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주화를 외치다 산화한 최덕수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 최덕수열사 추모사업회(회장 송기수)는 최덕수 열사 37주기·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연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최덕수열사 정신계승 정읍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정읍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최덕수 열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군부독재 철폐를 외치며 분신하여 산화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최 열사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와 민중항거의 열사 정신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대에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민문화제는 최덕수 열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사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헌화가 진행돼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송기수 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시민 여러분께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독재와 불의에 온몸으로 항거하신 최덕수 열사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투표율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는데, 정읍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9만 400명에 이른다. 사전투표는 지역 내 23개소에서 오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4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정읍시 투표율이었던 80.2%를 넘어서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프라인 홍보로는 주요 거리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청사와 각 읍·면·동 청사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한다. 또한, 공동주택과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마을방송을 송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기업을 비롯해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 설립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등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원 자금을 이미 수혜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 절차는 시가 신청서 접수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에 추천서를 발급하면, 이후 신용보증기금의 심의를 거쳐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NH농협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최종적으로 산출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19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따른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공사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낙하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강력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강풍을 동반한 기상 상황이 잦으므로, 건축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가설 구조물, 광고판, 비닐하우스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 전반에 대한 꼼꼼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안전 조치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제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50,000,000원을 지원받게 됐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잠자고 있는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 및 콘텐츠화하여 국가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인천 서구 지역에 분포된 국가유산을 활용하여 ▲콩닥콩닥 나의 꿈석문 ▲지혜를 새기는 꿈석문 학당 ▲통통탕탕 서구 꿈석문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우리 문화원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여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이 지역문화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자원이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누리집' 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숙 위원장이 지난 16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큘레이터 25대를 당하동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써큘레이터는 관내 폭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숙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한 써큘레이터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숙 당하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미숙 위원장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관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2025년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함께 대학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멘토링 캠프에는 서구 관내 중학교 학생 98명과 대학생 97명이 참석했다. 대학생과 중학생은 1:1로 조를 지어 ▲전공·진로 탐색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강의동 등을 돌아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서로의 삶에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11월 중)에도 ‘연세대와 함께하는 토요멘토링 캠프’는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민과 상인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행사 기간 약 1,20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총 2,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통해 약 8천 5백만 원 규모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렸고, 소비자들이 군산 주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일정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환급행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어업인의 매출 증대에 일정 부분 기여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홍보, 인력 지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이민자들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시는 지난 18일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군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올해 2월 18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외국인 주민의 고용·체류·교육·생활 등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서 1학기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수요를 파악하여 2학기 과정을 개설했다. 2학기 과정은 ▲ 0단계(기초) 2주 과정 (5월 18일∼25일) ▲ 1단계(초급1) 13주 과정 (6월 1일∼8월 24일) ▲ 2단계(초급2) 13주 과정 (6월 1일∼8월 24일)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8시간 운영된다. 이 중 1단계(초급1) 과정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2단계(초급2) 과정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 신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총 8개소의 배수펌프장과 3개의 우수저류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안전관리자 및 관련 전문업체와 협력해 배수펌프를 실제 가동하며 설비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전체적 시설 운영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문제점이 확인된 시설은 즉시 보수 및 교체를 통해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나 만조 시 하천 범람 및 도심 침수 위험 발생에 대비해 인위적인 배수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인 만큼 군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점검과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운초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 미륵사지와 미륵산이 철도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역사문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서울시 산악연맹 및 철도산악연맹 소속 회원 400여 명이 코레일 등산열차 '철길 따라 오르는 산' 프로그램으로 5월 18일 미륵사지와 미륵산을 탐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한 후 서동의 설화를 품은 미륵산(해발 429m)을 등반하며 백제의 역사와 자연을 오롯이 체험한다. 미륵산은 천년고찰 사자암, 미륵산성, 금강 조망이 어우러진 익산의 대표적 역사문화 산행지다.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미륵사지를 탐방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식사와 휴식을 즐기고 지역 상점가를 둘러보며, 익산역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철도 연계 산행관광을 계기로 수도권을 포함한 외부 단체 유치를 확대해 체류형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만의 강점을 살려 철도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FC가 정원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 홈경기 시작에 앞서 전주시에 정원조성 사업을 위한 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현대모터스FC가 그동안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전주시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하고, 전주 도심 속 녹지 공간 확대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FC 단장, 정명운 (사)더 숲 대표뿐 아니라 많은 시민과 축구팬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내 최명희문학관과 공예품전시관 내·외부, 전주 동헌 등 총 4곳에 공공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정원들은 도심 경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비영리 환경단체인 (사)더 숲을 통해 집행되며, 정원 조성과 더불어 향후 유지관리까지 포함한 지속가능한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 주요 야간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게 될 제3기 ‘전주 나이트프렌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17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전주 나이트프렌즈’ 3기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 나이트프렌즈’는 시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1기 30명과 지난해 2기 32명에 이어 올해 3기 40명이 활동하게 됐다. 전주 나이트프렌즈 3기는 야간시간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과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대학교와 연계해 지난 3월 모집 절차를 시작으로 이론교육 및 재난안전교육 등 ‘전주 나이트프렌즈 3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40명의 3기 전주 나이트프렌즈는 이날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의 행사장 내 각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26일 발대식 개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첫 활동으로서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정례회는 ▲아동의 건강권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1부 아카데미 활동과 ▲지방의회 운영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모의의회 체험을 하는 2부 본회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17일 열린 정례회의 ▲1부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에서 아동의 건강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의장·부의장 선거, 교육·복지·안전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배정, 상임위원장 선출과 서기 호선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에 소속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9월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 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가지, 오이,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2025년 7월 계약이 종료되는 2동 과채류 재배동과 4~5동 딸기 재배동 총 3동에 대해 모집하는 것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14일간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1985. 1. 1. ~ 2007. 12. 31.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