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철도 유후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철길 숲 중 2개의 이야기(테마) 숲(활력림·어울림)이 올해 말에 준공된다고 6일 밝혔다. 철길 숲은 녹지공간을 통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도시 바람길 숲의 주요 대상지인 군산 철길 숲은 과거 일제강점기에 쌀 수탈에 사용되었던 군산선 폐철도를 활용하여 총 4개의 이야기(테마) 숲(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군산 철길 숲은 근대사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철길 숲 조성구간 2.6km의 군산선 선로를 모두 존치하여 포장을 통한 산책로로 활용한다. 이 중 일부 약 500m 구간은 과거 철길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될 수 있도록 원형을 보존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폐선된 군산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 가벽과 철길과 바람길의 모습을 형상화한 시설물을 설치하여 군산의 특색을 한껏 살릴 예정이다. 아울러 군산시의 상징 나무인 은행나무와 상징 꽃인 동백나무, 폐선부지 내 철도 침목 소재로 사용되었던 단풍나무, 참나무 등을 심어 군산만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하기로 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서울‘광화문 책마당 - 동행마켓’에서 ‘군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서울시가 광화문 책마당(광화문 광장)에서 주최하는‘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지자체의 공모를 거쳐 하반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8개의 지자체를 선정, 순회 운영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군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총 5개 업체가 참가하며 ▲군산귀리미숫가루, ▲구운 감자칩과 고구마칩 ▲통곡물 포리지 ▲군산 수제맥주 ▲황태/오징어 스낵 ▲곱창김 ▲한과 ▲건표고버섯 등 군산 우수 농수산물을 최대 31%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구매자가 광화문 책마당을 이용하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라는 걸 고려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와 소포장 상품을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3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군산쌀, 김부각, 수제 맥주, 군산짬뽕라면, 구운 감자칩, 한과 등 선물을 증정하며, 군산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등 군산 관광지를 소개하는 별도의 홍보부스도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1월 6일 고혈압,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과 오는 12일 만성질환자의 건강식습관 형성을 위해 ‘고혈압 당뇨 영양교실 및 조리실습’을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오경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고혈압, 당뇨의 증상, 진단 및 관리 방법(식이, 운동, 투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부안군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인재육성재단은 6일 전주인재육성재단 5층 공동체 공유공간에서 ‘2024년도 2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 진로특강 및 해외연수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1부 진로 특강과 2부 해외연수 사전워크숍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진로 특강에는 최영종 노무법인 마루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전문 자격증 취득 및 진로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2부 해외연수 사전워크숍은 4개월간의 국내 연수를 통해 향상된 연수생들의 영어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로,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한 영어 상황극과 개인 스피치, 그룹 프리젠테이션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이번 2기 연수생 7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의 국내 연수를 모두 마쳤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현지 대학 연계 수업 및 글로벌기업 모의 면접, 해외문화탐방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를 앞두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024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백종운 손수레 도시농업공동체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청년농부가 들려주는 도시농업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에서 즐기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실습 강좌도 마련됐다. 한 교육생은 “평소 귀농에 관심이 있는데, 청년 농부의 경험을 생생히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고,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계절에 공기정화 식물과 실내에서 텃밭을 가꾸는 활동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용한 강의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강의가 많아져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 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농업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활동을 전개했다.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을 통해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소외된 이웃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온정을 담은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의 봉사자가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했으며, 지역 사회 노인 등 약 300명에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어려워진 환경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정을 나눈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마음을 담아 만든 식사로 힘을 얻었으면 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올해 현재까지 총 9회에 걸쳐 2750여 명에게 지역사회의 따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남부권 맞춤형 보육의 거점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 분소를 6일 김포시 유현로 233, 201호(풍무역 파크트루엘)에 개소했다. 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육아 인프라 권역별 확충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개소에 이어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통진 분소가 개소 예정되어 있다. 시민과의 약속대로, 시는 신도시와 원도심, 북부권까지 모두 권역별 육아지원거점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소가 한강신도시에 자리잡고 있어 남부권 및 원도심 김포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있다는 의견들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권역별 확충을 준비해왔고, 이번 개소를 통해 남부권 시민들의 육아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소된 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 분소는 풍무동에 약 6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 곳은 공공 실내놀이터와 장난감 도서관,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양육자와 영유아가 자유롭게 방문해 함께 이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 여성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임실군 일원에서 전주·완주의 다문화 이주여성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맘프렌드(Mom-Friend) 다문화 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부안군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이주여성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언어와 사회적 고립의 어려움을 덜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친구가 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먼저 임실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줍깅’ 활동으로 첫 소통을 시작했다. 