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소통으로 화합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부서와 다양한 위치에서 김포시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과 시정의 현안은 물론 조직문화 개선방안, 각자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어 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2월 11일, 올해의 마지막 소통밥상 참여부서로 감염방 예방 등 시민 건강에 앞장서는 보건소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 확대되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역할과 이에 따른 모자보건사업, 정신건강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량 증가와 농어촌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지원 등으로 현장 출장과 민원 응대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보건소의 업무환경 개선과 직원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어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강화 등 심도 있는 업무영역은 물론 편안하고 다양한 일상의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협의회는 지난 11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협의회 활동을 결산하고 공정사회 실현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포상으로 격려했다. 박호기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 아래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이라며 “김포시협의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바른 가치와 정신을 실천하고, 진정한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김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이며, 김포시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화합의 실천으로 그 가치를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분들의 열정이 김포를 따뜻하고 조화로운 도시로 이끌고 있으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12일 연말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5년을 대비해 조직개편안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현재 4국, 2직속, 39실·과·소, 260팀 체제를 5국 2직속 39실·과·소, 257팀으로 재조정할 방침이다. 이는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고 국별로 5개 과를 배치해 책임 행정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기존에는 국장 중심의 역할보다 팀장과 과장이 중심이 됐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국장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로 변화하며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체육·산림휴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설운영과를 신설하고, 이를 통해 그간 분산 관리됐던 시설물을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기획예산실 내 인구정책팀과 체육진흥과에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기준인건비 감축 정책을 반영해 20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자투리 농지 약 2.4ha를 내년 3월말까지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농정과 농지관리팀은 관내 농업진흥지역을 정밀 전수조사 하여'농지법'및 관련 규정을 근거하여 여건 변화에 해당되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를 발굴, 인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타당성 검토요청을 했고 타당성이 인정되어 해제 절차를 추진하라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 해제 대상은 도로, 철도, 하천 설치 또는 택지, 산업단지 개발완료 등에 따라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북도면 약 1.4ha(14,439㎡), 백령면 약 0.9ha(9,814㎡)를 해제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우선 둘 이상의 지역 일간 신문사 및 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제 대상 지역을 게시하고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를 거친다. 이어 시 농정심의회를 개최 후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완료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 보전하여 국민식량 생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덕적, 소야, 문갑, 울도 면허어장에 건강하고 우량한 어린해삼 33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된 어린 해삼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치고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친자확인 분석이 완료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다. 해삼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역의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기력과 원기를 보충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해산물로 그 중 서해 북단의 옹진군에서 생산된 해삼은 냉수대의 영향으로 돌기가 잘 발달되어 타 지역대비 상품성이 우수하여 어업인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이 3년간 잘 자라 생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불법어업을 적극 단속하고 어촌계가 자율관리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하여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2일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새만금 신항만과 2029년 신공항 건설에 맞춰 새롭게 세계관광의 중심으로 군산이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또한 특화된 해양관광 여행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준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기관들은 새만금지역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상품화, 판촉,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투자 분위기 조성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해 새만금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군산시 역시 협약을 통해 새만금지역 해양관광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일례로 ▲신규 관광수요 창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새만금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기관 공동 해양관광 홍보와 행사 개최 ▲국내외 관광객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1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 행사’에 참석해 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다. 올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3개의 평가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업운영 실적 및 업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복지분야 등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사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사업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마음건강 돌봄,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7월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심리상담을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2일 ‘2024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 결과이다. 부안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매칭, 그리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청년 실업률 감소와 기업경영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21년부터 `24년까지 본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창출 46명, 기업 30개소를 지원하여 1년 이상 지역 정착 청년 35명을 달성했다. 