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난 9월부터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9개소를 우수집단급식소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소의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과 운송 등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지원하여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안전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업소는 ▲어린이집 5개소 ▲병원 3개소 ▲사회복지시설 1개소로 철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또한 선정 업소들은 앞으로 3년간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산시는 11월 중으로 우수집단급식소에 선정된 시설에 현판을 전달하고, 식중독 예방 물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수 집단급식소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전체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1일 군산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자 천적 농법을 지원한 것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천적 농법은 주요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방제 효과가 있는 천적인 뿌리이리응애를 투입해 해충의 밀도를 줄이고 작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뿌리이리응애는 토양 속에서 활동하는 작은뿌리파리 유충, 총채벌레(번데기) 등의 작은 곤충과 응애류를 잡아먹는 천적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화학 살충제 저항성 증가 및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 증가 등으로 농가들이 천적을 활용한 해충 방제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천적증식실을 작년 11월 말에 조성했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왔다.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시설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보급에 나섰으며,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11ha 면적에 천적을 공급했다. 뿌리이리응애를 통한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660㎡(200평) 기준으로 4만 마리를 투입하고, 2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사용하여야 한다. 현재 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가족애와 긍정적 관계를 키워나가는 ‘가족파티쉐’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가족파티쉐’ 프로그램은 14가정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9일에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난 11월 4일일부터 14일 드림스타트 28가정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온전히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 아동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케이크를 함께 먹을 생각에 신이 난다.”라고 밝혔다.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내에서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군산문화재단이 군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같이군산바다’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됐던 ‘같이군산바다’는 군산시를 둘러싼 섬과 바다의 환경을 살펴보고 함께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20명의 군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와 군산시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 장자도 일대 쓰레기 현황과 역사 이야기 해설 ▲ 쓰담 달리기(플로깅) 장비 사용법과 진행 방법 배우기 ▲ 장자도 산책과 바다 쓰레기 줍기 ▲ 주운 쓰레기 분류하고 새 활용 방안 소개하기 순서로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장자도가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곳에 있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 쓰레기를 매개로 더 잘 알 수 있었다.”라면서 “이런 쓰레기가 나온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고, 앞으로도 내가 사는 곳을 아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수집하고 분류된 쓰레기는 버리는 게 아니라 새 활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재료로 가공하여 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자전거 주차장 운영과 관련해 수원시 사례를 기반으로 전주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2008년 제정 후 2017년 개정에서 '수원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11조 제4항을 통해 자전거 대여사업자에게 공공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주차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제도는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공정한 비용 분담을 촉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김세혁 의원은 “수원시처럼 전주시도 공공자전거 주차장 운영과 관련해 대여사업자에게 주차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면, 주차장 유지·관리 비용을 충당하고 공공시설의 공정한 이용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공공시설 운영 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수원시 사례를 참고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주시의회는 공공자전거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또는 새로운 조항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자전거 주차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2024년 하반기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원협의회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연계사업 성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신규 참가 청소년에 대한 심의(안건상정)를 진행했다. 또한 2025년도 운영에 대한 지원과 자문,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을 하면서 기관 시설환경 개선과 접근성이 향상하여 이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의 지속적 협력과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1~3학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와 나금례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장수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장수군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4년단위 중장기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단위로 수립한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 복지환경 변화 및 복지 수요,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목표로 국고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 중심의 8개 추진전략 4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나금례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위원들과 업무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20일 팔복LH아파트와 더메이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소방청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와 도시인프라의 노후화 등 잠재적이거나 새로운 위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례를 토대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아파트 단지 전체와 인근 호텔까지 확산되고, 주변 지역으로 연기가 확산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대응과 다중이용시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에서 보유한 다양한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와 인명구조 방식 등이 총동원돼 눈길을 끌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대표의원 송이)’는 19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수상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수상레저 활성화 정책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이 대표의원, 서지영·고선희 의원을 비롯해 정종혁 시의원, 서구 문화체육관광과, 민간 자문위원, 용역기관이 참석했다. 