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2년간의 활발한 활동을 공유하는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었다.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2년이라는 기간 동안 143건의 정책 제안 중 46건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등 경상남도 민선 8기 전반기의 성과가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안목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정의 좋은 파트너이자 후원자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박재완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재완 자문위원장은 “33명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님 모두 도민들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며 “위원회의 그간의 활동이 도정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공무원 대상으로 ‘2024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을 현장 경남TV(경남공식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기후변화 현황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안 등 기후위기 대응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 도민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생활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교육순서는 ▴우리나라 기후변화 및 현황(변영화 기상청 기상연구관)▴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생활(안명선 해맑음 대표) ▴탄소감축평가와 디지털 전환(심현숙 SDX재단 온실가스감축사업 본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도민들이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효과를 평가하여 향후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교육내용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생활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여성폭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여성폭력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도민, 여성폭력 관련 기관 종사자·전문가, 공무원, 경찰,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원탁토론회는 최근 급증하는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 여성폭력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책, 현행법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원탁토론에 앞서 김윤자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젠더기반 여성폭력 근절운동의 성과와 과제’, 이재희 (사)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여성인권운동현주소’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본격 토론에서는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딥페이크 4개의 각 토론 주제별 피해자 보호와 지원, 여성폭력 예방·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져 이번 토론 주제가 최근 얼마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지 보여줬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19일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도단위 공공기관 및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공의 책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희 경상남도경찰청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및 시장·군수들이 각 장소에서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소중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첫걸음으로 공공이 앞장서 오늘 도내 동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아동학대예방의 날이 있는 11월을 아동학대예방의 달로 정하고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올해 아동학대예방 주간 동안에도 도내 각 지역에서 도민들의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27일까지 2025학년도 제9기('25~'26)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농업인)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기술‧경영교육을 통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을 양성하는 평생학습과정으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모집 규모는 경남의 특화 시설원예 작물 및 축산 등 10개 전공에 전공당 20명 내외이다. 마이스터과정(2년) 8개 전공에는 토마토, 시설고추, 시설채소, 딸기1, 딸기2, 사과, 단감, 한우가 있으며, 청년농CEO과정(1년) 2개 전공에는 시설채소, 양돈이 있다. 응시 자격은 마이스터과정의 경우, 해당 전공 과정의 품목을 5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 기술 등을 보유한 농업인이면 된다. 청년농CEO과정은 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관할 시장·군수·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추천과 최근 1년간 농업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를 받았거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 농업인 확인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재육성과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가야대, 창신대, 영산대, 연암공과대 4개 대학 총장과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지역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발족한 경남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인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가야대학교 이상희 이사장,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 연암공과대학 안승권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 현상으로 지역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수도권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사회의 경쟁력이 약화 됨에 따라, 2025년부터 시행되는 경남형 대학지원 체계인 라이즈(RIES)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대학 총장들은 신입생 미충원 등 지역 대학의 위기를 강조하고 라이즈와 같은 도의 대학지원사업 시, 대학의 특성화를 위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며, “지자체는 지역인재의 구직수요와 지역산업의 구인수요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과 도 소관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2024년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 공공기관에서는 경영평가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으로 ▲고부가가치 품목 비중 확대 및 판로 다변화 ▲연구심의과정 외부모니터링 기능 강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고객 소통 강화 ▲재난․안전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공동연구장비 활성화 방안 마련 ▲경상남도 주력산업 및 신성장 산업 대상 투자유치 확대 등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별 2025년 추진 방향으로 ▲서민금융 안정을 위한 정책보증 확대로 포용금융 실현 ▲평생학습 지원으로 학습 소외 해소 및 교육복지 실현 ▲인구위기 대응 등 시대적인 수요를 반영한 일․가족․돌봄 연구지원 강화 ▲생애주기별 체감형 청소년 복지정책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청 간부들에게 “국비 심의 과정에서 경남도 현안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 '남해안발전특별법'제정과 관련해서는 절충안 수용 등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1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국비에 경남도 현안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예결 소위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경남 현안들을 추가로 반영해달라고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14일 양일간 박 지사는 직접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동으로 '남해안발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도 건의했다. 