특히, 부안군의 청년 고용률은 3년 연속 도내 1위(`24년 상반기 기준 49.1%)를 달성하며 본 사업이 청년 고용률 상승의 마중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표창은 부안군과 지역 기업, 그리고 청년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2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보는 희망 부안 2030’ 비전·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빛나는 도시 부안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유회에서 수소산업, 글로벌 관광, 푸드플랜을 중심으로 한 세바퀴 경제를 핵심 전략으로 이를 통해 부안을 글로벌 명품 관광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부안다움을 실현하는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보고회도 함께 진행돼 긴축재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예산 6000억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변산 아동․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단지 구축, 주산1지구 배수개선사업, 부안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등 28건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공유회는 공직자 모두가 원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른 시기에 야생조류(만경강 하류, 10월 2일)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김제시 육용오리 농장(8차)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가금농장 추가발생 우려가 높은 엄중한 상황에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1일 부안군 가축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정희 본부장은 부안군 행안면 소재 ㈜참프레를 방문하여 계열화사업자의 계약농가 방역관리 상황과 부안군 AI 방역관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야생조류 AI 발생 위험도가 높은 동진강 하류를 방문하여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및 주변 예찰지역 방역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김정희 본부장은 “계열사에서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계약농가에 대해 꼼꼼하게 방역수칙을 점검하는 등 방역효과가 나타 날 수 있도록 관리해 주기를 당부하였고, 계속되는 철새 유입으로 인해 오염원이 언제든 농장 안으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석정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생애사 글쓰기 '나의 삶, 한 권의 책 시즌 2'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일 석정문학관에서 열렸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재단이 3년 연속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상주작가 인력지원 및 문학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교부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해인 작가가 상주작가로 선정되어 20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15주 동안 글쓰기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내면적 성찰의 시간을 경험하고 글쓰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거쳐 45개 에피소드를 담은 결과작품집, '나의 삶, 한 권의 책 시즌 2'를 출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참여자들의 가족, 친구, 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들의 생애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해인 상주작가는 축사를 통해 “담백하고 진솔한 글을 완성하기 위해 참여자 모두가 인고의 퇴고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글쓰기의 본질을 깨우쳤기를 바란다. 이번 과정은 끝이 나지만 여러분의 생애사 쓰기는 이제부터가 진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핵심 현안 사업의 국가 예산을 대거 확보하며 성장 가도를 다졌다. 익산시는 2025년도 국가 예산 1조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673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취임 9년 동안 국가 예산 규모 62%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과 기록을 쓴 끝에 지난해 처음으로 1조 원 시대를 개막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예산 증액의 성과는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부처 예산안 원점 재검토, 국회의 감액 예산안 결정 등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 신규사업 31개 첫발…숙원 해소 기대 내년도 국가 예산에는 익산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신규사업 31개에 대한 449억 원이 반영됐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지도부가 끊임없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노력의 결실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백제 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 개선 △KTX 익산역 확장·선상 주차장 조성 △산북천·대조천 개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4년 갑진년(甲辰年)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 지난 1월 ‘성화약진(成和躍進)’을 한 해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려온 최훈식 장수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이끄는 장수군은 올해 취임 2주년을 맞으며 민선 8기 후반기에 돌입했다. 최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많은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 한 해 장수군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더 특별하게 다져갈 장수군의 주요 추진 정책을 살펴보자…! ▲ 깊은 고민으로 백년대계 청사진 최 군수는 군정방침을 반영해 조직문화를 대폭 개편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또 군정 현안 사업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장수군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 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운임지원 희망자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22일까지 옹진군청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고,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할인된 운임으로 선표를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임지원사업으로 설 명절 섬지역의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 보다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귀성객 증가를 통해 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9일, 강화섬 지역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용품 배분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항만공사의 후원과 인천 사랑의 열매 지원으로 함께하는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겨울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섬마을 가족들의 생활환경 및 수요를 파악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겨울용품은 전기매트, 이불 세트, 머플러, 장갑, 쌀국수, 염화칼슘(제설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는 교동면(18가정), 삼산면(17가정), 서도면(15가정) 등 총 50가정을 직접 방문해 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반갑게 맞아주시는 취약계층에 정성껏 준비한 겨울용품과 따스한 마음도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가족센터는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해 군민들에게 유익함을 제공하는 가족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이 외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