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및 지열설비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원 간 융합과 구역 복합 등을 만족하는 성과 통합형 지원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의 공급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엄격한 평가와 사업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아 장수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시설은 총 275개소이며 일반주택 태양광(3kW) 230개소, 건물(3~50kW) 8개소, 주택 지열(17.5kW) 37개소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 4개 업체, 한국에너지공단과 컨소시엄 구성 및 협약을 체결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제31기 장수귀농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귀농‧귀촌인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및 선도농가 견학 방문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제31기 장수귀농학교’는 장수군 소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촌성공사례 등 11개 과정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맞춤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교육생들의 기대가 컸던 귀산촌 정착사례와 장수군 특산물 농장 현장교육, 전북귀농귀촌 일자리교육은 장수군에 대한 이해와 정착에 대한 넓은 시야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의 참여가 많은 만큼 귀농 후 성공과 실패사례를 배우며 귀농창업에 구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농촌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아닌 귀촌생활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을 현실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4년 겨울철(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대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물관리과 상수도팀 직원 8명과과 3개 협력업체로 긴급복구반을 구성했으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보온하기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안재완 물관리과장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해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을 숙지해 동파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여름이불 지원에 이어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 30가구에 겨울이불 세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겨울철 추위 등으로 인한 가정 안팎의 위험요소는 없는지 예찰활동도 병행했다. 김점옥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감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호 읍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올 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겨울나기 이불이 전달돼 취약계층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장수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 3.0'은 14일, 대회의실에서 올해의 연구회 활동과 연구 결과를 주민들께 소상히 알리는 제3회 열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행사는 연구 목적인 ‘자연친화 도시재생을 접목한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를 연구하여 치유와 힐링의 서구 도시환경 조성에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활동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구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정책 연구용역의 결과보고회를 더해 연구 활동 원년을 맞아 연구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깊이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 연구회 소속 의원들도 ▲스마트팜을 활용한 원도심의 기대효과(송승한 의원), ▲ICT를 접목한 도시농업의 사례(이영철 의원), ▲도시재생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방법( 백슬기 의원)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활동기간 대비 내용도 풍성했다. 이에 김남원 대표 의원은 “도시농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서구만의 문화재생산업 모델과 6차산업 연구모델이 제시되어 기쁘다”라며 “결과와 용역보고서도 대내외에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18일 간부 영상회의를 갖고 겨울철 대비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요 정책과 대책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읍면동별 상시 결빙구간을 점검하고 재난안전과와 협의해 겨울철 결빙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서 간 소통과 협의를 강화해 시민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부서장이 시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하고, 모든 직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행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다문화가족 5명이 지난 14일 열린 2024 다문화가족 백일장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재능을 빛냈다. 이번 백일장은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후원하고 (사)국제PEN한국본부 전북지역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능력 증진과 한국 생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문과 산문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정읍에 거주하는 사토나나에와 안재희가 은상을, 성다은·성가은·장수연이 동상을 차지했다. 수상자 5명은 다문화작은도서관의 이용자들로, 도서관에서 운영한 문학기반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이번 행사에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디카시 뿅망치’와 ‘에세이로 나를 발행하다’와 같은 상주작가 지원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창작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 다문화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의 문학적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일상에서 즐기고,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우며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16일, 2024년 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서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하여 5월 25일 ‘Color(컬러)를 더하다’, 8월 17일 ‘Digital(디지털)을 빼다’에 이어 11월 16일 ‘N컷을 만들다’ 폐막식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폐막식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참가자 표창 수여식과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되어 마지막까지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을 만나보니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라는 시의 구절이 떠오른다. 훗날 어른이 됐을 여러분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고 감동을 나누는 어울림 속에서 분명 한 뼘 더 자랐을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이 2025년부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방향으로 새롭게 바뀐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내년부터 평생학습관(충정로 93)에서 중학교 2~3학년은 학년별 20명, 고등학교 1~3학년은 학년별 40명을 선발해 주말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교과목 심화학습과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은 오는 12월 중 교과수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선발시험을 통해 성적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중·고등학생들을 집중 육성하며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고등학생들을 위해 논술, 대입 면접, 진학 상담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입 준비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우수한 대학 진학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수도권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학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정읍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11월 19일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5일 오전 서구청역 사거리(횡단보도)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부모의 긍정 양육 기조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방법(국번없이 112)등을 안내하며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아동이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이후 피해 아동에 대한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7일 임원진 10여 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합원들은 노후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고장난 전등과 환풍기를 교체해 겨울철 화재 예방에 나섰다. 또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집안 청소, 주변 폐기물 처리까지 도맡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송문철 지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주변 이웃들과 친근히 소통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무직노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김장 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천일염, 새우·굴·멸치 등 젓갈류와 동절기에 수입량이 많은 냉동꽁치, 냉동부세, 냉동멸치, 가리비, 염장새우 등이다. 이들 품목은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꼽힌다. 시는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노점상 등 약 30곳에서 점검을 진행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표시판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와 계도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2025년 예비 중학생 24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관 정립과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역량 강화를 목표로 ▲자녀와의 소통 방법 체득 ▲중학교 입학 전후 학교생활 안내 ▲학부모 감정코칭 등을 통해 부모의 책임감을 높이고, 가정에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에게는 책가방 상품권도 지급해 정서적·경제적 지원까지 병행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김아름 씨는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내 모습이 자녀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막례 과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청소년 자녀를 이해하고 갈등을 줄여 가족 간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가족 기능 회복과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참여위원 39명과 학부모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7기 서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7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공유와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어린이 참여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방향을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활동 영상 시청, 정책제언 전달, 모범 참여위원 표창과 1년간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책제언은 4개 분과 아동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아동인권분과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물품보관대 설치, ▲지구사랑분과에서는 어린이 전용 신문고 보완 확대 운영, ▲수호천사분과에서는 자전거 운전자 준수사항 동영상 제작 및 홍보 ▲모두놀이분과에서는 어린이 놀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 놀이공간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제7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들이 고민하며 발굴해 낸 정책 제언이 반드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년간 활동이 여러분에게 큰 자산이 되어 훗날 바른 어른으로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첫걸음, 로컬크리에이터 문화보부상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9월, 인천 서구를 주제로 실현 가능한 문화 프로젝트 기획자 12명을 선정했다.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주민참여기획자는 석남동 문화의거리 곳곳에서 문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주민과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보부상의 역할을 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한 다문화 축제, 서로에 대한 이해 쑥쑥, 즐거움은 두 배! 난 11월 9일 10시부터 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다문화 동네 축제가 열렸다.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한 라인댄스 강습과 나의 감정을 살펴보는 심리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다문화 축제가 이어졌다. 축제에서는 다국적 문화 배경을 지닌 한·일 부부밴드 파드마, 다문화월드해피걸스가 출연하며 출연진 또한 이주민과 원주민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생활문화동아리 워낭소리의 국가별 소품 전시와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그리고 예술인이자 주민참여기획자로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아트상품으로 개발한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