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산청군과 함양군의 제설전지기지와 결빙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민 안전 최우선,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2024.11.15,~2025.3.15.)을 앞두고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진행됐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현장에서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의 작동여부와 재난관리자원(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확보·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시군에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팀(TF)을 구성‧운영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 참석해 ‘AI시대 경남의 신성장산업 우주항공산업,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의 우주항공산업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KNN에서 제작 주관한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시대, 부울경의 미래가치와 신성장 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제발표에서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했다면, 5차 산업혁명은 우주항공기술이 주도할 것”이라며 “우주항공기술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이자 가장 강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 경상남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상남도’라는 비전 아래 2045년까지 선도기업 20개 육성, 혁신 스타트업 30개를 육성해 생산액 5배(25조 원), 5.3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 산업육성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농업 분야의 최고 기술과 경영방식을 보유한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 31명 중 8명으로 2회(2022년 6명) 연속 최다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 또는 교육·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2013년부터 2년마다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농업마이스터의 경남도 최종 선정자 8명으로는 의령 정태경(파프리카), 합천 안성길(딸기), 하동 한정수(딸기), 창원 서성호(단감), 진주 차동화(단감), 진주 이형철(시설고추), 거창 이응범(사과), 김해 한창주(참다래)이다. 선정자들은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품목 재배 및 경영기술 등 2년의 교육 과정 수료를 통해 농업마이스터 선정에 필요한 역량을 키웠으며, 딸기, 단감 전공은 경남의 주산지별로 두 명의 마이스터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마이스터는 영농경력 15년 차 이상 또는 기술수준 보유자에 대해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분야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도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환경 공공기관을 혁신하고,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산불방지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또한 창원천 등 3개 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 관리를 시행하고, 극한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대응댐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 지방공공기관 혁신, 경상남도환경재단 도 대표 환경 전문기관 도약 경남도는 7월 4일 환경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환경교육원, 탄소중립지원센터 3개 기관을 통합한 ‘경상남도환경재단(이하 환경재단)’을 출범시켰다. 환경재단은 람사르환경재단을 중심으로 기존 기능과 역할을 유지하면서, 경상남도 환경교육원과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업무를 통합 흡수해 2부 6팀 1센터 조직 체계로 개편했다. 환경분야 기관 간 중복 기능 조정과 통합 시너지를 통해 경남도의 환경분야 사업 발굴과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매년 4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9시 창원시 대산면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4월 경상남도,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5개 공공기관과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연합회 등 5개 농민․민간단체가 참여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체결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합동 환경캠페인 주요 내용으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유휴부지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대산면) ▴도민 인식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저수지 주변 방치 영농폐기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합동캠페인을 통해 참석자 전원은 인근 대산면 봉곡저수지와 용배수로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약 3톤을 수거했다. 합동캠페인에 참석한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 영농폐기물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의 하나이다”면서, “경남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실적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도부 2위)됐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민간전문가, 국민 등이 참여하여 노후시설, 재난취약시설, 고위험시설 등 사회 전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국가안전 예방정책으로,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집중안전점검 실효성, 확산실적, 환류 적절성, 이력관리 노력도, 정책기여도 등 5개 항목에서 진행됐으며, 경남도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남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경남도는 올해 도내 노후·위험시설 1,8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민점검신청제(28개소), 도 확인점검(50개소), 행정안전부 합동점검(3개소), 심층점검(11개소)도 병행 추진했다. 특히 점검에 참여한 8,844명 중 민간전문가 4,267명이 합동점검을 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학과장 김해지)는 11월 1일 가좌캠퍼스 아이시티(ICT) 융합센터에서 ‘2024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산·울산·경남-광주·호남지회 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기술교류회에는 ▲경상국립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단장 김해지 교수, 부단장 김규섭 교수, 김형준 책임교수, 이치우 교수, 권병관 교수 ▲부산대 유완석 부울경지회 고문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울경 지회장 울산대 임옥택 교수 ▲한국자동차공학회 광주·호남지회 지회장 전남대 이천환 교수 ▲전남대 김상훈 교수, 문철우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조규백 부울경 부지회장 ▲경성대 박원아 총무이사 ▲군산대 유경현 광주·호남 수석지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태희 광주·호남지회 사업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광주·호남지회는 두 지회 간 합동 추계 기술교류회를 지리상 중앙에 있는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에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배충식 교수(KAIST)의 ‘탄소중립연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제지나노과학실험실(지도교수 이지영) 석사과정 탁지현 씨는 10월 30일 부터 11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4년 한국공업화학회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탁지현 씨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비목질계 셀룰로오스 섬유로 제조된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 개발)을 수행하면서 ‘비목질계 면섬유를 이용한 카르복시메틸화 나노섬유의 제조 및 물성 평가’라는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과 하동군은 10월 29일 하동군청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갈사·대송산단)의 