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각종 음주 폐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킨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음주폐해예방 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평가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전주시보건소는 다각화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돼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전주시보건소는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금주구역 조례를 개정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절주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시민의 절주 의식 고취와 절주 참여 유도를 위해 시청 누리집에 건강 플랫폼을 구축해 건강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도 진행해왔다. 특히 보건소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절주서포터즈, 유관기관 등과 꾸준히 협력해왔다. 김신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이달 22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관광체육과에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 위탁과 관련하여 구의 입장을 물으며, 수탁단체 선정의 불합리성에 대해 지적했다.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은 서구 도요지로 50에 위치하여 전시관, 전수교육장, 의상제작실, 다목적실을 가진 곳으로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해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기존에는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위탁하여 운영했으나 구는 모집공고를 통해 새로운 수탁운영자를 선정했다. 먼저 심의원은 “국가유산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서구 문화유산의 중흥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있었기에 오늘날 향토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는 20여년간 문헌을 찾아 보증하고, 숙련해서 재연했고, 원형으로 복원하여 문화유산을 안착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한 단체이다. 수탁자를 새롭게 변경하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감정적인 선택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제 정읍여행은 반값 기차 타고 즐기세요!” 내년부터 기차를 타고 정읍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철도 요금을 절반만 부담하며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정읍시는 2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본사에서 코레일과 관광공사 관계자, 10개 지자체(정읍, 곡성, 논산, 보령 등)가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기차를 이용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은 철도 요금 50%를 할인받는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기차를 이용해 정읍을 방문해 최소 3시간 이상 머물면서 내장산국립국원, 구절초지방정원, 월영습지와 솔티 숲 등 10개소의 관광지에 부착된 QR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해야 한다. 시는 또 “코레일과 협약을 체결한 여행사에서 정읍 관련 관광 상품을 운영할 경우에도 50%의 운임 요금 할인이 적용돼 여행사의 상품 기획 시 정읍이 우선 포함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철도 연계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27일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를 초청해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서학, 예술에 머물다’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도서관을 찾은 고희경 작가는 ‘뮤지컬의 이해’를 주제로 춤·노래·연기의 종합예술인 뮤지컬의 역사를 이해하고, 시민들과 함께 친숙한 뮤지컬 작품의 일부를 함께 보며 뮤지컬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이자 국립극단 이사인 고희경 작가는 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과 디큐브아트센터 극장장,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예술감독 등 뮤지컬·공연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뮤지컬의 탄생 △뮤지컬 워크북(번역) △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공저) 등이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올 한해 미술·사진·클래식·뮤지컬 등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예술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높은 수준의 예술을 누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27일 제26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경제, 기후, 인구감소 등 복합적 위기상황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포용과 연대의 '우리들의 군산'을 지향하며, ▲미래 준비 ▲민생 회복 ▲시민 안전의 3대 전략으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시민 삶 곳곳에, 골목골목 마다 민생회복의 훈풍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노력과 실천을 다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마련했으며 5개 역점분야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예산만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육아와 교육·생애 으뜸 도시 조성] 시는 올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 △인구대응 담당관 신설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전면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면서 공교육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나 선거구, 가좌·석남동)은 제2차 정례회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의 주요 정책인 맨발걷기 공원 조성, 배달서구 운영,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을 위한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첫 째로, 고선희 의원은 “서구의 맨발걷기 공원이 구민 건강과 조성 기준 반영이 필요하다. 대부분 황토 대신 마사토로 조성됐다.”고 지적하며, "관리 편의보다 구민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공원의 흙 재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거나, 신규 공원 조성 시부터 적합한 기준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석남완충녹지공원의 자갈 유입 문제와 하자 보수 미흡을 지적하며,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의 조성 기준(안)을 참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둘 째, 배달서구 운영 관련 이용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배달서구의 낮은 이용률에 대해 고 의원은 "콜센터 등 이용자 불편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배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26일이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의 실효성 분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학엽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으로 인한 상점가의 매출 증대 검증을 위해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객관적 지표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간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을 위해 매립지특별회계와 구비를 합하여 약 32억원 정도가 투입되었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예산 집행 대비 성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의 매출 증감률 확인을 위해 빅데이터팀과 연계하여 효과성 분석을 시도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며 담당 부서의 노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 자료의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신한카드사 카드소비 데이터’에만 의존하여 카드매출액 증감률을 분석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2024년 1분기 기준, 카드사 점유율 1위 업체이기는 하나 그 외 카드사가 너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가 