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는 지난 16일 연구활동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구 문화유산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서구의원과 자문위원은 “우수지역 비교시찰과 문화유산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구의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이번 성과보고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서구를 관광벨트로 구축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야 된다”고 언급했다. 주요성과 및 총평에서는 서구만의 지역문화 스토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국가문화유산 컨텐츠 개발 필요, 문화유산 정책 보완 및 행정역량 강화, 서구 문화유산의 관리인력 및 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를 맡은 심우창 의원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의미가 있다. 문화유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겨울나기에 한창인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나무옷을 입히는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활동을 전개했다. 7년째를 맞은 올해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봉사에는 △느루걸음가족봉사단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전주&전북 알뜰맘 트리허그 봉사단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원봉공회 전북지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전주시봉사단체 디딤돌 등 7개 단체 80여 명이 ‘한땀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디자인 구상에서 제작까지 직접 참여해 한땀 한땀 나무 옷을 만들었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그간 정성스레 떠온 나무옷을 한옥마을 태조로의 가로수에 입혔다. 봉사자들은 지난 10일에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의 가로수에 나무옷을 입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첫마중길과 태조로의 나무옷은 내년 2월까지 유지되며, 눈길을 끄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채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게 된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무 옷을 한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주시에 방한키트 150상자(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방한키트는 귀마개와 방한 조끼, 담요, 장갑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활용품(폐지) 수집인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추운 날씨에도 폐지를 주워 생활하시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7일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부안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건강협의체는 부안군 보건소장을 포함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맡게 된다. 이날, 협력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5명의 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으며, 올해 개소한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과 2025년도에 진행될 라인댄스, 요가교실 등 5개 신규프로그램을 포함한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자원 간 건강 관련 정보 공유와 연계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 개발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안군 특성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17일 2024년 실시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전국4위)에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상자 사전/사후평가 활용률 △서비스기록지 생성률 △목표인원 1인당 시스템활용건수 3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AIIoT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자가 측정이 가능한 디바이스(AI스피커, 스마트워치,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를 배부해 실시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특히 AI스피커는 말벗 기능을 제공해 육체적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우울감 해소와 같은 정신 겅강 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해당 사업을 올해 처음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만성질환을 가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가 18일 열릴 제416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해당 결의안은 본회의에 앞서 소속 의원 전원의 동의 절차를 거쳤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입법예고한 개정령(안)은 기존에 있는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의 대상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는 제외한다’라는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시행령에 있는 해당 규정을 삭제하면, 광역의회가 일선 시·군·구에까지 행정사무 감사나 조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전주시의회를 비롯한 전국의 시·군·구의회는 기초의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최 의원은 결의안에서 “전국 기초의회에서는 시·군·구의 사무에 대해 예산과 결산 심의는 물론 지방자치법 제49조 등에 따라 행정감사 및 조사를 실시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있고, 시·도의 권한을 위임받은 사무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17일 브리핑을 통해 군산시의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개선 방안은 지난 5월부터 운영되어온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 관계부서 팀을 통해 마련되었다. 관계부서는 조직과 성과 체계 개선방안의 목표를 ‘역량을 키우는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정하고, BSC 성과관리 개선 적용을 위한 설문조사 및 협의, 혁신적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개선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은 3대 목표, 3대 전략과제, 8대 세부과제로 나눠져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대 목표는 ▲시정혁신 및 정책기능 강화로 앞서나가는 조직 ▲직무맞춤형 인재 배치로 능력있고 일 잘하는 조직 ▲관행을 깨는 소통과 공감의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은 ▲정책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선도하는 조직 구성 ▲꼭 필요한 인재가 필요한 곳에 배치되는 적소적재 및 성과관리 ▲협력과 포용의 따뜻한 조직문화로 선정, 한발 앞선 정책 개발 및 문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응원하는 행사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고향사랑기부를 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최기문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군산시를 도전 주자로 지목한 대구 동구는 2000년도에 군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이고, 군산시 다음 주자인 제천시는 군산시와 2009년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서로의 지역도 살리고,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까지 기부 가능하다.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석도국제훼리㈜(대표 김상겸)가 17일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기가 가득한 연말이 되길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해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여 주시는 석도국제훼리에 깊이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롭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룡동에 소재한 석도국제훼리㈜는 2023년 8월부터 코로나로 장기간 중단됐던 군산과 중국 산동성 석도간의 운항을 재개했으며, 군산시의 국제 경쟁력 향상, 인적교류를 통한 관광사업의 활성화 및 상호 우호증진, 국제항으로서 군산항의 처리물량 증가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17일 군산시는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은 연말을 맞아 올해 겨울에도 4,539만원(전기매트 150채(1,243만원 상당)과 성금 3,296만원)을 기탁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전달된 성금·품은 (주)세아베스틸 전 임직원의 급여 끝전 및 희망 나눔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한마음으로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추워진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오늘의 나눔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김동혁 지원본부장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탁 해주신 성금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7일 관악개발㈜(대표이사 이해훈)이 한파로 얼어붙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식도동 소재에 위치한 관악개발㈜은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1단계) 3공구,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 등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시공 품질로 항만, 도로, 터널 등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는 종합건설업체로 국가와 사회 기반 시설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해훈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생각하고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동절기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6일 노인회, 면사무소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12월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는 영흥면 대표관광지 십리포해수욕장 주변 바다에서 떠밀려와 방치된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을 수거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마을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흥면 환경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겨울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기관에서의 근무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능력을 높이기 위해‘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80명을 모집하여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20일간 군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및 민원 안내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12.16.) 기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등록기준지 제외)로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에 있는 대학생(평생교육법에 의한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대학원생 제외)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옹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요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과 사회적 경험을 넓히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인천옹진농협, 백령농협, 옹진부천산림조합으로부터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2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백령농협(조합장 최형묵)과 옹진부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림)은 각각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각 기관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경복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탁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졸업생, 내빈,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옹진군농업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대학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 경과보고, 시상, 졸업식사, 축사, 졸업증서 수여, 졸업기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난 2013년 영흥면에서 개교 후 2015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에 과정을 개설하여 올해까지 옹진군의 농업 인재 375명을 배출했다. 문경복 옹진군농업대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올해 제9기 농업대학은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으로 교육 일정에 제한요소가 많았던 백령·대청면 분소 과정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환경, 에너지, 기술과 융합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분야이므로 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옹진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