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박병혁)가 13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3,000만 원으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된 후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병혁 대표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학금 기탁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 주신 전북에너지서비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많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시니어클럽과 착한에너지학교를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에너지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가스안전기기 보급,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김치·쌀·연탄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연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영등시립도서관은 공연예술과 음악, 미술, 건축, 공예를 특성화 주제로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이달에는 △슬기로운 자연탐구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우리를 위한 친환경 공예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연을 듣고 도서관 밖으로 나가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 쉽게 만나기 힘든 명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을 생활에 대입해보는 '인생문답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법의학자 이호, 정신과 의사 윤홍균에 이어 마지막 강연자로 김가람 작가를 초청했다. 김가람 작가는 EBS 방송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연출하며 겪은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오는 15일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서관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유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림책 연계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13일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청식은 풍물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사, 축사, 감사패 증정,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물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취약계층 300여 명을 초청해 다이로움 밥차에서 도시락을 증정했으며, 뜨락 공연단의 공연과 개청식 기념 가요 열전이 진행돼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했던 객사 관아 터 유적 발굴을 위해 이전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5월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9억 7,000만 원을 투입해 1년 5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동고도리 683번지 일원에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건립했다. 면적 346㎡, 지상 1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주민상담실, 회의실 등이 조성됐다. 특히 고도(古都)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 한옥식 목구조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정헌율 시장은 "금마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강영석 부시장이 지난 12일 익산제3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강영석 부시장은 ㈜함소아제약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소아제약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청년 고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강 부시장은 이어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는 코라스(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하고, 귀금속 연구·개발 등 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제기된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 면적에 관한 임시특례'가 오는 12월 31일 종료된다고 13일 밝혔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해 토지 투기를 막고 국토 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임시특례는 경기 활성화와 소규모 토지개발 사업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원래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도시지역의 경우 1,500㎡에서 990㎡ 이상으로, 비도시지역은 2,500㎡에서 1,650㎡ 이상으로 적용된다. 임시특례 기간에 해당 면적 이하의 인허가 등을 받았으나, 임시특례 종료 이후 면적을 변경(증가)하는 경우 특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토지 면적 산정 변화에 혼란이 없도록 홍보에 힘쓰고, 개발부담금 부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 국토 균형발전과 세외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협업한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6월 ‘연안교통 혁신대책’의 하나로 여객선 서비스 개선과 섬 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섬 인구 감소,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 항로 단절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군산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군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관계 기관(한국해운조합), 전문가(한양여자대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등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후 4월에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신규사업인 어청도 낭만여행을 개최하고 더불어 행안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과제에 참여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어청도와 군산-어청도 항로를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서구 내 전체 치매안심마을 5개동(연희동,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이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4개동(연희동,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은 지난해 9월에 신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인증을 받아 2년 연속 지정됐고 석남2동은 올해 신규 인증을 받게 되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1년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연 2회),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선정된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5개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기억키움교실·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제공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청 위원간담회실에서 서구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빈집 정비계획은 빈집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서구 전체빈집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수·활용, 안전조치·철거 등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구 관내 빈집의 실태와 정비계획 수립 방향, 관계부서의 빈집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빈집현황은 579호이며, 상태가 양호한 1등급 빈집이 482호, 안전조치가 필요한 2등급 빈집이 85호, 철거 등의 조치가 필요한 3등급 빈집은 12호로 조사됐다. 지역으로는 가정동, 석남동, 가좌동 등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청은 이번 빈집정비계획을 내년 1월까지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빈집 활용 사례, 관계부서의 의견사항을 검토하여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현실가능성 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4개월간 운영해 온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만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발생일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화재 피해 및 응급 복구 현황을 파악해 지원했다.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입주민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처리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세대 복귀 및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행정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10월에는 구조안전진단 보고서가 아파트 측에 제출돼, 현재 지하주차장 시설물 복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소방 및 전기공사는 빠르면 올해 안에는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공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12월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서는 난방기구 및 목욕비 지급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대설·한파에 대처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집중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유를 통해 유기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피해를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먼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독거노인, 기초·차상위 계층 중점 관리 △한파쉼터 298개소에 대한 난방기 가동상태 일제점검 실시 △스마트 버스승강장의 온열의자 가동 등 한파저감시설 운영으로 한파로 인한 피해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제설 전진기지에 도로 제설을 위한 제설용 소금 및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자재 약 2,000톤을 확보해 강설 예보 시 기온, 적설량, 도로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속한 도로 제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정보 및 제설·통제·피해에 대한 실시간 상황전파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발생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65세 이상 노인과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는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한랭질환,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부안군보건소는 한파대비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했으며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건강증진과장의 총괄하에 방문보건팀 및 동·서부지소팀 등 28명이 한파에 즉각적으로 대비하기 어려운 거동불편자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거동가능여부, 장애정도, 질환유무에 따른 분류를 통해 추출된 300여명의 집중관리군에 대해 한파 발표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대상자의 안부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독거 어르신, 경로당, 한파쉼터 이용객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사업의 소중한 파트너인 후원기관 ㈜참프레에 아동들이 직접 만든 제과 · 제빵 등 감사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물품 전달식은 드림스타트사업이 성장해 올 수 있었던 후원기관들의 소중한 기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프레는 드림스타트에 차량 지원, 점심 제공, 선물세트(300만원 상당) 등을 후원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프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안군드림스타트와 함께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아동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후원기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사업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감사물품 전달은 부령새마을금고, 대한적십자사 부안군지회,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꽃이 피다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 복지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군수·구청장협의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운영 지원, 광역폐기물처리시설 가산금 개선 건의, 육아시간 업무대행자 인센티브 지급 등 총 13개의 안건을 다루었으며, 각 군·구가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한 인천시의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군·구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모든 군·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더욱 활성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수·구청장들이 운영하는 단체이다.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시와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등 군·구가 함께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서지방 부안클럽은 지난 12일 부안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백미(10kg) 30포를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백미를 취약계층 청소년과 사례관리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삼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국제와이즈멘 부안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멘 부안클럽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연탄 나눔,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9월에도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해 부안군 가족센터에 백미 300kg을 기탁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개혁 사상가인 반계 유형원의 저서 ‘반계수록’ 전제편 번역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출간을 통해 일반 독자들도 유형원의 사상과 개혁 방안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출간은 익선재연구회에서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군은 유형원의 실학 정신을 되살리고 현대 사회에 필요한 개혁과 변화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반계수록 번역본 출간 사업을 지원해 왔다. 반계수록은 반계 유형원이 병자호란(1636년) 이후 부안 우반동에 살면서 20여년 간에 걸쳐 저술한 책으로 조선 후기 사회와 경제 문제를 지적하고 개혁 방안을 제시 했으며,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후대 중농주의 실학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중요한 저서로 평가받는다. 유형원의 자호인 반계(磻溪)는 우동리의 옛 지명인 우반동(愚磻洞)에서 따왔다. 이번 출간은 전체 26권 중 전제(田制)를 다룬 1권에서 8권의 번역 내용을 묶어 간행됐다. 전제편은 전근대 농경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