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2025년 새해에도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8명을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1단계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로, 대상자는 △에코시티 임시주차장 관리 및 환경정비사업 △청년소통 활성화 지원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사업 등 총 63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1만3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의 내부광고를 활용해 지방세 관련 홍보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시민들이 납기를 넘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내버스 내부 벽면 상단에 광고물을 부착해 버스를 타고 내리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러운 광고 노출로 납부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광고에는 이달 중 고지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 제도’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방세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위택스와 지방세 상담 챗봇서비스인 ‘위택스봇’ 등을 통해 지방세 관련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생활 속 친밀한 매체 홍보를 통해 납부시기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세입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을 지켜온 향토음식업소가 추가 지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전주 음식명가와 요리전문가, 지역 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향토음식심의회를 열고, 무궁화한정식을 전주 고유의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향토음식업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음식과 서비스, 위생시설 등 업소 운영 전반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주시 향토음식은 전주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사용해 조리하는 향토성이 있는 음식과 옛날부터 전승된 고유한 음식으로, 무궁화 한정식은 향토음식을 취급하는 모범음식점으로 향토음식 조리에 3년 이상 등 기능보유자 기준에 적합한 종사자가 근무하여 자격 기준을 충족했다. 향토음식업소로 신규 지정된 무궁화한정식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교부되고, 전주시가 제작하는 전주음식 홍보책자에 포함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전주시 향토음식업소는 총 23개 업소로 늘어나게 됐다. 품목별로는 △비빔밥 7곳 △콩나물국밥 7곳 △한정식 5곳 △전주백반 1곳 △돌솥밥 2곳 △오모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올 한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총 1,12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육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6~48개월)와 부모,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는 책놀이와 책 읽어주기, 부모교육특강, 연령별 책꾸러미 배부 등을 통해 영·유아의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과 더불어 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 쪽구름도서관과 완산도서관을 제외한 △건지 △꽃심 △아중 △서신 △송천 △금암 △인후 △삼천 △평화 △효자 등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상·하반기 총 16주(각 8주간) 매주 수요일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날을 통해 책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연령별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 및 책꾸러미 배부도 진행됐다. 또한 평화도서관(6월)과 인후도서관(9월), 서신도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온 전주시가 지역먹거리 활성화와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지역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계획 공적추진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가 조직화 △지역먹거리 소비기반(학교급식, 공공·민간영역 공급실적) △도농상생 협력 강화 △중소농가 소득안정 등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17개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했으며,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 학교급식과 공공영역에서의 로컬푸드 공급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더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저감화 기여도 등 식중독 예방 사업 추진도를 평가하여 18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서구가 선정됐다. 서구는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모의훈련 ▲식중독 발생 우려시설 집중관리 ▲시기별·대상별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 및 확산차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으며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오는 6일부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강화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내년에도 선정되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내년도 검진 대상자는 강화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51세 부터 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다. 모집 인원은 총 340명으로 검진비용은 검진단가 22만원 중 90%가 보조로 2만원 내외만 자부담하면 된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항목과 예방교육 4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강화군청 농정과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후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모집 인원 충족 시까지 계속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여성농업인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군청 일원에서 제341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총괄과 직원과 강화군지역자율방재단, 강화군안전보안관,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인도변에 위치한 인근 점포를 돌며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겨울철 온열 기구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에 대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겨울철 점포 앞 도로변 제설작업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제설제(3kg)를 함께 배부했다. 이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및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과 안내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온열 기구 사용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등 화재 예방과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적극 동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생업으로 바쁜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하여,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실은 지역 소상공인 등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마련됐다. 제5기 서구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이대주 세무사가 참여하여, 사전에 상담예약을 받은 주민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국세·지방세 세무 상담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과 세무부서를 연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인천 미추홀 콜센터(☎120)로 전화하여 우리지역 마을세무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서구 홈페이지 및 인터넷 검색창에 ‘인천 서구 마을세무사’로 검색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바쁜 본업에도 불구하고 서구 구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해소해주기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대주 마을세무사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세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12월 11일부터 군민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강화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 1일 군수실을 설치해 군민들의 민원을 직접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군민소통 제1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 설치를 입법 예고한데 이어, 제2 공약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동군수실’은 박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기존 읍면이 민원의 접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 것을 넘어 직접 군수와 관련 부서장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에 대한 처리 과정 및 상황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12월까지 월 1~2회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주소지의 운영일이 정해지면 당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면담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14년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것이 저의 정치철학이며, 앞으로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해 현장에 계신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11월 한 달 동안 관내 60대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물길따라 숲길따라 실버힐링걷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New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운영됐다. 대면프로그램은 아라뱃길과 연희공원에서 걷기를 통해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야외 활동으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총 4회에 걸쳐 94명이 참여하며 고령층의 건강증진과 활력을 도모했다. 비대면프로그램은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챌린지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한달간 21만보를 목표로 꾸준히 걷기에 도전했다. 총 730명이 참여했으며,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들에게는 모바일상품권(5천원권)을 증정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령층의 신체 활동 저하는 노화에 따른 신체 기능의 저하 요인뿐만 아니라 우울감, 불안감 등 심리적 요인, 사회적 고립감, 운동 동기부여 부족 등이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촉진뿐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심지킴이2 기기 100대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발달장애인 실종 시 보호자들이 경찰서를 방문, 사건접수를 하고 수색을 시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발생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스마트 안심지킴이2’를 사용할 경우 약 1시간 이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이동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안심지킴이2는 실종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서구는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하여 안심지킴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 7월 인천시 최초로『인천광역시 서구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4년 동안 총 709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한 총 10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11월 중에 안심지킴이를 모두 배부했다. 위 기기의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지역자활센터가 지난 4일, 하점면 망월돈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자활센터 직원 9명은 망월돈대 주변 나들길 16코스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윤준섭 강화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망월돈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시설로,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직업 교육 및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시 지역활성화센터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과제빵 자격과정이 3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이 과정에는 제과제빵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10명이 참여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레몬 마들렌, 시폰 케이크, 버터 쿠키, 초코 머핀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전문 기술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1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 가능성을 넓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수성동자치회와 함께 김장김치와 한돈 수육을 나누며 취약계층 350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4일 진행된 김장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돼 수육용 한돈 7kg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을 마친 뒤에는 지원받은 한돈 수육과 갓 담근 김치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 자원봉사자는 “추운 날씨에 대량의 김치를 담그느라 힘들었지만, 갓 담은 김치와 맛있는 수육을 함께 먹으니 고단함이 싹 사라졌다”며 기쁨을 전했다. 정관일 관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김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김치도 담그고 수육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온기를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