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월 18일,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부울경 광역지자체장 정책간담회 및 만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역 현안을 직접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거제 지역의 대규모 개발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사업 착공 지연에 따른 보상비 증가 등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거제~마산(국도 5호선)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동대구역에서 창원중앙역간 이동시간을 1시간대에서 30분대로 단축하기 위하여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도 건의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적극적인 중재로 최근 지리산 케이블카 노선 단일화를 이끌어내었는데, 노선 단일화가 된 경남 지역부터 지리산 케이블카에 대한 환경부 심의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경남도에서는 최근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서부권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으로 개발과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경남지역의 경제자유구역 확대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 밖에도 박완수 도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 활동 범위 확대 등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기술 분야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2024 경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과 대도시에서만 접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정보를 도내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기업들의 첨단기술 개발과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경남도의 신규 정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정부 지원 및 보호제도 현황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과 지원방안 발표가 진행됐으며, △항공, 원전, 방산분야의 도내 주요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에서 기업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이현희 교수의 첨단기술의 보호와 기업의 대응,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첨단전략기술 분야 사례로 보는 지식재산(IP) 전략,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경남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첨단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개최하는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가 개최 D-30일을 앞두고 세션구성, 발표연사 확정 등 행사준비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던 경남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Smart Green Energy Maritime Conference)가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 두 번째 이야기 (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 for the Green Future II)’라는 주제로 2024.11.20.~21,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남도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탈탄소 스마트 조선해양 분야 최고 전문가 30명의 프로그램 위원회의 기획으로 탈탄소/에너지 전환, 디지털화,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등 총 3개 트랙, 10개 기술 세션과 50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한국가스공사, Maersk, HMM, KBR, 빅3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와 면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22년 7월 부임 후 경남도청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함께 자리한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영사는 지난해 4월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남도는 원전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K-방산 무기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지역이자,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KASA)이 소재하는 등 대한민국 원전·방산·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미 해군 기지가 위치하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매년 수천 명의 미국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경상남도는 한국이 방위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완수 지사와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국가 차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협력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남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의 15% 특별 할인을 연장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매한도는 1인 월 최대 50만 원으로, 최대 7만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앞서 추석 명절에 대비해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기존 10% 선할인 발행하던 경남e지를 15% 할인으로 확대하여 9월 28일까지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연장 발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e지는 경남도가 2021년부터 발행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상품권이다.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앱에서 구매하여, e경남몰, 시군 쇼핑몰, 도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연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e지 특별할인 발행기간 연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 상권의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와 함께 17~18일 양일간 진주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도내 책임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이란 도 자체 충족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위원회-책임의료기관-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보건의료*분야의 공급부족과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또한, 경남도는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중권역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안건 발굴 및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등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방향(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장 박기수)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실무자 중심 중간결과 발표(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공보건의료 교육의 통합 관리를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17개국 해외동포선수단이 성공적으로 체전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서 총 1,478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하여, 축구, 테니스 등 단체전 8개 종목에서 611명, 개인전 5개 종목에서 14명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해외동포선수단 경기 결과, 미국 선수단이 총 14개의 메달(금10, 은1, 동3)을 획득하여 메달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일본이 2위(총 9개, 금4, 동5), 인도네시아가 3위(총 8개, 금3, 은5)를 차지했다. 