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도청에서 경남도 도시주택국장, 도시정책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는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제도개선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주민대표로 참석한 유인수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장은 “창원권은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이 존치돼 50년간 재산권 침해와 행위규제를 받아왔다”라며 주민연합회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청원서 제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면해제 촉구 결의대회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노력한 만큼 경남도에서도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힘써달라“라고 건의했다. 또한, 김영수 주민연합회 사무총장은 “보상 없는 제한은 본질적인 재산권 침해이고, ‘건설부고시 제258호’ 행정규칙에 의한 재산권 제한은 위헌이므로 창원시 전면해제를 위한 변경고시를 해야한다”고 했다. 경남도는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제도개선 공동건의문 정부·대통령실·국회 등에 전달,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와 합리적 조정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 최초로 중소형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4일 진해구 연구자유지역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형특수선박 지원센터는 중소형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들의 특수선박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인증지원 등 전주기 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중소형 특수선박의 핵심 부품 국산화율을 90%(’19년 69%)로 높이고 관련 매출을 3조 원(’19년 1조)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총 312억 원(국비 100, 지방비 180, 부지 32)이 투입되어, 진해 옛 육군대학 터 1만 600㎡(3,200평) 부지에 조성됐다. 연구지원동, 테스트베드동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특수선박 부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28종의 시험 장비를 갖췄다. 경남도는 중소형 특수선박 핵심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고,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해 2018년 산업부 정책과제로 처음 사업을 제안한 후, 2021년 5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실시설계와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2년 10월에 착공하여, 만 2년 만에 중소형특수선박 지원센터를 준공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규모 점포인 이마트 창원점에서 화재안전점검과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대규모 점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3,000㎡ 이상의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상시 운영매장으로, 개방형 구조로 되어있어 화재 발생 시 연기와 화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복잡한 내부 구조로 화재 진압이 어려워 대규모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이번 화재 안전 점검을 통해 평시 상황관리 체계와 비상연락망 구축현황, 화재 대응 교육 및 훈련 실시 현황, 비상시 초기 대응체계, 이용객 대피계획 등을 점검하고, 소방‧전기·가스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도 관계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점검했다. 또한 도와 창원시의 안전‧경제부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안전 개선사항에 대한 점포 관리주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관계자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이어 진행된 ‘11월 안전점검의 날-가을철 화재예방’ 캠페인에서는 도와 창원시 안전부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김일석 명예교수와 최윤상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책임연구원), 황재삼 마이오텍사이언스(주) 연구소장은 《미래식량 곤충을 먹다》(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234쪽, 1만 7000원)을 발간했다. 이 책은 식용곤충을 더는 더럽고 징그러운 혐오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식품 산업에서부터 바이오 의약용 소재 산업까지 그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라이징 스타’로서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식용곤충과 관련된 기초 정보와 전문 지식을 두루 담고자 노력했다. 식용곤충이 최근 식품 산업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유는 ‘건강 지향적 식품’이기 때문이다. 식용곤충은 첫째,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다. 영양 만점의 단백질 덩어리인 까닭에 기존의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유망 품종으로 곤충 식품이 새로운 건강식품 산업군으로 주목 받는다. 이는 동물성 단백질의 친환경적이지 않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대체제로서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 둘째, 식용곤충에는 인체에 유용한 생리 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 생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 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경제·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폐공장, 빈집, 축사를 비롯하여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제기된 민원과 유해성이 입증된 시설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주민 쉼터·공원, 다목적센터, 귀농·귀촌 임대주택 등을 조성한다. 사업시행자는 시장·군수이며, 한국농어촌공사 및 지방공사 등에 위탁 가능하고 지원 규모로는 ▴(종합정비형) 시행지구에 정비와 재생을 함께 180억 이하 지원 ▴(정비형) 재생사업이 수반되지 않고 정비에 50억 이하 지원 ▴(재생형) 기 추진한 지구를 대상으로 재생사업만 40억 이하로 추진 등 해당 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경남도는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사업 대상 발굴·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예비계획 전반을 시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내년도(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이 합동으로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국비 확보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실무반장으로 하는 국비공동대응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3일에는 부울경 예결위 소속 곽규택, 서지영(이상 부산), 서범수(울산), 최형두, 서일준(이상 경남) 의원실을 방문하여 부울경 주요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를 건의한 바 있다. 이날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들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택(부산, 국민의힘), 김태선(울산, 더불어민주당), 서일준(경남, 국민의힘)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부울경 공동협력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의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8개 공동협력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대시민재해 대상 도로시설물(옹벽‧절토사면, 교량, 터널)에 대한 하반기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도민 안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초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점검 대상은 지방도 및 위임국도 상 ▴옹벽·절토사면 39개소 ▴교량 442개소 ▴터널 22개소 등 총 503개소로 중대재해처벌법에 적용을 받는 공중이용시설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지면으로부터 노출된 높이 5m 이상, 수평 연장 100m 이상의 옹벽, 연직 높이 30m 이상인 절토사면, 연장 100m 이상의 교량, 500m 이상 터널이 해당된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계획 수립 및 이행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 및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도는 체계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재명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산청군, 함양군은 1일 산청추모공원에서 제73주기를 맞은 산청·함양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37회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위령제는 희생자에 대한 헌화와 분향에 이어 추모사, 추모 시 낭독, 추모 공연, 위령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산청·함양 일원에서 갓난아이부터 어르신까지 705명의 무고한 양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국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7년 제1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한 이후 매년 거행하고 있다. 