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2025년도 밀양시 공무직 노조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임금협상을 위한 첫 공식 자리로 윤진명 행정지원과장, 우해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장, 정유석 밀양시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대표 소개 및 인사, 기본 합의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밀양시 교섭대표인 윤진명 행정지원과장은 상견례 자리에서“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 협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해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부장은“합리적인 임금 인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양측은 실무교섭을 통해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대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5년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체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기존 과학 전시와 차별화된 어린이 눈높이의 상상·창의 체험 중심 콘텐츠로 과학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면 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밀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0억원을 함께 투입해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2, 3층에 외계인을 모티브로‘테라포밍,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국립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경남진로교육원으로 이어지는 과학·교육·문화의 집적지로 밸류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전국에서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 소속 직원들이 경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 모금한 성금 2031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진주시청 직원 162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남도 내 산불피해를 입은 시·군에 전달되어 복구 작업과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진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4일 상대동 모덕체육공원 일원에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산악인 육성을 위한 ‘진주 모덕암벽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경상남도산악연맹과 진주시산악연맹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늘어나는 등반 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622㎡에 경남 최대 규모의 진주 모덕암벽장을 조성했다. 진주 모덕암벽장은 폭 24m 높이 15.7m의 리드월, 폭 6m 높이 15.7m의 스피드월, 폭 33m 높이 5m의 볼더링월, 실내외 몸풀기벽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높이 15m 이상의 벽을 최대한 높이까지 오르는 리드, 폭 3m 높이 15m 이상의 표준화된 루트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오르는 스피드, 4~5m 높이의 짧은 벽을 다양한 난이도의 홀드 배열을 해결하며 오르는 볼더링과 같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국내 최초로 스피드 계측기와 볼더링 타이머가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8일부터 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 음주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차 낮아지는 흡연과 음주의 시작 연령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흡연 · 음주 예방교실은 금연 · 금주 예방 마술 공연, 금연 · 금주 골든벨, 금연 · 금주 체험 부스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흥미를 유도하며 진행되고 있다. 합천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앞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 음주 예방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초등학교 9개교 약 621명을 대상으로 총 30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 노담 캐릭터로 제작된 금연 배지를 활용해 학생들이 금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흡연과 음주의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며 아동 · 청소년기의 건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경남도-시군 합동 해외 현장 마케팅에 참가해 합천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마케팅은 방한 순위 3위 국가인 대만의 여행 소비자와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합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상품을 소개함으로써 대만 관광시장에서 합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11일에는 대만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남 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고,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등을 소개하며 계절별 추천 여행코스를 홍보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현지 여행업체에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합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12일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에서는 합천의 사진 명소인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를 테마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스트 흉내내기, 합천 대표 관광지 명칭 따라 말하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에게는 합천 관광 리플릿과 기념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합천군 가회면은 12일 생활체육공원에서 면민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회 가회면민 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개최해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문외환 합천군노인회 지회장,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재외 가회면 향우회가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을별 민속경기와 체육경기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식사를 함께하며 풍물 공연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하루 종일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강갑상 체육회장과 허태봉 청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의 바쁜 일들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면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홍숙 가회면장은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선박 교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삼천포항만 수상구역 내 불법 조업을 하는 어업인 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삼천포항은 ‘항만법’상 외항선이 입·출항하는 지방관리무역항으로 화물운송 및 2만 톤급 카페리선이 항행하며 화력발전소 가동을 위한 전용부두 등 무역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선박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사천해경은 사천시청과 함께 삼천포항만 수상구역 내에서 잠수사를 해저에 투입시켜 개조개 및 바지락 등 수산동식물을 채취하는 불법조업 어선을 적발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선박 사고(침몰·전복)에 따른 해양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사천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조하여 해양안전 분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구든지 무역항의 수상구역등에서 선박 교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 또는 항로에서 어로(漁撈)를 할 경우 선박입출항법에 의거하여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양특례시장컵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의 주관 홀트아동복지회,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진행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본 대회에는 국내 6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코웨이 블루휠스가 우승(2연패)을 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각 팀들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양홀트휠체어농구팀 주장 오기석 선수는 “30회를 맞이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대회다. 경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애인 스포츠의 진정한 감동과 열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여러분께 용기와 희망,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이런 감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5년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펀 투게더(Fun Together)’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자아실현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펀 투게더(Fun Together)’는 합창과 도예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합창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도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무료로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합창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합창곡을 함께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노래 연습을 넘어, 참여자 간의 호흡과 협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도예 프로그램은 18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찰흙과 도자기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창작 음악극 ‘안동역에서’가 오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본 공연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 고양시 대표 출품작으로,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무대에 해당한다 ‘안동역에서’는 1970년대 안동역을 배경으로, 함께 자라난 청춘 남녀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의 갈림길을 그린 서정적 음악극이다. 음악, 무용, 연기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트로트 가수 승국이(선남 역), 개그맨 김창준(역장 역)을 비롯해 유은홍, 박미나, 이영신, 노승환, 이종길 등 고양지부 소속 연극인과 권수정, 김도훈, 서승원 등 뮤지컬 배우, 그리고 아역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신택기, 극작은 국민성, 안무는 서병구가 맡았으며, 극단 씨네라마가 제작을 담당했다. 경기도대회는 도내 시·군 대표작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수작은 오는 6~7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모든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 결과가 중위험군 이상인 환자에게 사례 상담을 제공해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요양 서비스를 안내하는 관리 체계이다. 보건소는 결핵 환자가 꾸준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복약 지도 및 관리, 영양 및 생활관리 지원 등을 제공해 치료 중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영양 보충식 지원 등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과 연계하여 치료 지속을 돕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결핵 환자와 그 가족, 밀접 접촉자에 대해 무료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환자에게 적합한 관리와 치료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3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에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뇌블리버스’)를 운행해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일일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이 날 뇌블리버스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인지강화교구 활용 치매예방활동 체험부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치매상담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가 많고 지하철이 없거나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제약이 있는 관내 교통 사각지대에‘뇌블리버스’를 운행하여 2020년부터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등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 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뇌블리버스 운행을 통해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치매조기검진·예방활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모기 집중 방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보건소 방역 담당자와 실무원들은 지난 10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시스템 사용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모기 발생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은 방제 현황을 지도와 통계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무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으로 방역 경로 및 시간이 기록돼 시스템에 반영된다. 또한, 방역 취약 지점과 시설에 대한 현황과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방제 활동이 가능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일률적인 방역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방제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활용과 모니터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생활밀착형 홈가드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 ‘생활밀착형 홈가드닝 사업’대상자 모집을 통해 3월 31일 도시농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삼송마을 엘에이치(LH)16단지 등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의 주민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실내 농업 활동을 통해 식물을 재배하고, 도시농업의 기초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한 기술을 배우게 된다. 사업은 총 8개월 동안 진행되며, 도시농업관리사가 전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내에서 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내용은 ▲공동주택 및 거주공간에 텃밭을 활용한 식물 재배 ▲도시농업 기초·병해충 방제 등 기술 습득교육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공동주택 및 거주 공간 내에서 텃밭을 활용해 상추, 시금치,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재배한다. 이 활동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내 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작은 공간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