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장례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일 관내 동물장묘업체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민이 반려동물 장례업체를 이용할 경우 일반인은 5%, 취약계층은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이 1천5백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반려인의 장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김포시가 지자체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반려동물장례문화까지 선도하는 행보로 큰 의의를 가진다. 눈여겨볼 부분은 기존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됐던 화장 비용 또는 봉안시설 이용 비용에 한정된 할인 방식과는 달리, 전국 최초로 전체 장례 비용에서 일정 비율을 할인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많은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중요한 순간이다. 이번 협약이 장례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품격 있는 장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가구는 꾸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북부권 침수지역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안전부 정창성 자연재난대응국장과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익산시가 재차 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점검단은 2023년과 2024년 수해 지역인 망성면 일원을 찾아 피해 현황과 원인, 향후 피해 방지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창성 국장은 집중호우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화산지구 신규 배수장 2개소의 조기 준공을 통한 배수 능력 확충 △금강홍수통제소의 대청댐 방류 기준 개선 △한국농어촌공사의 배수장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시와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 △주민대피 계획 △예·경보 시스템 운영상황 등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산북천 하천정비 사업 등 북부권 침수 피해 대책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일 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트로트 가수 장영우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익산 출신인 장영우는 2020년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 '사랑의 콜센터',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왔다. 어릴 적부터 판소리를 배운 장영우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며 2023년 제23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장영우는 오는 3일 개막하는 2025 익산서동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통해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익산의 대표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익산 출신 가수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장영우씨를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그의 활약을 통해 익산이 가진 문화와 정취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진솔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 박창근 씨가 정읍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읍시는 2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박 씨를 정읍의 새 얼굴로 공식 임명했다. 박 씨와 그의 팬들은 총 87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시작부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위촉식은 박창근 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과 환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창근 씨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스타덤에 오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의 깊은 울림을 주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은 세대를 초월해 폭넓은 팬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읍과 박 씨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해 가을, ‘구절초꽃축제’ 무대에서 시작됐다. 당시 초대가수로서 선보인 그의 공연은 현장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깊은 감동을 안겼고,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관련 영상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정읍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인연을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5월 무료영화 ‘승부’를 오는 1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조훈현이 바둑 신동으로 불리는 이창호를 제자로 맞으면서 시작된다. 조훈현은 집에까지 그를 들여 스승 역할뿐만 아니라 아버지 노릇도 한다. 하지만 머리가 굵어진 이창호는 조훈현의 뜻대로 성장하지 않는다. 그는 조훈현의 화려하고 공격적인 전법 대신 방어적인 스타일을 고수해 스승을 이기고 만다. 배우 이병헌(조훈현), 유아인(이창호), 문정희, 고창석, 김강훈,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러닝타임은 115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만석 시 입석이 불가하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1백만원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 관내에 소재한 2024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100만원(2024년 카드매출액의 0.5%)까지 지원한다. 다만 공고일 이전 폐업 또는 타 시 · 군으로 이전한 업체, 택시업종,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신용보증재단의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2일부터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신청자격, 매출액 등을 검토한 뒤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 지원금 중 3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부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군 소상공인과 지역 발전 및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내소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공공시설물의 운영·관리를 내소사석포리마을 유한회사가 맡아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 인근 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돌개마실센터, 캠핑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연식파고라, 천연잔디 축구장과 족구장, 잔디블럭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운영 전환은 주민 중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캠핑장과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은 내소사 주변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캠핑장 활성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문화행사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이와 함께 지역 소득 증대와 공동체 기반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운영 주체 전환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에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에게 자진신고·납부하도록 당부했다. 신고·납부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국세청 홈택스(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한 뒤 위택스(지방세 시스템)로 연계하여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부안군과 정읍세무서에서는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합동신고창구는 오는 5월 26일부터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1층(부안읍 동중2길 15)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통해 운영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제도를 잘 활용하셔서 기한 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에 따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법정 위원회로 군은 현재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사업 안내 및 2024년 사업 추진 현황 설명, 수질검사 결과 공표 등 수돗물 수질 향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상수도 수질관리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옹진자연”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는 5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옹진자연 가정의 달맞이 이벤트”와“수산물 상생할인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각각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관내 농수산물 생산자들의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가정의 달맞이 이벤트 (5.2.~5.16.)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가정의 달맞이 이벤트’에서는 ▲구매 금액 상위 30명에게 까나리 액젓 증정 ▲수산물 외 전 카테고리 10% 할인 ▲옹진자연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 무료배송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쿠폰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옹진자연 신규 입점 업체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생산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옹진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산물 상생할인 이벤트 (5.2.~5.30.) 이와 함께 5월 2일부터 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문화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효(孝) 정신을 알리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제26회 심청‘효’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옹진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효'와 '가족'을 주제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가족 사랑과 효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에게는 글짓기·그림그리기 부문별로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입상 작품은 추후 옹진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심청전' 관련 캐릭터 키링이 선물로 제공된다. 옹진문화원은 "심청의 효심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월 2일, 덕적면 덕적어촌계가 관리하는 능동자갈마당 인근의 전복·해삼 양식어장에 약1,250㎥ 규모의 자연석을 투하하며 양식어장 서식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투하된 자연석은 개당1.5㎥급의 크기로, 총1,250㎥에 달하는 물량이 어장 내에 투입됐다. 옹진군은 이를 통해 전복·해삼 등 고부가가치 수산생물의 안정적인 서식 공간과 산란장을 제공함으로써, 양식어장의 생물 다양성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면허어장 큰돌깔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어장 내 수산생물서식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자연석은 해저 지형에 안정적으로 안착되어 해조류 착생 및 전복·해삼 등의 서식지 역할을 하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생태계 복원 및 어장 회복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연안 생태계가 점차 위축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양식어장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수산생물의 서식 기반을 마련하는 일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백령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재흠)는 지난 2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함께 사는 공동체’로서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었다. 조재흠 주민자치회장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백령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 현안을 민주적으로 의사결정하는 민‧관 협력 소통창구이자 문화‧예술‧체육활동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준 백령면장은“백령면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행정조직이 아닌, 서로 돕고 의지하는‘사람 중심의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옹진자연”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는 5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옹진자연 가정의 달맞이 이벤트”와“수산물 상생할인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각각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관내 농수산물 생산자들의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가정의 달맞이 이벤트 (5.2.~5.16.)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가정의 달맞이 이벤트’에서는 ▲구매 금액 상위 30명에게 까나리 액젓 증정 ▲수산물 외 전 카테고리 10% 할인 ▲옹진자연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 무료배송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쿠폰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옹진자연 신규 입점 업체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생산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옹진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산물 상생할인 이벤트 (5.2.~5.30.) 이와 함께 5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산서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산업장 양석신(69세) △애향장 이정민(68세) △효열장 유선웅(83세) 씨다. 산업장 양석신 씨는 산서면 능곡마을 이장에 14년간 봉사하며 자율방범대, 산서양파작목반 총무를 역임했다. 특히 특화작목이 없던 산서면에 이모작 농업을 통해 양파를 산서면의 특화작목으로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 이정민 씨는 봉서마을 출신으로,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백서 편찬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이 크고 재경향우회원으로서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유선웅 씨는 당가마을 주민으로 평소 가족들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병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시상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산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산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