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인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가을밤을 물들일 특별한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페스티벌 in 달하’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1월 2일 저녁 6시, 한국가요촌 달하의 야외 잔디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와 정상욱·The Alumnation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음악계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준비한 감미로운 선율은 평소 재즈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재즈 음악과 어울리는 와인과 안주도 준비돼 있어, 재즈 선율과 함께하는 한층 더 여유로운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가요촌 달하는 백제 유일의 가요인 ‘정읍사’를 주제로 한 정읍사 여인의 집, 주막과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관광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읍의 문화와 역사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이곳에서 재즈 선율과 함께하는 저녁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4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지난 10월 3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영유아 공연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의회 이만재 부의장을 비롯한 어르신, 어린이, 어린이집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샘골 어린이집 아이들의 활기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읍원광어린이집의 밸리댄스, EQ어린이집의 마라카스 연주, 근로복지공단정읍어린이집의 댄스, 꼬마마을어린이집의 바이올린 연주, 태양어린이집의 율동, 태인원광어린이집의 댄스, 수성어린이집의 악기 연주, 사랑어린이집의 부채춤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들은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배운 율동과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맘껏 실력을 발휘했고, 이를 지켜보던 어르신들은 따뜻한 미소와 박수로 아이들을 격려했다. 세대를 넘어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민간정원 ‘들꽃마당’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선정은 전국 시도와 정원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정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에도 전국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로 선정 된 45곳 중, 2차 국민 1만 3356명의 온라인 투표, 최종 전문가 현장 평가를 거쳐 들꽃마당이 포함된 최종 30곳이 선정됐다. 2021년 정읍 민간정원 1호이자 전라북도 3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들꽃마당은 약 30년 동안 가꿔온 아기자기한 정원 풍경이 돋보인다. 특히 소나무와 향나무로 꾸며진 이색적인 풍경과 독창적인 가드닝으로 유명하다. 단순한 정원을 넘어 농촌교육체험농장과 ‘정원에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어서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들꽃마당 라경숙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들꽃마당을 찾아와 정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한 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전북자치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오는 11월 3일 정읍체육관에서 ‘제1회 정읍시 가족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기존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에서 나아가, 모든 형태의 가족이 참여해 화합을 이루는 대축제로 확장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심리검사나 MBTI, 타로 등 재미있는 가족 심리 프로그램부터 가족 중심 체험부스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가족센터 다문화 밴드와 줌바댄스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의상 체험과 소품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부에는 버블쇼, 마술쇼, 태권도 공연 등 흥미진진한 공연과 어린이 명랑운동회가 이어져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꽈배기와 음료 등 간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가족의 행복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 바이킹 체험 등도 준비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30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연합체)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시작했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2.1G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 1.2GW, 2단계 0.9GW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이번 군산시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은 1단계(1.2GW) 사업 중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정받은 100MW 규모의 발전사업이다. 수상태양광 100MW 발전시설의 면적은 축구장 150개 정도(1.08㎢)로 연간 3만 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협력체)은 총사업비 2,600여억 원을 들여 발전시설 건설과 앞으로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는 지역의 재생에너지 생산 등 산업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민발전이 주관하는‘2024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가 오는 11월 2일 구시청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24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행사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체험 부스 10개 동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홍보와 에너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로 ▲태양광 자동차·자가발전 거북선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비눗방울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캐릭터 핸드페인팅 ▲지구를 살리는 리사이클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 ▲내가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그림 카드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OX 퀴즈와 함께 풍성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원리와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생산된 전력이 각 가정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나타낸 에너지 전환 교육기기도 손과 눈으로 만져볼 수 있게 준비했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군산시가 출자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기관으로 200MW에 이르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지역 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K-문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에 《최은영 작가와 나누는 ‘오늘밤,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은영 작가의 깊이있고 섬세한 작품세계와 더불어 작가의 내면에서 끌어올려지는 문학적 역량과 독자들과의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우만컴퍼니 김나은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2013년 '쇼코의 미소'로 작가세계 신인상 수상을 통해 등단,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최작가는, 허균문학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등 서점 및 출판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으며, 2023년에는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최은영 작가와의 북토크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삼학동행정복지센터는 군산해성신협이 지난 30일 겨울 이불 20채(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해성신협(구 군산오룡신협)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 