이번 체전 기간에 해외동포선수단은 도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경남의 멋과 맛을 즐겼으며, 도에서는 15일 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 행사를 개최하여 선수단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를 비롯한 8개 단체는 국내 유망선수와 다문화가정 자녀 5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홍콩선수단에서는 진해재활원 후원을 진행하는 등 고국을 찾은 해외동포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편 이번 체전에서는 고국을 방문한 스페인 선수단의 니콜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도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소형선박조종사면허 필기면제 교육 및 면접시험을 마산과 고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을 통해 총 49명이 면허를 취득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마산지원)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고성지원)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각각 4일간(3일 교육, 1일 면접시험) 실시되며, 도내 타지역 어업인도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소형선박조종사면허는 5톤 이상의 어선을 조종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으로, 2톤 이상의 선박에서 4년 이상의 승무 경력을 가진 어업인은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수산안전기술원은 이를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협력하여, 어업인들이 교육 및 면허 취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연수원 관계자가 도내 교육장에 직접 방문해 교육과 면접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항해(항해계기, 항로표지 등), 운용(선체설비, 선박조종, 해난방지), 기관(내연기관, 전기장치, 기관고장 대처) 및 법규(해사안전법, 선박 입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주영 교수가 대한화학회 무기화학분과에서 수여하는 ‘제15회 젊은 무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젊은 무기화학자상은 화학 분야 학술단체인 대한화학회에서 국내 대학 조교수 이상, 정부출연 연구소 또는 기업체 연구기관에 근무하며, 무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만 45세 미만의 회원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경상국립대 김주영 교수는 그간의 발표한 논문과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영 교수는 10월 16~18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134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무기화학분과에서 ‘향상된 기능성을 위한 소프트/하드 껍질의 하이브리드 나노구조체 개발’이라는 주제로 수상 강연을 진행했다. 김주영 교수는 2018년 경상국립대 교수로 부임한 후 무기화학, 나노화학 및 최신 소재분석법을 바탕으로 청정 환경과 신재생 에너지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유·무기 나노소재를 개발, 분석,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개발하여 환경과 에너지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yeongnam Aerospace & Defense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교육부의 글로컬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고급 과학기술인력 양성과 지역 맞춤형 연구개발 핵심 기관인 GADIST를 설립하여 지역산업과 교류할 수 있는 연구·교육 허브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GADIST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Glocal 100 Tops 개척연구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Glocal 100 Tops 개척연구팀은 GADIST 차세대 리더 연구그룹을 발굴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요소기술과 응용·체계기술센터 후보 그룹으로 선정했다. 연구과제를 공모하여 6개월~1년간 운영한 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연구팀을 센터로 승격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모두 25개의 개척연구팀을 선정했다. 선정 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항공·드론 첨단분야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단장, 임형준 교육협력부단장, 이록·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김태화 교학처장, 양희돈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드론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항공·드론 첨단분야 온·오프라인 대학 간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공유 ▲교육콘텐츠 활용 운영 및 확산 등이다. 박재현 사업단장은 “항공·드론 첨단 신기술 분야 융·복합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교학처장은 “항공·드론 첨단분야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현장 실무 능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드론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도내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과 연계한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이다. 이번 농촌융복합산업 교육에는 손은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장, 송인방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함양군에 위치한 밤깨비농장에서 체험실습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우근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진의 전문적 지식과 실제 성공사례를 교육생의 농장에 녹여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사업자는 지난 2015년 최초로 지정된 산딸기닷컴(대표 최석용)을 포함하여 현재 총 252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10시 서부청사(중강당)에서 환경·산림분야 도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산림분야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과적인 보조금 운영을 위한 보조금의 기초 개념부터 실무 사례, 그리고 최근의 정책 동향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교육 주요내용은 지방보조금 제도의 개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지방보조사업의 흐름(사업자 선정·교부·집행·정산·성과평가) 등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산림분야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이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상인들의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점포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생업과 상인회 운영 병행이라는 부담 해소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14개 시군, 44개 시장, 46명을 대상으로 12억 원을 투입했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시장매니저는 각종 세금 신고 교육 등 상인 지원, 상인회 운영의 행정 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그 시장만의 특색을 찾아내 축제 등의 이벤트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찾아오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2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37개소가 신청하여 12월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거제 옥포국제시장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수달)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김해시 신문동에 위치한 김해관광유통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조 2,900억 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남의 대표적인 유통‧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 부지사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도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사업은 동남권 물류 거점 구축과 유통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998년에 착수되어, 2013년 9월에 부지 조성이 완료됐다. 특히 핵심시설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의 개장으로, 경남 최대 관광유통단지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10월 11일부터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재외 한인들의 숙박시설로 제공되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정원형 테마파크는 경상남도 푸른경남상(녹지조성)을 수상했으며, 도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