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의 한우 관련 단체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를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순정축산업협동조합,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3140만원 상당의 불고기용 한우 900kg을 소포장(600g 단위)해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우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단체장들은 “날이 부쩍 추워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기탁된 한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기부를 이어오시는 순정축협,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단풍미인한우 단체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온정이 넘치는 시민 중심 복지 도시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애인거주시설 정읍천사마을(대표 박현배)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과 3층 강당에서 후원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입소자들의 개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지원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천사마을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과 후원자들이 참여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 당일 1층 주차장에는 다양한 생활용품과 지역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 물품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의류, 신발류, 잡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은 물론, 젓갈, 건어물, 누룽지, 밤 등 지역 생산품 7종이 준비돼 있다. 3층 강당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설렁탕, 파전 등 간단한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천사마을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이해도를 높이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사마을은 매년 후원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입소자들을 위한 차량 구입, 프로그램비, 소방시설 보강 등 다양한 시설 운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과 양파의 동해(凍害)를 막기 위해 월동 전 포장 관리와 병해충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7 부터 –9℃ 이하의 기온에서는 동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사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12월은 예년보다 일찍 추위가 예상돼 있어 농가들은 예년보다 빨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마늘과 양파 포장에 흰 부직포나 PE필름을 덮어 동해를 방지할 것을 권장했다. PE필름을 사용할 경우 건구중 잡초 발생률을 고려해 투명, 흑색 필름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 또한 건조와 과습을 막기 위해 12월에서 2월 사이에는 따뜻한 날 오전에 호스나 스프링클러로 물을 주어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배수가 불량한 논 재배 포장에서는 고랑을 깊게 파는 등의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의 병해충 예방을 위해 월동 전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과거 노균병 발생 이력이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시 지역활성화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4 문화공감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읍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다문화와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어울리는 특별한 이번 페스티벌은 약 500여 명의 시민과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루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행사는 청소년 밴드, 팝페라, 전자현악, 라인댄스, 밸리댄스 등 14개 팀이 참여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다문화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양한 색깔을 가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150명의 대규모 단체곡 공연이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해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감 페스티벌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출신의 왕미양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탑법률사무소 대표)가 정읍장학숙 입사생들을 위한 특별한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의 초청으로 지난 1일 열린 이번 특강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정읍장학숙에서 진행됐다. 특강은 ‘꿈을 갖고 실천하자, 내 인생에 NO는 없다’라는 주제를 포함한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왕 변호사는 자신의 다양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향 후배들을 위해 따로 준비한 선물과 함께 정읍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입사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또한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정읍장학숙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정읍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박사를 초청해 역사 사건을 통한 역사적 인물과 정읍의 특성이 가지는 문화적 상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학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경남 거제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정읍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25일까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존의 언어, 예술’을 주제로 전 세계 56개국에서 온 33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출품작 360점 중 우수작 180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전시는 11월 25일까지 열리며, 180점 중 90점의 작품이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이어 12월 1일부터 25일까지는 나머지 9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2차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문화수준이 한층 높아진 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국내외 예술가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정읍 시민의 문화향유권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정읍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문의 사항은 생활문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서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며 교류 재개의 물꼬를 텄다. 특히 양 도시는 관광과 청소년 교류를 중점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박일 시의회 의장과 이사규 문화행정국장을 포함한 12명의 대표단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서주시 외사판공실 김운녀 주임과의 면담을 통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각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알리기 위해 관광객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며, 양 지역의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 간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국제적 시야를 가진 인물로 성장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서주시 공정대학교를 방문해 장농 총장과 함께 지역 내 대학과 교육 및 과학 분야의 협력을 증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일 의장은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이하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동교실은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출장 검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그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돕기 위한 시 보건소의 특별한 사업이다. 앞서 시 보건소는 2022년 산내면, 2023년 북면과 감곡면, 2024년 상반기 옹동면과 칠보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교실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1개월 동안 태인면 38개 마을 주민들에게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교실에는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개인별 구강 상담 및 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종합적인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관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계속 운영해 지역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기의 날 행사에서 ‘굿에어시티(Good Air City)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굿에어시티는 공기의 질 개선 노력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시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 등 저공해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버스 등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하여 교통 분야에서의 오염원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 지속 ▲공기 질 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제시 ▲ 환경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통한 실시간 대기 상태 점검 ▲신속한 환경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한 정책에 대한 평가이자 군산시가 환경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군산시 환경정책과는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군산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4일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흔히 가을은 날씨가 선선해 식중독 발생 빈도가 낮을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큰 일교차 때문에 기온이 상승하는 낮에 음식을 오래 두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식중독 위험이 커진다. 특히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또한 가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 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육류 등을 가열·조리할 때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채소류의 경우에는 염소 소독제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교육발전특구, 김포시 최초 자율형 공립고 지정 등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김포시가 ‘과학고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4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김포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포시가 도전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을 위한 예비지정’은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에서 공고한 바 있다. 현재 전국 20개 과학고가 있으나, 경기도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과학고 1곳에 불과하다. 이번 과학고 예비지정 공모는 김포를 포함, 고양, 부천, 안산, 용인 등 13개 지자체가 추진 중이며 경기도교육청 심사결과는 오는 11월 말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연령 42.1세의 김포시는 17세까지의 아동인구비율이 18.2%로 전국 대비 4.7%가 높은 젊은 도시다. 교육인프라에 대한 시민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어왔고,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광역교통체계구축·도심항공교통체제 및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현재가 김포시 과학고 유치에 ‘골든 타임’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김포시는 현재 도시기능을 근거리에 압축해 놓은 콤팩트시티를 추진중으로, 직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의 릴레이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4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행안면 협의회장 박한철 회장이 4번째 릴레이 기부 주자로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박한철 협의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번 릴레이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내 고향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회단체의 계속되는 릴레이 기부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이번 기부금은 상호기부를 통해 부안군의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릴레이 기부는 부안군 내 사회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짬뽕특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 2024 군산짬뽕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가 시작한 1일에는 군산짬뽕페스티벌의 개막선언과 함께 짬뽕을 주제로 한 영상제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막이 열렸다. 이후 90년대 추억의 가수 유승범, 이정석, 장현철, 백봉기, 이규석, 전원석의 무대가 모인 시민들의 감성을 흠뻑 자극하는 한편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 시절 추억의 향수까지 선사하며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야외에서 운영됐던 군산짬뽕맛집 부스는 짬뽕을 즐기는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쌀쌀한 날씨에서 즐기는 짬뽕의 얼큰한 맛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축제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세계이색짬뽕부스의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의 본토 국물 요리는 매운맛에 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짬뽕 면 만들기 체험 ▲소원홍등만들기 ▲ 자전거 발전으로 솜사탕만들기 ▲삐에로 풍선아트 ▲축제캐릭터 ‘짬이뽕이 페이스페인팅’ ▲축제캐릭터 ‘짬이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공연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합주곡은 세대를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강화의 희망찬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박용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문화 클러스터 청사진을 마련하여 모든 세대의 복지를 강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광복회 정읍·고창연합지회는 4일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안보 견학을 진행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는 광복회 회원 31명이 참석해 호국의 성지인 현충원을 찾아 11만 2000여 위의 영령이 잠든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을 올렸다. 안광식 회장은 “이번 안보 견학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느끼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순국하신 호국영령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최근 북한의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을 참배하고 묘역을 둘러보며 나라의 소중함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고마움을 깊이 느꼈다”며 “국가의 안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