입주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갈사·대송산단 입주(예정) 기업에 업종별 전문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맞춤형 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취업 유도 ▲각종 지원사업 발굴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학생 기술 교육 협업 ▲에너지 관련 사업 인재 양성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수행 및 보유 기반시설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남상용 원장은 “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은 글로벌E4·이차전지(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조권구 교수)·스마트센서(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최현호 교수) 등 분야별 고급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동지구의 입주(예정)기업에 맞춤형 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24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2024 에프원 텐스 코리아 챔피언십(2024 F1Tenth Korea Championship)’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와 경상국립대학교, 강원대학교, 동아대학교, 인제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모아소프트(Moasoft)가 후원했다. F1Tenth는 펜실베니아 대학이 개발한 로봇운영체제(ROS)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참가자들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부품 구입, 플랫폼 제작, 소프트웨어 설치)을 지원한다. 이 대회는 국제 지능로봇시스템 콘퍼런스(IROS) 등과 같은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성능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평가할 수 있는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2024 F1Tenth Korea Championship은 다른 자율주행 대회와 달리 고속 주행 환경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테스트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청년어업인들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본 후쿠오카로 ‘2024 청년어업인 해외 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경남 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청년어업인들이 일본의 선진 수산 현장을 견학하며 청년·어촌 정책, 수산물의 생산·유통과 소비시장 동향 등을 파악하고 우리 도에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소속 15명의 청년어업인들은 일본 후쿠오카 어업협동조합과 규슈지역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인 나가하마 선어시장 등을 방문해 양식업, 수산물 유통·판매 현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연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후쿠시마현의 어촌 정책 담당자(전문기술지도원 미야우치)를 만나 후쿠시마현에서 시행 중인 귀어・어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구 위기에 직면한 어촌의 활력 제고 정책에 접목할 만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갈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청년어업인들이 해외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떠올린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구 위기에 직면한 어촌의 활성화 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분기 경남도 인구 관련 지표의 개선을 언급하며 더욱 적극적인 인구문제 대응 정책 실현을 강조했다. 4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자료 등을 언급하며 “경남도 인구 유출이 줄어들고, 출생아 수 또한 반등하는 등 인구 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의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3,505명이었으나 올해 3분기에는 651명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경남도는 경남의 1~9월 인구 순유출 누계 또한 2023년 14,556명에서 2024년 9,021명으로 전년에 비해 38%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의 1~8월 누적 출생아 잠정치 또한 8,784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이 같은 결과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이 가능한 유의미한 변화인지 파악하고, 시․군과 함께 인구 관련 대응 정책을 실현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 39명이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2024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4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은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민 외식산업 발전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요리경연 및 라이브경연 등 총 1,326팀 2,991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KWFC 영셰프 대학부’ 전시경연에서는 백영욱(호텔조리제빵·2) 학생이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인증한 영셰프 대표로 선정돼 영셰프 트로피와 인증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서울 aT센터에서 함께 치러진 ‘2024 제7회 전국한우요리경연대회’에서는 이찬우·정언교(호텔조리제빵·1) 학생팀이 장려상과 함께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도청에서 경남도 도시주택국장, 도시정책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는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제도개선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주민대표로 참석한 유인수 창원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연합회장은 “창원권은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이 존치돼 50년간 재산권 침해와 행위규제를 받아왔다”라며 주민연합회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청원서 제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면해제 촉구 결의대회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노력한 만큼 경남도에서도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힘써달라“라고 건의했다. 또한, 김영수 주민연합회 사무총장은 “보상 없는 제한은 본질적인 재산권 침해이고, ‘건설부고시 제258호’ 행정규칙에 의한 재산권 제한은 위헌이므로 창원시 전면해제를 위한 변경고시를 해야한다”고 했다. 경남도는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제도개선 공동건의문 정부·대통령실·국회 등에 전달,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와 합리적 조정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 최초로 중소형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4일 진해구 연구자유지역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형특수선박 지원센터는 중소형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들의 특수선박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인증지원 등 전주기 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중소형 특수선박의 핵심 부품 국산화율을 90%(’19년 69%)로 높이고 관련 매출을 3조 원(’19년 1조)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총 312억 원(국비 100, 지방비 180, 부지 32)이 투입되어, 진해 옛 육군대학 터 1만 600㎡(3,200평) 부지에 조성됐다. 연구지원동, 테스트베드동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특수선박 부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28종의 시험 장비를 갖췄다. 경남도는 중소형 특수선박 핵심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고,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해 2018년 산업부 정책과제로 처음 사업을 제안한 후, 2021년 5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실시설계와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2년 10월에 착공하여, 만 2년 만에 중소형특수선박 지원센터를 준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