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금강미래체험관은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및 탄소중립 도시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배낭 멘 지구, 초록별 탐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금강미래체험관 본관 및 기후변화체험관 등에서 열린다. ‘배낭 멘 지구, 초록별 탐험’은 사람들의 인위적인 활동으로 인해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구가 배낭을 메고 초록별을 찾아 떠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배낭 맨 지구, 초록별 탐험 캠페인’에 참여하면 금강미래체험관 전시관 투어를 통해 금강의 문화와 생태, 미래 기후변화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쿠폰을 획득하면 병뚜껑 인형 만들기 및 셔츠 엽서, 파우치, 천연 수분크림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죽방 놀이를 비롯해 볼링, 제기차기, 보자기 놀이 등 지구사랑 놀이를 즐길 수 있고, 먹거리로 저탄소 샌드위치와 팝콘 등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본관 지하교육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종광대2구역 및 기자촌 재개발 사업이 문화재 발굴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종광대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경우, 후백제 도성벽의 존재와 축조공법 등이 상세히 파악됐으며, 1·2차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의 축조양상이 명확히 파악되어, 추가적인 조사는 필요로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선전 의원은 “현장 보존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개인 사업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이에 대한 예측과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이 사업자에게 전가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주민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집행부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책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향후 발굴 유적의 보존 대책은 국가유산 전문가 검토회의를 통해 면밀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문화재 보존과 도시 개발 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총 20차례에 걸쳐 고전인문교양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김윤곤 전라정신연구원 사무총장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강의를 맡고 있다. 특히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와 ‘대학(大學)! 인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참여한 시민들에게 동양 고전에 담긴 옛 성현들의 삶의 자세와 지혜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주역에서 길을 찾다’ 강좌의 경우 ‘철학산책’을 교재로 ‘주역’ 속에 담긴 철학적 이치와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학! 인간의 길을 열다’ 강좌에서는 ‘고본(古本)대학’을 교재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 의미를 소개하고, △사물의 본말과 지혜 △격물치지(格物致知) △성의(誠意) △정심(正心)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에게 하지 말라’는 ‘혈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모임인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0일 전주시에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 ‘함께라면’사업 성금 321만 원을 기탁했다. 전주 ‘함께라면’은 대중적 음식인 라면을 누구나 무료로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카페를 운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고립위기가구를 찾아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시 대표 복지사업이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 행복한 전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옥 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때마다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전주함께라면과 같은 참신한 복지사업발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어려운 고립 문제를 반드시 풀어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일선 복지 현장에서 전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고립가구 예방에서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에서 빚은 약주 ‘백수환동주’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차지하며 지역의 자부심을 높였다. 정읍시는 한영석의발효연구소가 빚은 약주 ‘백수환동주’가 지난 15일 개막한 ‘우리술 대축제’에서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전통주 경연이다.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395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주류 전문가와 전문 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개 부문에서 18개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약·청주 부문에서는 ‘백수환동주’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술을 입에 머금었을 때 삼키기 아까울 정도로 깊고 보익한 맛이 일품이며, 전통적인 양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평가했다. ‘백수환동주’는 맑은 물과 찹쌀, 한영석 명인이 직접 만든 누룩으로 빚어낸 약주다. 걸쭉하고 짙은 단맛,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의회 장문정(청라1, 2동) 복지도시위원장과 함께 11월 18일 저녁 청라국제도서관 일대를 비롯하여 청라상가 및 주택단지 주변 도로 조명환경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서구의회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과 서구청 도로조명 담당자는 청라동 단독주택지구와 상가주택단지 야간 조명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조명이 취약한 10여 곳을 발굴하여, 가로등 신설과 조도 개선 사업을 통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방범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서구 의회와 함께 실시한 야간 합동점검을 통해 방범 취약지구에 대한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미디어 아트 거리 전시로 시장 초입부터 판매시설까지 이어지는 중앙도로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아트 및 공공미술 전시가 운영된다. '미디어 아트페스타'는 11월 23일 토요일 17시 30분에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미술 작품으로 설치·운영되는 ‘아트 트리’ 앞에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거리 전체를 잇는 반딧불이 불빛과 색색의 꽃무늬, 거북이 문양, 화단 조명 등이 동시에 빛을 밝히며 시작된다. 같은 날 18시 이후로는 문화의 거리를 배경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레이저쇼, 야광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마임을 비롯한 거리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문화의 거리 내 상가 건물 외벽에는 고흐의 그림과 영상 등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과 그동안 진행했던 문화의 거리 사업 영상이 상영되어 문화의 거리 밤거리를 밝힌다. 또한 문화의 거리 250m 구간의 인도에는 반딧불이 불빛과 꽃 문양, 거북이 문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인천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인천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하고자 12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기관 관계자와 함께 개최했다. 100여 명의 학습자, 관계자, 구민들이 함께했다. 