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넓은 부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졌지만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졌던 ‘장수 승마로드’에 메타세쿼이아 2,000여 그루를 심어 전국 최장 10km 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해 장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장수군의 상징이 될 이곳은 약 10km에 이르는 전국 최장 메타세쿼이아길로 기록될 전망이며 최훈식 군수는 22일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완료를 기념해 군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걷기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최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각자 느낀 점, 발전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약 2시간에 걸쳐 메타세쿼이아길을 완주했다. ‘장수 승마로드’는 장수읍 승마레저파크에서 천천면 월곡승마장까지 산기슭을 따라 조성된 길로 왕복 2차선 비포장도로에 잔디를 심어 승마용으로 활용되던 곳이지만 이용이 저조하고 효율성이 낮았다. 군은 이곳을 뜬봉샘 생태공원, 와룡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점과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마일 트레일 코스로 개발하고 트레킹에 적합한 ‘자연과 사람, 반려견 그리고 길이 하나가 되는 특화거리’로 만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2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전주지역 사회복지 이용시설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 실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 영향평가 진단 및 후속 조치 △실효성 있는 인권침해 구제 절차 마련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보장 및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참여자들이 인권경영 실천과 관련된 경험을 공유하고, 인권침해 구제 절차 구축 및 기타 관련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종사자들이 인권 친화적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21일부터 이틀간 국회를 방문해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시장은 국회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감안해 기재부 간부 등을 만나 주요사업의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먼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오상우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착공 △3D 비파괴 안정성 검사시설 구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과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에 대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21일 번암면 금천마을에서 ‘제1회 먹감나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먹감나무 축제’는 번암면 금천마을의 특산물인 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수군 금천마을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서동배)가 주최하고, 장수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마을주민 및 금천마을 향우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처음 개최되는 먹감나무 축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감따기 체험, 감깎기 대회, 감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린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동배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먹감나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감의 매력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과 가을의 감동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제1회 먹감나무 축제는 금천마을만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 차량에 대해 22일부터 29일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군은 이 기간동안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장을 발부해 자진 납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란 자동차세와 과태료가 체납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차량소유자가 체납액을 납부할 때까지 운행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이다. 영치는 자동인식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주택가, 공영주차장, 시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 영치반을 편성해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 주‧야간 영치를 병행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을 통해 납부여력을 확인하고,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차량관련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영치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사전심사청구제’를 실시한다.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사전심사청구제’는 민원인이 인·허가 등의 정식민원을 접수하기 전에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 제출만으로 민원처리 가능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이다. 기존 식품 및 공중위생 인허가의 경우 시설·설비 갖춰 영업신고를 해야 하므로 환경 및 토지이용규제로 인한 행위 제한 문제 등으로 허가되지 않을 경우, 영업주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적극 활용해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신고 전 위반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법령 저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민원인이 축산위생과에 사전심사를 청구하면 건축법, 하수도법 등 관련부서와 실무협의를 통해 허가 여부 또는 보완사항을 3일 이내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알려준다. 이근동 축산위생과장은 “사전심사청구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군민편의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행정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며 “군민들이 제도를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호남 서해안권(군산, 고창, 부안, 함평, 영광) 5개 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군산시는 22일 오전 11시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했다. 5개 지자체장은 서해안 철도 인프라 관련, 호남 서해안권이 충청 경기지역에 비해 일방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지난 2일 서해안(서화성-홍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되면서 충남 · 경기지역 철도망 구축의 신기원이 열렸다. 