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농특산물 명품큰장터’에 참가해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11월 5일 ‘정읍시의 날’ 행사에서는 단풍미인쌀, 복분자주, 귀리, 잡곡 등 정읍의 특산물이 도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며, 전북의 대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같은 날 열린 ‘정읍시의 날’에는 출향인과 생산자가 함께 참여해 홍보용 농특산물을 나누며, 정읍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신뢰도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과 도시민의 상생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도농 간 연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큰장터’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농·특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8일까지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전북의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한 ‘2024년 응급처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정읍소방서와 협력해 이뤄졌다.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질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제공되어 실효성을 높였으며, 시민과 민생현장 최일선 공무원을 포함해 총 402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교육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응급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 확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한 발판을 더욱 다지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영농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 실적,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의 꾸준한 추진, 운영 전문 인력 확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농기계 구매 전 수요 조사 실시와 불용 농기계의 농업인 우선 매각 등 지역 농업인 편의성을 고려한 운영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확보된 국비 외에 시비 4억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시설을 증축하고, 노후 시설을 보수하는 한편, 다양한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권역별로 농기계임대사업소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북과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전국적 전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읍시는 지역 내 럼피스킨병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0월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전파 차단을 위해 11만두의 소에 긴급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올해 10월에도 12만두분의 예방백신을 확보해 전 소 사육 개체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100% 완료했다. 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방역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축협 공동방제단(7대), 시 축산과(3대), 농협(3대) 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흡혈곤충 방역과 축사 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농가에는 살충제와 기피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 의심 축 신고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가 예방백신 3만두분을 확보해 접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정읍은 전국에서 소 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시 농가의 피해가 막대할 수 있다”며 “방제와 소독도 중요하지만, 농가에서는 예방 백신 접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지동 연지맨션 옆 소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소방도로는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110m, 폭 7m의 구조로 설계돼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소방도로 개설로 연지맨션 주변의 좁은 골목길로 인한 소방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화재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인 구조와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구급차와 소방차 등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도시의 안전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소방도로 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읍시 전역의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센터 내 제1강의실에서 지황 재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정읍지황의 품질 유지와 안전한 유통을 위해 재배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지황 수매에 앞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칠보농협 옹동제약 박원균 한약사가 강사로 나서, 수확 후 지황의 선별 방법과 수매 기준, 수매 가격 등 중요한 정보를 농가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관리(PLS)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농약 사용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했다. 농업 현장에서 경험한 어려움과 올해 지황 작황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읍지황은 약재로서의 가치를 조선왕조실록에도 언급될 정도로 인정받아 왔으며,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되던 귀한 품목으로 기록돼 있다. 특히 정읍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되고, 2015년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돼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정읍지황의 가치 보존과 품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이용관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예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악기연주공연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적 소질을 가진 장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특별한 무대였다. ‘가을음악회’는 장애인과 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클랑플러스’와 장애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 곡과 동요, 찬양곡이 아름답게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 전북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읍시는 ‘클랑플러스’를 선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일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 ‘아이케어 카(i-CARE CAR)’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아이케어 카’는 상담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타리아 차량을 개조해 만든 상담 전용 차량이다. ‘아이케어 카’는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을 제공하기 위해 보호 공간, 집중 공간, 회복 공간이라는 세 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특히, 원거리 지역에 거주해 상담 지원이 어려운 아동들에게도 세심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전달식에서 “아이케어 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에 대한 심리 지원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신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 아동들의 회복을 위한 전문적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아이케어 카’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상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도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소집) 예정인 시민에게 지급하는 입영지원금 신청 기간을 입영 후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입영지원금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으로, 병역법에 따라 병역의무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급된다. 기존에는 입영(소집) 통지서를 받은 후 입영 전까지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지난 1일 조례 개정 시행으로 인해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입영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입영지원금 신청은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입영(소집)통지서를 제시하면 가능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발급되어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입영지원금 제도를 통해 입영 대상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업체계의 초석 역할을 할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마을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구청 청년지원팀, 아동돌봄팀,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청년단체(아디주 커뮤니티 등)를 통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오늘’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깊이 있게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기관(기업, 단체 등)이 하는 일과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서로 신협, 서인천청년회의소, 인천서구복지재단,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등이 있다. 서로신협 전무 최황현은 “지역의 공공·민간 기관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울타리가 되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구청 민원봉사과에서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현장 대처 능력 향상과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원실의 비상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른 역할 숙지 여부 점검을 실시하고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특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촬영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출동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특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민원인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한 ‘뇌졸중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해지는 요즘 뇌졸중 재발 방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뇌병변장애인의 건강관리가 더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뇌졸중 운동교실에서는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뇌졸중 재방방지를 위한 건강관리법을 시작으로 ▲뇌졸중 예방하는 건강한 식생활, ▲인하대학병원 물리치료사의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재활 운동법, ▲나사렛국제병원 작업치료사의 손 기능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발 방지를 위하여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과 연계하여 장애인 구강 관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 구축으로 장애인 요구도에 맞는 재활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장애인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11월 6일 서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의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 정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뇌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응급처치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최초 발견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의 원리와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이 포함되었다. 의원들은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었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중요한 역량을 기르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러한 유익한 교육에 참여해 응급처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불법자동차 및 화물자동차로 인한 자동차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청라톨게이트에서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서구청과 인천광역시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직원, 신공항하이웨이(주)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4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단속 결과 미인증 등화 장치 장착, 후부반사판 설치 상태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5건, 불법 튜닝 2건 총 7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단속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형사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 자동차 관련 민원을 감소시켜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철도 유후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철길 숲 중 2개의 이야기(테마) 숲(활력림·어울림)이 올해 말에 준공된다고 6일 밝혔다. 철길 숲은 녹지공간을 통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도시 바람길 숲의 주요 대상지인 군산 철길 숲은 과거 일제강점기에 쌀 수탈에 사용되었던 군산선 폐철도를 활용하여 총 4개의 이야기(테마) 숲(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군산 철길 숲은 근대사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철길 숲 조성구간 2.6km의 군산선 선로를 모두 존치하여 포장을 통한 산책로로 활용한다. 이 중 일부 약 500m 구간은 과거 철길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될 수 있도록 원형을 보존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폐선된 군산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 가벽과 철길과 바람길의 모습을 형상화한 시설물을 설치하여 군산의 특색을 한껏 살릴 예정이다. 아울러 군산시의 상징 나무인 은행나무와 상징 꽃인 동백나무, 폐선부지 내 철도 침목 소재로 사용되었던 단풍나무, 참나무 등을 심어 군산만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