이날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구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위해 청라호수공원·심곡천·제3연륙교를 잇는 물길 조성, 물을 이용한 축제 개발, 야간 경관 개선, 방치되고 있는 시설물 활용방안, 웰니스관광지 선정을 위한 컨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이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는 지난 9개월간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친수시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면서 “정책 실현을 위해 전문가 및 실무자, 그리고 집행부 직원들과 단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로 연구단체 활동은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나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은 인천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김원진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에서 2번째로 건립된 서구 평화의 소녀상의 보호 관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일제하 위안부 역사에 대한 정착으로 인권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서구 평화의 소녀상은 2020년 3월, 창립총회부터 건립 때까지 338명의 시민이 모금에 참여했고, 59개의 민간 단체가 주도한 당시 보기 드문 범시민 행사였다. 그러나 최근 여성가족부가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소녀상 전국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152개소에 제외된 사실이 언론에도 크게 보도 되어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고 기림의 행사를 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김춘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테러에 비유되는 평화의 소녀상 훼손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지원 매뉴얼이 마련될 것이다.”라며 공동발의한 김원진 의원도 “이는 일제하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순수한 기림 의의로 생명과 평화, 정의와 인권의 정신을 오롯이 이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11월 19일, 의원간담회장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PM 관련 조례 개정 이후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주민단체와 학교,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춘수,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서구청 교통정책과,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PM 대여사업자(㈜더스윙, ㈜지바이크), 주민자치회, 청라맘스카페, 청라미래연합, 서구 초등학교연합 등 다양한 주민단체와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PM 이용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자리는 PM 문제를 다루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인 첫 공식적인 자리라 뜻깊다. PM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고와 무단 방치 문제 등이 심화되고, 특히 20~30대와 미성년자 중심의 사고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년 간의 노력 끝에 PM 관련 조례가 개정됐으며, PM 사업자와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리뉴어스㈜가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리뉴어스㈜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과 폐기물 소각·매립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는 "익산시와 환경사업을 지속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리뉴어스㈜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 작업 필수품인 방한 장갑을 전달했다. 시는 20일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와 덕진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과 함께 1:1 맞춤 상담(건강, 노무 등) 및 겨울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검진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장갑)을 전달했다. 시는 또 이동노동자들이 방한용 보호장구를 착용토록 홍보하는 등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와 관련 시는 올 한해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상담의 날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안전 캠페인과 직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또,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완산구(효자동)와 덕진구(송천동)에 각각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겨울철 기상 조건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 전윤미 의원(효자2동, 3동, 4동)은 11월 20일 진행된 경제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 기업유치 실적 부진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보조금을 지원한 기업은 단 1곳에 불과한 현실과 방치에 가까운 투자진흥기금 운용에 대해 비판하며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업유치 정책 개선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윤미 의원은 전주시에서 작년 3월, 기업유치 추진단까지 출범시키며 2026년까지 120개 기업을 유치하여 강한 경제 구현과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전주시가 올해 유치한 기업은 총 17개사에 불과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특히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근거한 이전보조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단 1개사 뿐으로, 그마저도 조례 기준인 상시 고용 인원 10명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보조금이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 의원은 “조례의 기준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보조금 운영상 미흡함이 드러났다”며 현행 정책의 실효성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 의원은 또한 기업유치 및 투자 촉진을 위해 마련된 투자진흥기금의 조성 상황과 활용 실적에 대해서도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직업 정보를 제공했다. 시 취업중개센터(센터장 하은주)는 20일 전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청년과 지역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 정읍 미래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일자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취업중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전북과학대학교의 후원과 청년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각 기업들이 채용정보와 직무에 대해 설명하고, 구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며 기업체와 구직자 간 1:1 면접을 통해 현장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 및 지역 홍보관 부스도 운영돼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대한 정보와 새로운 직업군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시 청년지원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은 직업훈련과 취업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단풍바람떡 만들기, 행운의 드림캐쳐 제작 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