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제일교회(담임목사 강필원)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제일교회는 지난 2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1035만원 상당의 백미(10kg) 230포와 잡곡 230포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신원재 부목사, 신광일 장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와 잡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동에 전달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정읍제일교회는 2015년부터 매해 연말 백미, 이불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는 정읍제일교회의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신원재 부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중한 나눔을 변함없이 실천해 주신 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가 전주 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 교류, 한문화의 세계화 등을 위한 글로벌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의회에서 베트남 다낭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과 면담을 통해 전주지역 관광과 문화, 예술 교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를 찾은 베트남 방문단은 응오응옥허우(Ngo, Ngoc Hau) 캄레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낭지역 사절단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북도와 전주시, 무주군, 장수군 등에서 우리 지역 관광·문화·예술 교류 및 활성화 등에 협의한다. 남관우 의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는 전주와 베트남 다낭지역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한문화의 세계화를 활성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의회는 이날 오후 독일에서 활동 중인 전주 출신 이기정 한식당(모임, mo:im) 대표와 면담을 갖고, 독일지역의 한문화와 한국음식 세계화를 위해 제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설득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1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과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예결위 간사, 조배숙 예결위 의원, 오세희 의원, 진성준 의원 등을 만나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구했다. 현재 부안군 주요 건의사업은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총사업비 300억),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총사업비 40억),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조성(총사업비 198억),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170억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총사업비 206억),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사업(192억) 등이다. 특히,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은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소득 저하 등에 따른 어업위기 극복을 위하여, 어업체험, 낚시, 해양치유, 해양레저 등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수산물 소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안군에서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민들과 함께 경작·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로 환원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행복이 녹아내린 도시농업 수확 농산물 기부’라는 주제로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인 ‘전주함께라면’ 사업과 연계해 전달했다. 기부처는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과 전북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복지관 내에 조성된 라면카페와 공유냉장고에 농산물을 배치해 ‘전주함께라면’ 이용자가 농산물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기부 품목은 토종쌀(누룽지찰, 귀도) 200kg과 대파, 무, 상추, 갓 등의 제철 농산물이다. 이와 관련, 수확된 농산물들은 도시농업 일자리 연계 사업단인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 도시농업컨설턴트 사업단의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을 관리하고 재배했다. 또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청년 도시농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 사업단 학생들도 이번 기부에 동참하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직접 심고 가꾼 배추, 무, 쪽파 등을 수확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1일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종합민원과 황금철 민원행정계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민원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업무추진, 봉사활동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1시에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동료 직원, 역대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SBS 사장 공동 명의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황금철 계장은 31년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불필요한 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익산시 조례 개정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기피 민원 해결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시책 추진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추진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등 민원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며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황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으로 식품산업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한다. 시는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부시장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청년창업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식품분야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초기창업자 대상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화와 사업의 고도화를 지원하고자 조성됐다. 시설은 연면적 9,32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복합지원센터와 제품화지원센터가 'ㄱ자'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복합지원센터는 창업자 편의를 중심으로 △정보 자료실 △회의실 △기업사무실 △기숙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품화지원센터는 △임대형 공장 △시제품 제작실 등이 들어섰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교육부터 사업화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진행하는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2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장님 모시는 날’과 같은 부조리한 공직 문화를 개선해 소통과 화합의 공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순서 의원은, 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우리 서구도 타 지자체와 같이‘과장님 모시는 날’과 같은 잘못된 관행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간부급 공무원이 젊은 공무원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과감한 공직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수직적인 서열을 중시하는 공직 사회 특성상 수평적인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과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감사실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며,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제 27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구 본청 각 부서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사무 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을 철저히 점검하여 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는 데 목적이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며, 김남원 위원장과 유은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의장을 제외한 총 19명의 의원들이 보다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남원 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하고 개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구정이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2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주・정차 위반 단속 신고 폭주에 따른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차관리과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인구 64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한 인천 서구는 검단, 루원시티 등 신도시의 대규모 입주로 불법 주・정차 신고 및 민원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차관리과 자료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2020년 9만 4천건에서 23년에는 18만 2천 건으로 증가했고, 특히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를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 건수는 2021년 대비 2024년 289% 폭증한 상황이다. 또, 24년 7월 10일, 주차장법 개정으로, 기존 주차장내 30일 이상 장기방치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업무가 발생한 상황 역시 고려해야 한다. 장기방치차량 처리 업무 과정은 ‘현장 출장 계고 업무’, ‘행정조치 공문 발송’, ‘견인 조치 및 후속 처리 업무’의 3단계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전담 인력 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자원 순환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익산시는 21일 '2024년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의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수거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대형 폐가전 분야와 중소형 폐가전 분야로 진행됐다. 중소형 폐가전 분야는 무상수거 체계 구축, 기반 확대 등의 항목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내 집앞 맞춤 수거 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내 집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공동주택과 마을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배출하면 수량과 관계없이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에서 중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과 함께 배출해야만 무상수거가 가능했다. 이에 익산시는 부적정한 배출을 막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보건소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영흥에너지파크에서 2024년 정신건강연극제#힐링스테이지‘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극단 얘기씨어터의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과 자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연극이라는 친숙한 매체로 풀어냄으로써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부분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솔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옹진군보건소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1일 대청면 소청도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육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식목일 행사로 소청도 김대건 신부상 주변 동백나무 군락지에 군에서 직접 심은 동백나무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상태를 살피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비료주기에 참여해 식목일에 식재된 나무의 관리와 산림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옹진군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문경복 군수는“산림과 자연환경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으로 특히 보전 가치가 높은 동백나무를 잘 가꿔서 소청도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조림사업, 병해충방제, 숲가꾸기 등 산림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소중한 자연환경인 산림자원의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1일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재활용품(폐지)을 수집하여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복을 직접 전달하면서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전주시 저소득 재활용품(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해 방한복 205벌(환가액 729만 원)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는 최근 폐지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전주 효자추모관(대표회장 정진)의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74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20만원(총1,480만원)을 전달하여 올여름 무더위로 고생이 많았던 분들께 큰 지지와 격려가 됐다. 전주시 인후3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 어르신은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위가 길어 가을이 없이 겨울이 바로 온 것 같아 더 춥게 느껴졌는데, 전주시에서 이렇게 마음을 써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1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양안다 시인을 초청해 ‘시를 거부하는 우리에게’라는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 ‘시가 머무는 숲’을 가졌다. ‘시가 머무는 숲’은 매달 시인을 초청해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이날 양안다 시인은 현대 시의 언어, 기표와 비유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며 시를 읽는 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시를 쓰게 된 계기와 집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양 시인은 2014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몽상과 거울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숲의 소실점을 향해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등 여러 시집을 출간했다. 시는 이번 강연에 이어 12월에 안희연 시인을 통해 ‘멀리 오래 보기: ‘나’라는 말에서 ‘나’라는 말까지’라는 주제로 연중 시인초청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일견 쉽지 않아 보이는 시의 세계를 안내하는 길잡이 같은 강연”이라고 밝히며 “돌아오는 2025년에도 전주시민이 일상 속에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통해 시와 만나 삶을 풍요롭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일~21일 이틀 동안 ‘2024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추진해온 나눔 사업으로, 올해도 군산시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행사에는 디딤돌봉사단, 다정다감, 희망틔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 120여 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행사가 끝난 후 봉사자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20세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됐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됐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