또한 동해안권인 포항-삼척 간 철도가 올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반면, 전북과 전남 서해안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드론 등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산업의 중추임에도 수년째 철도망 구축 관련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22일 '기억의 봄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억의 봄 학교'는 초기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 41명을 대상으로 모현동 치매안심센터와 함열읍 북부권 치매분소에서 19주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 사회적 고립감 해소,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한 인지치료와 만들기 활동,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수료자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이어 치매가족 자조모임 회원들의 수화공연과 유앙겔리온댄스컴퍼니의 재능기부로 부채춤 공연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익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항상 열려있다"며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기억의 봄 학교' 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 등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 한해 전주의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예술시설에서 진행된 도서관 여행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 ‘완주·전주 상생 도서관 문화여행’을 진행했다. 올해 ‘완주·전주 상생 도서관 문화여행’은 전주의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축제 및 예술공간을 함께 경험한 상반기 여행 코스와 도서관 여행을 완주의 문화와 함께 체험하는 하반기 여행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날 여행자들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완산도서관 △전북도립미술관 등을 차례로 여행했다. 먼저 여행자들은 서학예술마을에서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고, 예술자원을 활용한 공간 해설 및 큐레이션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이어 책·예술·미디어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주제로 한 큐레이션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여행지인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선물’을 도슨트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힘써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22일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최로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부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책평가는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수준 4개 분야 17개 지표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기반 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9개 우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으며,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현재 112곳이 활동 중으로, 이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전체 사회적기업의 37%에 달한다. 시는 현재 내년 말 준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21일 옹진문화원 4층 르네상스홀에서 17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옹진문화학교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문화학교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는 8월 29일부터 11월 7일 매주 목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강좌를 실시했다. 강좌 과정은 ▲건강하게 살아내기(특강), ▲인문독서, ▲캘리그래피, ▲레진아트, ▲마크라메·라탄 4개의 강좌로 진행되어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11월 29일 제1회 옹진문화예술인의밤 행사에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내용을 토대로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열고 체험행사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불편한 교통과 열악한 시설에도 끝까지 배움의 끈을 잡고 함께하신 수료생들의 열정을 존경하며 수료생들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찾아가는 인구교육(학생편)’을 지난 21일 자월분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지난 9월 북도면 신도분교에서 시작하여 이작분교 백령초, 북포초, 덕적초, 자월분교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총112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변화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행복한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 인구감소 ▲ 행복한 가족과 다양한 가족 ▲ 가족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토론하는 눈높이 교육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구교육으로 전 세대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한 인구교육을 실시하여 인구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은 10월부터 시작된 ‘전주마을교육공동체 별별마당 한마당’ 행사가 22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전주마을교육공동체 권역별 별별마당’은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지역과 학교, 아이들을 이어주는 소통과 화합, 공감의 축제 한마당이다.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재 학교밖돌봄과 전주마을교육공동체 79곳이 참여해 총 10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주지역 10개의 권역 중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을과 지역사회 연결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권역’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총 4개의 권역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올해 별별마당 한마당 행사는 △지난달 19일 전주마을교육공동체 3권역(인후동2) 별별마당 ‘애들아, 마을에서 노~올자’를 시작으로 △2권역(인후동1)의 ‘함께 가요 아중마을 학교축제’(10월 26일) △7권역(삼천·평화·효천)의 ‘공유경제와 함께하는 체험형 마을학교 별별마당’(11월 16일)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2일 저소득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200상자(6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보건위생용품은 생리대, 찜질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여성 청소년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부행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기본적인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주시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21일 오후 3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회와 공동으로 ‘새로운 도시계획 동향과 전주시 공간계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도시계획 및 공간발전 전략 구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윤정란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창성 전주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부 연구위원이 각각 ‘N분 도시조성을 향한 세계 도시 동향과 생활권 계획변화 탐색’과 ‘전주시의 도시공간 발전구상’을 주제로 주제 발표에 나섰다. 먼저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윤정란 연구위원은 △Covid-19 팬데믹 △기후 위기 △생활 패턴의 변화 등에 따라 ‘N분 도시’의 필요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N분 도시’란 양질의 사회적 삶(HQVS) 개념을 중심으로 도시를 정비하는 것으로, 보행 중심의 일상생활권을 지향하는 계획기법이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최창성 연구위원은 전주시의 공간계획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연구위원은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