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황등도서관은 14일 '에이 투 제트(A to Z) 경제교실'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 얻었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 투자·소비·절세·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가계 경제 운영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금융감독원 인증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참석자들이 가지고 있는 금융 문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경제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서,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이공기전(대표 국명호)이 14일 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강영석 부시장과 이중선 시의원을 비롯해 ㈜이공기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후 후원자의 뜻에 따라 읍면동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국명호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중선 의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익산시 저소득가구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공기전은 전동기·발전기·수중모터펌프 제조업체로 꾸준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어양동 착한기업으로 매월 기부를 실천하고, 원광대학교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유등면 담순로 소재 청사에서 순창소방서와 합동으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64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는 8개 반으로 나뉘어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 전파와 119 신고 ▲직원 대피 와 중요문서 반출 ▲소화기·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소방차 진입 유도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자위소방대가 소방서 출동 전까지 초기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소방서 도착 후에는 전문 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화재 진압 과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계 기관 실무자 교육인 ‘ 교육복지 협업 디자인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밸류브릿지 송창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군청 통합사례 관리사, 강화교육지원청 청소년 안전망 담당자, 학교 교육복지사, 전문상담교사 등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청소년 관계 기관 간의 사업을 공유하며 청소년에 대한 위기관리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화 지역 청소년 기관들은 각자의 업무 특성과 청소년 위기 사례 특징 및 개입의 성과, 실무자들의 고민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기관들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회의나 모임이 정기적으로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3일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2024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밴드 ‘하나연’의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강화지역 예술인 ‘조규선’, 트로트의 여왕 ‘문희옥’, 미스터 트롯 출신의 저음 보이스 ‘류지광’, 최고의 가창력 인기가수 ‘강진’까지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2시간의 공연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공연을 찾은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해 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지난 6월 19일 길상면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송해면, 11월 13일 하점면까지 3회를 진행하는 동안 매회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환호로 마련된 모든 객석을 꽉 채우며 성황리에 마쳤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연을 찾아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평소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문화생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행복센터에서 지난 10월 17일 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 가을 특강 시리즈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 달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특강은 1탄 ‘행복센터와 함께하는 멋진 가을’과 2탄 ‘행복센터와 함께하는 맛있는 가을’로 나눠 진행됐다. 1탄 ‘행복센터와 함께하는 멋진 가을’은 천아트 기법을 활용한 가을꽃 그림으로 나만의 스카프를 만들어 보는 ‘천아트 스카프 만들기’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러블리 계절 메이크업을 배우는 ‘가을 메이크업’ 시간으로 구성됐다. 가을 느낌을 물씬 담은 색채에 빠진 수강생들은 “나한테 꼭 맞는 맞춤 메이크업과 분위기 있는 스카프로 이번 가을엔 더욱 아름다워질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2탄 ‘행복센터와 함께하는 맛있는 가을’은 다양한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해 전통 한식 디저트와 달콤한 양식 디저트를 만드는 ‘가을 맛 듬뿍 달콤 디저트’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식 디저트로는 곶감‧밤‧대추 등 가을 대표 재료들로 곶감호두말이와 율란, 대추찰떡파이를 만들었으며, 양식 디저트는 사과를 이용한 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 정원 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도심 지역 주민도 생활에서 자연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있다. 올해 익산시는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마동공원과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3곳을 준공했다. 뒤를 이어 내년 봄에는 소라공원이 추가로 탄생할 예정이다. 현대 사회에서 도시공원은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로 가득한 대기질을 개선하는 기능 이외에 지역 사회의 문화와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도 수행한다.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여유를 선사하기도 한다. 익산시 역시 도시공원 조성이 단순히 녹지공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녹색 복지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익산시민들은 도시 전역에 펼쳐진 대규모 정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계절의 흐름과 함께 매일 자연과 가까워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세 개나 연달아 성공시킨 익산시는 앞으로도 '녹색 정원 도시'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에 위치한 익산아트센터가 라면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보글하우스'로 변신을 마쳤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16일 오후 2시 보글하우스 개관식을 개최하고, 라면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운영한다. 개관식 당일 보글하우스를 탐방하며 자신만의 라면을 찾아가는 체험형 현장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라면의 원조인 삼양라면과 장인라면의 하림 홍보관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문화예술의거리에서는 '케이-소울 푸드(K-Soul Food) 라면 페스티벌'도 개최돼 라면과 더불어 김밥, 떡볶이, 어묵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포함된 꽝 없는 경품 뽑기 행사도 진행한다. 익산은 삼양식품과 하림이 위치해 라면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삼양식품 창립자 고 전중윤 회장이 1971년 삼양식품 라면공장 준공식에서 '익산은 한국전쟁 당시 보살핌을 받은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이 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사회 핵심리더를 잇는 ‘치매가족교실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강화군의 초고령화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 됐다. 