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식품감각인지연구실(지도교수 신의철) 학생들이 10월 23~25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생명자원과학과 석사과정 반영란 씨는 ‘일반 및 디카페인 커피의 가공처리에 따른 감각 및 이화학 분석 연구’로 대학원생 논문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명자원과학과 석사과정 박현진 씨는 ‘쌀겨 부산물을 통한 뇌파 유래 두뇌 활성과 감각 기호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쿠키’를 개발하여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식품과학부 4학년 문희성 학생은 ‘전자코를 이용한 동물 부산물 유래 식품소재의 감각분석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연구를 지도한 신의철 교수는 “한 연구실에서 동시에 여러 가지 상을 수상한 데 대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자센서와 뇌인지 연구를 통해 식품 유래 감각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4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는 ‘인간의 건강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경남지역 주력산업 및 대학 특성을 고려한 지역기업과 산업·직무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 거점형 특화과정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산업특강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이공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산업 특강’과 ‘조선항만산업 특강’,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특강’, ‘반도체산업 특강’으로 나눠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각각 실시하고, 경남지역 중견·중소기업 바로알기 특강을 11월 19일에 실시한다. 이 모든 과정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세가자제시간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기업에 관심을 갖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원하는 경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이노비즈협회(회장 박재근)는 10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경상국립대학교-경남이노비즈협회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기관, 경제단체,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이노비즈 회원사, 이노기술단 등에서 80여 명이 참석하여,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산·학·연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포럼은 경남이노비즈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주요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국립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권진회 총장은 경남이노비즈협회 박재근 회장, 이용민, 이인수 감사, 손인호, 최인규 지구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경남이노비즈협회는 우주항공 시대의 개막에 맞춰 경남서남부지부를 진주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 및 항노화, 첨단산업에 특화된 서부경남지역의 기업 발굴 방안과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도 재난상황실에서 재난 관련 부서장, 시군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호 태풍 콩레이(이하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기준 태풍은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의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220km 부근 육상에서 북서진 중이다. 1일 타이완을 통과한 후 강도가 급격히 약화되어 2일 새벽 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에는 중심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풍, 해상에서는 풍속 9~16m/s, 1~4m의 높은 파고와 너울이 예상된다. 또한 1일 새벽(00~06시) 경남서부와 중부지역에 비가 시작되어 2일 오전(06~12시)까지 20~60mm(많은 곳 경남남해안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은 10월 한 달 동안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시설 1만 3,494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0일부터는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국회단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31일 기재부 예산실을 방문하여 국회 단계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재부 문화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등 주요 국비사업 소관 예산실을 과별 방문하여 주요 국비사업 32건의 증액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김 부지사가 국토교통예산과에 건의한 사업으로는 ▲거제~마산(국도5호선,거제육상부) 국도건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양산도시철도 건설,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등 5건이며, 농림해양예산과 방문에서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경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사업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등 5건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기후환경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등 예산실 13개 과를 방문하여 경남도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경남도는 11월 1일부터 서울본부에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국회단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국회단계에서 필요한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31일 오전 12시 경남연구원에서 국립공원 관련 정책전문가, 경남도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관광 시대 경상남도 산악형 국립공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제2회 경상남도 국립공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내 산악형 자연공원의 현황과 이용 실태를 분석하고, 증가하는 이용객과 지역사회와 생태계를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제안했으며, 경상북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도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정책 모델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인 정원옥 국립공원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은 국립공원 탐방객을 베이비부머세대, MZ세대, 가족단위 등 구분을 통해 니즈를 파악한 후 체계적인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오영훈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박사는 자연공원의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와의 연계와 공원의 접근성 개선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박경훈 창원대 교수는 “우리 도의 자연적 특성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 대상과 장려를 각각 수상하여 전국 제일의 친환경 사방기술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방지를 위해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등의 복원사업으로 경남도는 매년 300억 원 내외의 사방사업을 시행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는 ▴(대상) 함양군 병곡면 옥계리는 과거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피해발생 이력이 있는 곳으로 하류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과 재산 보호는 물론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석 100% 활용 ▴(장려)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역시 현장석을 활용하여 상·하류 생태계 연결 및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연구원에서는 사방댐 등 125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雨期) 전 6월까지 신속히 마무리해 재해예방과 신속집행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내년에도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2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경남에 치러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10.17.)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10.30.)