지역 서민과 영세소상공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원하여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또한 매년 사회 공헌 활동인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여 겨울 이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군산해성신협 박명수 이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준비한 겨울 이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윤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매년 지원해주시는 군산해성신협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겨울철 한파 취약 가구에 전달하여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삼학동은 삼학동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 전기매트와 김장김치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0월 29일 제2차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회의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당 부서별 검토 내용등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 앞서 인구정책 관련 세미나에도 시민참여단이 함께 참석해 인구문제 해결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자유토론에 참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세미나에서는 군산시의 인구 현황 및 정책보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영유아 보육·돌봄 지원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 시민참여단은 자유토론을 통해 각 발표 주제와 다양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며 군산시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안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조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건립, 청소년기 교육비 지원 확대, 기초학력 협력교사 증원, 청소년 유해 시설 단속 강화 등이 있었다. 이어진 2차 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회의 때 참여단이 제안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둘째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 ▲신혼부부 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30일 백광산업과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백광산업이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이차전지 전해질염 핵심원료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협약에 이어, 당시 투자금액(약 3천억 원)의 2.5배를 추가 투입하는 두 번째 공장 설립을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향토기업인 백광산업의 이차전지 및 반도체 공정 소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축하드린다”라면서,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이사 역시 “앞으로 백광산업은 이차전지, 반도체 핵심 소재 사업을 핵심 거점인 새만금에서 성공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라면서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원재료 국산화,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국제라이온스협회와 봉사·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30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익산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기정 총재 간 협약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과 17개 클럽의 일대일 결연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2회 이상의 복지후원사업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아주신 라이온스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하나 돼 시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시민들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30일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전주시 신성장산업발전위원회 위원, 전주시정연구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신성장산업 개편안 및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제2차 전주시 신성장산업 종합계획에는 ‘신산업 중심 도시, 미래를 여는 강한 전주’라는 비전 아래 전주시 신성장 산업을 3대 전략과 7대 산업으로 재편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융복합 선도산업의 시장 확대 △혁신성장 산업의 전략기술 확보 △미래 도전 산업의 특화 기반 구축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 신성장산업을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AI·디지털 산업 △첨단바이오 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아이들과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위크숍은 연대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안전망 구축 및 지역연대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괄적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 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의 특강과 자유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지학 소장의 특강을 청취한 후 성 편견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며, 사회적 소수자에게 가해지는 모든 차별과 혐오를 중단함으로써 모두가 존중받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민·관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성희롱·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 △아동·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영양가 높고 균형 잡힌 학교 급식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맛과 영양이 가득한 급식 꾸러미가 제공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정혜선 센터장)는 3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맛있고 영양가 있는 급식 꾸러미를 제공하는 ‘2024년 제3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제공된 꿈드림 딜리버리는 삼겹살 900g과 상추, 오이고추 등 다양한 채소로 구성된 질 높은 급식 꾸러미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4인분의 넉넉한 양으로 제공됐다. 센터는 이번 꿈드림 딜리버리가 올해 예정된 마지막 지원인 만큼 복지 평등성을 고려해 2024년 비대면 급식 지원을 받지 않은 청소년과 자립 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등 총 68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화제를 모은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의 명대사를 인용해 ‘나야, 삼겹살’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급식 꾸러미를 제공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플레이트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밥상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농업인 셀프 브랜드 개발 및 포장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30일 개최했다. 홈쇼핑 등 매체를 통해 상품의 실물을 보지 않고 구매하는 판매방식이 보편화된 시대를 맞아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경쟁력 있는 포장디자인 개발과 개선을 위한 비교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백화점의 명인명촌관, 친환경·유기농식품 전문매장, 농식품 전문 디자인회사 등을 방문하여 상품 유통·마케팅과 직결되는 포장디자인을 연구하기도 했다. 그 결과 시는 통일성 있는 패밀리 룩을 적용한 가시성 높은 디자인, 생산지와 생산자의 자부심과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군산시 농산물 생산 농가 및 농식품 가공업체 10개소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가 10월 8일부터 6회차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교육 목표 아래, 참가자들은 스스로 생산품의 주제를 찾고, 전체 제품의 통일된 느낌(패밀리 룩) 구축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가치를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