의정활동으로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전주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이번 행정감사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지적과 그에 따른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먼저 행정위원회는 인권법무과장의 인사 부적절, 과도한 지방채 발행, 혁신복합문화센터 운영 부실, 시 정책에 도움이 되는 시정연구원 실질 연구 필요, 직속부서 출연기관의 의회 협력 관계 미흡, 근거가 부족한 예산 편성 문제, 체납 징수 등 세수 증대 노력 부족, 장기미집행 관련 사업의 지연 추진 등 다양한 내용이 지적 대상이 됐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의료폐기물 위법행위 지도 감독 소홀, 세대통합형 돌봄센터 주차장 부족, 아동보호구역 전무, 학대피해노인 전용인프라 확충 문제, 환경관리공단 설립 용역 짜맞추기 의혹, 생활폐기물의 잦은 수거 체계 변경, SRF 사용 불허 시점 문제, 미흡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연말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무료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친 수험생에게 익산의 주요 유적지와 아름다운 관광지의 매력을 통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익산역에서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의 경우 버스 탑승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주말·공휴일에만 운영된다. 또 관광지 3곳, 15명 이상일 경우 예약이 가능한 '테마형 시티투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다이노키즈월드(실외) 무료체험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누구나 슬라이드(나선형, 드롭형), 스카이점프, 전망대 중 1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 게시글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무료 여행 이벤트는 익산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남성여자고등학교 3학년은 지난 22일 150여 명이 교도소세트장과 미륵사지, 보석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24년도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외곽도서를 순회방문 하는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 운영’ 사업으로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평가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과 상금(특별교부세)으로 2,200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는 섬 지역 특성상 본도와 떨어진 외곽도서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월 1회 외곽도서를 순회방문 하면서 복지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에서 접수해드리는 사업으로, 차상위계층확인사업 등 접수지원, 긴급복지 연계, 복지멤버십 접수 등 외곽도서 주민의 21.4%를 연계한 실적과 단 한 명의 주민을 위해서라도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감동복지를 실천하는 옹진군의 복지안전망 강화 노력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옹진군만의 우수한 복지정책 개발과 주민 중심의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25일 부터 26일 이틀간 자원봉사센터 자월지소와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400포기로 자월면 전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2세대에 전달됐고, 자도 등 전달이 어려운 지역은 면사무소의 행정지원으로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김장 담그기 봉사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 각 리 이장들과 소방서 및 자월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길수 자월 자원봉사센터지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도움으로 알차게 준비 할 수 있었다. 소외된 이웃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유화 자월면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김장 김치 지원과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 내 김장 재료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관내 면허어장 및 체험어장 내 패류자원 증강 및 어촌경제 활성화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영흥면 내리·외리·업벌어촌계 면허어장 및 선재어촌 체험어장 내 바지락 종자 83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된 바지락 종자는 전염병 검사에서 특이한 질병 증상이 발견되지 않고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은불검출된 2.0cm ~ 2.8cm및 3.0cm 부터 4.0cm 크기의 건강한 성패이다. 바지락은 소형 조개로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이 거의 없어 양식이 용이한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자 한국인 들이 자주 소비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에 살포된 바지락 종패가 이듬해 봄철까지 잘 자라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수산자원의 증강을 통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민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시가 독보적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 '홀로그래미카'와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는 27일 시장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박창준 홀로그래미카 대표, 김수영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홀로그래미카는 앞으로 익산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1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에 위치한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제품 제작과 다양한 실감콘텐츠 제작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전망이다. 홀로그래미카는 무대장치용 홀로그램 영상 제작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공연이나 각종 행사 무대에서 빛의 파장을 이용해 가상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한다. 사람이 연기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고, 자동차가 허공에 떠다니는 아이라이너 홀로그램 기술을 구현한다. 실제 △2013년 소녀시대 월드투어 △KBS 환생 프로그램 故김광석 재현 △SK 최종현 선대회장 20주기 추모 홀로그램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 영상 하드웨어 △백범김구 토크콘서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황등농협(조합장 최사식)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쌀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비치돼 곳간을 찾아오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사식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쌀 시장에서 지역 쌀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익산시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밥 한끼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쌀 유통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발전에 힘을 더해준 황등농협에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황등농협은 기업 맞춤형 익산 쌀 가공 경영체로 올해도 씨제이(CJ), 현대그린푸드 등 대기업에 원료곡을 공급하며 익산 쌀 유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7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산업안전보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정책 논의와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송금현 위원장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원,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창수 산업안전부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서재훈 근로감독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심의위원회에서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 산업재해 예방 활동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와 사업장 대표자 간의 협력 방안을 강조하며, 시가 재해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