 보건소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병원선 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및 마을 회관에서 진료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통영시 한산면의 장작지 마을 등 10개 마을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243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는지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모니터링하고, 중증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예방 접종 시범운영은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도내 병원선 진료 15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체건조 중인 병원선이 2027년 운항할 예정으로 새 병원선 내 감염예방실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병원선 무료 예방 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10월 16일 가좌캠퍼스에서 사단법인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와 공동으로 ‘2024년 하반기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주경찰서, 진주성폭력상담소, 진주가정폭력상담소,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사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7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폭력 없는 건강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상국립대 개척대동제를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물, 홍보전단, 현수막, 홍보물 등을 활용해 성폭력 예방,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및 디지털범죄 예방,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성범죄의 심각성과 주의·필요성을 알렸다. 홍종현 경상국립대 인권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대학 구성원의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인권서포터즈 활동, 성폭력예방교육 등을 활성화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차별 없는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경상남도 인권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인권공동체 경남’을 주제로, 일상 속 인권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동영상, 포스터, 사진 등 3개 분야이다. 인권 증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과 나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 증진 또는 일상에서의 인권 존중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다음 달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경남도는 응모작 중 최우수 3편(각 30만 원, 상장), 우수 3편(각 20만 원), 장려 9편(각 10만 원) 등 총 15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 명단은 12월 중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상원 경남도 도민봉사과장은 “공모전 선정작들은 우리 도의 인권정책 홍보자료로 활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금속산업대전 2024’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금속산업대전 2024’는 소재, 부품, 장비 및 첨단 가공기술 등 14개 전문 분야의 전시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적인 전시회다. 1989년부터 36년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주요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산업단지 현황 ▲원스톱 투자지원 ▲금속 및 기계산업과 연계된 사업 확장성 제시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 기업친화적인 산업현황과 투자환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조선, 해양플랜트, 자동차 및 방산 분야의 주요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경남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투자유치로 연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우주항공청의 도내 개청과 함께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우주항공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취급하는 주요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통영시에서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어촌에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년간('23~'24년) 어촌지역 21곳에 총사업비 1,945억 원(국비 1,237억 원)을 확보해 어촌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신청 전 예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담당 공무원과 예비계획 용역업체 등 공모사업 관계자가 모여 그동안의 공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있을 현장평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계획 수립 시 권고사항 등을 공유하고, 민간 전문가와 사전 합동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신청지 특성에 맞는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도 어촌·어항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1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수요 증가와 다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어르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특강과 종사자 번 아웃 예방 교육 등을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 1천만 시대에 어르신 돌봄 등 복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결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16일 창원 정우상가 앞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과 함께 연합 거리 상담과 가정 밖 청소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청소년 안전망 연계기관 9여 곳 29명이 참여했고, △청소년 상담․체험 부스 △뇌파·스트레스 검사 △내 손으로 만드는 미니 스탠드 체험 △보호체계 밖 청소년 조사연구에 관한 설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우상가 앞 문화의 거리에서는 △동백장 프리마켓 △라임트리팀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고,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거리를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일찍 발견하고, 공적 보호체계로 연계하기 위해 현장 지원 활동(패트롤 아웃리치)과 쉼터 유관기관 홍보, 가정 밖 위기·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기후책(THE CLIMATE BOOK) 제2부 지구는 어떻게 변해 가나’를 주제로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독서토론회는 도청과 환경재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홍정흔 해맑음 이사의 강독과 참여자 간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지구는 어떻게 변해 가나’에 대한 강독과 토론에 참석한 직원들은 “온실기체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와 최근 극한 기상현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고 말하며 다른 직원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기후위기 대응 및 실천방안 등에 대해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기후 책-C․C 독서토론회의 ‘책-C․C’는 Climate(기후), Circle(모임)의 각각 첫 글자 C와 책 한 권을 읽고 난 뒤에 선생과 동료들에게 한턱 내는 표준말인 책거리와 동의어인 책씻이[책씨시]의 발음을 서로 결합하여 만든 독서토론회이다. 지난 7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은 10월 15일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도서관과 국토안전관리원 간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기업 발간 자료 공유 및 도서관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도서관 자료 및 시설 상호 이용 ▲국토안전관리원 발간 간행물 이용 ▲학술적 목적의 교류 등을 위해 서로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이석배 도서관장은“이번 교류협정은 지역 내 독서 문화 진흥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