에 자원봉사자 연인원 8,31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에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8월부터 체전 운영 전반과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관한 기본교육 및 친절·안전·인권 등 소양교육을 마치고, 경기장 현장을 익히는 현장직무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과 112개의 경기장에서 배치되어 개․폐회식 지원, 경기장 안내 및 질서유지, 식수 및 음료 봉사, 주차관리, 휠체어 이동보조, 경기운영 보조, 경기장 주변 환경정리 등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경남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선수들을 위해 급식보조, 이동지원 등 1대1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등 감동과 배려가 넘치는 성공 체전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창원, 진주, 사천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하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수립된 지자체 중심의 사회보장영역의 대표 계획이다. “함께 여는 도민행복 시대”를 목표로 각 시군의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시군 및 읍면동에서 사회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컨설팅 위원은 경남연구원, 여성가족재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경상남도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같은 방향을 가지고 지역복지를 실천하여 체감도 높은 통합복지 체계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철현 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점검을 통해 경남도 내 시군의 지역사회복지 수준을 높이고, 지역격차를 해소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고수온 등 이상수온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해역에 적합한 고수온 미래 전략품종 개발에 앞장선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 굴, 멍게 등 도내 주요양식품종이 폐사하거나 성장 지연, 질병 등 문제가 발생해 경남해역에 적합한 양식품종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세계 최대 수산물 생산국인 중국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남해역에 도입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식품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산둥성 국유기업인 산둥해양유한공사가 운영하는 양식장 등을 방문하여 대왕자바리, 코랄그루퍼 등 바리류와 강담돔, 잿방어 등 고부가 양식품종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남도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양식산업 동향을 꼼꼼히 분석해 경남 양식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미래품종 발굴과 양식기자재 기술혁신을 통해 경남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양식산업으로의 도약과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세계 수산물 양식생산량의 56%가량을 차지한다. 규모나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다음 달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31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서일준 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국회의원 11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도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도정 현안 설명, 내년도 예산사업 건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 30건, 4,227억 원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도는 최근 문화체전이라는 호평 속에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했고, 무역수지도 24개월 연속 흑자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며 “항상 도정과 지역 현안에 앞장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현안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도정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도정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사천공항의 기능재편과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 워킹그룹(실무단)’ 첫 기획회의(Kick-off meeting)를 개최했다. 정책 워킹그룹은 항공, 물류, 관광,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9명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돼 공항시설 개선, 항공운송(여객·화물) 확대, 공항 연계 관광상품 개발, 접근 교통망 개선에 대해 분과별 특화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첫 기획회의에서는 ▲사천공항의 여건과 현황 ▲워킹그룹 운영 방향 ▲공항 활성화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 동향 ▲지역 특화 관광상품개발 운영 동향을 논의했다. 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으로 증가할 여객·화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천공항 기능재편 연구를 진행 중이며,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에서 모색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용역에 담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의 시설 확충과 노선 확대를 통해 서부 경남지역의 항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우주항공도시에 맞는 국제공항 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에서 지원한 창업기업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투자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내 창업기업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경남 양산에 소재한 치아 재생 연구기업인 ‘스템덴’(대표 장일호)은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기술혁신 축제인 ‘SWITCH’의 주요 세션이자 투자 경진대회인 '슬링샷(SLINGSHOT) 2024' 결선(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2위(First Runner Up)를 차지했다. SWITCH는 지난 2016년부터 싱가포르 정부에서 주최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술혁신 축제로, 매년 100여 개국 1만 5천 명 이상의 기업 및 투자 관계자,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들을 경험하고 협력하는 장이 펼쳐지는 기술혁신 축제의 원조인 미국 CES의 ‘아시아 버전’ 수준의 행사다. 이 행사의 메인 세션인 '슬링샷'은 작년에 처음 개최한 글로벌 투자 경진대회로, 의학, 디지털 등 5개 분야별 10개 팀, 총 5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다시 분야별 2개 팀, 총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최종 3개 팀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총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 시군 23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전국 162개소가 선정되어 있다. 올해 공모는 35개 시군(86개 관광지)이 신청하여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개 시군(20개 관광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3개 시군 5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선정된 관광지는 장애인 당사자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과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관광 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단순히 관광기반시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소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는 11월 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남명학관 106호실에서 제10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학 및 남명학 연구 분야의 신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진 연구자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및 전국 연구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국적인 연구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발표자료는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박사과정생 및 박사과정 수료자 그리고 박사학위 취득 후 1~2년 차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표 기회를 제공했고, 주제는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국 대학에서 참여한 4명의 신진 연구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자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충남대 철학과 황인지 ‘율곡 인심도심론의 철학적 전개와 변용 연구’ ▲부산대 한문학과 전송희 ‘《심재일기》를 통해 본 심재 조긍섭의 생애와 교유양상’ ▲경북대 한문학과 김동준은 ‘조선시대 생신제의 예학적 논의와 문화적 전승’ ▲경상국립대 한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