서구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수어 공연과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센터 1939의 ‘러블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구 평생교육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과 사업참여기관의 4곳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관들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 장애인 자녀와 함께 성장한 강사의 성장 이야기, 수강생의 교육 참여 소감 발표 등으로 더욱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서구평생학습관 1층 열린학습공간에서 5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의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4개 기관의 영상전시 및 성과집 등 그동안의 학습 성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목공예, 다양한 재료로 제작한 미술품, 톨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약 90여개의 다양한 학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태인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우리 농촌과 같이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경로당 55개소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최한 태인 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들이 맛있는 김치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 행사는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25년째를 맞았다. 김종칠 이사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태인 새마을금고는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하여 선정하는 형태이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79번째 주인공에는 이승우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2017년부터 공촌자율방범대로 활동하며 야간자율방범활동, 교통봉사, 화재복구지원 등에 참여해 왔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율방범대의 방범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든든한 봉사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정·격려를 통한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도모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칭찬릴레이를 매월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이 지역예술인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된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예술가에게 작품 전시 및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양질의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서학예술마을 담쟁이갤러리 전시’에 참여할 지역예술가들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거나,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 개인 또는 팀으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2명(팀)의 작품을 선정해 내년 한 해 동안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에서 무료로 작품 전시를 할 수 있게 되며, 전시 홍보물 제작비 지원을 받는다. 단, 참여한 지역예술인들은 전시 기간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재능기부로 진행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예술특화도서관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지역예술가와 시민을 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이 동물복지를 가장 잘 구현한 동물원으로 평가됐다. 전주동물원은 국내 14개 동물원·수족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가 주관한 ‘2024 카자 어워드’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그동안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생태환경 조성 △동물이 행복한 활동을 위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운영 △긍정강화 프로그램 운영 △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컬 프로그램 운영 △생태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생물다양성 보전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로써 전주동물원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동물원은 앞으로도 △세계 주요 동물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연과 유사한 서식 환경 조성 및 전시 환경개선 추진 △다양한 동물복지 프로그램 강화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생물다양성 위기 시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19일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양곡(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양곡 전달식에는 이용창 인천광역시의회의원과 석남1통장 등도 함께 참여했다. 성윤주 석남1동장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NH농협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는 ‘전주시 재봉틀 사업’이 전주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시 재봉틀 사업 중 하나인 ‘출장형 이미용 봉사단’이 와상 또는 거동 불편으로 미용실을 이용할 수 없는 노인·장애인 가구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출장형 이·미용 봉사에 참여 중인 재능봉사자는 전주지역 23개 개업 전문 미용사들로, 서비스 이용자 개인의 불편과 욕구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이 신선하고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재봉틀사업(이미용 봉사) 단체 카카오톡 방(단톡방)을 활용해 35개 동에서 의뢰한 돌봄대상자에 대해 봉사자와 일정을 조율한 후 재능봉사자를 대상 가구에 파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봉사단은 최근 스스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금암2동 와상 노인 가구와 미용실 가기가 어려워 수염까지 덥수룩해진 취약계층 남자 노인가구, 다리가 불편해 보조기 없이는 걷지 못하는 금암동 노인가구 등을 꾸준히 찾고 있다. 특히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과 19일 이틀간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가족역량강화 야간 부모교육인 ‘우리는 행(幸)-행(幸) 가족’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먼저 교육 1일차에는 ‘행(幸)복한 부모’를 주제로 동물가족화 활동을 통해 가족의 구조와 관계를 이해하고, 성장기 경험에서 형성된 가치와 신념, 자녀에 대한 기대와 불안에 대해 배웠다. 교육 2일차에는 ‘행(幸)복한 자녀’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시간과 더불어 행복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기본 이해와 소통을 도왔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해 내가 자녀를 어떤 마음과 태도로 대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자녀와의 소통방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기회가 된 좋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부모의 성장기 경험이 삶의 신념과 가치관을 만들고 나아가 자녀 양육태도와 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이해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