교육은 11월 20일 북부 인지건강센터와 12월 11일 남부인지건강센터 12에서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료의 필요성 ▲치매환자 돌봄교육 ▲돌봄자의 스트레스 관리 ▲치매예방법 등 치매환자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강화군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더 많은 치매 가족과 주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무료)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시는 전체 지방세 체납자 2만 4,000명에게 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체납 금액은 177억 원이고 건수는 9만 1,000건이다. 체납 지방세 납부는 안내문과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자동화기기(CD/ATM)에서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익산시는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의 경우 분할 납부, 번호판 영치 연기,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를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 1,500건을 발송해 총 1억 5,000만 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징수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탄력적 징수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로컬푸드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출하 농산물의 품질 강화를 위해 참여농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11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참여농가 하반기 의무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의무통합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며, 농가는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할 자격을 갖게 된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취지와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농가 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 구축, 출하 농산물 품질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농업인은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로컬푸드의 선순환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서상원 강사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로컬푸드 기본 이념과 체계에 대한 참여농가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들이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방향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무통합교육 로컬푸드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전주함께라면 무인라면카페 공간 추가 운영을 위한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체결한 이 협약은 지난 6월부터 전주시 사회복지관 6개소에서 런칭하여 운영 중인 고립 위기가구 발굴 사업 ‘전주함께라면’ 주민공유공간 추가 설치 운영을 위한 자리로 장성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장, 김성철 전주청소년센터장, 김회인 청년식탁 사잇길 대표가 함께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시 청(소)년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최근 증가하는 청년층 자발적 은둔, 고립을 예방하고,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주시와 사회복지관협회,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이 함께 연계하여 ‘누구나 먹고가고, 누구나 놓고가는’ 라면카페를 찾는 위기고립 대상을 발굴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향사랑기금1호 전주형 고유복지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개소 이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총 8,547명이 이용했으며, 라면기부와 함께 릴레이 후원으로 모인 성금이 총 48백만원에 달한다. 또한 충주시의회를 비롯한 9개 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추운 겨울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노숙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거리상담 및 보호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는 노숙인의 겨울철 동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노숙인 거리상담팀’을 운영하는 등 안전확보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장 시는 노숙인 거리상담팀을 3개 팀으로 나눠 노숙인이 많이 관찰되는 전주역과 버스터미널, 공원 주변,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예찰토록 한다. 예찰 과정에서 확인된 노숙인에 대해 임시 주거지와 쉼터를 안내하거나, 동행하는 등 겨울철 동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거리 상담 시 우선적으로 시설입소를 권유하고, 건강검진 등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지원팀과 연계해 필요한 치료를 제공한다. 또 겨울철 폭설‧한파를 대비해 방한복, 담요, 핫팩 등의 필수 방한 물품을 후원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담당공무원과 상담요원이 집중 예찰 활동도 병행한다. 상담요원은 내년 2월까지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주야를 따지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내년에도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힘쓰기로 했다. 전주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올해보다 2404명이 증가한 1만649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시는 19개 수행기관과 3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1만409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전반적인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올해보다 121억 원의 예산을 늘려 75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9월 일자리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도 일자리를 예측했다. 최근 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내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신규 사업 공유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 신규 사업으로 ‘전주함께라면 도우미’, ‘ESG 자원순환단’, ‘폐의약품 환경지킴이’, ‘시니어치안지킴이’, ‘도시락·반찬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시범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의 효과성 등을 평가해 확대 시행할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들어간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15일 제416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각종 사안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감사는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각 부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민선8기 3년차의 전주시장 공약 이행과 사업추진의 실효성, 각종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예산 문제, 전주시설공단 운영 상황,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성화 대책, 전주시민축구단 운영, 출연기관 통폐합 및 운영 상황 등 다양한 주제가 쟁점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각 위원회 차원의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이 이어진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할 의안은 조례안 21건, 동의안 5건, 예산안 2건, 계획안 22건, 변경안 1건, 의견청취안 5건 등 모두 56건이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