박 지사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남해안 발전특별법'의 경우 내부 조항 중 정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오후 2시) 2024년 하반기 경남도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24개 업체, 48개 품목을 ‘청경해’로 지정했다. ‘청경해’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수산물에 한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 50개 업체의 92개 품목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최종 심의에서는 신규 지정 5개 품목과 기간만료로 재지정된 43개 품목 총 48개 품목이 지정됐으며, 이 중 29개 품목은 홍합·피조개 등 패류, 7개는 멸치·삼치 등 어류 7개, 나머지 7개는 기타 품목이다. 청경해 지정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현장심사에서는 수산식품 관련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자, 업체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제품생산 현장에서 직접 심사하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심의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제품에는 오는 31일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우리도 대표 수산물 청경해 제품에 많은 관심과 구입을 부탁드린다”라며 “수산식품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이 전국 최다 수상(9점)하여 다시 한번 명품 과일 생산지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은 5개 품목(사과, 단감, 참다래, 떫은감, 포도)에 ▴(최우수상) 4 농가, ▴(우수상) 2 농가 ▴(장려상) 1 농가 ▴(특별상) 2 농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하여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도에서 추천한 품목별 ▴일반과수 7종(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산림과수 4종(밤, 호두, 떫은감, 대추) 농가를 대상으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를 통해 종합 평가하여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46점을 선발했다. 대상은 국무총리표창과 5백만 원, 최우수상은 장관표창과 2백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1백만 원의 상금이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정촌면 산업단지내 근로자와 진주 남부권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유계현 경남도 도의회 부의장, 정국조 경남도 균형발전단장 등이 참석하여 개소 축하와 함께 테이프컷팅을 하고, 정촌뿌리산단협의회 이사장 등 관계기관장,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드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45억원, 도비 13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933㎡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에는 북카페, 탁구 등 놀이공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 등이 있고, 2층에는 전망카페, 회의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등이 있으며 지역축제 등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옥외광장이 있다. 행복드림센터는 ‘(사)진주정촌뿌리산업단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하며,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생활건강, 문화·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김장철이면 소비가 많아지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특히, 올여름 폭염으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져 가격 상승폭이 커진 배추, 무 등 품질 저하 김장재료의 유통·사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무,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원재료 등 표시사항 준수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여부 ▲법적서류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굴 등을 수거해 중금속, 잔류농약 등 식품의 안전성 검사도 함께 시행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와 연계하여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96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창출 우수정책·사례를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박람회 전시 콘텐츠를 평가하는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12개 기관(지자체 8, 공공기관 4)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으로 2021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3년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 4년 연속 전국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남은 ‘활기찬 지역경제, 경남형 미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 임금격차 해소 등 경남 주력산업(조선업·항공·자동차) 이중구조 개선으로 구인난 해결, ▲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한 살고 싶은 경남 조성 등 ‘2024 전국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구직자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 기업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의 직무를 체험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직무를 경험하게 될 기계.자동차, 방위산업, 항공, 조선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내 청년 고용률 증대와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기업 체험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내 기업과 매칭하여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인턴으로 직무를 경험하게 되며, 기업 내 지정된 멘토를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현장 직무 체험과 직무 역량 강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자격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내 상시 근로자 수 20인 이상의 중소·중견 제조업 기업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도내 4개 권역별(중부권 39명, 동부권 17명, 서부권 10명, 남부권 6명)로 인원을 배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시군과 협력하여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전국 일제단속 계획에 따른 것으로, 경남도는 부정유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시군의 단속 현황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단속의 중점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소위 ‘깡’)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감시)을 실시하고,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내역을 추출하여 해당 가맹점에 대해 유선확인 및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효과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위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도민들의 자율적인 단속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