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책 읽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전국의 독서·출판 전문가들이 책의 도시 전주에서 책 나들이를 즐겼다. 전주시는 19일 (재)출판도시문화재단과 한국출판협동조합 임원진을 초청해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문화 등을 홍보하는 도서관 여행인 ‘나들이 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국내 독서·출판 전문가들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과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 완산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전주의 대표적인 도서관들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책 여행자들은 경기전과 한옥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에서 풍성한 가을의 전주를 만났고, 숲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을 취하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붉게 물든 단풍을 즐기며 도서관여행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나들이 마당 참석자들과 함께 전주 독서문화 정책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제언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 도서관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을 서로 공유하고, 책의 도시 전주의 발전 가능성과 개선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익산시가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몇년 간 악취 민원이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익산시에 접수된 연도별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2020년 3,636건 △2021년 3,478건 △2022년 2,028건 △2023년 1,335건으로 약 63% 감소했다. 악취 상황실 운영과 축사 매입, 사업장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등 적극적인 대응의 결과다. 시는 민원유발 축사 등 중점농가 55곳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반을 운영하는 등 단속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악취 민원 대응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자료 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분석 내용은 △악취 발생 현황 △악취 발생 지역 분포 △악취 특성 △다빈도 악취 발생 원인 등이다. 특히 시는 악취 민원 중에서도 '축산' 관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축산환경 연구 경험이 풍부한 연구팀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악취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진드기나 들쥐를 매개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에 대한 피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발열성 질환인 △쓰쓰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4개 질병에 걸릴 경우 1인당 70만 원 한도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익산 지역에서는 지난 2년 간 쓰쓰가무시병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들쥐의 털에 기생하는 진드기 유충이 원인이다. 크기가 작은 진드기는 고령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발병 잠복기가 1~3주 가량인만큼 예방이 최선이다.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두통을 시작으로 근육통, 복통, 기침, 인후염, 발진, 괴사딱지(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치명률이 20%에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도 들판이나 풀숲에 서식하는 소피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세가 심한 경우 혼수 상태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들쥐 배설물을 통해 노출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 '렙토스피라증'은 들쥐 배설물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되거나 2차 감염된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북부권 송천동과 남부권 평화동, 서부권 삼천동, 동남부권 색장동에 이어 전주지역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가 송천동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9일 덕진구 송천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효성중공업 주식회사에서 구축사업을 맡아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국·민간 포함 약 150억 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130대 정도의 수소 시내버스가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 판매가격은 1㎏당 1만1000원이다. 시는 이번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으로 전주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완주·익산 방면 수소 시내버스의 충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에서는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진북동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19일 김장철을 맞아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50여 가구에 김장 김치와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음식 꾸러미는 김장 김치, 추어탕, 수육, 가래떡 등으로 구성됐으며, △SH수협은행 전북금융지원본부(25만 원 상당 배추 후원)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추어탕 40인분)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전주햇빛MJF라이온스클럽(김치통 50개) △(유)가온건설산업(돼지고기 수육용 30근) △독지가들의 기부 물품(귤 2박스, 사과 1박스, 배추 10포기) 등의 다양한 후원 속에 이뤄졌다. 주민돌봄센터는 또 도토리골 주민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와 음식 꾸러미를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소외 계층 노인가구 50여 곳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 한파 대비 및 결식 예방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가 올해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선정, 연세대와 교육 협력 등 대형호재를 연이어 터뜨리며 명품교육도시 도약으로의 기반을 갖춘 가운데,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변화까지 이끌며 떠오르는 교육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평균연령 42.1세의 김포시는 17세까지의 아동인구비율이 18.2%로 전국 대비 4.7%p가 높은 젊은 도시다. 아이들이 많은 만큼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이 지역에서 교육인프라에 대한 시민 요구는 지속적으로 있어왔고,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이후 직접 ‘김포미래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지자체가 교육 재원 지원의 조력자로 머물렀던 한계를 탈피, ‘지역인재육성’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주체자로서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민선8기 김포시는 ‘AI, SW’분야 미래인재육성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김포의 변화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포에서는 현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광역교통체계 구축·도심항공교통체제 및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도시지형과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변화들이 진행중이다. 현재 도시기능을 근거리에 압축해놓은 콤팩트시티는 직주근접성과 주거편의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19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월남전참전자회 정읍시지부(회장 권동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고광남 월남전참전자회 전북특별자치도 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참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파월부대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전용사와 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읍시장 표창은 장형수 ▲국회의원 표창은 허경진 ▲시의회 의장 표창은 이강종 ▲경찰서장 표창은 윤평길·박종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부 표창은 최정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월남전참전자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시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동임 지회장은 “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연탄 한 장 한 장에 정성을 담아, 정읍시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9일 이학수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연합회, 개인 봉사자들, 상교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상교동 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찾아 연탄 400장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연탄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연탄 배달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역시 10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연탄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이웃의 정을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은행은 19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10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북은행 2지역본부 전상익 부행장, 김태석 정읍지점 지점장, 국주만 정읍시청 지점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여성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북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계획했다. 전달된 꾸러미는 여성 위생용품 4종, 찜질패드, 파우치 등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돼 취약계층 여성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부받은 여성 위생용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여성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북은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경상남도 함안군수 조근제가 18일 장수지역에 자리한 가야유적지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조근제 군수는 5개 광역시도 24개 시군이 참여하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고대사회 6가야로 잘 알려진 아라가야를 복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05년 가야협의회 발족 때부터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장수에는 국가사적인 동촌리고분군을 비롯해 삼봉리고분군, 삼고리고분군 등 45개소에 걸쳐 240기의 고총고분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근제 군수는 가야문화권 발전을 위해 장수군이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고, 최훈식 군수는 화답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을 밝히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며 가야협의회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하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장수군은 고대사회의 전쟁터이자 각축장으로 가야를 비롯해 백제와 신라, 마한에 후백제까지 역사문화권 5관왕에 달하는 흥미로운 지역이자 ‘역사의 맛집’이라 설명했다. 이후 아라가야의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전국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47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밭농사용 농기계 비율, 주산지일관기계화 지원사업 선정,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 등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 항목 20개 중 절반 이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인센티브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고 확보된 사업비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및 의견 수렴 후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는 부담을 덜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농민들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군은 18일 군청에서 최훈식 군수,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임채윤 장수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제근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장수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진장축협에서 생산한 장수군 답례품인 한우사골곰탕 및 사골세트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정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는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과 무진장축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야미쿠쿠는 19일 장수군을 방문해 김장김치(5kg)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야미쿠쿠는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식품가공 업체로 김장철을 맞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추장재 대표는 “김장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위해 기부물품을 전달해 주신 야미쿠쿠 대표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 및 생활의 활력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308회(3,295명)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수련법을 응용하여 근력강화를 위한 기혈순환체조,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등을 진행한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 사후 조사로 진행한 신체변화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신체통증 완화 33%. 건강 수준이 25%가 개선됐고, 레크리에이션 , 웃음치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기공체조교실에 참여한 A씨는 “보건의료원에서 노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덕분에 많이 건강해지고 나날이 생기를 되찾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에서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갱년기극복교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 명소인 강천산에서 전국 등산 동호인들을 위한 뜻깊은 축제가 열린다.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산악연맹이 주관하는‘제1회 강천산배 등산대회’가 오는 23일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순창의 자연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등산 문화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실제로, 대회 장소인 강천산은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하고, 특히 가을철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대회에는 순창군민 300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등산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급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진행요원 10명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음향시설과 몽골텐트, 휴식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단순한 등산대회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