이어 119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웠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짝꿍과 함께 피자와 치즈 만들기 활동을 통해 마음을 나눴다. 특히 지난달 부안에서 처음 만났던 참석자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6일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인구정책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 인구정책의 현재 상황을 함께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 발굴 및 대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좌장을 맡은 김나림 비전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를 비롯해 장재희 전주시의원과 최혜정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전주시 인구 증가를 위한 발제를 맡았다. 또한 다자녀·양육·돌봄·일자리·청년 등 시민 대표를 토론자로 초청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 결과 이날 토론회에서는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 △안전하게 놀이 및 육아를 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공간 확보에서부터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사항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의 문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남관우)가 제12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6일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북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군의회별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 전주에서는 덕진구 진북동 장수마을 주민한마당축제위원회 김영숙 위원장이 유공자로 선정돼 이날 시의회 의장실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영숙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왔을 뿐만 아니라 전 진북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진북동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관우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위상 제고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치매안심도시인 전주시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와 선진 치매복지정책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6일 울주군의회 치매 복지정책 연구회 선진지 방문단이 치매복지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회장인 김영철 의원을 비롯한 울주군 의원, 의회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울주군 치매 복지정책연구회는 전국의 많은 치매사업 선진지 중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지로 선택했다. 시는 울주군의회 방문단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우수한 운영성과를 보이는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을 함께 방문해 전주시의 치매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향후 치매복지 관련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치매안심도시 실현을 위해 전북권 내 최초로 치매 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약 20억 원의 시비를 확충해 기존 중위소득 120~140% 이하만 지원하던 치매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 서비스를 소득에 관계 없이 모든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지난 5일 비교시찰의 일환으로 서울여성가족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의 여성·가족 정책과 관련된 우수 사례를 배우고, 이를 인천 서구에 맞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의 시설을 둘러보며 서구의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비교시찰은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유은희 의원을 비롯하여 고준위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실시간 질의응답을 가지며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이번 시찰을 통해 서구 특성에 맞는 육아 정책을 고민할 수 있었다. 선진 사례를 참고하여 서구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6일 국회를 방문하여 부안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하기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이원택 의원 방문을 시작으로 김윤덕의원, 이춘석의원, 유동수의원, 이기헌의원 등 부안군 건의사업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허영의원, 안도걸의원, 윤준병의원 등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총사업비 300억원)’은 어업활동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해양여가 산업과 연계한 수산물 소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부안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총사업비 243억)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총사업비 40억),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조성(총사업비 198억)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사업(총사업비 206억) 등 7개 사업을 차례로 건의하며 부안군에 필요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6일 곰소젓갈센터에서 곰소만 연안 젓새우 포획 연구어업 중간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 고창군 수산관계관과 군산대학교 연구진, 젓새우 연구어업에 참여하는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성과와 관련정보 등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어업은 곰소만 주변 해역에 젓새우 자원이 풍부하나 이를 포획할 마땅한 어구․어법이 없어 어업인 소득과 연결되지 못하고 자원이 사장되고 있는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젓새우를 효율적으로 포획할 수 있는 어구․어법의 개발과 이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군은 젓새우 자원량 조사와 자체 개발한 포획어구의 성능, 조업의 경제성 분석과 함께 전문가 자문과 어업인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2월까지 젓새우 포획 연구어업 1차년도 시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젓새우 연구어업에 참여한 어업인들에 따르면 젓새우 포획 주조업시기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6일 '연화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본격적인 수행에 앞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화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황등면 죽촌리에서 함라면 다망리까지 2.9km 구간에 대해 소하천 축제와 보축, 교량 11개소 재가설 등을 진행한다. 추정사업비는 국비 99억 원, 도비 39억 6000만 원, 시비 59억 4000만 원으로 총 198억 원이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주재로 주민대표와 익산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과업 수행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의원들과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익산시는 측량과 토질조사, 관련 계획을 검토해 기본설계를 약 6개월간 진행하고 행정절차에 따라 실시설계를 내년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이상 강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철저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