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지난 29일 군산시 청년뜰에서 2024년 ‘청소년 인생등대 만들기’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인생 길잡이(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활동 발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인생등대 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군산 출신 대학생이 학습과 인생 길잡이가 되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6개월 동안 35명의 대학생 선배들와 75명의 후배들은 월 2회의 상담을 진행했고, 선배들은 학업 관리에 대한 비결을 공유하며, 진로에 대한 진솔한 상담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수 사례로 선정된 강성윤(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선배는 전투기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지식, 대학입시 정보 등을 공유했고, 여름방학에 학부모와 동행하여 후배가 조종사 시력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체험까지 지원하며 적극적인 상담의 모범을 보였다.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지역 소식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한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견인한 주요 사안들을 모아 '2024년 익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설문은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14일 동안 진행됐으며 시민 1,48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녹색 정원 도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조성으로 그 꿈을 실현하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모인공원 3곳을 준공했다. 도심 곳곳에 조성된 숲세권 아파트와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5년에는 소라산공원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2위와 3위에는 '민생경제의 아이콘, 익산 다이로움 2조 원 돌파'와 '익산시, 미륵사지 석탑 품은 신청사 시대 개막'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누적 발행량 2조 원을 돌파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건축 현장 사고 예방과 건축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와 구조분야 고급기술인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등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건축물의 인허가·착공·사용승인 과정에서 구조설계 기준, 화재안전 규정 등의 적합 여부를 검토한다. 또한 건축공사 현장의 △시공 △품질 △안전 관리 △공사감리 지도·감독 강화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 관리 등을 수행한다. 익산시는 다음달까지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함께 건축공사 현장의 감리업무 실태를 지도하고, 아파트 등 대규모 건축현장의 동절기 안전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인허가 단계부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축물 안전 관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더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순창군 종합발전계획인‘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장장 1년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용역 수임기관은 전북연구원이 맡아 수행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원소장 등 간부공무원 27명과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6명 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가량 심도있는 정책 논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전북연구원 이성재 기획조정실장은 6개 분야에 걸친 53개 사업의 세부 내용을 상세히 발표했다. 각 사업의 추진 배경, 사업 개요, 재원 조달 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했으며, 5명의 선임연구원들이 추가적인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2023년 말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고, 순창군의 고유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눈길 안전을 위해 제설함 위치를 표시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겨울철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전주지역에 구축된 제설함의 위치 정보를 취합해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설함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겨울철 폭설이나 도로 결빙 상황에서 시민들이 가까운 제설함을 신속하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시민 서비스용으로 구축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는 부동산과 연도별 항공사진, 생활테마맵(병원, 약국, 대피시설 등)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전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도시/주택) 또는 검색 포털시스템에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로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설함은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제17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한 졸업생 31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식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 군의장, 동문회 임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그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올해 농업농촌혁신대학은 두 개의 전문 과정인 시설딸기 전문농업인 양성과정 25회(113시간)와 농산물가공 전문가 양성과정 24회(101시간)를 운영했으며, 각 과정에서 75% 이상 출석률을 기록한 교육생 3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 1명과 군수 표창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축사와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로 행사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농업의 전문화와 현장 기술 발전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혁신대학과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재단은 지난 30일 베트남 국립음악대학교에서 개최된‘2024 한국-베트남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베트남의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가관광청, 관광진흥센터, 꽝닌성 관광청 관계자들에게 순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재단은 베트남 북부 경제중심지 꽝닌성관광협회와 아시아 관광 개발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간 관광·문화·교육 교류 증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7일에는 베트남 내무부 관계자들이 순창을 방문할 예정으로, 양국 간 관광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윤숙 대표는“베트남과 오랜 시간 문화적, 경제적, 인적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면서,“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베트남과 순창 간의 관광, 교육, 문화, 무역, 경제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순창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내년에도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 6495명을 유형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노인공익활동사업(11개월)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5개 동 주민센터와 1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및 대한노인회 등)에서 기관별로 접수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으로, 시는 소득·재산 및 활동 역량 점수 등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익활동사업 일자리의 경우 △공원 및 거리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봉사 및 급식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1일 3시간(30시간 이내) 11개월 근무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공익활동사업 신청이 마무리된 이후인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장애인 민간 단체에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 수행의 적정성과 회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수행사항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추진 현황과 보조금 집행 기준 준수 등 사업추진 전반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고, 위법하고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과 보조금 환수 등의 강력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단체들이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등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가 더 적법하고 투명한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제3회 전주형 도시재생/정비사업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한다. 전주시 도시재생 주간행사를 맞아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 자생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 최근 저층주거지역 정주환경 구축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도시재생 정책사업의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재생을 위한 과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는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와 심영규 ㈜어반플레이 이사가 각각 ‘지역활성화를 위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로컬브랜딩 전개 방안’과 ‘로컬공간의 기획과 매니지먼트’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한승헌 한국지역경영원 지자체평가사업 단장과 선주현 플랫그라운드 대표, 이태호 ㈜윙윙 대표, 김성훈 작은도시 대장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머물고싶은 동네를 위한 거점시설 브랜딩 방안’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둘째 날인 오는 6일에는 정철모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의 겨울밤이 청소년들의 국악 선율로 물들었다. 순창군은 지난 29일,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장은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제욱 순창군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객석을 채운 관객들은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2017년 창단 이후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자,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내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 순창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연주회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1년간의 구슬땀을 녹여냈다. 특히, 단원들이 직접 작사한‘순창이야기’를 비롯해 대금독주, 해금합주, 프론티어 등 총 7곡의 다채로운 국악 관현악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장재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소상공인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2024년 정읍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경제를 이끄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소상공인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칠범 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읍의 모든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소상공인연합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연말을 맞아 62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도약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지난달 29일,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현안 점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밀착’형 좌석 배치로 진행됐으며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운영관리 ▲(구)상공회의소 리모델링 정읍사회복지관 확대 운영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설 ▲동절기 설해대책 추진 등 62개 사업이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공모사업 신청 시 우리 시에 꼭 필요한지 정책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용역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용 목적을 상실한 공유재산은 신속히 용도폐지 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도로 재굴착 문제를 방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의 감염 경로와 예방법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29일 정읍우체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감염 경로와 예방 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보건소는 성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임을 강조하며, 올바른 콘돔 사용과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에이즈(AIDS)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피로감 등 일반적인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시 보건소는 연중 무료 익명 검진과 무료 콘돔 배포 서비스를 제공하며, 감염인에게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예방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이해하고, 감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AI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보건소는 지난 11월 29일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및 지소, 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AI 대응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실전 대비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야생조류와 가금류에 감염되지만, 사람에게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 관리와 예방이 필수적이다. 감염 시 무증상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 및 안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교육(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가금류 농장의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상황에서 살처분 인력 중 의사환자 발생 시 대처 방안 ▲개인보호복(레벨D) 착탈의 시연 등이 포함됐다. 최근 국외 인체감염 사례와 국내 야생조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