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사항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5일 덕진노인복지관과 덕진구 조경단로 도로 열선, 우아동 덕진도로관리소를 차례로 방문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현장 행정에는 한병삼 덕진구청장과 김재화 복지안전국장, 국승철 건설안전국장, 박정선 재난안전과장, 각 분야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덕진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 이용자의 건강 상태와 난방시설, 부대시설 등을 살폈다. 이어 시는 송천중앙로와 백제대로를 연결하는 조경단로에 설치된 도로열선을 점검하고, 현재 운용 중인 전주지역 열선 26개소(5624m)에 대해 강설 시 적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및 운영관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는 해당 구역의 도로포장 상태를 확인하고,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포트홀 발생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우아동에 위치한 덕진구 도로관리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민주 국가로 회복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을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했다"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리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독재행위로서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엄 선포는 단순히 개인의 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며 "국민의 신뢰를 잃은 대통령은 더이상 국가를 이끌어갈 자격이 없으므로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의 안위만을 위해 끝까지 정권 유지를 고수한다면 우리는 이 중대한 사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시민들과 연대해 탄핵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협의회장은 "우리는 전북대 학생회관에서 비상계엄군에 쫓기다 고인이 된 5·18 민주화운동 첫 희생자 이세종 열사를, 계엄군의 총알을 피하지 못한 원광대 학생 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평생학습도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평생교육전문가, 지역교육기관, 장애인, 다문화등 총12명의 평생교육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안군 평생교육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한해동안 추진했던 평생교육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부안군 평생교육 추진계획과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부안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 사업에 대해 군민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으며 특히 평생학습관의 기능과 역할을 토대로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수준있는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롭게 위촉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갈수 있도록 평생교육 사업을 내실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년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사례를 모집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군산시는 '식량작물 소비확대, 군산쌀 전략품종 육성 및 용도별 보리품종 안정생산체계 구축'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발표된 사례에서 소개된 주요 추진 성과로는 먼저 밥쌀용 중간찰벼인 ‘정다미’ 고품질 전략품종 육성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2년간 지역 적응성 평가와 생산단지를 조성해 확대 보급했다. 또한 식량작물 수출단지 육성으로 몽골에 360 톤을 수출하는 등 군산 신동진 쌀의 신소비 시장을 개척했다. 최근 농가의 심각한 피해를 주는 이화명나방 방제 사업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산시는 농촌진흥청, 농수산대학과 이화명나방 발생 생태변화 공동연구를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백제(사비기) 시대 중방성으로 비정되는 고사부리성의 정비와 복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 발굴 조사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정읍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시의회 박일 의장, 문화유산 연구원 및 관련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권오영 서울대 교수의 ‘고사부리성을 어떻게 보존,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영 교수는 “고사부리성의 중요성과 보존·활용 방안을 통해 정읍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종화 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고사부리성의 조사성과와 의의’ 발표에서 발굴된 성벽과 성문, 집수시설 등을 정리하며 성과를 발표했다. 김병남 전북대 교수는 ‘문헌으로 본 고사부리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 교수는 문헌을 통해 마한·백제 시대부터 고려, 조선 후기까지의 고사부리성의 변천사를 조명했다. 성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원예농협이 1500만원 상당의 식품 건강세트를 기탁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정읍원예농협은 5일 정읍시에 주부식용 건강세트(10종) 680상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대건 조합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된 건강세트는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4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건강세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읍원예농협은 그간 헌혈 캠페인,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지역 축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대건 조합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원예농협은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조합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고속이 정읍시에 희망 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연말을 훈훈하게 했다. 5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호진 대표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고속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호진 대표는 “희망 나눔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대한고속 대표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한고속의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복지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다. 올해는 시도에서 추천한 44개 시군구에 대해 장애인 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단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 및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을 추진 중으로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애인의 지역사회 거주 전환과 자립 지원을 위해 '익산시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자립지원 주택마련과 자립정착금 지원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의회가 주관한 “2024 군산시 장기요양기관 평가회”가 5일 라마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돌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가장기요양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우수기관 사례 발표, 장기요양기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에는 차미혜 행복재가노인복지센터장 ▲군산시장 표창에는 이미순 우리재가장기요양센터 센터장 ▲윤춘환 청춘시대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수상해 그간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선화 회장은 행사에서 “장기요양기관의 모든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도록 헌신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노력이 계속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의회는 주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등의 재가노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재가 장기요양기관 50여개 소의 대표자로 구성되어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력 보전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6년~2028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토양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 조절을 위해 규산질·석회질·패화석의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농지별로 3년 1주기로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하여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선정자는 공급 시기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년, 월)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관할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인 석회와 규산질 비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주며 살포 효과가 3년 간 지속된다.”라며 “토양개량제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분들께서는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백령면 사곶지구(465필지, 면적: 229,141㎡)를 지정·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를 통해 타인 소유 토지를 건축물 등이 점유하는 등의 사유로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토지경계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토지형상을 반듯하게 정형화하여 토지의 이용가치 또한 높일 수 있게 된다. 앞서 옹진군은 백령면에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연화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사곶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하여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원식 옹진군 민원지적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와 관련된 분쟁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옹진군에서는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가평의 마이다스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사랑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마음게임과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가족사랑캠프를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도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지적업무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적업무와 공간정보분야,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관리, 지적재조사사업, 도로명주소 분야 등 토지·지적·공간정보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군은 지적도근점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민원 원스톱처리제 운영, ‘바뀐 지번 찾기’ 토지정보 제공, 지목변경 직권정리 및 지적문서 전산화 구축을 통한 행정정보 최신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시행 등을 통해 전 직원이 군민을 위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군은 2018년 최우수기관, 2019년 우수기관, 2021년 우수기관, 2022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도 주관 지적연찬회에서도 우수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2020년과 2021년에 연달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적업무분야 발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군민의 재산권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4일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용화)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100만 원의 기부금을 부안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총동문회가 지역 발전과 고향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동문 간의 연대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화 총동문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교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안남초등학교 총동문회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부안군과 동문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 고효정씨는 지난 4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고효정씨는 “가족(오빠,동생)의 반값등록금의 혜택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장에 취직하게 되고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며 “부안군의 반값등록금사업 같은 장학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가 기부로 이어져 장학금 기탁한 것에 대해 매우 깊은 감동과 의미를 더한다”고 전하며 “지역인재들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