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24일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구곡경로당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대구면 구곡경로당에서 주민 40여 명의 큰 호응 속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졌다. 혈당, 혈압검사, 이·미용, 디지털 기기 교육, 칼갈이, 안경세척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대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순아), 복지기동대(대장 윤순경)을 포함한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민 안내, 서비스 체험 지원, 현장 정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배대은 대구면장은 “전남 행복버스가 구곡마을을 찾아 주민 여러분께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대구면은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강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 및 급식지원 사례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우수급식관리 콘텐츠의 표준화와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강진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에서 공모한 ‘퍼펙트! 클린프라이데이(Perfect! Clean Friday)’ 프로그램은 매주 조리원들이 전년 위생‧안전관리 개선항목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조리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고 이를 정례화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군단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강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4일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께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본초강목 등 한의서에는 중풍 예방과 신경통 완화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삼국사기와 경국대전에도 국가가 장수를 기원하며 지팡이를 하사한 사례가 등장한다. 정부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화성면과 비봉면에서 각각 100세 어르신 1명씩 총 2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군은 이 가운데 화성면 농암리에 거주하시는 김우식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와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하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을 직접 뵙고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100세를 맞으신 모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지역 주도 돌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저출생 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돌봄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돌봄 품앗이 모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함께 아이를 돌보고 양육 정보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총 105팀, 481가구 1,799명이 참여했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제주의 대표적인 돌봄 품앗이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참여자 4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5.6%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육아정보 공유 및 소통에 98%, 양육자 마음의 위로에 97%,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95%, 일상 및 긴급돌봄 어려움 해소에 90%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공동체 참여 후 아이의 변화로는 체험 활동 증가(83.4%), 사회성 발달(75.9%)로 텔레비전(TV) 시청 및 핸드폰 사용 시간 감소(44.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3주간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저소득·저신용 청년세대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은 수혜자의 체감 금리를 낮추고 성실 상환을 뒷받침하는 제주형 금융사업이다. 이번 신청은 1~2차에 이어 3차로 추진되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청년도민(만 19~39세 이하) 대상 대출원금의 3%(최대 60만원)를 보전한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인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총 5개 상품 중 1개 이상을 이용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며 다중채무자는 이용 상품별로 금액을 합산해 지급된다. 신청은 제주도청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디지털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간단 인증 절차로 대상자 여부, 대출상품, 지원금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임에도 사업 내용을 모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알림톡 발송, 읍면동 주민센터, 청년센터 및 지역금융기관과 협조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미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북도는 AI 기반 스마트 돌봄 로봇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24일 경북도청에서 ‘AI 기반 스마트 돌봄 전문가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AI 등 과학기술 시대에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신속한 스마트 돌봄 현장 적용에 관한 전문 지식 습득 및 경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강사는 국책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AI와 로봇, 돌봄 및 인구구조 변화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초빙됐다. 전문가 릴레이 특강은 1부 AI 기반 스마트 돌봄 기술과 활용 사례, 2부 인구구조 변화 속 과학기술 대응 필요성으로 나눠 오전과 오후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협동 로봇을 통한 스마트 제조의 미래(두산로보틱스) ▲지역 주도 돌봄 로봇 산업 육성의 필요성(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인구 변동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아동을 위한 돌봄 권리 보장 및 지역단위 교육 돌봄 체계 협력 방안(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돌봄 로봇과 시스템 적용 사례(대구경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자 중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봉사 마일리지 3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수여자와 2024년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 대상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해양문화 자원 보존 사례와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사례를 살펴보며 문화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이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소록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으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성장을 돕고 활동 의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1천만 원을 지역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창포사랑나눔터를 비롯한 13개 무료급식소에 전달됐으며, 20kg 쌀 173포로 지원됐다. 중고물품 나눔장터 수익금은 지난 9월 23일 열린 행사에서 마련됐다. 참여한 23개 단체와 기업이 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기부한 금액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10개 기업이 후원한 성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한편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통한 기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8차례 이어졌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이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왔다. 도명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재사용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드림스타트 소속 정상희, 민경인, 이현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드림스타트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육 콘텐츠로 개발·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분야 8명, 프로그램 기획·운영 분야 8명 등 총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 사례는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교육과정 실천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포항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세 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상(훈격)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이현주 사례관리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강원도 소재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개최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정상희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가족돌봄아동 및 가족개입 – 작은 변화의 축적이 큰 변화를 만든다’라는 사례를 발표하며,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 주최로‘제7회 경상북도 장애인인권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모의 힘으로 장애인들을 사회 중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 회원과 가족,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에 시작된 본대회는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인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댄스팀과 안동진명학교 풍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장애 학생 대표가 낭독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은 참석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협회는 2015년 출범해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공공후견사업 및 가족휴식지원, 부모교육 등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 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해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725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건강 △교육 △고용 등 사회보장 영역별 욕구현황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한 복지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2회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K-대학이 여는 지역성장의 새 길’을 주제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주도의 지역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전국 17개 RISE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경북 RISE센터가 직접 기획·운영한 정책 포럼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지자체·지방의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지역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구상했다. 기조연설에서 차인혁 경상북도 특별자문위원은‘지역대학과 AI’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이 고등교육과 지역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AI가‘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지역과 대학을 재정렬하는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는‘경북의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인구감소·청년유출 상황에서 지역정주형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 분야로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하며,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아기 동반 이용 돌봄’을 기본으로 한다.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부모는 아기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면서 돌봄교사와 상호작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또래 부모들과 양육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또한 전담 간호사를 상시 배치해 수유·수면·발달·예방접종 등 아기 건강과 육아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부모가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에는 돌봄교사가 아기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틈새돌봄’도 운영된다. 이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천군은 24일, 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더파크 1층에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등이 참석해 영아돌봄 공간·프로그램 운영실태·인력 배치 등 전반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동육아나눔터(0세특화반)’은 생후 60일~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돌봄공간으로, 연중무휴(09:00~18:00)로 운영되며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간호사 상주 건강관리 △보호자 상담·휴식 지원 등 산후조리원 수준의 맞춤형 영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차별(오전・오후)로 영아 5명까지 소규모로 운영되며,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 전담 간호사 등 전문 돌봄인력 4명이 상시 배치되어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들이 함께 머물며 육아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공간으로도 기능해 주민 만족도가 더욱 높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시대에 영아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인지면 적십자봉사회는 11월 21일, 어르신 30여 분을 모시고 '어버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소 자녀 및 친지들과의 왕래가 적어 생신을 외롭게 보내실 수 있는 어르신들께 가족과 같은 따뜻한 정을 선물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지역사회의 깊은 공경심을 보여주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인지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은 행사 전날부터 '행복나눔 조리방'에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맞춤형 영양 식단을 손수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정성 가득한 음식 하나하나에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생신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한층 더 깊어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니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며, "정성 가득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