위령제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산청군수, 함양군수, 도의원, 김재생 유족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명균 부지사는 “산청·함양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산청·함양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취업·신변 보호, 교육·정착지원을 맡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국가정보원 경남지부, 경남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대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라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료·취업·자활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 따르면 국내 북한이탈주민의 약 3.3%인 1,048명(9월 말 기준)이 거주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지역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터를 통해 역사문화탐방, 자녀 멘토링, 필수가전제품 지원, 취약계층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전 11시 MBC컨벤션센터(진주 소재)에서 제11회 경남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맞아 한돈농가와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 '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돼지농가에서는 4개 시도 18개 시군 47건, 야생멧돼지에서 5개 시도 42개 시군 4,170건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경남 인접 지역까지 남하하여 양돈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농장 ASF 발생지역 돼지 생축 등 반·출입 금지 조치 ▴양돈농장 방역시설 의무설치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 ▴도 접경지 산악지역 소재 양돈농가 차단방역 강화 등을 통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한돈인 모두 한마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결의를 통해 경남지역을 ASF 청정지역으로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양돈농가에서는 기본 방역 수칙인 ‘장화 갈아 신기’와 ‘입산 활동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비롯하여 최종선정된 수상작 49점을 발표했다.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는 참신한 디자인과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산업디자인을 육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자유주제 : 제품·공예 / 시각·정보 / 디지털미디어·콘텐츠 / 공간·환경·서비스 부문 기업주제 : 미니하우스 체험존 / 마이크로 니들패치 포장디자인 / 마스코트(캐릭터) 굿즈 및 콘텐츠 / 친환경 도마 / 굴 박신장(가공업체)용 스마트 계량시스템 BODY/감전 / 합선 예방기능을 가진 안전콘센트(타입 A) / 우족한곰탕 포장디자인 / 야구 카본 풋가드 / 기업 및 상품 홍보영상 이번 공모전은 9월 2일부터 29일간, 4개 부문의 자유주제와 도내기업이 제안한 9개의 디자인개발 주제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작품을 모집했으며, 고등학생, 대학(원)생·일반인·기업체에서 총 1,148점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전국 디자인 전문가‧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 38명이 온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진주시 소재 월아산 정상에서 ‘2024년 산불방지 염원을 위한 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원제는 산불발생을 예방하고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남도, 진주시 산림부서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한 마음을 담아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번 기원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 등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원제 참석자들은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 금지 홍보강화,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체계 등을 철저히 구축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감시활동을 전개해 ‘산불 없는 경상남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경남도 교육청과 ‘2024년 경남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정책 사안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와 교육청이 교육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 기구로, 그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경남도에서 제안한 9개 안건과 학교급식비 재원 분담 등 교육청에서 제안한 6개 안건에 대해 논의해 왔다. 경남도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 급식단가는 물가인상률을 반영하여 5.4%인 200원 인상하고, 급식비 재원은 2026년까지 교육청과 같은 비율로 분담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도에서는 지난해 교육청으로 이관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이 조례 미비로 인해 타 시도 진학생과 대안교육기관 학생이 지원받지 못하게 되자 올해 한시적으로 시군을 통해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교육청에서 전부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 완료했다. 특히, 올해 도민회의 등에서 제안된 지역주민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기준 개선, 청소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학생 정신건강 향상 및 흡연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밀양에서 ‘2024년 중앙-지자체(경남·부산·울산) 외국인정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행정안전부 주최, 이민정책연구원·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 경남·부산·울산(기초포함) 3개 권역의 사회통합, 지역특화, 계절 근로 등 유형별 외국인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외국인정책 주요 추진과제 발표와 지자체 이민정책 우수사례 공유, 외국인 정책 추진 시 어려운 점과 개선 사항에 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이민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거창군은 우수사례로 ‘필리핀 외국인근로자 브로커 차단 사례’를 소개하며 다른 지자체에 업무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외국인정책에 대한 중앙-지자체 협업체계 구축은 물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경남지역 주력산업 및 대학 특성을 고려한 지역기업과 산업·직무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 거점형 특화과정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산업특강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이공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산업 특강’과 ‘조선항만산업 특강’,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특강’, ‘반도체산업 특강’으로 나눠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각각 실시하고, 경남지역 중견·중소기업 바로알기 특강을 11월 19일에 실시한다. 이 모든 과정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세가자제시간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지역 기업에 관심을 갖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원하는 경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